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tips #10 아멕스 업/다운 정리 및 히든팁
카드이야기 ·
8/10/2025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가능 타이밍에 대해 다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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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025 업데이트
은마기님, otherwhile님 코멘트를 추가해서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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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025 원문
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오랜만에 bigtips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미 아멕스 업그레이드 오퍼 / 다운 / 리텐션 / AU오퍼 등으로 포인트를 잘 모으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고수 분들은 한번 제 글을 리뷰해 주시고, 제가 missing하거나 잘못된것은 고쳐주세요.
아직 한번도 시도해 보지 못하셨거나 들어봤으나 뭔지 몰라서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Q.먼저 왜 아멕스 업글/다운이 필요할까요?
-아멕스의 <평생한번 사인업 오퍼>룰 때문입니다. 아멕스 카드의 사인업 보너스는 평생한번 밖에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포인트를 한번 쓰고 나면 어떻하죠? 그래서 업다운 스킬이 필요합니다. *단, NLL오퍼가 있기 때문에 평생한번의 예외가 있기는 합니다.
-5/24 관리 때문입니다. 신규(개인만) 카드를 오픈하여, 직전 24개월 이내 5개 이상 만들면 더 이상 카드를 내주지 않는다는 체이스카드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찾아봐주시구요) 하지만, 카드를 업다운을 하면 신규 오픈이 아니므로 524카운트가 되지 않습니다. 업다운해도 카드 번호도 바뀌지 않습니다. 유효기간/CVV코드만 바뀝니다.
Q.업다운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무엇을 얻을수 있죠?
-업그레이드 오퍼를 받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스팬딩 조건에 따른 포인트를 얻게 됩니다. 단, 오퍼를 받는 순간부터 12개월을 유지하고, 13개월이 되어야 취소 또는 다운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포인트 clawback몰수가 됩니다. MR포인트는 반드시 몰수 됩니다. 나아가서 셧다운이 될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한 카드의 베니핏 때문입니다. 플래티넘이나 힐튼아스파이어 카드의 경우 다양한 베니핏을 누릴수 있죠. 그래서 업그레이드 오퍼 없이도 업글을 하기도 합니다. 베니핏 때문에요.
Q.어떤 카드가 업다운이 가능한가요?
패밀리로 구성된 카드는 이론상 다 가능합니다.
차지카드인 <그린-골드-플래티넘>으로 MR포인트가 가능하고,
크레딧 카드인 <에브리데이(단종)-프레퍼드>
코브랜드 카드 힐튼계열(기본-서패스-아스파이어), 델타(골드-리저브 등), 매리엇(베비-브릴)
그런데, 저는 <그린-골드-플래티넘>, <힐튼계열> 이 딱 2 패밀리 카드만 업다운 합니다.
MR을 극대화하기에는 차지 카드가 가장 좋습니다. 베니핏도 많구요.
힐튼은 아스파이어 숙박권 때문입니다. (아래 댓글에 업글숙박권에 대한 otherwhile님의 코멘트를 참조해주세요)
(업다운 안하는) 델타는 제가 있는곳이 허브가 아니라 라운지, 티어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매리엇은 업글오퍼도 작지만 연회비가 오퍼+베니핏 보다 큽니다. *단 일시적으로 티어가 필요하면 업다운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이건 다음기회에 할게요, 팔수록 삼천포로 빠집니다)
이 즈음 되면 복잡 하다고 하실 분도 계시는데요^^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까지는 이론적인 것을 알려드렸고, 이제 실전편입니다.
!! 중요한것은 업그레이드 오퍼는 <"통상" 반드시 카드 보유기간이 1년이 지나야> 가능 합니다. 오픈일로 부터 1년이 지나야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그전에도 가능했던때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시스템에서 막힌것으로 추정됩니다. 라고 했는데, 달라스Mile 은마기님께서 "1년 되기전 대략 30-45일 전"에도 뜬다고 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작년 플랫을 그렇게 달았던것 같습니다. 한번 오픈일 전에 오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도 제가 최근에 연 Delta Gold (NLL) 카드인데요, 오픈한지 3달도 안되서 업그레이드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통상 1년 이 아니라 그전에도 가능합니다~
실전1단계 - 업그레이드 오퍼 받고 업그레이드
1년전에는 아멕스 업그레이드 오퍼는 홈페이지/앱 여기 저기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초 부터 홈페이지 리노베이션을 하고 딱 위치가 정해졌습니다.
