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pic #43 여행준비 - 마우이/빅아일랜드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maui #마우이 #bigisland #빅아일랜드 #hilo #힐로 #kona #코나 #KOA #OGG #hawaii #하와이 #prep
안녕하세요 bigpicture 입니다.
항상 여행에 돌아오는 길에 다음 여행을 준비하는게 여행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 항공편 준비
DFW출발 하와이 가는게, 작년하고 상황이 바뀌었네요. 작년에는 330일룰에 맞추어서, AA직항표가 떴는데, 이제 파트너(BA마일)에는 먼저 풀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BA마일로만 표를 구하기는 어려웠구요. 좀 리서치를 하다보니, 다행히 AA마일로 직항(편도)은 23k 수준, BA마일(>AA)로 20k수준 이 나왔습니다. BA마일 디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선은 아직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20-40% 수준의 보너스를 더 주는 행사 (UR/MR)를 꾸준히 상반기/하반기 마다 하고 있기 때문이죠. 성수기때 하와이행 표한장당 1000불이 넘는걸 감안하면, 마일은 여전히 우리에게 혜자입니다^^
| 여행계획
마우이 3박 + 빅아일랜드 4박
정도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어서 중간에 바뀔수 있을거 같구요.
| 호텔준비
-메리엇 - 숙박권으로 마우이 레지던스인을 베이스로 지낼까 합니다. 밥도 해먹고, 포케 재료도 코슷코에서 사서 여유있게 지내려구요.
빅아일랜드는 아직 지켜보고 있습니다. 플랫 업글을 해서, 좋은데를 가야할까요?
-하얏 - 빅아일랜드에 좋은 하얏프라퍼티가 없습니다. 그래도 글리를 한번 활용해 주어야 한다면, 하루 정도 안다즈에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힐튼 - 마우이에서 그랜드와일레아 당일치기로 가서 하루 숙박권 쓰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빅아일랜드는 vacation club이 방이 잘 안나와서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구요.
일단,
마우이 3박 <레지던스인>은 예약 완료 했습니다.
5만숙박권+15Kx3 사용
가끔 돌려봐서 더 낮게 나오면 예약 변경해야겠지요??
빅아일랜드 일정/숙박도 준비해야하고, 또 마우일-빅아일랜드 항공편도 끊어야 하네요~
여행은 준비할때가 가장 기대되고, 재밌습니다. 또 업데이트 있으면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이상 빅픽쳐 입니다.
(업데이트)
글을 올리고 보니, 왕편항공편은 얘기했는데, 복편 항공편이 빠져있네요 ㅋㅋ 오는건 빅아일랜드라 DFW직항이 없습니다. Denver환승으로 United로 준비했습니다. 혹시 지연출발해도, DEN-DFW가 시외버스처럼 비행기가 많아서, 자리가 많겠다는 생각에서요.
소모마일은 21.1 x 5 = 105k 들었습니다.
(업데이트12/14)
이제 여행준비에 중요한 항공편을 마무리 합니다. OGG마우이에서 KOA빅아일랜드로 넘어가기 위한 준비인데요.
빅아일랜드 동쪽, Hilo에서 먼저 일정을 하고, west coast쪽으로 가려고 OGG마우이>ITO힐로 항공편을 알아보니
X SW사웨
> HU하와이안 도 저녁비행기 한편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있을리가 없지만, 그래도 오전에 움직여야 일정상 좋을 것 같아서
OGG>KOA로 결정합니다. (Kona airport에서 Hilo까지는 1시간반정도 걸립니다, 드라이브 삼아서 천천히 가죠...)
그리고 마일을 이리 저리 찾아보는데, 3년전에 만들어놓고 못쓴 jetBlue마일이 하와이안과 제휴가 되어 있네요.^^ 쇼핑몰에서 못쓰게 만든 몹쓸 마일입니다. 카드 만들자 마자 얼마나 디밸류가 심해졌는지, 뉴욕행포기했었죠.
근데 하와이안은 아직 포인트 착합니다. 사웨가 3-4천대이기는 하지만요.
