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Feb 2017 타히티 여행 후기 – 3. Hilton Moorea Lagoon Resort & Spa (Garden Bungalow with pool)
아침에 가볍게 호텔을 둘러보고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 합니다.
미리 예약한 택시(봉고)가 제시간에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인터컨 타히티 안녕~~~ 또보자.
타히티에서 무레아섬은 가깝습니다. 타히티섬에서 무레아섬이 그냥 보입니다.
배타고 가는 방법도 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만 저는 비행기를 탔어요.
무레아에서 보라보라 가서 다시 타히티 오는 비행기표에 요 타히티-무레아 구간을 추가하는게 그다지 비싸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1인당 한 20불정도만 추가하면 타히티에서 무레아 가는 표를 붙일수 있었던거 같아요.
타히티 국제 공항으로 다시 왔어요. 국내선도 같이 있어요.
국내선쪽 상점들입니다.
맥도날드가 있어서 찍어 봤어요.
국내선은 비행기 출발 1시간전에만 공항에 도착하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체크인도 금방 끝납니다.
시큐리티 체크도 없네요. 시간되면 그냥 표 보여주면 끝입니다.
이날도 흐리고 비가 많이 와서 탑승전에는 비행기 사진을 못찍고 무레아에 내려서 찍은 비행기 사진입니다.
Air Tahiti VT244편입니다. 타히티에서 무레아는 비행기로 15분정도 걸립니다.
무레아섬이 보입니다.
15분여 짧은 비행으로 무레아 공항에 도착합니다. 공항에 내려서 셔틀버스 타러 갑니다.
호텔에서 제안한 셔틀버스 비용이 좀 비싸서 그냥 로컬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저희는 Albert transports 이용했는데 공항에서 힐튼무레아 호텔까지 1인당 편도 1000xpf (대략 USD $10 정도) 였습니다. 요금은 운전사에게 직접 현금으로 지불하게 됩니다.
공항내 셔틀버스 업체들…
저희가 타고갈 봉고 버스…
공항에서 힐튼까지는 2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비가 오기는 했지만 경치가 이국적이였습니다. 무레아에 왔구나 느낌이 확…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힐튼 엘리트멤버여서 인지 Concierge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웰컴 쥬스와 물수건… 드디어 무레아에 왔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기대도 많이 되구요.
힐튼무레아에 4박을 예약했는데요 첫날 하루는 Garden bungalow, 나머지 3박은 Overwater bungalow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숙박은 포인트 숙박으로 1박에 7만포인트, 총 28만 포인트 사용했습니다. 예약후 업그레이드 오퍼를 다음과 같이 호텔로 부터 받았습니다. 오버워터 방갈로로 업글에 대략 $110~120 정도였습니다.
Rates for these upgrade options are in XPF including taxes, per night
Upgrade to
Garden Bungalow with pool Complimentary*
Deluxe Garden bungalow 5 500 XPF
Lagoon Bungalow 9 000 XPF
Overwater Bungalow 12 000 XPF
Panoramic Overwater Bungalow 29 000 XPF
Garden pool suite 29 000 XPF
* Complimentary upgrade with “my way” benefits upon availability at check in time
체크인시 첫날은 Garden bungalow with pool로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하루지나 overwater bungalow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Garden Bungalow with pool
저희방 48호
방 만족스럽습니다.
여기도 110V/220V 모두 가능합니다.
욕실
개인풀이 있어요.
짐풀고 맛있는 점심을 먹어요.
저녁에 직원분이 가져다 주신 웰컴 샴페인과 생수 앤 쿠키…
오버워터방갈로 아니어도 객실 아주 훌륭합니다.
저희방에서 바라본 해변가… 저기 멀리 오버워터방갈로들이 보입니다. 내일 갈께~~~
호텔을 둘러봅니다. Gym도 괜히 한번 구경해 봅니다. Gym은 메인 건물에 있지 않고 차길 건너편에 있어요.
설정샷
Gym옆에 테니스장도 있습니다만… 5분이상 플레이는 불가할듯…
다시 호텔 로비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구요
로비 모습입니다. 설날 직전이라 중국식 장식들이 보입니다. 중국 관광객들 많이들 오시나 봅니다.
수영장도 멋져 보이죠?
이용은 안했지만 스파시설…
이날도 흐리고 비가 뿌립니다. 무레아 첫날이라 호텔 이곳저곳 구경하고 내일을 위해 일찍 잠을 청합니다.
저희는 보라보라 보다도 무레아가 그리 가고 싶네요. 꿈 같은 사진 잘 봤습니다. 🙂
네 저도 보라보라도 좋았지만 무레아가 더 그리운거 같아요. 가기도 보라보라보다 편하고 싸고요. 기회되면 무레아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물론 보라보라도 다시 가보고 싶지만요^^
힐튼 포인트는 차곡차곡 모아서 여기서 써야겠습니다.^^
Hilton Moorea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하기는 해야하지만 1박에 7만이고 포인트로 4박 예약하면 추가 1박 무료라 28만에 5박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7만짜리 방은 단 하나인듯 합니다. 누가 먼저 채가면 7만방은 없어지가 다음단계 방으로 넘어가서 8만이 되기도 하고 10만이 넘기도 하고 그러긴 합니다.
오버워터 방갈로 업글도 110불 정도라 그래도 할만해요. 몰디브 파크하야처럼 막 300불 500불 이렇게 무지막지 하지는 않거든요.
설정샷에서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십니다!!ㅋㅋㅋㅋ
방에 개인 풀이 있는것도 참 좋네요. @@
1박에 7만이면.. 몇박을 잘수 있는건지 좀 세어봐야겠어요.ㅋㅋㅋ
저거 찍느라 팔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요위 늘푸르게님 댓글에 있는 답변처럼 4박하시면 1박 추가 무료라 28만에 5박 가능하십니다.
낙원이 따로없네요.
정말 낙원이였습니다. 밥먹고 스노클링하고 누워서 음악듣고… 벌써 너무 그리워요~~~
언젠가 가고말거야.ㅎㅎㅎ
꼭 가셔야죠. 가실거에요^^
후기 잘봤습니다. 저 밥밑에 있는건 뭔가요? 밥 따뜻하게 만드는건가요? 업그레이드 가격도 괜찮은거 같은데요…애들 둘데리고는 힘든데…도 꼭 끌고라도 가고 싶네요 ㅋㅋㅋ
전기 냄비에서. 저걸로 냄비밥 했습니다. 라면도 끓여먹고 짜왕도 해먹고 이주 좋아요. 110/220 겸용이라 이번에 잘 사용했습니다. 4인가족도 가시면 좋아요. 인터컨 탈라소는 4인가족 한방에 가능한걸로 알구요 힐튼 무레아는 확실치 않지만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설 훌륭하네요
7만 포인트이면 하루밤 포인트치고 엄청비싼거 아닌가요?
(힐튼포인트 만칠천인 아짐 급상심중)
호텔에서 냄비밥을. 해드셨다니 요리실전실력이 대단하십니다
힐튼포인트는 일명 힐똥으로 불릴만큼 숫자에 비해 가치가 떨어집니다 ㅠㅠ
디밸류도 여러번 되었구요. 괜찮다는 호텔에 7만이면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에요 ^^
저 전기 냄비 너무 좋습니다. 110/220 겸용이구요. 라면도 끓이고 밥도 하고 짜파게티도 해먹고 전천후에요.
무레아 보기만 해도 가고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개인 풀이 있는 것은 푸켓 풀빌라를 보는 것 같아요
무레아에서의 본격적인 후기가 기대됩니다.^^
냄비밥 대박인데요 ㅎ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