Andaz Munich Schwabinger Tor 투숙기
여행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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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망빙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이번 여름 2년반만에 처음으로 출국을 하게되어 너무나도 설레었고, 여행이 주는 행복함을 실컷 만끽하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호텔은 뮌헨에 위치한 Andaz Munich Schwabinger Tor입니다.
유럽에는 안다즈 호텔이 5개가 있는데 가장 최근에 오픈한 체코 프라하 안다즈를 빼고는 전부다 다녀왔습니다.
도장깨기는 아닌데 어쩌다보니 하나씩 가게되었어요.
(런던, 암스테르담, 비엔나, 뮌헨, 체코)
런던은 너무 오래전에 다녀와서 사진도 없는듯 하고요
암스테르담과 비엔나 후기는 링크를 걸어둡니다.
Andaz Amsterdam Prinsengracht 투숙기
Andaz Vienna Am Belvedere 투숙기
Andaz Munich Schwabinger Tor는 뮌헨 중심가에서 동북쪽인 Schwabinger Tor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2019년에 오픈했지만 펜데믹의 여파로 한국분들이 많이 다녀가시지 않아서인지 후기가 별로 없었어요.
저는 포인트숙박으로 투숙했고 카테 6이라 2만 포인트를 요구하는데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비수기 포인트인 17,000포인트로 숙박했습니다.
호텔 전면 입니다. 건물이 여러개가 이어져 있었는데 젤 높은 빌딩이었습니다.
정문이예요.
멋진 로비가 반겨줍니다.
로비에 있는 테이블인데 조식당이 붐비니 여기서도 식사를 하시더라구요.
웰컴 드링크로 진한 카페라테 한잔 마셨어요. 독일, 오스트리아 이쪽은 우유가 맛있어서 그런지 카페라테는 진짜 어딜가도 다 맛있어요.
제가 투숙한 방은 146호 Andaz suite입니다.
찔러보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스윗 주는 하얏트 사랑합니다^^
이날 같은방의 요금이 세금빼고 528유로더라구요 ㄷㄷㄷ
널찍한 공간에 식탁과 소파가 있고, 창쪽으로는 업무용 책상과 의자가 있어요.
레지던스처럼 식기와 주방기기가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
웰컴 과일도 맛있게 먹었네요.
무료 과자와 물, 탄산수 예요.
커피와 차도 당연히 제공되구요.
냉장고의 모든 음료가 무료입니다. 주류는 아예 비치되지 않고 있었어요.
미닫이 문으로 침실과 거실이 구분되어 있고 침실 모습입니다.
낮은층 인데도(우리나라 2층에 해당), 대로변 뒤쪽으로 있는 방이어서 그런지 엄청 조용했어요.
욕실도 넓직하고 깔끔합니다.
욕실안에 화장실도 같이 있어요
안다즈 뮌헨도 아주짧은 해피아워가 있긴 있습니다.
오후5-6시 사이에 1시간 동안만 가능하고 온리 주류만 제공되더라고요.
땅콩이나 칩스라도 주면 좋을텐데, 여기서 약간 마이너스네요
제가 가본 안다즈 중에서 해피아워 넘버원은 비엔나예요~
맥주는 여러종류가 있었습니다
알쓰인 저는 잘 모르지만 와인은 딱 1종류예요.
초점도 나간 사진이네요 ㅎㅎ
여기서부턴 아침 조식 사진인데 사람들이 너~~~어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뷔페식으로 다양한 음식이 있었고, 오믈렛이나 에그베네딕트, 와플 등등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유럽에서 먹는 여름 과일은 전부다 맛있어요.
오믈렛도 우리나라 빈대떡처럼 큼지막하게 나와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호텔 1층에 있는 식당은 야외 테라스도 있어요.
수영장은 가보지 않았고,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가져왔는데 멋지네요~~!!
구경이라도 한번 가볼껄 그랬습니다.^^::
총평: 새로오픈한 곳이라 블링블링. 역시 새호텔이 최고예요. 뮌헨 중심가는 아니지만 트램으로 중심가와 연결되고 몇정거장만 가면 지하철도 있어서 이동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어요.
근처 가까운 곳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영국정원도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유상가격은 뮌헨 도심호텔보다도 더 비싼편이었어요. 포인트로 투숙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다즈 비엔나도 새호텔이어서 엄청 맘에 들었고 카테 3이어서 가성비가 훨씬 좋았는데
뮌헨은 카테 5여서 포인트가 더 많이 요구되지만 저처럼 운좋으면 비수기 포인트 적용해서 예약하는게 꿀팁입니다.
오랫만에 후기쓰려니 어색하네요^^::
다음에 다른곳 후기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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