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전에 꼭 챙겨야 할 카드 혜택으로 받는 크레딧

13 Sep 2015 연말 전에 꼭 챙겨야 할 카드 혜택으로 받는 크레딧

서로의 경쟁이 붙어서 일까요? 요즘에 각 은행에서 발행되는 크레딧 카드들의 각종 혜택이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자주쓰고 있는 AMEX PRG 카드만 하더라도 종전에 없던 $100 항공 크레딧이 생겼구요. 그 외에 몇가지 카드에도 저희가 꼭 받아야 할 크레딧 혜택이 있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비싼 연회비를 부과하고 있지만, 이렇게 딸려오는 각종 혜택으로 연회비를 지불하면서까지도 계속 유지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요. 

이런 상황에서 주목할 점 두가지만 짚어보면,

1. 보통 이런 크레딧을 주는 카드는 연회비가 비싸다. ($195~$450)

2. 카드 연회비는 승인된 달부터 다음해의 그 달까지 적용되지만, 각종 크레딧 혜택은 Calendar Year로(1월~12월) 계산 되는것이 보편적이다. 

1번의 이유에서라도 꼭 받아야 하겠구요. 

2번의 이유에서 계산만 잘 하면, 연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수 있기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요. 

오늘은…

벌써 9월 중순이 되가는 이시점에서, 

여러분들께서 연말 전에 부지런히 챙겨야할 카드회사의 Annual Credit의 종류를 한번 정리 해 보겠습니다. 

저도 이런 혜택들에 해당되는 카드가 점점 많아지면서 빼먹은것이 없나 한번씩 찾아보곤 합니다. 

카드가 많으신 분들이 겪는 공통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어요. 

1. American Express Platinum Card

– Airline Credit: $200

– Global Entry Credit*: $100

지난 6년간 회사에서 쥐어준 비지니스 플래티넘만 이용하다가, 올해 저도 개인 플래티넘을 만들었는데요. 

GE는 이용할 일이 없는데, 항공크레딧은 부지런히 받아내야할듯 합니다. 

[업데이트 – 10/15/15]

지난 주에 AA Gift Card $50짜리 네장 구입하고, 10/12에 포스팅 되었는데, 10/15에 크레딧 받았습니다. 

따로 연락한것 아니구요. 그냥 자동으로 들어왔어요. 

2. American Express Premier Rewards Gold Card (PRG)

– Airline Credit: $100

가장 최근에 받았습니다. 항공사를 AA로 먼저 지정하고, 

Non-Refundable Ticket의 일정 변경시 $200 수수료중에 $100 돌려받았어요.

잘 안들어와서 몇번을 채팅으로 해서 요청했습니다. 

3. American Express Delta Gold Skymile Credit Card

– Delta Airline Credit**: $50

델타 레비뉴 티켓 발권했더니, 그냥 바로 $50이 들어왔습니다. 

밑에 주석을 붙여놨지만, 카드 오픈후 92일안에 델타 관련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원래 카드의 혜택은 아니구요. 올해 나왔던 5만마일, 그리고 잠시후에 나왔던 6만마일 오퍼에 같이 딸려 나왔던 오퍼입니다. 

5만짜리는 위와 같이 받았구요. 6만짜리도 빨리 해야겠어요. 

[업데이트]

6만짜리도 델타 기프트카드 샀는데, 3일만에 크레딧으로 들어왔습니다. 

4. Chase Ritz Carlton Rewards Credit Card

– Airline Credit: $300

이카드의 크레딧이 Calendar Year에 한번 받는 예제를 정확히 보여줍니다. 

처음 작년 12월 24일에 받은 $300 크레딧입니다. 

델타와 AA를 나눠서 기프트카드를 구입했었습니다. 

두군데의 기카 토탈을 $310로 테스트 해 봤는데, 똑똑하게도 정확히 $300만 크레딧으로 들어왔습니다. 

약 한달후에 AA 스케쥴 변경할 일이 있었는데 잘 들어왔습니다. 

또 한달후에 델타 레비뉴 비행기 탈 일이 있어서 델타 기카를 $100을 구매해 봅니다. 

역시 잘 들어왔습니다. 

아마도 연회비가 11월쯤 청구 될텐데, 연초에 한번 더 받아볼지 연구좀 해 봐야겠어요. 

5. Citi Prestige Credit Card

– Airline Credit: $250

8월달에 AA 레비뉴 티켓을 구매했는데, 에누리 없이 $250 정확히 들어옵니다. 

크레딧이 들어오는 시점은 스테잇먼트가 끝나고 새로운 스테잇먼트가 시작될때 위와같이 들어옵니다. 

– Global Entry: $100

저는 GE가 벌써 있어서, 와이프 GE해주면서 받은 크레딧입니다. (타인을 해주면서도 크레딧은 받는데, 5년에 한번씩 됩니다.)

이 크레딧도 다음 스테잇먼트에 맨 앞에 들어옵니다. 

– Complimentary Rounds of Golf: 3 Times a year

요것도 한번 예약은 했었는데, 골프장에서 제가 예약한날에 이벤트가 있다고 취소 이메일이 와서, 아직 3번 모두 남아있습니다. 

부지런히 써먹어야 할듯 합니다. 

골프장 예약하는 방법에 대한 글

6. Citi American Airlines Executive Credit Card

– Global Entry: $100

이 카드는 제가 없어서 뭐 받은것은 없구요. 

GE $100 크레딧을 받을수 있습니다. 

* Global Entry Reimbursement는 매 5년에 한번씩 되는것이라, 꼭 연말전에 받지 않으셔도 되긴 합니다. 

** 3번, 델타 골드 크레딧카드의 항공크레딧 혜택은 원래 카드의 혜택은 아니고, 2015년에 나왔던 오퍼에서 같이 오는 혜택입니다. 카드 승인후 92일내에 받으셔야 합니다. 

아니님께서 댓글로 달아주신 다른 카드 두장에서 챙겨야 할 사항들입니다. 

1. Chase Hyatt

요것은 cat 1-4 anniversary 숙박권을 줍니다. 

이거때문에 유지중인데 또 요것을 까먹고 안씀 큰일납니다 ㅎㅎ 12월 31일 까지 이더라구요. 

2. Barclays AA(구 Barclays US airways)

요것은 $99어치 컴패니언 패스를 줍니다. 

다만 9월말까지 예약해야하고 12월 말까지 타야해서 전 아쉽게도 날려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ㅠ

제가 정리해 본것은 이렇습니다. 

혹시 제가 올린 리스트 말고, 연말전에 또 챙겨야할 카드 크레딧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원글에 업데잇 해 놓겠습니다. 

정보 같이 나누고, 우리 모두 빼먹지 말고 크레딧을 챙기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