OGG 마우이 > KOA 코나(빅아일랜드)
jetBlue 7.5k +5.6 x 5 = 37.5k 로 비행기 부킹했습니다.
이제 남은게... 빅아일랜드 호텔입니다.
먼저 Hilo부터, hilo를 가서 화산공원을 구경하는게 나중에 여유있게 호캉스 즐기다 올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빅아일랜드는 <하얏>도 없고, <IHG>계열은 할리데이인 딱 하나 있는데, 포성비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그것도 해변가를 끼는것도 아니구요.
결국 힐튼, 매리엇으로 가야 하는데요.
Hilo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 악명높은 더블트리 밖에 없더라구요. 저는 업그레이드 이런거 생각안하고 방2개를 잡기로 합니다.
Double Tree - Hilo
50k x 2 night, 2rooms = 200k
(백만 다이아가 이럴때 태워야죠 ㅋ, 숙박권 내년에 나오면 숙박권과 바꿀지 고민됩니다. 글로벌리스트 되니, 힐튼숙박권 쓸일이 별로 없어요)
이제 마지막 빅아일랜드 West Coast...
제가 리뷰한 바에 따르면, Kona공항 아래쪽은 너무 시끄럽다. Waikoloa, Hapuna 위로 가라.
힐튼은 너무 크다, 매리엇계열이 좋다. Mauna Kea는 허니문, 웨스틴은 베스트, 매리엇이 무난.
근데... MK(Mauna Kea) / Westin은 75-76k/박 이라 50k숙박권을 웨스틴에 태울수가 없다는... ㅠ
그래서 Waikoloa Marriott에 숙박권2장을 쓰기로 합니다. 매리엇은 처음 써보는데요, 주차비에 리조트피에 뭐가 많네요. 그래도 경험상 좀 써봐야겠죠 ㅋㅋ
그래도 좋아보이네요. 내년에 플랫달고가면 조식도 준다는데, ( 조식때문에 업글을 해야하나요? ^^ 근데 다른데 도 쓸데가 있을지 고민입니다. )
이제 렌트카랑, 호캉스용 호텔 (힐튼 숙박권 태우기^^) 만 하면 얼추 항공/호텔/렌트카 준비가 끝나네요. 다음 업데이트에서 뵐게요.
업데이트(12/20)
마우이와 빅아일랜드에 base camp로 쓸 레지던스인과 매리엇은 이미 부킹을 했었죠. 아무래도 대식구이다 보니 한방에 자기에는 좀 버겁습니다. Hilo는 이미 방2개를 했구요. 성수기에 가다보니 아예 업그레이드는 그닥 기대를 안합니다^^ 그래서 호캉스겸, 좀 인원분산 차원에서 방1개를 더 잡기로 합니다.
마우이에는 전통의 리조트 그랜드와일레아 1박
빅아일랜드는 너무 넓다는 힐튼와이콜로아빌리지 1박
현재 기준으로 내년 여름 포인트/캐시입니다.
둘다 힐튼 콜센터 전화해서 단 15분만에 예약 완료했습니다.
FNA(숙박권 Free Night Award) 한장은 "3자" 이라, additional guest (2nd guest)로 추가를 했습니다.
이상 빅픽쳐 입니다. P.s. 이제 렌트카만 남았네요^^
업데이트 12/22
지금 10주년 이벤트 하잖아요^^ 그래서 댓글구경갔다가... World Traveler 님의 Hapuna Westin추천에 바로 예약을 2개 걸어두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맨날 갈것도 아니니 가서 호텔 구경이라도 하자는 생각으로요. 만약 그사이에 브릴 오퍼 좋을때 오픈해서, 플랫 받고가면 더 좋구요.
근데 역시 말을 잘들으니 좋은일이 같이오나 봅니다. Big island 매리엇 호텔 조회하다, 지난번에 예약한 매리엇와이콜로아 가 좀더 떨어졌습니다. ㅋㅋ 50k 숙박권 2장을 먹여서 예약했는데, 하루가 1200포인트가 더 썼더라구요. 오예~ 바로 기존예약 취소하고, 바로 다시 예약 들어갑니다. ㅋㅋ
월드트레블러님 감사해요~
P.s.혹시나 해서 마우이 레지던스인 봤는데요. 포인트 빠진게 아니라 더 오르네요. 마우이로 사람들이 몰리나요? ㅋ
업데이트 1/3
Rental Car - Big island 5일 짜리도 예약들어갑니다.
