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Jun 2019 [호텔 리포트] Hyatt House Charleston Historic District Review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지난 챨스턴 여행에 숙박했던 Hyatt House Charleston Historic District 호텔 숙박 리뷰입니다.
여행 첫날 1박은 Courtyard Waterfront에서 했었고, 둘째날 이 호텔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 호텔은 하얏 Cat 1~4 무료 숙박권으로 미국내에서 갈 수 있는 호텔들 중에서 숨은 진주라고 할 수 있어서,
그동안 유심히 보고만 있었는데요.
이번에 이곳으로 가면서 숙박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제 이름으로 얻는 숙박권들은 제가 혼자 여행갈때도 많아서 그때 쓰려고 항상 아끼고 있어요.
이번에도 사용할 수 있는 Cat 1~4 숙박권이 두장이 있는데, 아마도 대만 그랜드 하얏에서 2장을 모두 사용할것 같고요.
와이프 이름으로 되어있는 하얏 숙박권이 또 매년 나오는데, 그건 와이프와 같이가야 사용을 할 수 있어서..
그렇게 사용할 곳을 보고 있던곳중에 한곳이 바로 여기였습니다.
챨스턴 다운타운에 바로 자리잡고 있어서, 웬만한곳에 걸어서 다 갈수 있습니다. 그게 정말 좋더라구요.
(숙박권으로 잘 수 있는 또 하나의 보물, 사바나 안다즈 호텔도 매년 생각만 하는데, 아마도 거기는 내년쯤에 가 볼까 해요)
하얏 카드 소지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카드소지로 받을수 있는 하얏 Elite Tier는 Discoverist 입니다.
예약자는 Discoverist, 동반 숙박자는 Globalist…
자 얘기가 어디로 가는지 대충 짐작을 잡으시겠나요?
같이 가 보겠습니다.
호텔 입구
이곳은 하얏 플레이스와 하얏 하우스가 같이 붙어있습니다.
오른쪽 건물이 하얏 플레이스, 왼쪽 건물이 하얏 하우스이고,
발렛파킹은 하얏 플레이스 앞에서 하고서 들어가, 한곳의 체크인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하네요.
호텔 위치
이 호텔은 챨스턴 다운타운 Historic District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조금 아래에 햄튼인과 또 다른 코트야드 메리엇이 있는곳이 시내 한복판입니다.
여행한 날이 5월중에 제일 더웠다는 날이였는데도, 이동거리가 가까워서 걸어다니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조금 멀다싶으면 리프트를 이용했는데 그것도 괜찮았습니다.
예약 방법
도시 |
호텔 |
호텔 체인 |
예약방/방번호 |
사용 포인트/가격 |
숙박시 Tier |
Charleston, SC |
Hyatt House |
WOH |
King Suite |
Cat 1-4 숙박권 한장 |
Discoverist
|
저는 하얏에 글로벌리스트이지만, 카드 소지로 받는 이 숙박권의 주인인 와이프는 디스커버리스트 입니다.
그래서 예약을 한 후에, 제 컨시어지에게 전화해서 예약에 제 이름을 넣는 작업을 합니다.
예약을 제 이름으로 바꿀수는 없는데, 이 작업을 한후에 이 예약이 하얏에 제 계좌에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숙박후 숙박 QN은 와이프의 계좌에 기록되었습니다)
Entrance
메인길을 지나가다 보면 위와 같은 사인이 나옵니다.
차 두대가 간신히 지나갈수 있는 골목길 같은 입구에 두 호텔이 있습니다.
저 앞에가 하얏 플레이스 앞에 발렛파킹 하는 곳입니다.
아래보시듯이 이곳은 셀프파킹 $20, 발렛파킹 $34을 받습니다.
저희는 발렛파킹을 하고 들어고요.
첫날은 그냥 주차해 놓고 리프트 타고다녔고,
체크아웃하는 날은 Late Checkout 하면서 오전중에 차를 타고서 Pitt Street Bridge와 Sulivan Island Beach에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이곳 호텔 내부에 운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실수 있어요.
Room
하얏 하우스의 방들은 대부분의 스윗입니다.
저희는 원베드룸 킹베드 스윗을 받았습니다.
