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tips #10 아멕스 업/다운 정리 및 히든팁
카드이야기 ·
8/10/2025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가능 타이밍에 대해 다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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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025 업데이트
은마기님, otherwhile님 코멘트를 추가해서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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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025 원문
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오랜만에 bigtips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미 아멕스 업그레이드 오퍼 / 다운 / 리텐션 / AU오퍼 등으로 포인트를 잘 모으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고수 분들은 한번 제 글을 리뷰해 주시고, 제가 missing하거나 잘못된것은 고쳐주세요.
아직 한번도 시도해 보지 못하셨거나 들어봤으나 뭔지 몰라서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Q.먼저 왜 아멕스 업글/다운이 필요할까요?
-아멕스의 <평생한번 사인업 오퍼>룰 때문입니다. 아멕스 카드의 사인업 보너스는 평생한번 밖에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포인트를 한번 쓰고 나면 어떻하죠? 그래서 업다운 스킬이 필요합니다. *단, NLL오퍼가 있기 때문에 평생한번의 예외가 있기는 합니다.
-5/24 관리 때문입니다. 신규(개인만) 카드를 오픈하여, 직전 24개월 이내 5개 이상 만들면 더 이상 카드를 내주지 않는다는 체이스카드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찾아봐주시구요) 하지만, 카드를 업다운을 하면 신규 오픈이 아니므로 524카운트가 되지 않습니다. 업다운해도 카드 번호도 바뀌지 않습니다. 유효기간/CVV코드만 바뀝니다.
Q.업다운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무엇을 얻을수 있죠?
-업그레이드 오퍼를 받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스팬딩 조건에 따른 포인트를 얻게 됩니다. 단, 오퍼를 받는 순간부터 12개월을 유지하고, 13개월이 되어야 취소 또는 다운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포인트 clawback몰수가 됩니다. MR포인트는 반드시 몰수 됩니다. 나아가서 셧다운이 될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한 카드의 베니핏 때문입니다. 플래티넘이나 힐튼아스파이어 카드의 경우 다양한 베니핏을 누릴수 있죠. 그래서 업그레이드 오퍼 없이도 업글을 하기도 합니다. 베니핏 때문에요.
Q.어떤 카드가 업다운이 가능한가요?
패밀리로 구성된 카드는 이론상 다 가능합니다.
차지카드인 <그린-골드-플래티넘>으로 MR포인트가 가능하고,
크레딧 카드인 <에브리데이(단종)-프레퍼드>
코브랜드 카드 힐튼계열(기본-서패스-아스파이어), 델타(골드-리저브 등), 매리엇(베비-브릴)
그런데, 저는 <그린-골드-플래티넘>, <힐튼계열> 이 딱 2 패밀리 카드만 업다운 합니다.
MR을 극대화하기에는 차지 카드가 가장 좋습니다. 베니핏도 많구요.
힐튼은 아스파이어 숙박권 때문입니다. (아래 댓글에 업글숙박권에 대한 otherwhile님의 코멘트를 참조해주세요)
(업다운 안하는) 델타는 제가 있는곳이 허브가 아니라 라운지, 티어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매리엇은 업글오퍼도 작지만 연회비가 오퍼+베니핏 보다 큽니다. *단 일시적으로 티어가 필요하면 업다운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이건 다음기회에 할게요, 팔수록 삼천포로 빠집니다)
이 즈음 되면 복잡 하다고 하실 분도 계시는데요^^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까지는 이론적인 것을 알려드렸고, 이제 실전편입니다.
!! 중요한것은 업그레이드 오퍼는 <"통상" 반드시 카드 보유기간이 1년이 지나야> 가능 합니다. 오픈일로 부터 1년이 지나야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그전에도 가능했던때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시스템에서 막힌것으로 추정됩니다. 라고 했는데, 달라스Mile 은마기님께서 "1년 되기전 대략 30-45일 전"에도 뜬다고 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작년 플랫을 그렇게 달았던것 같습니다. 한번 오픈일 전에 오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도 제가 최근에 연 Delta Gold (NLL) 카드인데요, 오픈한지 3달도 안되서 업그레이드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통상 1년 이 아니라 그전에도 가능합니다~
실전1단계 - 업그레이드 오퍼 받고 업그레이드
1년전에는 아멕스 업그레이드 오퍼는 홈페이지/앱 여기 저기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초 부터 홈페이지 리노베이션을 하고 딱 위치가 정해졌습니다.