리저브 카드로, UR 50k 써서 예약했습니다.
Maui 레지던스인 - update
5000포인트 떨어졌네요. 다시 취소하고 예약해서 5k포인트 주웠습니다.^^ 참 다이내믹하네요. 매리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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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al Car - Maui
도 예약해야죠~ 마침 캐피탈원X 리뉴얼 크레딧이 들어왔네요. 바로 300불 꽉 채워서 예약합니다~
업데이트 1/27
마우이 레지던스인, 9k 더 떨어졌습니다. 또 포인트 주웠습니다. ㅋ
다시 취소 후 예약... 이거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ㅋㅋ
업데이트 3/13
제가 24년 연말부터 좀 바빴습니다~ 그사이에도 짬짬히 여행 준비-업데이트를 했는데요, 몰아서 글을 올립니다
먼저, 오늘 아멕스 브릴리언트 185k 오퍼 돌아왔습니다. 게시판에 소식과 리퍼럴 링크 많이 이용해 주세요~
저도 올만에 팝업이 떠서, 더블클릭신공으로 승인 받았습니다. 제 글 한번 구경하시구요^^
바로 매리엇계정이 플래티넘으로 바뀐것 확인했구요.
Hapuna Westin 예약 중복된거 하나는 취소해야 하겠습니다.
실은 월드트래블러님 폼뿌 받아서, WH(웨스틴 하푸나) 구경삼아 1박을 잡았습니다. (매리엇 74k 포인트)
P2가 베비가 있어서, 이번에 연달아 브릴까지 만들어서 가려구요.
카드 안나오면 제걸로 가려고 걸어두었는데, 본보이 플랫되었으니 이제 취소해야지요,
이번에가서 25년 호텔구경하고 조식도 맛보고 오겠습니다~
업데이트 6/2
곧 여행입니다. 마지막 업뎃이 될것 같은데요. 출발 2주전에 모든 예약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특별히 문제되는건 없었는데, 마우이 레지던스인이 또 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이건 뭐... 그래서 다시 예약하고, 대략 3만포인트 주웠습니다.
이제는 여행가서 하루씩 후기를 적어 보려합니다. 모아서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상 빅픽쳐.
참신한 노가다의 결과물입니다
3/31부터 4/9까지 4박 5일 혹은 5박 6일 일정으로 생각했어요
1인당 55K-60K정도면 적당하겠는데요
올인클루시브 호텔은 제가 잘 몰라서 다음 분께 패스하구요
올인클루시브 호텔을 찾으시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액티비티는 별 생각이 없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혹시 액티비티(셀하, 스칼렛, 치첸이샤, 여인의 섬 등등)를 하실 계획이면 현지에서 딜을 하시는게 좋아요
호텔 내에 투어데스크같은 곳보다는 호텔 밖에서 액티비티 브로커랑 딜을 직접 하시는게 가격면에서는 더 좋을거에요
칸쿤에 가면 액티비티 브로커 엄청 많아요
저는 호텔존말고 다운타운에 있는 시장에서 브로커랑 딜했어요
액티비티할때 호텔 픽업/드랍 다 해주고요
식사도 포함된 액티비티도 꽤 있었어요
저는 셀하에서 하루 놀았었고 여인의 섬도 하루 갔었고 치첸이샤에도 하루 갔었어요
딱히 호텔에서 머물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매일 액티비티하러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왔거든요
자동차 렌트는 안했었고 공항에서 호텔 왕복은 셔틀타고 이동했어요
예약도 안하고 공항에서 내려서 거기서 대충 가격맞춰서 탔었어요
말이 셔틀이지 공항에서 호텔에 갈때에는 제 일행+다른 일행 이렇게 2팀이 탔고요
호텔에서 공항으로 갈때에는 제 일행만 탔었어요
저는 호텔은 다운타운에 일부러 잡았어요
어차피 액티비티를 많이 할 계획이어서 호텔에 머무를 시간도 적었었고 또 멕시칸 로컬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었거든요
그래서 낮밤 가릴 것 없이 골목골목 걸어보고 로컬들이 가는 맛집도 가보고 시내 버스(편도 $1)도 타보고 했었어요
밤에 돌아다닐 때에 딱히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밤에 시내 버스타고 지금도 유명한지 모르겠는데 그때 당시 유명한 코코봉고 클럽도 갔었는데 그냥저냥 별 감흥없었구요
제 기억에 페소로 환전을 많이 안해갔었는데 그마저도 다 안쓰고 돌아왔었던 것 같아요
달러를 받는 곳이 굉장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저는 2011년에 4박 5일로 다녀왔었네요
최신 정보가 아니라서 어쩌면 많이 바뀌었겠는데요
첨부파일 : DLlabor.JPG
