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Jul 2019 일본 후쿠오카 여행 3일차 모지코레트로,가라토시장
오늘은 가라토 시장에 가보려고 합니다.
일본의 시장도 보고, 신선한 초밥과 복 스시를 먹어 보려고 해요!(사실 방송의 여파도 있어서)
아침일찍 하카타(Hakata)역에서 모지코(mojiko)역으로 이동(JR 자유석)합니다.
Ferry(https://bit.ly/2Ug3B21)를 타고 가라토 시장(Karato market)으로 이동 (이동 수단이 가장 빠르고 배를 타지 않으면 버스를 타고 가거나 버스와 도보를 이용해야야 합니다.다시 모지코로 돌아올 계획이라면 왕복표를 끊고 다른 경로로 이동할 경우 편도를 이용합니다.)
카라토 시장은 수산시장으로 홈페이지(https://goo.gl/Sv6HVA)를 참고해서 영업시간이나 노점이 운영되는 시간을 확인하세요.
주말이었기 때문에 신선한 회를 이용한 초밥판매를 합니다. ( 평일의 시장은 다른 분위기가 아닐까 싶네요! 시장은 역시 새벽이나 아침일찍 가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가라토 시장에서 원하는 초밥이 있는 가게에서 일회용 용기에 원하는 초밥들을 담고 계산 후 먹을 수 있고 다른 가계와 혼합해서 먹을 수는 없어요!
초밥은 100~1000엔넘는것 까지, 기타 회들도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음, 이 시장이 복어로 유명하기 때문에 복어회도 판매하고 있어요.
방송의 여파로 소문이 많이 나서 그렇지 꼭 초밥만을 먹기위해 갈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교통비+초밥비용(그리고 시간)이면 괜찮은 초밥집에서 편하게 먹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Ferry로 모지코로 이동합니다.
모지코는 모지코레트로 라고도 해서..
복고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전 건물 몇 곳을 그대로 유지하고 상점이나 음식점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하고 있어요.
천천히 상점을 보면서 1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모지코 레트로 타워에서 전망을 할수도 있고 시간이되면 블루윙모지라고 다리를 들어올리기도 합니다.
인력거가 있어서 복고느낌을 더 느낄 수도 있죠!
여행 일정이 여유롭다면 천천히 돌아보는 일정으로 괜찮지만 촉박한 일정이라면 일정에 포함시키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어 보이네요!
모지코역에서 kokura역으로 JR열차로 이동했습니다.
Kokura역에서 도보로 Tanga Market을 둘러보고 작은 간판만 나와 있는 숨어있는 일본식 카페를 우연히 발견하고 커피한잔!
점심은 도시락으로 먹었어요
도시락을 계획하신다면 오전에 사고 따뜻하게 데워서 가져가면 좋습니다.(암튼 기대보다는 별5개중 3개)
그래서 방송에 나왔다고 다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저도 엇그제 티비에 나왔던 아틀란타에 타코 맛집에 갔다가… 입맛을 버리고 왔어요.
미드타운까지 갔었는데, 멀기도 멀고…. 집에서 제가 만든 타코가 더 맛있더라니까요. ㅋㅋㅋ
저도 가끔은 별점을 따라 갔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맛집은 직접 다녀봐야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언제 한 번 타코 먹으러 가야겠는데요 ㅎㅎ
평점은 3점이지만 도시락 비주얼은 좋은데요?
요즘은 한국도 편의점 도시락 구성이 좋다고 하던데…
작년에 편의점 도시락 먹어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좋구요
짠내투어에 나왔던 곳이죠? 지도에서 찾아보니 후쿠오카 시내랑 상당히 떨어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네 후쿠오카 여운이 많이 남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