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Feb 2017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 7박 8일 여행기 4편 기항지 푸에르토 바야르타
3일간의 항해를 하고 첫 번째 도착한 기항지는 푸에르토 바야르타(Puerto Vallarta)입니다.
바야르타의 날씨는 일년 내내 햇볕이 많고 관광을 하기에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 성수기는 4월에서 11월이며, 낮 온도는 평균 26도를 이루고 우기는 일반적으로 6월에 시작합니다.
가끔 소나기를 뿌리기도 하지만 시원함을 더해주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여행 성수기는 4월에서 11월이며, 낮 온도는 평균 26도를 이루고 우기는 일반적으로 6월에 시작합니다.
가끔 소나기를 뿌리기도 하지만 시원함을 더해주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멕시코의 땅을 알리는 대형국기가 펄럭이고 있네요~
푸에르토바야르타는 멕시코의 도시로, 인구는 255,700명으로 많은 거주민들이 시에라 산맥과 평원 사이에 있는 소협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낄라의 도시이기도 하죠~
할리스코(Jalisco)주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고, 과달라하라 대도시권에서는 2번째로 큰 인구 밀집지역입니다.
도시의 경제활동의 약 50%가 호텔, 레스토랑, 개인노무, 운송과 같은 관광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푸에르토 바야르타는 멕시코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들 중 하나입니다. 이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외국인 은퇴자들과 국외 이주자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과거 식민지 시대의 유물이 이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공존하는 이색적인 분위기가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리비에라 나야리트 해변에 걸쳐 총 55km에 완벽한 12개 비치는 각양각색의 바다색을 저마다 가지고 있으며 겨울이면 흑고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투어도 있지만 대표적인 맛집투어로 다양한 타코를 맛볼 수 있는 투어가 인기가 있습니다.
크루즈 프로그램 때문에 맛집 투어는 하지 못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다시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 스노클링 투어와 맛집 투어는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푸에르토 바야르타가 오늘날의 국제적인 휴양지로 성장하게 된 결정적인 배경에는 1960~70년대 두 명의 저명한 미국인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차드 닉슨 대통령이 바로 그들입니다.
존 휴스턴 감독의 동상이 공원에 세워져있습니다.
당시 리차드 버튼과 사랑에 빠진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1963년 이곳에서 촬영 중이던 존 휴스턴 감독의 영화 ‘The Night of Iguana’의 주연 배우로 활약중이던 버튼을 찾아와 함께 지내자, 미국 언론들이 이들의 밀월여행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이 작은 도시가 순식간에 미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세계 최고의 미녀배우란 소리를 듣던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차드 버튼이 만난 건 영화 <클레오파트라>에서 서로 상대역으로 출연하면서부터였습니다.
리즈는 친구 시빌의 남편 배우 리차드 버튼을 만나 첫눈에 그와 사랑에 빠졌죠~
이 작품에서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로 출연한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차드 버튼은 극 중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두 주인공처럼 스크린 밖에서도 실제 연인이 됐고, 결혼 5년 만에 1964년 에디 피셔와 이혼한 테일러는 바로 버튼과 다섯 번째 결혼을 합니다.
이 작품에서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로 출연한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차드 버튼은 극 중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두 주인공처럼 스크린 밖에서도 실제 연인이 됐고, 결혼 5년 만에 1964년 에디 피셔와 이혼한 테일러는 바로 버튼과 다섯 번째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리즈는 버튼과의 결혼도 1974년 종지부를 찍는데요~
이듬해 리즈는 1975년 다시 버튼과 재결합하며 명실공히 ‘세기의 연인’임을 입증했지만, 1976년 다시 버튼과 이혼함으로써 그와의 12년 인연을 마감합니다.
테일러는 생전 “내가 죽으면 리차드 버튼의 고향에 뿌려지길 원한다”고 말할 정도로 그를 사랑했다고합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조용히 말합니다.
“나는 평생 화려한 보석에 둘러싸여 살아왔어요.