체크인은 그냥 제가 했어요. 와이프 이름으로 예약이 되어있지만, 제 이름도 같이 들어가 있어서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제가 글로벌리스트인것도 알더라구요.
식탁
리빙룸에서 보는 방
침실
리빙룸 소파
이건 소파베드라서 숙박 인원이 많을때는 침대로 펼 수 있습니다.
하얏하우스에 큰 특징인 부엌
냉장도고 Full Size이고, 스토브와 식기세척기까지 있습니다.
갑자기 막 부엌 캐비넷을 여는 와이프… “후기 쓰려면 여기도 사진 찍어야지…”
캐비넷 안에 전자렌지, 토스터, 각종 접시와 컵.
커피도 있었는데, 드립커피로 마실만 했어요.
화장실은 Bath Tub은 없었는데, 샤워룸이 좋아서 쓸만했습니다.
Globalist Benefit 받기
이번 숙박에서 글로벌리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제 생각엔) 조금 특이한것 같아서 간단히 남기고 갑니다.
위에 언급해했듯이, 이번 숙박의 예약은 카드소지로 받은 와이프의 숙박권으로 했고, 그래서 와이프는 디스커버리스트입니다.
제 담당 컨시어지에게 제가 같이 간다는것을 알렸고, 그 후에 제 계좌에 이 예약이 보였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받은 혜택의 한가지는 Late Check-out인데요.
당일 아침에 요청했더니 4시까지 해주었습니다. (저희는 2시쯤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또 한가지는 위에 보신 발렛파킹 주차비 $34인데요.
이건 체크아웃을 하는데 그때 있던 (체크인시와 다른) 직원이 $34이 빌에 있다는겁니다.
그래서, 글로벌리스트가 같이한 숙박이라서 주차비는 면제가 되어야 하는게 맞다. 다시한번 확인해 보라… 라고했더니,
바로, 예약에 글로벌리스트 메모가 있다고, 주차비는 무료로 되었다고 바로 처리해 주었습니다.
숙박 QN 기록은 와이프 계좌에 되었지만, 글로벌리스트의 혜택으로 $34 안내고 나왔네요.
이런건 참 좋은것 같아요. 여러분도 이런경우가 있을때 글로벌리스트가 같이 여행함을 알리면 혜택 받으실거예요.
Breakfast
무료조식 버페가 새벽 6시부터 있습니다.
하얏 하우스쪽에도 또 이런곳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제 생각엔 한곳에 차려놓고 같이 먹게 해 놓은것 같습니다.)
조식하는 곳이 상당히 넓어요.
조식은 그냥 보통 하얏 플레이스/하우스 음식과 같습니다.
음료도 충분하고, 음식도 괜찮아서 불편한것 못느꼈어요.
항상 친절한 직원들도 인상에 남았고요.
다음에 또 갈까 해요. 포인트로 가도 좋을듯 합니다.
이번 챨스턴 여행에 숙박했던 호텔 두곳 리뷰를 해 봤습니다.
하얏 카드 소지로 받는 숙박권을 이용한 숙박을 하기에 아주 좋은곳이 이곳 같습니다.
멋진 역사적인곳 많고, 맛있는 남부/바닷가 음식도 많은 챨스턴.
이렇게 좋은 위치에 있는 하얏 하우스는 참 좋은 호텔인듯 하고요.
다음에는 이 호텔에서 며칠 있었으면 합니다.
주변에 못하고 온것들이 너무나 많아요.
위에 잠시 맛있는 음식이 많은곳이 챨스턴이라고 했습니다.
2박 3일 여행에 2박 호텔 리뷰 했으니까,
(여행기로 넘어가기 전에) 이제 저희가 챨스턴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 맛집 리뷰로 돌아올까 합니다.
의외로 일요일에 문을 닫는 식당들이 많아서, 가보고 싶은 몇곳은 못가보고 왔는데..
이번에 다녀왔던 곳들이 대부분 맛이 좋아서 추천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리스트 혜택이 좋긴 좋네요.
찰스턴에서는 체크인하고 나서 저 혼자 퍼블릭에 파킹하고 돌아오는데… ㅋㅋㅋ
이런거 알고 쓸수 있을때 써먹어야하지 않겠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