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라스베가스 맛집 #5 – Rx Boiler Room, Buffet at Bellagio

Moxie의 라스베가스 맛집 #5 – Rx Boiler Room, Buffet at Bella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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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에 다녀왔던 라스 베가스 맛집중에 마지막 두곳입니다. 

요즘엔 소식하는 관계로 버피는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한번 다녀왔습니다. 

10. Rx Boiler Room

라스베가스 맛집 2편에서 보실수 있었던, RM Seafood 2층에 있는 식당이 Rx Boiler Room입니다. 

이곳에 Rx Boiler Room이 생기기 전에는, RM Seafood와 연결된 High-End 요리를 하던 식당이였는데, 

요 근래에 이렇게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아랫층에 있는 메뉴에서 주문을 해도 상관없이 가져다 줍니다. 

Chef는 아래층에 RM Seafood와 같은, Rick Moonen이예요. 

이곳이 밑에 RM Seafood와 좀 다른점이 있다면, 약간 분위기가 젊은 사람들 좋아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이번에 이곳에 6명이 같이 갔었는데, 제 프리덤 카드 이번 분기 식당 5배 리밋 다 채우고 나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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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alay Place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이렇에 입구가 있습니다. 

왼쪽에 첫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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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먹는 자리라서, Seafood Tower 하나 주문했습니다. 

아랫층 RM Seafood에서 가져다 줬는데요. 해산물이 정말 신선합니다. 

굴이 너무 싱싱해서, 굴만 한더즌 더 주문해 먹었어요. 

와인도 두병에, 다른 술도 좀 여러가지 같이 마셨는데, 안주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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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요리를 주문한 사람이 있어서 한번 맛 봤는데, 정말 요리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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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집에서 제일 잘한다는 Lamb Shank예요. (이날 여기서 이것을 먹어서 Red Square에서는 안먹었었어요)

여러사람들이 정말 다 맛있다고 한쪽씩 나눠먹었습니다. 

아래에 깔려있는 밥도 굉장히 맛있었고, 고기가 너무 연해서 포크로 그냥 고기가 잘리더라구요. 

제 일행 6인중에 전직 요리사가 한명이 있었는데, 이것 맛 보고 감탄의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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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가 없으면 안될것 같아서 주문한 Bone In Ribeye. 

수준급이긴 한데, 다른 스테이크 전문집에 비하면 조금은 떨어집니다. 

다른 음식들도 많이 나왔는데, 맛있게 먹고 즐기느라 사진을 못찍은것도 많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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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Boiler Room에 안에 있는 Bar의 모습입니다. 

혼자오면 저기서 술 한잔 해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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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메뉴입니다. 

(이곳엔 모든 메뉴가 아이패드에 있습니다)

다른건 뭐 다른데서 먹어봤다고 하더라도, 맨 밑에 Smoked Cola Cake은 처음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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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문해 봤습니다. 

Smoked Cola Cake입니다. 

가져다 주는 상황을 찍지 못해서 그런데, 실제로 연기가 나는 콜라에서 꺼내서 준것이 저쪽에 보이는 Kisses 초컬릿같이 생긴것이예요.

그것 외에는 특이한것은 모르겠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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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과일이 올라가 있는 크림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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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케익과 같이 나온 아이스크림. 

전체적으로 음식 맛있고, 싱싱한 재료로 잘 해주는 맛있는 식당입니다. 

한번씩은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들어오는 MLife 포인트도 좋았습니다. 🙂

11. Buffet at Bellagio Hotel

베가스 갈때마다 버페집은 될수 있으면 안가보려 하긴 하는데, 

이번엔 와이프에게 구경도 시켜줄겸해서 벨라지오에 있는 버페집에 가 봤습니다. 

라스 베가스에서 유명한 호텔 버페식당을 몇개 꼽는다면, 

씨져스 팔래스에 있는 부카날 버페,

코스모 폴리탄에 있는 위키드 스푼, 

그리고 윈 호텔에 있는 윈 버페,

이렇게 세군데가 유명하고, 만달레이 베이에 있는 버페나 벨라지오에 있는 버페도 괜찮다고 합니다. 