우와 엄청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음에 캔쿤갈때 참고해야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극찬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덧붙이자면 개인적으로 4박 5일은 아주 살짝 아쉬웠어요
1일차에는 점심즈음에 도착해서 호텔가서 체크인하고 다운타운 시장 구경+액티비티 예약을 했구요
2일차, 3일차, 4일차에는 셀하, 여인의 섬, 치첸이샤 투어를 해서 개인 시간이 없었어요
액티비티를 하면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거든요
5일차에는 점심쯤 비행기였어서 체크아웃하고 공항에 가느라 정신없었구요
떠날 당시에 하루정도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시간도 있었으면 하는 아주 살짝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땐 신용카드도 없어서 많은 돈은 아니지만 페소+달러로 현금을 봉투에 넣어서 덜렁덜렁 들고갔던 기억이 나네요
노동을 아까지 않은 수고에 정말 감사드려요..
날짜별 마일이 적은것은 결국 시간때문이네요 ㅠㅠ
마일 아끼자고 하루가 날라가기도 하는 스케쥴이 나오기도 하네요..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것 있어요!!
저희 아이들이 투어보단 물놀이 체질이라 올인클루시브로 호텔에 짱박히려 했는데
말씀을 듣고보니 투어도 한두가진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투어를 하면 하루가 거의 간다고 하셨는데 그럼 올인클루시브가 아깝기도 하겠네요?
저희 가족이 별로 많이 먹지 못하는데 올인클루시브가 나을까요? 아님 가른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어차피 대부분 호텔들이올인클루시브라 별다른 초이스가 많진 않을듯하고 어차피 기신거 마야문명 구경은 하느시는게 좋겠죠.
마일이냐 시간이냐를 놓고본다면 당연히 시간일테구요
호텔도 조금 찾아보시고 올인클루시브와 그렇지 않은 호텔의 가격 차이가 밥값 이상으로 차이가 난다면 올인클루시브로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액티비티를 하나도 안하시면 아마도(?) 나중에 후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셀하나 스칼렛이 옵션일거에요
셀하나 스칼렛은 둘 다 워터파크인데 이건 구글링해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실테구요
제가 갔었던 셀하는 그 당시에 워터파크 내에서 무제한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아마 지금도 똑같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한마디로 워터파크인데 올인클루시브 개념이었어요
기억하기론 멕시칸과 아메리칸을 비롯한 여러 식당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시키고 먹고 나오면 됐어요
아무래도 물놀이를 하면 배가 많이 고프잖아요
그런 면에서 생각하면 꽤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저는 모든 식당에 들어가서 한번씩 다 먹어봤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셀하는 제가 알기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 자연적인 워터파크를 조성해놓은 것일거에요
아마 이 점에 끌려서 저도 셀하로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스노클링도 코스를 따라서 쭈욱 하고 그 코스도 꽤 길고 아무튼 재밌었어요
여인의 섬은 그냥 배타고 섬에 들어가서 섬 좀 자유롭게 보고 그랬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큰 감흥은 없었어요
치첸이샤는 해볼 수 있으시면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것도 자세한 정보는 구글링해보시면 찾을 수 있으실 거에요
여기는 마야문명의 유적지이기도 하고 내륙 지방에 그런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꽤 흥미로웠어요
치첸이샤만 가는 것이 아니고 가는 중간에 어디 들러서 잠깐 구경도 좀 하고 물놀이도 좀 하고 그러고 치첸이샤로 갔었어요
저도 5월말에 캔쿤에 가는데, 이 댓글 인쇄해서 예약 준비하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멕시코에 지인이 있어서, 그쪽에서 나오는 정보를 일단 믿고 갈텐데, 독수리 똥구멍님의 정보 감사드립니다!!