(가급적이면, PC 웹버젼으로 로그인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폰에도 뜨기는 하지만, 종종 에러가 있고, 모든 오퍼가 보이지 않습니다. )
왼쪽상단에 <줄3개 Menu>를 누르시면 아래 같이 Cards > ...Pre-Qualified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를 통해서 오퍼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차지카드 부터 설명을 할게요. 만약 카드소유자(아래 P1)가 골드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플래티넘 업글 오퍼만 뜹니다.
그런데 그린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골드 업글 오퍼 뿐만 아니라, 2단계를 넘어선 플래티넘까지 뜹니다. 저는 여기서 반드시 한단계씩 업글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건 아래쪽 3단계에 가시면 더 설명을 들어보시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세요.
힐튼/델타 같은 코브랜드 계열 카드도 동일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카드보다 윗단계의 업그레이드 오퍼가 뜨면, 아래쪽의 request를 통해 업그레이드 하시면 됩니다.
!! 여기서 주의할것은, 업그레이드 오퍼를 받고, 즉 포인트를 받기로 하고,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반드시 1년을 보유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날로 부터 12개월을 채우고, 13개월째 닫거나, 다운을 해야합니다. 앞의 오픈후 1년 뒤에 업글 오퍼를 받는다는것과 헛갈릴수 있는데요. 업그레이드오퍼를 받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보유 1년이 필요하지만, 오픈하고 1년뒤가 아닌 그사이에도 오퍼가 올수도 있다는 겁니다. 둘의 차이를 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은마기님의 꼼꼼한 코멘트입니다. 업글 오퍼를 받으면, product change 노티 레터가 반드시 옵니다. 그안에 "revert to a previous product"라고 오퍼 취소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다고합니다. 항상 아멕스 종이 오면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는데요^^ 다시한번 꼼꼼히 봐야 겠습니다.
실전1-1단계 단순 업그레이드
이상은 업그레이드 오퍼가 보일때 request 하는 것이죠.
그런데 힐튼 기본, 서패스는 아스파이어로 업글할 이유가 있습니다.
왜나면요 아스파이어는 최초 업글 숙박권이 나옵니다. 업그레이드를 한 시점부터 8-12주 안에 숙박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최초 카드를 만든 시점 (레귤러던, 서패스던, 어떤 카드던 간에) 을 anniversay 기준으로 해서 다시 8주가 지나면 annual 숙박권이 또 나옵니다.
그래서 11-12월에 힐튼 계열 카드를 오픈하면 가장 좋은 타이밍인게, 오픈하고 1년이 지나면, 업글이 가능하게 되죠, 그때 업글을 해서 숙박권 한장을 받고, 또 anniversary가 되면 또 숙박권이 나옵니다. 그리고 반기크레딧, 분기 크레딧 받고 ㅠ 설명할게 너무 많네요. 따로 글 하나 파겠습니다.
아무튼 업그레이드 오퍼 없이 힐튼 기본, 서패스는 아스파이어로 업그레이드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업그레이드가 막혀있다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실전2단계 - 업글할 카드 동시 보유로 업글 오퍼가 안보일때
<제가 이글을 준비하게된 이유>입니다. 카드 소유자가 아니라, 카드 웹어카운트에 업그레드할(target) 카드가 같이 있으면 업그레이드 오퍼도, 단순 업그레이드는 막혀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습니다. 한 어카운트에 그린, 골드가 동시에 있으면 플래티넘으로는 업글이 되지만, 그린>골드 오퍼는 절대 안뜹니다.
마찬가지로 골드, 플래티넘이 있으면, 절대로 플래티넘 업그레이드가 뜨지 않습니다.
또한 힐튼도 서패스, 아스파이어 같이 있으면, 아스파이어 업글이 뜨지 않구요.
그래서 이때는 <어카운트를 분리>하면 됩니다.
단순하게 한 어카운트에 아래단계 카드와, 윗단계 카드가 동시에 없도록 만드는 겁니다.
가장 쉽게 하실수 있는 방법은, 윗단계 카드를 어카운트에서 일시적으로 빼면 됩니다.
아멕스 계정의 > Accont Services > Card Management > Remove Card from Online Management 에서 윗단계 카드를 제거하세요. (아래 캡쳐 참조)
그리고 나서 로그아웃, 로그인을 다시 한다음에
1단계 과정을 밟아 보시면, 분명히 오퍼가 보이게 됩니다.
그린, 골드 이어서, 골드를 Online account에서 빼면, 그린>골드가 보이게 되구요.
골드, 플랫 이어서, 플랫을 Online에서 빼면, 골드>플랫이 보이게 됩니다.