작년초에 씨저스 팔래스에 부카날에 갔었는데, 들어가기까지 3시간이 걸려서, 나중에는 지치더라구요. 

(Total Rewards에는 제가 어찌 할 방법이 없어서요.ㅠㅠ)

만달레이 베이에 있는 버페도 나름 괜찮은 편이였어요. 

이번엔 벨라지오에 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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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작이 오후 4시부터인데, 4시에 들어갈것을 겨냥해(???) 브런치를 느지막히 먹고 다른일을 하다가 벨라지로로 갑니다. 

입구의 모습인데요. 이때만해도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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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그사이를 못참고 슬랏머신으로 가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값 벌어온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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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명확하게 보이는 두개의 다른 줄 표시예요. 

엠라이프 회원들은 줄서있는 곳이 다릅니다. 그래서 빨리 지나가서 돈을 먼저 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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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보시듯이 왼쪽에는 일반인 줄이고, 가운데 텅텅 비어있는 줄이 엠라이프 회원 줄입니다.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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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앞에까지 가서 먼저 돈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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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Vegas 앱에서 그동안 적립해놨던 포인트중에서 26,000포인트로 2-for-1 저녁 버페권을 한장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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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갔던 날은 화요일.

주중 저녁가격 $36을 한명 가격만 내고 두명이 들어갔습니다. 

한명이 공짜니까 먹기도 전에 배가 부릅니다. ㅎㅎㅎ

게다가… 

식전에 와이프가 슬랏머신하러 잠시 갔는데, 약 $50을 따오더라구요. 

그레서 결국에 무료로 먹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금으로 냈습니다. 딴 돈으로요~~

부카날 버페와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음식이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잘 먹었어요.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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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리와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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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가 좀 좋아하는 것인데, 여기 버페에서 실컷 멋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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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소시지도 이렇게 있어요. 모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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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ving Section에 Prime Rib인데요. Aju와 Horse Radish 를 같이 곁들어 먹었더니, 몇조각을 먹었는지 모릅니다. 아주 맛이 수준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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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곳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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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크랩과 Claw를 이렇게 펼쳐놨습니다. 

한참을 먹었어요. 

반대쪽에 보면 Hot Butter가 있고, 여기에 있는 레몬 몇개 가져가서 짜넣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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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Prime Rib먹을때 Aju가 있는 곳이예요. 한그릇 가져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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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gyu Beef를 주는곳인데요. 죠기 아래 사진 보이나요?

이것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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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위에서 봤던 Prime Rib잘라 주는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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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h Claw는 껍질이 딱딱한데, 그래도 깨기 쉬우라고 가운데 칼로 미리 줄을 넣어놨습니다. 

(껍질 깔때 손 조심하세요. 다녀와서 손에 몇군데에 상처가 있더라구요. 날카롭습니다.)

Sushi 섹션 외에도  여러가지 음식이 있었는데, 그렇게 인상에 남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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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완전 디져트 천국이였어요.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 맛보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치즈케익도 맛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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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리도 맛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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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름이 뭔지 몰라요. 

위의 셀렉션중에 제가 가져왔던 몇가지의 사진이예요. 

사진에는 없는데, 크림불레도 맛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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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에는 각 호텔마다 유명한 버페집이 많이 있습니다. 

글 초반에 언급했던 가장 유명하다는 세군데도 좋았겠지만, 

엠라이프 혜택으로 일찍 들어가고, my veags에서 받은 2-for-1 티켓으로 한명은 무료로 먹었습니다. 

여러가지로 편하기도 했고, 맛도 좋았던 벨라지오 버페였습니다. 

버페마다 술마시는 분들을 위한 스페셜도 있습니다. 

$12.99인가 내면 무제한 주류입니다!!!! 네, 주류가 무제한이요. 

언제 한번 마셔봐야겠어요. 옆에 아저씨는 마가리따를 수십잔 마시던데요?

이번에 다녀왔던 베가스 맛집을 마칩니다. 

매년 다녀올때마다 새로 가보는 식당들을 부지런히 업데잇 할게요.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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