전 약 15-16년전, 아마도 2001 혹은 2002년으로 기억하는데 캔쿤에 갔고 데이트립으로 코즈멜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맑은 물은 처음보았고 스노클링 하는동안 정말 정말 많은 니모를 보았습니다. 빵부스러기를 뿌렸더니 열대어 떼가 공격해서 좀 무섭긴 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제는 많이 알려졌고 지금도 그렇게 깨끗한 물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일정이 되신다면 코즈멜에 다녀오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그 후로 바하마, 바베이도스 , 푸에르토 리코를 다녀왔는데 바닷가가 아무 감흥이 없었네요. 올초에 한국나갔다가 가족들이랑 사이판 마나가하 섬에서 스노클링 하면서 피식 웃었네요. 물과 스노클링은 아마도 코즈멜 따라오긴 힘들것 같아요. 제 기억에 머무르는 리조트의 브랜치가 코즈멜에도 있다면 리조트안에 있는 비치에 엑세스 하셔서 서비스 이용할수 있었다고 했던거 같아요.
4인 비즈니스 좌석으로 4박 5일 검색하니 60k에 나오네요.
델타 발권이 참 재밌는데요.
종종 비즈니스 좌석이 이코노미 좌석보다 마일이 덜 차감될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쓴 글 읽어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것 같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board_uQoG16/85511
2인씩 나누어서 발권하시면...
2인은 이코 35k, 나머지 2인은 비즈 60k도 가능합니다. 아니면 이코+비즈 섞어서 발권도 가능하고요.
단거리라서 사실 이코노미도 별로 불편하지는 않으실거에요.
첨부파일 : 000.jpg
과거에 매해 칸쿤을 자주 갔어요. (아틀란타에서 여기 만큼 만만한 데도 드뭅니다) 어떤 해에는 3번도 갔더라구요. 그러다가 다른 데 다니느라 (사실은 애들이 크니, 더 멀리도 갈 수 있다는 걸 알고 멀리 진출하느라) 잊고 있다가 작년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좋더라구요. 그래서 4월에도 갑니다. ㅋㅋㅋ
저희는 칸쿤 갈 때는 액티비티를 열심히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저희 여러 번 가서 한 액티비티가 한 번 다녀 오신 분들 한 정도 일 터이지만...
위에서 추천하신 곳 다녀 오시는 거 재미있구요...
올인클루시브는 하얏도 나쁘지 않고, 리비에라마야에 바르셀로라는 곳이 있는데, 팰리스가 나쁘지 않습니다.(바르셀로 안에 팰리스, 마야, 뭐 이런 식으로 리조트가 서 너개로 나뉘고 팰리스가 제일 윗급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여기 바다에 물고기가 아주 뗴로 살아서 애들이랑 간단하게 멀리 안가고 물고기 밥 주고 놀기도 좋고 액티비티도 많았어요. 음식도 나쁘지 않았구요.
억.. 쓰다가 다 지워져버렸네요 ㅠㅠ
저희는 Grand Fiesta Americana Coral Beach 라는 곳에서 묵었는뎅
여기 해변이 유일하게 산호가루라고 하더라구요. 모레가 아니고.
감촉이 장난아니더라구요~ 해수욕 즐기시면 여기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엑티비티 Xplore 갔는데요, 물놀이와 짚라인, 버기자동차 등등 재미있는
엑티비티가 정말 많아서 저랑 와이프는 정말 재미있게 놀다 왔네요.
모두들 너무 감사합니다
잘 참고해서 다녀올께요~^^
즐거운 여행 하시고, 간단히 후기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