(가급적이면, PC 웹버젼으로 로그인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폰에도 뜨기는 하지만, 종종 에러가 있고, 모든 오퍼가 보이지 않습니다. )
왼쪽상단에 <줄3개 Menu>를 누르시면 아래 같이 Cards > ...Pre-Qualified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를 통해서 오퍼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차지카드 부터 설명을 할게요. 만약 카드소유자(아래 P1)가 골드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플래티넘 업글 오퍼만 뜹니다.
그런데 그린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골드 업글 오퍼 뿐만 아니라, 2단계를 넘어선 플래티넘까지 뜹니다. 저는 여기서 반드시 한단계씩 업글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건 아래쪽 3단계에 가시면 더 설명을 들어보시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세요.
힐튼/델타 같은 코브랜드 계열 카드도 동일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카드보다 윗단계의 업그레이드 오퍼가 뜨면, 아래쪽의 request를 통해 업그레이드 하시면 됩니다.
!! 여기서 주의할것은, 업그레이드 오퍼를 받고, 즉 포인트를 받기로 하고,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반드시 1년을 보유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날로 부터 12개월을 채우고, 13개월째 닫거나, 다운을 해야합니다. 앞의 오픈후 1년 뒤에 업글 오퍼를 받는다는것과 헛갈릴수 있는데요. 업그레이드오퍼를 받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보유 1년이 필요하지만, 오픈하고 1년뒤가 아닌 그사이에도 오퍼가 올수도 있다는 겁니다. 둘의 차이를 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은마기님의 꼼꼼한 코멘트입니다. 업글 오퍼를 받으면, product change 노티 레터가 반드시 옵니다. 그안에 "revert to a previous product"라고 오퍼 취소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다고합니다. 항상 아멕스 종이 오면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는데요^^ 다시한번 꼼꼼히 봐야 겠습니다.
실전1-1단계 단순 업그레이드
이상은 업그레이드 오퍼가 보일때 request 하는 것이죠.
그런데 힐튼 기본, 서패스는 아스파이어로 업글할 이유가 있습니다.
왜나면요 아스파이어는 최초 업글 숙박권이 나옵니다. 업그레이드를 한 시점부터 8-12주 안에 숙박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최초 카드를 만든 시점 (레귤러던, 서패스던, 어떤 카드던 간에) 을 anniversay 기준으로 해서 다시 8주가 지나면 annual 숙박권이 또 나옵니다.
그래서 11-12월에 힐튼 계열 카드를 오픈하면 가장 좋은 타이밍인게, 오픈하고 1년이 지나면, 업글이 가능하게 되죠, 그때 업글을 해서 숙박권 한장을 받고, 또 anniversary가 되면 또 숙박권이 나옵니다. 그리고 반기크레딧, 분기 크레딧 받고 ㅠ 설명할게 너무 많네요. 따로 글 하나 파겠습니다.
아무튼 업그레이드 오퍼 없이 힐튼 기본, 서패스는 아스파이어로 업그레이드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업그레이드가 막혀있다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실전2단계 - 업글할 카드 동시 보유로 업글 오퍼가 안보일때
<제가 이글을 준비하게된 이유>입니다. 카드 소유자가 아니라, 카드 웹어카운트에 업그레드할(target) 카드가 같이 있으면 업그레이드 오퍼도, 단순 업그레이드는 막혀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습니다. 한 어카운트에 그린, 골드가 동시에 있으면 플래티넘으로는 업글이 되지만, 그린>골드 오퍼는 절대 안뜹니다.
마찬가지로 골드, 플래티넘이 있으면, 절대로 플래티넘 업그레이드가 뜨지 않습니다.
또한 힐튼도 서패스, 아스파이어 같이 있으면, 아스파이어 업글이 뜨지 않구요.
그래서 이때는 <어카운트를 분리>하면 됩니다.
단순하게 한 어카운트에 아래단계 카드와, 윗단계 카드가 동시에 없도록 만드는 겁니다.
가장 쉽게 하실수 있는 방법은, 윗단계 카드를 어카운트에서 일시적으로 빼면 됩니다.
아멕스 계정의 > Accont Services > Card Management > Remove Card from Online Management 에서 윗단계 카드를 제거하세요. (아래 캡쳐 참조)
그리고 나서 로그아웃, 로그인을 다시 한다음에
1단계 과정을 밟아 보시면, 분명히 오퍼가 보이게 됩니다.
그린, 골드 이어서, 골드를 Online account에서 빼면, 그린>골드가 보이게 되구요.