힐튼계열도 똑같이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때문에 아니면 1년 보유때문에 아스파이어가 있다면, 잠깐 어카운트에서 빼면, 아래단계 카드의 업그레이드오퍼가 보이게 됩니다. (반드시 보인다는게 아니고, 오퍼가 있는데, 윗단계 카드가 있어서 안보이는걸 보이게 해주는 겁니다. )
모든 과정이 끝나면 뺐던 카드를 다시 온라인 어카운트에 넣으시면 됩니다.^^
실전3단계 - 콤보, 더블/트리플/쿼트딥
개인적으로 저는 이 콤보를 좋아합니다. 옛날 게임기 시절에 여러키 조합으로 만들어내는 신공 (ㅠ) 이죠. 예전에도 더블, 쿼드 디핑을 제가 실현했습니다.
(성공) 아골>아플 업글 쿼드러플 디핑
(종료) 아골 트리플 디핑 MR min156K -max415k
이론은 단순합니다. 오퍼에 오퍼를 겹쳐서 스팬딩을 채우면 2개, 3개, 4개의 오퍼가 동시 달성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멕스가 많이 주는 Additional User (추가 카드를 만들고, 해당카드로 스팬딩 채우면 MR주는) 오퍼, +
카드 1년을 보유하면 주는 retention offer (카드를 1년더 보유해주는 조건으로 얼마 쓰면, MR주는) 오퍼 +
업그레이드 (그린>골드) +
업그레이드2 (골드>플래티넘) 오퍼
를 단계별로 실행하면 이론상 가능합니다.
그러면 스팬딩은 각각의 합산이 아닌, 최대 스팬딩 하나만 채우면 모든 포인트가 들어옵니다. 아멕스룰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업그레이드 2단 콤보>는 설명이 필요한데요.
그린카드에서 오퍼를 받고, 골드로 업글을 합니다.
신기하게 골드로 온라인 어카운트에 바뀌자마자
다시 오퍼를 찾아보면 또 골드>플래티넘 오퍼가 또 뜹니다. ㅠ
플래티넘 연회비만 아니면 둘다 하고 싶은데요. 하실수 있는 분들만 하시면 됩니다.
실전4단계 - 업글+신규, 업글+NLL
지금 업다운을 하신다는건 신규카드를 이미 다 만드셨다는 가정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언급합니다.
가끔 플랫을 한번도 만들지 않고, 골드만 가지고 계실때 할수 있는 겁니다.
A: 플랫 신규
B: 골드>플랫 업글
이렇습니다.
순서는 당연히 플래티넘 신규 오픈 받고, 바로 골드 업글을 진행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둘다 화면에 띄워놓고 순차적으로 진행하시는게 안전합니다.
또 아멕스는 <NLL로 다시 카드를 만들수 있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골드한장을 더 열었습니다. 그래서 신규가 아니라도 위 팁을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제 계획은 골드 1년을 채우면 그린 다운했다, 골드, 플랫 순차적으로 포인트를 받으려고 합니다.
이제 아멕스를 시작하신분들 그리고 또 평생한번으로 MR이 부족한데 대안을 찾지 못하신분들 이글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나머지는 댓글에서 만나뵐게요. 이상 빅픽쳐...
*사진은 구글서치에서 보이는 사진을 활용했습니다. 현재와 조금 차이가 있고, 저작권은 구글 검색에서 찾은걸로 대체 하겠습니다. 제가 얻는 이익은 없으니 상업적 목적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비자홀더, 영주권 이런거 신경을 쓰지 않고 한다면 AMEX Blue Business Plus(BBP) 카드가 MR포인트를 넣어놓기에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일단 카드가 연회비가 없고요. 비지니스카드라서 체이스 5/24 이런것도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카드 자체로만 보더라도 나쁜것이 아닌게, 연간 $50,000까지 무조건 x2로 적립이 되요. 그런면에서 일단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BBP카드가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것을 알려드립니다. 저도 한장을 오래전에 발급받아서, 자동결재되는것 몇개 걸어놓으면서 유지하고 있어요.
