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2017년 Paris 맛집 #2 – Le Comptoir de la Gastronomie

Moxie의 2017년 Paris 맛집 #2 – Le Comptoir de la Gastrono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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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의 2017년 파리 맛집 2편에 왔습니다. 

파크하얏 뱅돔에서 멀지 않은곳에 오리요리 맛있게하는 식당이 있다고해서, 호텔에 체크인 하고서 점심먹으러 가 봤습니다. 

호텔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걸어갔는데 약 15분정도 걸린듯 하네요. 

4. Le Comptoir de la Gastromie

이곳의 이름은,

Le Comptoir de la Gastronomi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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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에 사거리 모습이예요. 가운데 보이는 건물의 오른쪽에 첫집입니다. 자주색 파라솔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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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오리의 모습이 보이지요?

가기전에 검색으로는 예약을 하고가야 한다고 들어서, 트립 어드바이져에 연결된 링크로 예약을 합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예약이 없어도 식사는 할 수 있고요. 

예약을 하면 안에 테이블에 자리를 주고, 그냥가면 위에 보시듯이 밖에 자리에 앉아서 먹을수 있는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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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전날 예약을 했더니, 두번의 이메일이 오면서 예약을 컨펌해 줬습니다. 

시간을 조금 일찍갔기에 주변 구경도 하고 좋았어요. 

이 근처에 포럼 샤핑몰도 있어서 식사를 마치고나서 잠시 가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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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오리의 모습이 떡 보이지요?

식당 안에 오리의 모습이 많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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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에서 유명하다는 요리가 몇가지가 있어요. 

Pan Seared Foie Gras

Foie Gras Ravioli

Duck Breast

등등의 요리가 유명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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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다른 요리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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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저희자리에 앉아서 보이는 입구와 바의 모습이예요. 

다른 동양인들도 조금 보였고요. 나중에는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예약없이 오는 사람들은 바에 앉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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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내에 상점도 같이 있어서, 뭐 먹고 싶은것 있으면 사가면 되게 해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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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보는 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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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와인, 샴페인, 오일등을 파는 모습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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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천하는 와인의 리스트를 이렇게 적어놓은듯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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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있는 책장인데, 저기도 오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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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오리야.. 오늘은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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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를 해 줍니다. 

수저, 포크, 나이프 말고도 두가지가 더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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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주문해서 그렇습니다. 

맛집 1편에서 먹었던 escargot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6개 주문하니까 둘이서 먹기에 딱 좋았어요. 

쫄깃하고, 너무 양념이 세지 않고..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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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Foie Gras Ravioli with a truffle sauce 예요. 

태어나서 한번도 못보았던 맛입니다. 만두속(!!)에 foie gras를 넣어서 만들고, 맛있는 소스에 담아서 줍니다. 

래비올리도 맛있고 소스도 훌륭해서, 같이준 바게트 빵을 소스에 찍어서 또 먹어봅니다. 마지막 소스까지 맛있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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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주문한 cassoulet gratine du comptoir입니다. 

이게 또 유명한 프랑스 요리예요. 

커다란 오리 다리하나와 삼겹살, 소시지등의 여러가지 고기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이게 원래 제 식성에 맞는 요리였을텐데요. 조금 짜더라구요. 역시 바게트와 같이 먹는데, 아주 맛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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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낮이고 오후에 갈곳이 많아서 그냥 물만 마시려고 했는데요. 

요리가 맛있으니까 한잔이 생각나서 바로 주문을 했어요. 

외국인들이 많이오는 식당이라, 직원들이 영어도 잘하고 아주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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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 사진은 왜 여기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빵도 다 맛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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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좁은 두명의 자리에, 이렇게 푸짐하게 차려놓고 점심식사를 했어요. 

그럴듯하고, 실제 맛도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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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용으로 이곳의 이름을 넣고서 영수증을 찍어봤어요. 

 

다음에 가면 Duck Breast를 꼭 먹어보려해요. 원래 그것 먹으려했는데, 서버가 raviioli를 추천해 주었거든요. 

추천한 음식은 정말 맛있었고, 다른분들께 추천 해 드릴수 있는 곳으로 잘 다녀왔던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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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부터 있었나봐요. @@

Moxie의 2017년 파리 맛집 3편에서는,

결혼 기념일이라고 파크하얏 뱅돔의 컨시어지 직원이 추천하고 예약해준 식당에 다녀왔는데요. 

와~ 거기가 또 그렇게 맛이 좋았습니다. 미슐랭 가이드 선정된 집이였어요. 

이곳의 경험도 아주 좋았습니다. 

3편에서 만나요~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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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돌
12/12/2017 10:38 pm

가격이 파리치곤 괜찮은데요. 파리 가본게 4년이 지났군요 @.@
식당 분위기도 좋아 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