골드, 플랫 이어서, 플랫을 Online에서 빼면, 골드>플랫이 보이게 됩니다.
힐튼계열도 똑같이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때문에 아니면 1년 보유때문에 아스파이어가 있다면, 잠깐 어카운트에서 빼면, 아래단계 카드의 업그레이드오퍼가 보이게 됩니다. (반드시 보인다는게 아니고, 오퍼가 있는데, 윗단계 카드가 있어서 안보이는걸 보이게 해주는 겁니다. )
모든 과정이 끝나면 뺐던 카드를 다시 온라인 어카운트에 넣으시면 됩니다.^^
실전3단계 - 콤보, 더블/트리플/쿼트딥
개인적으로 저는 이 콤보를 좋아합니다. 옛날 게임기 시절에 여러키 조합으로 만들어내는 신공 (ㅠ) 이죠. 예전에도 더블, 쿼드 디핑을 제가 실현했습니다.
(성공) 아골>아플 업글 쿼드러플 디핑
(종료) 아골 트리플 디핑 MR min156K -max415k
이론은 단순합니다. 오퍼에 오퍼를 겹쳐서 스팬딩을 채우면 2개, 3개, 4개의 오퍼가 동시 달성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멕스가 많이 주는 Additional User (추가 카드를 만들고, 해당카드로 스팬딩 채우면 MR주는) 오퍼, +
카드 1년을 보유하면 주는 retention offer (카드를 1년더 보유해주는 조건으로 얼마 쓰면, MR주는) 오퍼 +
업그레이드 (그린>골드) +
업그레이드2 (골드>플래티넘) 오퍼
를 단계별로 실행하면 이론상 가능합니다.
그러면 스팬딩은 각각의 합산이 아닌, 최대 스팬딩 하나만 채우면 모든 포인트가 들어옵니다. 아멕스룰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업그레이드 2단 콤보>는 설명이 필요한데요.
그린카드에서 오퍼를 받고, 골드로 업글을 합니다.
신기하게 골드로 온라인 어카운트에 바뀌자마자
다시 오퍼를 찾아보면 또 골드>플래티넘 오퍼가 또 뜹니다. ㅠ
플래티넘 연회비만 아니면 둘다 하고 싶은데요. 하실수 있는 분들만 하시면 됩니다.
실전4단계 - 업글+신규, 업글+NLL
지금 업다운을 하신다는건 신규카드를 이미 다 만드셨다는 가정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언급합니다.
가끔 플랫을 한번도 만들지 않고, 골드만 가지고 계실때 할수 있는 겁니다.
A: 플랫 신규
B: 골드>플랫 업글
이렇습니다.
순서는 당연히 플래티넘 신규 오픈 받고, 바로 골드 업글을 진행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둘다 화면에 띄워놓고 순차적으로 진행하시는게 안전합니다.
또 아멕스는 <NLL로 다시 카드를 만들수 있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골드한장을 더 열었습니다. 그래서 신규가 아니라도 위 팁을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제 계획은 골드 1년을 채우면 그린 다운했다, 골드, 플랫 순차적으로 포인트를 받으려고 합니다.
이제 아멕스를 시작하신분들 그리고 또 평생한번으로 MR이 부족한데 대안을 찾지 못하신분들 이글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나머지는 댓글에서 만나뵐게요. 이상 빅픽쳐...