하지만 내가 정말 원하고 갈구하고 열망했던 것들은 이런 보석 따위가 아니었어요.
내가 평생동안 원했던 것은…
내가 평생동안 가지고 싶어했던 것은…
누군가의 진실한 사랑과 마음,
변하지 않는 열정
그것 뿐이었어요” 라고!
하지만 내가 정말 원하고 갈구하고 열망했던 것들은 이런 보석 따위가 아니었어요.
내가 평생동안 원했던 것은…
내가 평생동안 가지고 싶어했던 것은…
누군가의 진실한 사랑과 마음,
변하지 않는 열정
그것 뿐이었어요” 라고!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
몇 년 뒤인 1970년 8월에는 당시의 미국 대통령 리차드 닉슨이 조약체결 관계로 이곳을 방문, 구스타보 디아스 오르다스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막 문을 연 국제공항 개통과 함께 휴양객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이 도시가 또 다시 미국 언론에 널리 소개되었기 때문입니다.
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예술의 도시, 유독 예술가가 많은 바야르타는 환경적인 요소로도 예술가들의 활동이 많은 곳입니다. 수많은 예술가가 작품 활동을 하고 있고 그들은 언제든지 자신의 예술활동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11월부터 4월까지 10여개의 겔러리에서는 아트워크라고 알려진 문화행사가 그들의 작품활동을 돕기 때문입니다.
푸에르토 바야르타는 아름다운 관광지는 물론 액티비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푸에르토 바야르타의 관광명소 몇 군데만 알아보고 갈까요~^^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Zip Line 과 함께 해보세요~
2위는 Puerto Vallarta’s El Malecon Boardwalk 푸에르토 바야르타 말리콘 도보길입니다.
3위는 식물원인데요 Vallarta Botanical Gardens 휴식과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운영시간이 있으니 꼭 시간을 확인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4위는 과달루페 성당입니다. The Church of Our Lady of Guadalupe
바야르타에 위치한 과달루페 성당입니다.
도시에서 가장 사랑받는 교회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달루페 성당은 성지 순례자들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매년 12월 12일은 동정녀 마리아의 축일이며 성대한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12월 12일은 동정녀 마리아의 축일이며 성대한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맥주하면 코로나가 떠오릅니다.
코로나는 스페인어로 왕관을 뜻합니다.
코라나 맥주병에 그려져 있는 왕관 로고는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 마을의 바로 과달루페 성모 성당의 왕관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맥주의 심벌이 된 과달루페 성당은 이곳 방르타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성당위의 왕관을 보기 위해 수 많은 관광객이 몰려든다고 하네요~
이제 멕시코 타코를 곁들인 점심식사를 할 시간이네요~
생선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뼈만 남기고 다 먹은 것 같네요^^;;
점심 식사 후 데킬라 도시 답게 테스팅을 하러 갑니다.
테킬라를 마신다는 것. 그것은 시간을 마시는 일이라고 합니다.
테킬라 테스팅을 하면서 가이드의 설명에 왜 테킬라라는 술에 시간이, 그리고 멕시코의 자부심이 담겨 있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테킬라 테스팅을 하면서 가이드의 설명에 왜 테킬라라는 술에 시간이, 그리고 멕시코의 자부심이 담겨 있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와인은 포도로 만듭니다. 맥주는 보리와 홉으로, 소주는 쌀로 만들죠~
그렇다면 테킬라는? 아가베 용설란로 만든다고합니다.
그렇다면 테킬라는? 아가베 용설란로 만든다고합니다.
생김새가 알로에와 비슷하지만 더 크고 단단하며 잎 끝이 가시처럼 뾰족합니다. 데킬라는 아가베의 줄기를 원료로 만드는 술입니다.