1년정도 게임을 하셨으니까 일단 위의 조건과는 거리가 좀 있을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는 했습니다. (제가 여행/출장을 다니면서 바빠서 댓글을 못달아도, 읽기는 다 읽어요 ㅋ)
다른 좋은 의견들은 위의 몇분께서 주셨으니까, 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추천을 드려볼까 해요. 일단 골드카드를 닫는 방향이 제 추천의 방향인데요. MR포인트의 전환 프로모션을 이용해서, 가장 잘 이용할 수 있을것 같은 여행 파트너에 전환을 해 놓고 카드를 취소하시는것도 방법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특히나 일부 괜찮은 항공사들의 경우에 MR 포인트 전환 프로모션 할때가 있어요. 20~40%정도 항공사로 마일리지가 불어나서 전환이 된다면, 안 하실 이유는 없고요. 특히나 그 해당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유효기간이 없다면 더더욱 좋습니다. (Virgin Atlantic 같은곳)
잘 이용하실수 있는 공항이 어디냐에 따라 이 선택권은 달라질수 있을텐데요. 얼라이언스 세가지만 기억하시면 되요. 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스카이팀 파트너사로 Air France, Virgin Atlantic정도 보시고요.
스타얼라이어스 파트너사로 Air Canada, Singapore Airlines정도에,
원월드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로 British Airways 정도 알고 계신다면....
이 방법도 나쁜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프로그램에서 마일리지가 없어지지 않도록, 유효기간 기억은 하셔야 하고요.
이제 시작이신거라서, 골드카드 없애시고시도고 하실카드들 많이 있어요.
BBP화이팅!! ^^ 곧 Fall - Good offer 나올 타이밍 되었습니다.
https://doctorofcredit.com/tag/american-express-blue-business-plus/
조언 감사드립니다! F1 비자 보유 중이라, Business 카드는 시작하기가 조금 망설여져서 너무 아쉽네요.. ㅠㅠ 카드를 close하기 전에 MR 포인트 전환 프로모션 괜찮은게 나오길 바라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영주권을 가지시기 이전에는 비지니스 카드는 하지 마셔요.
제가 아직 항공사 마일을 잘 쓸 수 있는 곳들을 잘 모르는데요, 혹시 미국 국내선 위주로 탄다면 어떤 항공사가 적합한지 후보들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주로 사용하시는 공항이 어디냐에 따라서 달라질텐데요.
American Airlines이 다니는 곳이라면 British Airways에서 미 국내선 발권검색으로 AA를 저렴하게 타실수 있고요. (저는 이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델타항공이 다니는곳이라면 버진아틀란틱이나 에어프랑스에서도 보이고, 델타는 아멕스 MR이 델타로도 1:1로 넘어가니까 그냥 델타에서 하셔도 됩니다.
위에 하나 언급하지 않은 항공사가 있는데요. MR-->JetBlue로 넘기셔서 타셔도 미 국내선에서 좋은 가성비로 타실수 있어요.
Atlanta 공항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Delta나 말씀해주셨던 Virgin Atlantic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어제 골드업데이트 된거 보고.. 다음 스텝을 고민해 봤습니다. 일단 카드 포인트/마일은 여행패턴, 가족수/나이, 사는지역, 비즈가능여부 등에 따라 너무 변수가 많죠. 저는 요즘 MR에 의지하는 여행을 최소화 합니다.
제이슨님은, 사실 오픈한지 1년밖에 안되었다하시니. 아직 만들 카드도 많으니 골드 그냥 닫아도 될거 같은데요. 포인트를 파킹할데가 없잖아요. checking을 만들어서 유지했다 플래티넘이든 나중에 만드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비즈 되시면, 지금은 체이스잉크가 완전 대세입니다. 저도 곧 백만UR 찍을거 같은데요.
거기에 비하면 MR은 요즘 정말 짭니다. 일단 사인업 스팬딩도 많이 올랐고, 연회비도 애매하게 비싸구요. 그리고 베니핏도 갈수록 쓰기가 어렵고, 귀찮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할때 열려고 하면 팝업뜨고, 사인업도 들쑥날쑥에 오리발걸리면 에효 ㅠ 거기에 비하면 UR은 젠틀하죠, 사인업매칭도 잘해주고요. MR은 리텐션도 좋았는데, 점점 약해지고, refer도 많이 줄었습니다. 골드 30k 리퍼가 없어진지 1년반되어가네요 ㅠ
저는 골드는 닫고, (아니면 플래티넘 승인되면, 업글오퍼와 동시에 진행하거나), BBP를 열려구요. 이게 연회비도 없고, referral offer도 꾸준합니다. MR파킹되고, 계속가져갈 카드로 생각해요~
아멕스 체킹 어카운트는 비자홀더면 개설이 어려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만들어볼까 했는데 US citizen이거나 최소 그린카드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거 처럼 보이더라고요. 아마 신청할때 문구에 US person 이다 라고 체크를 해야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아멕스 체킹 초창기에 한번 개설해 보려고 하다가 아무리봐도 표현들이 애매해서 그냥 관뒀던 기억이 나네요.