*사진은 구글서치에서 보이는 사진을 활용했습니다. 현재와 조금 차이가 있고, 저작권은 구글 검색에서 찾은걸로 대체 하겠습니다. 제가 얻는 이익은 없으니 상업적 목적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참신한 노가다의 결과물입니다
3/31부터 4/9까지 4박 5일 혹은 5박 6일 일정으로 생각했어요
1인당 55K-60K정도면 적당하겠는데요
올인클루시브 호텔은 제가 잘 몰라서 다음 분께 패스하구요
올인클루시브 호텔을 찾으시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액티비티는 별 생각이 없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혹시 액티비티(셀하, 스칼렛, 치첸이샤, 여인의 섬 등등)를 하실 계획이면 현지에서 딜을 하시는게 좋아요
호텔 내에 투어데스크같은 곳보다는 호텔 밖에서 액티비티 브로커랑 딜을 직접 하시는게 가격면에서는 더 좋을거에요
칸쿤에 가면 액티비티 브로커 엄청 많아요
저는 호텔존말고 다운타운에 있는 시장에서 브로커랑 딜했어요
액티비티할때 호텔 픽업/드랍 다 해주고요
식사도 포함된 액티비티도 꽤 있었어요
저는 셀하에서 하루 놀았었고 여인의 섬도 하루 갔었고 치첸이샤에도 하루 갔었어요
딱히 호텔에서 머물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매일 액티비티하러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왔거든요
자동차 렌트는 안했었고 공항에서 호텔 왕복은 셔틀타고 이동했어요
예약도 안하고 공항에서 내려서 거기서 대충 가격맞춰서 탔었어요
말이 셔틀이지 공항에서 호텔에 갈때에는 제 일행+다른 일행 이렇게 2팀이 탔고요
호텔에서 공항으로 갈때에는 제 일행만 탔었어요
저는 호텔은 다운타운에 일부러 잡았어요
어차피 액티비티를 많이 할 계획이어서 호텔에 머무를 시간도 적었었고 또 멕시칸 로컬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었거든요
그래서 낮밤 가릴 것 없이 골목골목 걸어보고 로컬들이 가는 맛집도 가보고 시내 버스(편도 $1)도 타보고 했었어요
밤에 돌아다닐 때에 딱히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밤에 시내 버스타고 지금도 유명한지 모르겠는데 그때 당시 유명한 코코봉고 클럽도 갔었는데 그냥저냥 별 감흥없었구요
제 기억에 페소로 환전을 많이 안해갔었는데 그마저도 다 안쓰고 돌아왔었던 것 같아요
달러를 받는 곳이 굉장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저는 2011년에 4박 5일로 다녀왔었네요
최신 정보가 아니라서 어쩌면 많이 바뀌었겠는데요
Attachment : DLlabor.JPG
우와 엄청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음에 캔쿤갈때 참고해야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극찬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덧붙이자면 개인적으로 4박 5일은 아주 살짝 아쉬웠어요
1일차에는 점심즈음에 도착해서 호텔가서 체크인하고 다운타운 시장 구경+액티비티 예약을 했구요
2일차, 3일차, 4일차에는 셀하, 여인의 섬, 치첸이샤 투어를 해서 개인 시간이 없었어요
액티비티를 하면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거든요
5일차에는 점심쯤 비행기였어서 체크아웃하고 공항에 가느라 정신없었구요
떠날 당시에 하루정도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시간도 있었으면 하는 아주 살짝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땐 신용카드도 없어서 많은 돈은 아니지만 페소+달러로 현금을 봉투에 넣어서 덜렁덜렁 들고갔던 기억이 나네요
노동을 아까지 않은 수고에 정말 감사드려요..
날짜별 마일이 적은것은 결국 시간때문이네요 ㅠㅠ
마일 아끼자고 하루가 날라가기도 하는 스케쥴이 나오기도 하네요..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것 있어요!!
저희 아이들이 투어보단 물놀이 체질이라 올인클루시브로 호텔에 짱박히려 했는데
말씀을 듣고보니 투어도 한두가진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투어를 하면 하루가 거의 간다고 하셨는데 그럼 올인클루시브가 아깝기도 하겠네요?
저희 가족이 별로 많이 먹지 못하는데 올인클루시브가 나을까요? 아님 가른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어차피 대부분 호텔들이올인클루시브라 별다른 초이스가 많진 않을듯하고 어차피 기신거 마야문명 구경은 하느시는게 좋겠죠.
마일이냐 시간이냐를 놓고본다면 당연히 시간일테구요
호텔도 조금 찾아보시고 올인클루시브와 그렇지 않은 호텔의 가격 차이가 밥값 이상으로 차이가 난다면 올인클루시브로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액티비티를 하나도 안하시면 아마도(?) 나중에 후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셀하나 스칼렛이 옵션일거에요
셀하나 스칼렛은 둘 다 워터파크인데 이건 구글링해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실테구요
제가 갔었던 셀하는 그 당시에 워터파크 내에서 무제한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아마 지금도 똑같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한마디로 워터파크인데 올인클루시브 개념이었어요
기억하기론 멕시칸과 아메리칸을 비롯한 여러 식당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시키고 먹고 나오면 됐어요
아무래도 물놀이를 하면 배가 많이 고프잖아요
그런 면에서 생각하면 꽤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저는 모든 식당에 들어가서 한번씩 다 먹어봤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셀하는 제가 알기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 자연적인 워터파크를 조성해놓은 것일거에요
아마 이 점에 끌려서 저도 셀하로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스노클링도 코스를 따라서 쭈욱 하고 그 코스도 꽤 길고 아무튼 재밌었어요
여인의 섬은 그냥 배타고 섬에 들어가서 섬 좀 자유롭게 보고 그랬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큰 감흥은 없었어요
치첸이샤는 해볼 수 있으시면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것도 자세한 정보는 구글링해보시면 찾을 수 있으실 거에요
여기는 마야문명의 유적지이기도 하고 내륙 지방에 그런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꽤 흥미로웠어요
치첸이샤만 가는 것이 아니고 가는 중간에 어디 들러서 잠깐 구경도 좀 하고 물놀이도 좀 하고 그러고 치첸이샤로 갔었어요
저도 5월말에 캔쿤에 가는데, 이 댓글 인쇄해서 예약 준비하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멕시코에 지인이 있어서, 그쪽에서 나오는 정보를 일단 믿고 갈텐데, 독수리 똥구멍님의 정보 감사드립니다!!
