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Oct 2017 Moxie w/out Borders – Los Angeles, CA #2 Santa Barbara County Courthouse
Moxie w/out Borders 엘에이 2편에 왔습니다.
2편에서는 엘에이에서 북쪽으로 2시간 떨어진 산타 바바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둘째날 오전에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나서 부지런히 다녀왔어요.
1번도로를 타고서 올라가면 보이는 태평양 바닷가의 모습이 아주 멋지지요.
산타바바라에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바닷가도 아주 멋있어서, 중간 중간에 사진을 많이 찍게 되더라구요.
아래 보시면 막시가 블로그 후기에 드디어 얼굴을 내놨습니다. 아주 조금요. ㅋㅋㅋ
말리부 입구에서 경치가 멋있어서 간판과 사진 한장 찍었어요. ㅋ
산타 바바라에 가면 뭐를 하러 가나요?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저희는 그냥 하루를 해변가 따라서 드라이브 하는게 제일 큰 목적이였긴 했는데…
그래도 산타 바바라까지 가 보자!!! 그리고, 거기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County Courthouse 도 가보자.. 그게 목표였어요.
이런 저런 구경을 하면서 산타 바바라에 도착을 했는데..
코트하우스가 아주 멋집니다. 이쪽이 정문은 아니구요.
주변에 길거리 주차를 하고보면 이런 멋진 모습이 보여요.
저기 시계가 있는곳에 viewing tower가 있는데요. 저기에 올라가면 산타 바바라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1926년부터 1929년까지 만들어진 산타 바바라 카운티 코트하우스와 감옥.
이쪽이 정문이예요.
(그런데 뒷문쪽에 주차하기가 편합니다.)
1925년에 있었던 대 지진 이후로 1926년에서 1929년까지 만들었는데,
스페니쉬/안달루시아 건축물중에 최고로 꼽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캘리포니아 Historical Landmark로 지정된 곳이랍니다.
저 위에 올라가려고 해요.
2층에는 Mural Room (벽화의 방)이 있고, Viewing Tower는 4층에 있습니다.
벽화의 방부터 가 보지요~
올라가는 계단부터 좀 요란합니다. 스페니쉬 문회의 영향인듯 해요.
계단에 걸린 그림과 등도 나름 특색이 있습니다.
이곳이 벽화의 방인데요.
말 그대로 Courthouse예요. 그런데 그려있는 벽화가 아주 멋집니다.
이런 멋있는 곳에서 재판을 받으면 그래도 받을만한.. (이건 무슨 소리??ㅋ)
뒤를 돌아보니 이렇게 또 멋진 벽화가 있어요.
누가 그렸는지는 찾아보지 않았는데, 아주 잘 그렸어요!!!
사진을 이래 저래 좀 찍다가 이제 뷰잉 타워로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계단 입구
계단 끝에 다 올라왔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뭐 던지지 말라고 경고문이 써 있어요.
이곳이 코트하우스와 감옥이 있는 곳인데, 감히 누가 뭘 던질까요? ㅋ
Viewing Tower에서 보이는 산타 바바라의 4방향의 모습입니다.
Mission View
Mesa View
Ocean View
오션뷰 잘 보시면, 저 멀리에 보이는게 모두 태평양 바닷가예요.
아주 멋있습니다.
Rivera View
이 뷰가 저희가 처음에 주차하고 들어올때 보이던 쪽이예요.
이 사진 맨 왼쪽에 서 있는 차가, 제가 주차하고 올라온 저희차네요. (이제 보입니다. ㅎㅎㅎ)
아래있을때는 잘 몰랐는데, 위에서 보니까 이쪽도 아주 멋지더라구요.
금연이래요~~ㅋㅋ
차로 돌아와서 전체적인 모습을 한번 더 찍어봤어요.
멋있는 곳이라서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산타 바바라 동네가 아주 예쁩니다. 와이프는 이 동네는 와서 살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하네요. (난 이사 안 온다. ㅋ)
다시 말리부를 거쳐서 엘에이로 돌아가기 위해서, 잠시 동네 맥도널드에 가 봅니다.
맥도널드 앞에 산타 바바라 길이예요.
산타 바바라 맥도널드입니다.
이곳에서 커피 한잔을 사들고.. 다시 출발합니다.
이런 길을 지나서 다시 엘에이로 돌아가는데요.
중간에 멋진 곳이 있어서 한두번 서서 사진을 찍고 갔어요.
여기는 Mugu Beach 주변에 있는 곳인데, 이렇게 바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하더라구요.
멋진 곳이였습니다.
이곳 1번도로를 남쪽으로 타고가면 21마일의 멋진 모습이 보인다는…
그 시작점 말리부에서 사진 한장 찍고 갔어요.
별거 아닌듯 한 산타 바바라 일정이였지만,
완전히 느낌이 다른 도시에 가서, 역사적인 건물구경 잘 하고,
돌아오는 길에 멋있는 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던 좋은 일정이였어요.
드라이브 하는곳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Moxie w/out Borders 엘에이 3편에서는 이날 오후에 가봤던 Santa Monica Pier 얘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언제나 가도 즐거운 산타 모니카, 이날은 연휴라서 사람들이 넘쳐나더라구요.
그래서 더 재미있었던것 같네요.
3편에서 만나요~
와우… LA 사시는 분들은 좋으시겠어요.
막시님 글과 사진은 천천히 보기로 하고요,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ㅋ 처음에 보여주시는 지도는 무슨 앱? 무슨 사이트 인가요? 흔히 보는 구글 혹은 애플 맵이랑은 인터페이스가 좀 다르네요?꽤 깔끔한 것 같습니다 ㅋ
저건… mapquest.com이예요.
한참 옛날에는 Road Atlas를 이용했었고, 인터넷이 나왔을때 맵퀘스트를 이용해서 가는 길 인쇄해서 많이 다녔지요.
요즘에야 다른 방법들이 많지만, 그래도 나름 좋아서 저는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