다 알고 계시겠지만요^^;;
열매나 곡물을 이용하는 다른 술의 차이가 여기에 있죠~
원료를 얻기 위해 적어도 8년, 길게는 12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멕시코의 자부심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데킬라 술병 사진이 없네요~ @.@
데킬라 시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이곳 계곡에서 아주 유명한 다이빙선수를 만나고 왔는데요~
아찔하면서도 숨을 멈추게 하는 그의 대담함에~
얼마나 많은 연습을 통해서 결과를 이루어냈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세번 째 다이빙은 눈을 가리고 뜁니다. 숨을 멈출 수 밖에 없어요~ 긴장감이 맴도는 순간입니다.
후기를 써야해서 유투브에 영상도 올려보네요~ ㅎㅎ
처음올리는 영상이라 다음엔 좀 다듬고 편집을 해서 올려봐야겠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함성과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네요^^
이제 크루즈로 돌아갈 시간이군요~
이렇게 짧은 시간이라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 기항지 마사틀란으로 가봅니다.
마사틀란 항구에 크루즈가 정박을 합니다.
오늘은 크루즈가 3시에 출항을 하는 관계로 부지런히 움직여보록할게요~
마사틀란은?
멕시코 중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항구 도시로,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와 본토를 연결하는 무역항입니다.
지명은 사슴의 땅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지명은 사슴의 땅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인구는 42만정도 거주한다고 합니다.
에스파냐 식민 통치하에서 필리핀과 무역이 성했던 곳입니다. 현재 바나나, 가죽의 수출항으로 유명하며 직물 공장과 제당공장이 있고, 멕시코 유수의 어항으로서 이 곳에서는 바다에서 잡아온 새우나 어류등 냉동시켜 멕시코 각지나 미국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마사틀란 크루즈에서 터미널까지는 트램 비슷한 운송수단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가는 길에 유니온퍼시픽 대륙을 횡단하는 열차가 보이네요~
멕시코까지 연결되어 있군요
시간이 되면 대륙횡단 철도에 관련된 이야기도 소개 해 볼까 합니다.{언제가 될지는 ^^;;}
그리고 터미널 입구가 보입니다.
마사틀란은 해변을 따라 드라이브 하는 코스가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풍부한 해산물이 많고 특히 새우가 압권이었는데요 짧지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성당입니다. 조용하게 기도를 해 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가면 이렇게 다이빙하는 선수가 또 보입니다.
인어의 모습을 보니 요즘 인기리에 종영된 푸른바다의 전설이 떠오르네요~
해안도로는 정말 아름답고 파다소리와 바다내음은 정말 좋습니다.
바다는 정말 사랑 그 자체입니다.
새우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하게 된 호텔식당입니다.
분위기 너무 좋은데요~ 아 ~ 정말 좋습니다.
바다에서는 파도에 따라 파라셀링, 제트스키를 타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해변에서 바라본 호텔 레스토랑이네요~
마사틀란에서는 해안도로와 바다 새우가 기억에 남네요~
그럼 다음 마지막 기항지 카보 산 루카스 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마사틀란 이라는 곳은 처음 들었는데,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마사틀란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그리고 다양한 보석상과 얼굴만한 새우가 특징인것 같아요~
마사틀란도 멋지고, 과달루페 성당 안에도 참 멋집니다!!!
집라인도 참 재미있겠어요~
동영상 한번 봤더니 아찔하네요@@
그래서 최고의 인기 1위를 달리는 가 봐요~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ㅎㅎ
마우이가니까 4마일 집라인이 있더라구요 근데 220불정도 하는 것 같아서 못했네요 ㅋㅋ
일행분들이 하시면 껴서 좀 해볼라고 했더니^^;;
저 집라인은 서서 타는데 바닥이 기울여져서 스릴 넘치겠어요.
근데 얼굴만한 새우 사진은 없어요?
정말 스릴있을 것 같아요^^
제가 찍은 사진은 없고 다른 분이 찍은 거 가져왔어요 ㅎㅎ
진짜 얼굴만한 새우네요.
예전에 소래가서 펄떡펄떡 살아 뛰어 오르던 대하를 사먹던 기억이 납니다. 침넘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