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Jun 2017 [호텔 리포트] Four Points by Sheraton, Cancun Centro Mexico
Posted at 05 Jun 2017, 19:58h
in
Moxie Story,
호텔
by MOXIE
오늘부터 이번에 Moxie가 다녀온 Cancun의 이모저모.. 글을 하나씩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여행을 마치면 항상 후기 올리는 순서(호텔 –> 맛집 –> 여행후기)대로 가 볼텐데요.
그동안에 각종 블로그에서 볼 수 있었던곳도 보실수 있고, 또 Moxie만의 독특한 후기도 보실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시작으로 캔쿤에 새로생긴 Four Points by Sheraton Cancun Centro로 가보지요.
출처: SPG 공홈
어~???
캔쿤에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숙박한거 아니였어?
저와 와이프는 3박을 인터컨으로 예약했는데요.
현지에서 조인하기로 한 2인의 컨펌을 늦게 받아서, 갑자기 인터컨에 방을 구하려하니까 포인트로 가능한 방이 없었어요.
그래서, 캔쿤에 있던 몇가지 SPG호텔을 뒤져보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Cat 4에서 Cat 6로 뛰어버린 웨스틴은, 하룻밤에 16K씩 쓰기는 좀 아까웠고…
현재 Cat 4인 웨스틴은 예약과정에서 알게되었는데,
지금 한창 공사중이여서 소음은 물론이고 수영장도 못쓸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찾은 이 Four Points by Sheraton Centro.
Cat 2여서 포인트 차감이 일단 좋구요.
처음엔 Centro 지역이 다운타운지역인줄 알았는데, 요즘에 막 새로 짓는 신도시의 개념을 가진 곳이여서 아주 깨끗했습니다.
해변가에 위치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밖으로 많이 다닐것이고, 해변가를 이용하는것은 인터컨 앞 바다를 이용할거라서 괜찮았네요. (SPG 매트리스 런에도 좋아요. 저렴하잖아요)
마지막날에는 인터컨에 예약할 수가 있어서, 하루는 인터컨으로 옮겼습니다.
입구 매트리스의 모습
예약 주요사항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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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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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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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방/방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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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포인트/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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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 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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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cun, 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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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Points by Sheraton Ce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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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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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uxe Room/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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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pts – 3 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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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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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 2의 호텔로, 3박에 13,000포인트 사용했습니다. 원래 3K, 3K, 4K로 1만포인트면 예약이 되었어야 하는데, 라군뷰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방밖에 예약을 할수 없어서, 4K, 4K, 5K로 예약하느라 13,000포인트가 들었어요.
위치
호텔 방에서 본 모습
동네가 참 꺠끗합니다. 소위 우리가 말하는 캔쿤의 호텔존까지는 운전으로 약 15분 걸려요.
캔쿤에 마즈다 딜러 길 건너에 호텔이 있어요.
호텔 로비
새로 생긴 호텔이라서 아주 깨끗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새로 만들어서 깨끗하기에, 항공사들에게도 인기있는 호텔인듯 했어요.
얼핏보기에, 동유럽의 어느 항공사 크루 같았습니다.
한쪽엔 각종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었고요.
캔쿤에 투어를 예약해주는 데스크들이 한두개 있었어요.
왼쪽에 있는 곳은, 이곳에서 조식 버페를 할 수 있는 식당이예요. (라운지는 없습니다.)
모든게 깨끗해서 예쁘네요~
체크인
체크인 로비의 모습
멕시코 호텔들은 체크인할때 크레딧카드를 꼭 요구하지는 않더라구요.
본인이 호텔에서 룸서비스를 이용할거면 미리 카드를 주고 디파짓도 걸어놓는데,
그렇게 할것이 아니면 카드를 보여달라고 하지는 않았어요. 여권 보여주고 체크인 했습니다.
플래티넘 멤버인 제가 직접 체크인을 해야 조식을 주기에, 제가 직접 체크인 했어요.
숙박 3일동안 2인 조식 쿠폰을 받았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 안내판
객실은 1층부터 4층까지 있고요.