전 약 15-16년전, 아마도 2001 혹은 2002년으로 기억하는데 캔쿤에 갔고 데이트립으로 코즈멜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맑은 물은 처음보았고 스노클링 하는동안 정말 정말 많은 니모를 보았습니다. 빵부스러기를 뿌렸더니 열대어 떼가 공격해서 좀 무섭긴 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제는 많이 알려졌고 지금도 그렇게 깨끗한 물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일정이 되신다면 코즈멜에 다녀오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그 후로 바하마, 바베이도스 , 푸에르토 리코를 다녀왔는데 바닷가가 아무 감흥이 없었네요. 올초에 한국나갔다가 가족들이랑 사이판 마나가하 섬에서 스노클링 하면서 피식 웃었네요. 물과 스노클링은 아마도 코즈멜 따라오긴 힘들것 같아요. 제 기억에 머무르는 리조트의 브랜치가 코즈멜에도 있다면 리조트안에 있는 비치에 엑세스 하셔서 서비스 이용할수 있었다고 했던거 같아요.
4인 비즈니스 좌석으로 4박 5일 검색하니 60k에 나오네요.
델타 발권이 참 재밌는데요.
종종 비즈니스 좌석이 이코노미 좌석보다 마일이 덜 차감될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쓴 글 읽어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것 같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board_uQoG16/85511
2인씩 나누어서 발권하시면...
2인은 이코 35k, 나머지 2인은 비즈 60k도 가능합니다. 아니면 이코+비즈 섞어서 발권도 가능하고요.
단거리라서 사실 이코노미도 별로 불편하지는 않으실거에요.
Attachment : 000.jpg
과거에 매해 칸쿤을 자주 갔어요. (아틀란타에서 여기 만큼 만만한 데도 드뭅니다) 어떤 해에는 3번도 갔더라구요. 그러다가 다른 데 다니느라 (사실은 애들이 크니, 더 멀리도 갈 수 있다는 걸 알고 멀리 진출하느라) 잊고 있다가 작년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좋더라구요. 그래서 4월에도 갑니다. ㅋㅋㅋ
저희는 칸쿤 갈 때는 액티비티를 열심히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저희 여러 번 가서 한 액티비티가 한 번 다녀 오신 분들 한 정도 일 터이지만...
위에서 추천하신 곳 다녀 오시는 거 재미있구요...
올인클루시브는 하얏도 나쁘지 않고, 리비에라마야에 바르셀로라는 곳이 있는데, 팰리스가 나쁘지 않습니다.(바르셀로 안에 팰리스, 마야, 뭐 이런 식으로 리조트가 서 너개로 나뉘고 팰리스가 제일 윗급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여기 바다에 물고기가 아주 뗴로 살아서 애들이랑 간단하게 멀리 안가고 물고기 밥 주고 놀기도 좋고 액티비티도 많았어요. 음식도 나쁘지 않았구요.
억.. 쓰다가 다 지워져버렸네요 ㅠㅠ
저희는 Grand Fiesta Americana Coral Beach 라는 곳에서 묵었는뎅
여기 해변이 유일하게 산호가루라고 하더라구요. 모레가 아니고.
감촉이 장난아니더라구요~ 해수욕 즐기시면 여기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엑티비티 Xplore 갔는데요, 물놀이와 짚라인, 버기자동차 등등 재미있는
엑티비티가 정말 많아서 저랑 와이프는 정말 재미있게 놀다 왔네요.
모두들 너무 감사합니다
잘 참고해서 다녀올께요~^^
즐거운 여행 하시고, 간단히 후기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