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Feb 2015 [호텔 리포트] DFW Sheraton이 바뀌고 있어요~~~@@
제가 달라스에 가면 자주 숙박하는 호텔이 하나있습니다.
DFW공항에 있는 Sheraton Hotel인데요. 공항과 가깝고, 일하러 가는곳과 그리 멀지 않아서 자주 이용합니다.
이번주에도 2박을 하고서 돌아왔는데요.
지난 11월에 갔을때는 호텔 전체를 리노베이션 하느라, 라운지도 이용 못하고, 조식도 간이로 만들어놓은 1층에서 먹고 그랬거든요?
1월초에 다녀왔을때에도(그때는 건너편 Westin에서 있었습니다) 호텔 겉모습은 변하지 않았던데, 이번에 가봤더니 완전히 바뀌었더라구요. 깨끗하게 새로 칠해놓은게 예뻐서 주차장에서 한장 찍고 들어갑니다. 꼭 오레오 쿠키 같네요. ㅋㅋ
아직 여기에 가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별 다른걸 모르시겠다구요?
아직 SPG공홈에 옛날 사진이 있습니다. 비교하시라고 가져와 봤습니다. (ㅋㅋ 공홈에서 바꾸기 전에 제가 먼저 다녀왔어요)
예전 모습~
새로운 색깔을 누가 선택했는지, 맘에 들더라구요. @@
스윗이 하나도 없는 호텔이라, 방은 뭐 그냥 그렇습니다. 그런데, 자주가니까 다 알아봐서, 항상 12층 코너방을 주더라구요.
1233호. 이방에만 한 다섯번 잔것 같아요. (창문이 두면인것 보시면 아시죠?)
방안에도 조금씩 손을 본것 같구요. 가구들도 좀 다르게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카펫도 새것 느낌이 들고요.
책상에 이렇게 편지가 하나 있더라구요. 아직 완성은 아닌데, $7 Million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라구요.
($7mil들여서 하는데, 실내 수영장 하나 만들지… 아직도 야외수영장입니다.ㅠㅠ)
월~수 동안에 로비 라운지에서 라이브 음악도 한답니다.
꼭 동경에서 묵었던 Shetaton처럼 하려고 하는것 같네요. 거기도 로비 라운지에서 재즈 트리오 연주하던데요.
같은층에 완성된 라운지에 가 봤습니다. 아주 깨끗하게 잘 해 놨습니다.
직원들은 그대로 입니다. 조식때와 Hors D’oeuvres때의 직원들 모두 그대로입니다.
이제 막 아는척 하네요. (원래 이곳 라운지에 술은 돈 내는데, 그 직원덕분에 와인 두잔 그냥 얻어먹었습니다. ㅋㅋ)
문 앞에 이런 메세지도 있어요.
이런 장식도 해 놓고..
일찍 갔더니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건너편에 Westin(오른쪽)도 보이고, 저 멀리 Marriott도 보입니다.
티비도 많이 걸어놨구요. 인터넷과 프린터 쓸수 있게 해 놨구요.
저녁식사 전에 준비해 놓은 간식거리들~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왔는데, 라운지 안에서 무슨 Dance Class비슷한걸 하더군요. (이것 2,000포인트 짜리 – 나중에 설명 할께요)
그래서 더 늦은 시간에 갔더니, 이렇게 간식거리 만들어 놨습니다. (시카고에서는 초코칲 쿠키 구워 놓던데~)
리노베이션 했다고해서, 이곳 저곳 다녀봅니다.
24시간 Fitness Center에 가 봤습니다. 이곳도 잘 해 놨습니다. 깨끗해요.
이곳에서 새벽에 운동도 해 봅니다. 2015년에는 다시 미니 마라톤 해야합니다. (아이고 힘들어~~@@)
Make a green Choice도 합니다. 갈때마다 꼭 합니다. (이것 안하는 호텔들도 몇군데 있더라구요.)
깨끗하게 잘 공사한것 같습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12층이 Top Floor인데, 천장이 좀 낮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좀 후져요.
그래서 낡은 티는 못 벗는것 같은데.
위치가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대박 발전산도 내주고. (저번에 9천포인트 발전산이 이 호텔에서~~)
이번에도 원래 받아야 하는거 다 받고, 라운지 댄스클래스 덕분에(?) 2,000 포인트 더 받고 나왔습니다. 🙂
호텔이 공항 근쳐에 있어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세요. Cat 3라서 포인트로 묵어도 7,000밖에 안합니다.
물론 갤러리아 몰에 아주 훌륭한 Westin도 있습니다. Market Center에 가면 호텔들 수두룩합니다.
그래도, 이 호텔에 더 정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번에 또 가볼까 합니다.
비행기 타고 이륙하면서 보이는 이 호텔의 모습도 괜찮습니다.
이상 달라스 DFW Sheraton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