위에 사진에 나왔던 로비는 1층 아래층이예요.
객실가는 엘리베이터 말고, 로비에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지하에 주차장으로 갈 수 있어요.
5층에 수영장과 체육관이 있는데, 한가지 특이한것은 Steam Bath가 있다고 하네요.
이게 우리가 얘기하는 스팀 사우나 같은것인가 봅니다.
실제로 가 볼시간이 없어서 확인은 못했어요.
Room
배정받은 방은 425호
꽤 괜찮은 Four Points의 방
제가 원래 Four Points의 침대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숙박하신 분들의 이야기도, 인터컨 호텔의 침대보다 더 편했다고 하네요. 🙂
화장실과 샤워
Amenity
SPG Platinum 혜택으로 2인 조식 버페 3일치 받았는데, 사진을 안 찍어줘서 식당 버페 사진은 없어요.
맛 괜찮은 멕시칸 음식 버페였다고 합니다.
방에 이렇게 커피와 물 두병이 준비되어 있고요.
이미 냉장고에도 물 두병이 있었습니다.
물에 후한 SPG!!!
Rooftop 수영장
출처: SPG 공홈
Fitness Center
출처: SPG 공홈
조식 식당
출처: SPG 공홈
갑자기 추가방을 예약하려다가 걸려든 호텔인데요.
몇가지 맘에 드는 점들이 있었어요.
– 일단 Cat 2라서 포인트 차감이 아주 저렴합니다.
– 새로 만든 호텔이라서 아주 깨끗합니다.
– 직원들이 아주 친절 + 빠릿빠릿!!!
매트리스 런으로 좋은 호텔
만약에 SPG 숙박 매트리스런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캔쿤에 놀러오셨을때 포인트로 숙박수 늘리기도 좋을것 같아요.
다음에 오면 또 해 볼까 하네요. ㅋㅋㅋ
참, 마지막날 이곳에 숙박하던 일행을 인터컨으로 옮겨줬는데, 2박후에 나올때 그냥 나오라는 말을 잊어버리고 안 했더니….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습니다. ㅠㅠ
그래서 포인트 차감은 3박을 했는데, 숙박 크레딧은 2박밖에 못 받았어요. 포인트는 안 돌려주거든요. ㅋㅋㅋ
이런 경우는, 그냥 나오시고 원래 체크아웃 하는날 전화 한통화 하셔서 체크아웃 했다고 하시면 됩니다. (매트리스런의 정석)
캔쿤 여행의 첫발을 이렇게 가 봤습니다.
공항에서 나와서, 이 호텔에 먼저 체크인을 하고, 점심을 먹고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인터컨 후기에서 만나요. 호텔 좋더라구요. 🙂
Four Points도 깨끗하고 아주 깔끔하니 좋아보입니다~~~
저는 SPG는 Preferred Guest Plus 밖에 아니라서 조식은 못얻어먹겠네요~ㅎㅎ
막시님의 인터컨 호텔 후기도 너무 기대됩니다. 저 아주 관심 많아요~~^^
이곳이 호텔을 새로 만들어서 그렇다네요. 예약할때 SPG 직원도 좋아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포인트 차감이 저렴해서 좋았어요.
인터컨 후기는 거의 다 완성했는데요. 내일 이시간쯤이면 보실수 있으실거예요. (실은 별것 없는데요. ㅋㅋ)
흔히 볼 수 없는 호텔 후기네요. 카테고리2가 아주 훌륭하네요
SPG 예약 직원도 자기도 처음 봤다고하면서 예약 해 주더라구요.
저렴하고 깨끗해서 맘에 들었어요.
해변가에 있지 않아서 그렇지, 호텔이 상당히 깨끗하고 좋네요.
수영장과 사우나에서 좀 시간을 보내면 될것 같기도 한데요. ㅋㅋㅋ
이정도면 진짜 께끗하네요~이게 카테고리 2라… 아이들만 없었음 둘이 지내기엔 딱 좋아보이네요. 하지만…제 아내는 캔쿤하면 무조건 오션프론트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