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Sep 2017 [탑승기] (DPC 5 of 25) Delta Airlines 2373, ATL-MIA
지난주부터 아주 긴 일정으로 다녀온 델타 플래티넘 챌린지의 다섯번째 탑승기입니다.
이번에 5번을 한꺼번에 타고 왔더니, 2019년 2월까지 델타 실버가 되었다고 이메일이 왔어요.
그래서, 25번을 다 못탈 경우에 델타 골드만 될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September 6th, 2017
Delta Airlines 2373
ATL – MIA
출발시간 – 12:48, 게이트 – A34
도착시간 – 14:44, 게이트 – H7
비행시간: 1:56
기종: Airbus A320-200
좌석: 2 A (First Class – Upgraded)
기내 좌석 배치: 2-2 (in F)
탑승전 사용 라운지: ATL Delta Sky Club, Concourse A
라운지 입장 사용 카드: Amex Business Platinum
티켓 가격: ATL-MIA-DTW-ORD-DTW-ATL $631.70
발권 카드: Amex Personal Platinum
이번 발권의 특이사항은..
아틀란타에서 시카고만 다녀오게 발권을 하면 $600을 하던 티켓이, 마이애미를 넣고, 디트로이트로 돌리니까..
전체 일정이 $630에 발권이 되었습니다. 이런 일정이 보이면, 가야죠!!
그런데 발권당시에는 생각도 안 했던 허리케인 Irma가 저를 괴롭히는 일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마이애미에 1박은 덤으로.. 그리고 결과적으로 디트로이트에서 1박도 생겨나는 일정이 되어버렸어요.
아틀란타에서 출발할때부터 비가 옵니다.
하지만 정시에 출발하고 정시에 도착하는 에어버스 A320-200이예요.
게다가 이날은 게이트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아틀란타에서 탈때는 워낙에 메달리언들이 많아서 업그레이드는 기대를 안 하기는 하는데, 이날은 모두들 허리케인을 피해 마이애미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사람이 적었나봐요.
원래 보딩패스 스캔하니까, 이런 종이 한장이 또르륵 나옵니다.
사진이 좀 흩들렸는데, A320-200의 좌석입니다.
(준비하고 있는 RTW 마지막 일정이 어쩌면 이 비행기일텐데, 이스탄불에서 아틀란타까지 어떻게 여기에 앉아서 올지는 좀 생각해 봐야 할듯 하네요)
국내선으로 훌륭합니다. 좌석에 스크린도 있는데, 영화도 좋은게 꽤 있어요.
나중에 타게되는 A320-200(OW)에는 좌석에 스크린이 없습니다. ㅠㅠ
A320-200 SPEC
일등석 16자리중에 한곳에 앉았어요.
모두 160석이 있는 비행기 입니다.
2-2, 3-3의 좌석 배치도예요.
델타가 요즘에 에어버스에 비행기를 좀 주문을 하는데요.
디트로이트로 들어오는 A350도 좋은데, 이 비행기도 A320 새로운 비행기예요.
이런것도 있어요. 기존의 에어컨디셔너가 있는 모습과는 많이 다르죠?
오랜만에 마셔보는 Coffee w/ Bailey’s입니다. (오전부터 술을~~!!)
과자 바구니를 가져다 주었는데, 그중에 선택한 과자예요.
맛있습니다. 기회되시면 이것 드셔보세요!!
2시간도 안되는 짧은 비행이긴 했는데, 그래도 일등석 업그레이드에 아주 편하게 갔어요.
아마도 이 일정의 첫 비행을 이렇게 편하게 갔기에 마지막에 고생을 좀 했나봐요.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그 이후의 일정은 정말 고생이 되는 일정이였어요.
마이애미로 올라오는 허리케인 IRMA가 상륙하기 전의 구름뒤로 가린 마이애미 공항의 모습입니다.
6번째 비행에서 만나요.
Pop corners!! 저희부부가 엄청 좋아했어요 한때! 그게 맛이 여러개있는데 달달한 맛이 있어요 ㅎ 안전히 잘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제가 먹었던것도 달달한것 같았어요. 아주 맛있던데요.
가끔 델타에서 먹을수 있는 과자들이 맛있든게 꽤 있더라구요.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