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Apr 2015 우쒸~~!!!ㅠㅠ 호텔 식당은 식당이 아니다?
지난주에 제가 메리엇 호텔에 숙박하고나서 호텔 라운지 소개 글 하나를 썼습니다.
[호텔리포트] Marriott ATL Airport – 메리엇 골드로 마시는 무제한 주류
이곳에 있으면서, 제가 호텔 1층에 있는 식당에서 단체 (점심)식사 계산을 하는 영광(?)을 갖게 되었는데요.
간단히 점심을 먹는거라 얼마하지는 않았지만, 리임버스로 받는것이라 공짜로 생기는 포인트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아시겠지만, 2사분기에는 식당에서 Freedom카드를 쓰면 다섯배를 받잖아요?
몇년 해보니까, 이럴때 계산은 빨리 되어서 그때그때 나오는 카드가 지갑에 준비가 모두 되어있지요.
이날도 스펜딩을 열심히 채우고 있는 Citi AA를 비롯해서, (각각의 상황에 대비해서) 사파이어, 잉크, 프리덤, 릿츠칼튼까지 가지고 있었는데요.
다섯배를 받기위해 프리덤으로 결재를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후에 우연히 체이스 어카운트를 보다가 발견한 이 장면~~@@
식당 다섯배는 보이지 않고, 그냥 $276.25라고 276.25 포인트 준다고 되어있어요. (이것말고, 같은 곳에서 또 $100 썼는데, 그것도 동일ㅠㅠ)
내역에는 매리엇 ATL Food & Beverage라고 되어있습니다. 헉!!!
이런 상황이 일어날까봐, 룸차지로 돌리지 않고 실제 카드로 긁었는데도 이러는군요.
이곳 호텔에 붙어있는 Voya Restaurant은 transaction이 식당으로 잡히지 않고 호텔로 잡히게 되어있습니다.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스펜딩이 있는 카드를 쓰던가,
잉크나 사파이어로 호텔 두배를 받던가,
룸차지로 돌려서 릿츠카드로 메리엇포인트를 받던가~
그러는건데 아쉽게 되었네요. 그런데, 이럴때 서버한테 “너네 식당이냐? 호텔이냐?” 라고 물어볼 수도 없고, 어찌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 그러냐하면요~~ 예전에 쉐라톤에 있는 식당에서 프리덤을 썼을때는 다섯배를 받았는데 말이죠~~
아마도 메리엇에 있는 식당은 식당이 아니고 호텔인가 봅니다. 이런!!!
얼마 안되는 UR 포인트이지만 굉장히 아쉽군요~~
남대문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사먹으면 마켓으로 잡힙니다.
메가마트 빵집에서도 마켓으로 잡힐거구요
둘루스 진고개는 식당으로 안잡힌것으로 기억되구요.
그래요? 이거 그럼 모두 다 미리 해보고 기억해야하나 보네요. ㅋㅋㅋ
아… 이거 뭔가요. 식당이 식당이 아니라고 하면 ㅠㅠ
그러게 말이예요. 설마 했는데~~ ㅠㅠ
하얏도 혹시 그러는곳이 있나요?
지금까지는 모두 룸챠지만 해봐서 경험이 없네요. 이거 계산할때마다 식당에 문의해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