그쵸.. 비자홀더 이시면.. 리스크감안하고 해야죠~
비자 홀더가 비자로 미국에서 머무르는 사람을 말씀하신다면... 저 역시 비자 홀더라서 체킹 어카운트를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종종 checking account 만들라고 우편이 오긴 하던데, 이런 조건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 SSN도 없는 상태라 Chase 쪽을 뚫기 위해 ITIN을 신청해둔 상태입니다. 점진적으로 Chase로 옮겨가긴 해야할 것 같아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는 MR 카드 있으시면 그냥 close하겠습니다~! 요즘 생각보다 nll도 많고, 점점 팝업에 우회도로가 쫌 있기도 하긴 해요~! 특히 @bigpicture님이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이시기에 ㅋㅋㅋ 조언을 쫌 해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두가지 다 옵션 이기는 한데요, 사람마다 케바케라서 특정한 것을 딱 권하기는 살짝 애매할듯 합니다. 왜냐면, 골드가 연회비 오르고 해도 베네핏 다 뽑아버리면 연회비 평타는 쳐요. 둘째, 저만 그렇게 느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멕스 카드 중에서 신용카드 보다 엠알 카드들에서 아멕스 오퍼들이 좋은것들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에브리데이카드는 신용카드 슬랏이랑 오이사 하나 쓰는거라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이고, 그린카드도 연회비는 있으면서 아무 혜택도 없는 엠알 지갑이라 더더욱 저는 꺼려집니다.
그린카드는 제일 안 좋은 옵션이었군요..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Amex Marriott 카드도 있는데, Offer는 확실히 Gold카드에 더 유용한 것들이 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저라면 1번 시도해 볼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MR을 모두 소진하여서 미련없이 닫아버렸는데 제법 가지고 계신편이고 당장 어디 여행가실 계획은 없으신거 같으니 (트랜스퍼는 아직 고려하지 않는다는것을 고려했을때) 일단 가지고 계실 수 있는 방법중엔 비용이 사실상 안 드는 방법인 듯 하구요. 다만 5/24 카운트를 하나 소진한다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아멕스 그린은 이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긴 하나, 골드의 경우 쓸데 있이 비싼 카드인데 그린은 쓸데없이 비싼 카드라는 평이 좀 많더라고요. 그리고 리텐션의 경우 크게 고려하고 계시진 않는데, 만약 리텐션 보너스를 요청하신다면 연회비가 나온 즉시 신청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게 리텐션 보너스 받고 13개월 유지인가 그래서 리텐션 받으면 당장은 이득인거 같은데 또 2년차 3년차가 복잡해 지게 되더라고요. 예를들어 연회비 내고 2년차 중간에 리텐션 보너스를 받으면 3년차 연회비까지는 또 내야 패널티를 안 물게 되는 셈이죠.
이런 저런 고려해 보았을때 저는 개인적으로는 mile/cent 가 좀 낮아지더라도 쌩돈 내는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트랜스퍼를 하던지 심지어는 캐쉬아웃이라도 해서 mr소진 후에 닫아버리는 것을 가장 추천하고 그 다음 방법으로는 적어주신대로 MR을 유지할 수 있는 에브리데이 카드를 만드셔서 MR 보존하시고 골드 닫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이야기가 계속 길어지는데 ^^ 요새 아멕스가 사인업 보너스 같은걸 안주려 하고 회사의 비용을 줄여나가는 방법 (카드혜택 축소)을 여러저러 구상해서 도입하는데 아멕스 주가는 많이 오른편이라 아무래도 이 방향성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요. 이를 비추어 보았을때 어쩌면, 연회비가 없거나 혹은 아멕스의 간판인 차지카드를 제외한 다른 카드들의 MR 포인트 혜택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MR은 최대한 빠르게 소진해버리고 'MR 유지비용' (정신적이든 돈으로 환산된 비용적이든) 을 줄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여 mr 카드는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리텐션 보너스를 받고 13개월이면... 말씀하신 그대로 엄청 꼬일 수 있겠네요... 그것도 같이 고민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골드카드부터 받았더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계륵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ㅎㅎ
MR 유지비용의 정신적 비용에 대해서는 굉장히 공감이 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뭔가 정보를 하나 공유드릴 수 있어서 좋네요.
좀 전에 아멕스 상담원이랑 얘기했는데, 10월 1일 전에 Renewal되는 Gold card들에 대해서는 연회비가 $250으로 청구된다고 합니다. 조금은 더 가지고 있을만한가 싶기도 하네요.
혹시 리텐션 오퍼 같은 경우에 대해서 두 가지 문의를 추가로 드릴 수 있을까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