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Feb 2017 타히티 여행 후기 – 4. Hilton Moorea Lagoon Resort & Spa (Overwater Bungalow)
가든방갈로에서 하루 잘 쉬고 다음날 Overwater Bungalow로 방을 옮깁니다.
저희와 3일을 함께할 99호 방입니다. 생애 첫 오버워터방갈로 숙박입니다. 너무 설레요~~~
입장…
객실 너무 마음에 들어요. 천정이 아주 높아요.
욕실도 만족스럽습니다.
거실 테이블에서 보면 이렇게 투명한 바닥을 통해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이제 deck 쪽으로 나가 봅니다.
옆계단으로 내려갑니다.
Deck에서 바라본 평화로운 바다 풍경입니다. 여기 누워서 몇시간을 바라봐도 지겹지 않았던 풍경이였어요.
틈만 나면 여기 deck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힐튼 무레아가 스노클링 하기 좋습니다. 바다가 깊지 않은편이고 물고기들도 꽤 많았습니다.
인터컨 탈라소 보라보라는 오히려 물고기가 많지 않아서 힐튼에서 실컷 즐기기로 합니다.
저희 방갈로에서 들어가면 바로 이런 장면이 연출됩니다. 사실 MSG 좀 쳤어요. 빵 던져주고 모은 애들이에요. 평상시에는 이렇게 많이 몰려있지 않습니다 ㅎㅎㅎ
주변 객실들도 둘러봅니다.
여기는 저희 객실이구요
오버워터방갈로 주변 이모조모 사진들이에요.
설정샷도 찍어보구요
저희 객실에서 찍은 주변 풍경 영상입니다.
룸서비스 한번 시켜 봤어요. 웰컴어메니티로 받은 샴페인과 곁들입니다.
정성스럽게 샴페인을 오픈하는 기돌…
짠~~~
저희의 첫 오버워터방갈로 숙박이였는데요 대만족이였어요. 수중 환경도 만족스러웠구요.
일반 객실도 훌륭하지만 오버워터방갈로 강추합니다. 액티비티 등으로 호텔 밖 활동이 많을때는 굳이 안하셔도 될것 같고 호텔에서 스노클링 하시는 날 2~3일정도 오버워터방갈로로 업그레이드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여긴 정말 좋네요. 볼때마다 새롭고 천국 같아요. 애들이 장거리 비행 버텨줄 나이가 되면 제일 먼저 가야할 곳이네요.
동영상 봤는데 물도 너무 깨끗하고 새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천국이네요. 영상을 보고나니 가고싶은 마음이 백배 증가되네요. 무조건 오버워터로 가야겠습니다.
무레아섬은 액티비티 할것도 많으니 액티비티로 호텔 밖으로 나가실때는 업글안하셔도 될거 같구요 나머지 호텔에서 머무르실때 오버워터로 업글하셔서 즐기시면 좋을듯 합니다.
오늘 다른데 몇군데 발권하다가 잠시 마우스 클릭을 멈췄습니다. (여길 먼저가야하나…ㅋ)
진짜 좋네요. 이제 비메오를 동반한 후기도 멋집니다!!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샴페인을 곱배기로 따라서 드시네요. (왜 병채 안드시고~) 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아내가 무슨 샴페인을 끝까지 채우냐요 ㅋㅋㅋ
전 어차피 한병 다 마실거라 그냥 꽉 채운건데 ㅋㅋㅋ
오버워터방갈로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한없이 평화롭더라구요. 조용하고 잔잔한 파도소리… 여기에 이소라의 바람이분다… 이런 노래를 듣고 있으면… 속세를 떠난 느낌이 들어요.
여기도 지상 천국이네요.가볼곳은 넘 많고 마일은없고 ㅠㅠㅠㅠ
그저 기돌림이 부럽습니당.
JOY님 여기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 벌써 너무 그리워요. 다시 가볼 기회가 올지 ㅠㅠ
차근차근 모으시면 머지 않아 다녀 오실 수 있으실거에요. 사실 저도 한 4년여전에 IHG 카드 오픈할때 보라보라를 꿈꾸면서 발급받았는데 이제야 다녀왔네요^^
평화 그 자체네요
이소라의 바람이분다가 bgm으로 깔려있는것같아요 ㅎㅎ
샴페인잔보고 toast 하시다가 넘칠것같아 불안해보였는데 ㅋㅋ
샴페인 원샷했습니다 ㅋㅋㅋ
아름다운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았습니다.
어쩜 이리 아름다운 곳으로 기돌님은 여행을 다녀오셨어요? ㅎㅎ
정말 좋으셨겠어요~
저도 오버워터방갈로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네요~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샴페인 ㅎㅎ 그렇죠 어차피 다 마실껀데 말이죠^^
여러분들이 다녀가셔서 루트는 따라 하시기만 하면 되는데 호텔 숙박이 난이도가 좀 높은게 제일 문제입니다.
그래도 시도해 보실만 합니다. 포인트와 마일로 가는 여행중에 제일 만족스런곳들 중에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