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Oct 2016 카드 이야기 #5. 아멕스 비즈니스 플랫카드 30% points back
현재는 30%로 변경되었습니다.
베네핏 활용하기 좀 애매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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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멕스에서 공식발표가 있었죠.
아멕스 비즈니스 플랫카드를 소유한 사람이 amextravel에서 포인트 발권을 할 경우, 50% 포인트백 해준다는 내용인데요.
중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1. 이코노미클래스 발권의 경우에는 선택된 항공사만 가능합니다.
항공사는 airline fee credit으로 선택한 항공사와 동일합니다.
2. 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 발권의 경우에는 아무 항공사나 가능합니다.
3. amextravel 통해서 포인트 발권하면, 해당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합니다.
elite status 마일 적립도 됩니다.
4. 포인트 발권하고 스테이트먼트 나온 후 6-10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며칠 내로 points back 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 베네핏의 장점을 꼽는다면…
1. 준 레비뉴발권이기 때문에, availability가 무척 좋습니다.
2. 다른 카드에서 적립된 MR도 비즈플랫 카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3. 반짝 세일하는 fare도 amextravel에서 발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4. 미국내선 발권 효율이 왠만한 어워드 발권보다 더 좋습니다.
5. 유할 및 세금이 따로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미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6. 한국 효도 관광용 발권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7. MR 파트너가 아닌 항공사 (예: UA, AA) 도 발권이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1. 2 cents/point로 일괄 계산되니, 국제선 비즈니스 이상은 발권하기가 힘들고요.
2. 레비뉴 가격이 비싸면, 또 그만큼 포인트 차감도 올라가고요.
3. MR을 2 c/p 효율로 쓰기 아깝다는 분도 계실 수 있고요.
4. MR을 발권에 필요한 것의 2배로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ATL-LAX 루팅을 항공사별로 비교해 봤는데요.
1) UA
availability 면에서 얼마나 좋은지 보여드리는 예시입니다.
amextravel에서 MR 49k에 발권이 가능합니다.
UA 웹사이트: Not available
2) AA
Amextravel에서 MR 42k로 논스탑 비즈니스가 발권 가능합니다.
AA 어워드 발권시에는 50k가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AA 어워드발권의 경우, 1스탑 이상으로 루팅을 보여주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반면 Amextravel에서는 논스탑표가 제법 나오더라고요.
3) Delta
이코노미 발권을 알아봤는데요. 보시다시피 왕복에 MR 13K 입니다.
연말 성수기 ATL-캔쿤 루팅도 확인해보면요. Amextravel에서 MR 29k 에 발권이 가능합니다.
반면 델타 웹에서는… 65k +$50 입니다.
제가 워낙 MR을 좋아하는 지라 다양한 사용 옵션은 늘 환영인데요.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다가 들여다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베네핏인 것 같습니다.
사실 포인트 효율을 극대화하려면 국제선 비즈니스나 일등석 발권이 답인데요.
경우에따라 2 c/p 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UA로 선택할 지, Delta로 선택할 지 고민이 되네요.
에어라인크레딧 생각하면 UA가 맞는데…. 발권 생각하면 델타가 맞는것 같아서요.
어쨌든 제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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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트위터에서 보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는데요.
델타 발권은 실례를 보니 진짜 좋네요.
정확한 분석 감사합니다.
자꾸 발권 옵션이 늘어나는것이 좋아요~~!!!
한동안 포인트 디벨류만 되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뭔가 좋은쪽으로 변화가 여기 저기서 생기네요.
체이스 사파이어리저브 카드도 그렇고요.
아멕스 비즈 플랫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또 있었군요. 첫해 연회비 면제도 그렇고요.
내년초에 또 다른 혜택이 추가될거라고 하니, 괜찮은 것 같아요.
이 좋은 정보을 지금에야 봤네요. 비즈 플렛 이번에 받았은데 많은 도움 되었읍니다. 감사해요. 저흰 항상 6명이 여행다녀서 어워도 자리 없을때 난감했은데, 요걸로 가면 레베뉴 티켓처럼 자리걱정은 없을거 같에여. ^^
어마어마한 포인트 모으는게 함점~~~
6명이면 정말 마일 발권으로는 쉽지 않으시겠어요.
조만간 국내선 탈 일 있어서, 항공사를 델타로 선택했습니다.
이번에 발권하게되면 후기 따로 남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