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Mar 2015 IHG Hotel 무료 숙박권 예약하는 방법
재작년에 8만포인트 사인업 보너스 받고 만들었던 IHG Rewards Club Select 카드가 벌써 2년이나 되었습니다.
(구 Priority Club Rewards Card)
온데 간데 없는 8만포인트~~ ㅋㅋㅋ (필리핀에서 2만짜리 4박에 한번에 털었습니다.)
1년이 지나 아주 착한(?) 연회비 $49을 내고나면, 카테고리 상관없이 숙박할 수 있는 숙박권이 선물로 주어지는데요.
이 숙박권이 유효기간 날짜가 있어서, 그 날짜가 끝나기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그냥 없어지게 되지요.
벌써 2년이 지나고 3년차가 되는지라, 못쓰고 없어질 위기에 놓여있었습니다.
(숙박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 @봉다루 님의 글에 잘 나와 있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board_RAtG62/11384 )
저도 날짜가 3월 9일까지라서 그 안에 숙박은 못하더라도, 어디던지 예약을 걸어 놓으려고 오늘 여유가 조금 있을때 뒤져봤습니다.
저번에 @JB 님이 알려주신 Miami South Beach에 있는 Crowne Plaza Z-Ocean Hotel 같은 곳에 가서 써야 진짜 가격대비 성공을 하는건데요… 저기에 갈 시간이 없어요~ㅠㅠ
이렇게 생긴 곳이요~ 여기가 South Beach에 Crowne Plaza입니다.
그래서, 지난 2월에 멤피스 다녀왔을때 가봤던, Moxie의 Memphis TN 돌아보기 #2 – National Civil Rights Museum에 와이프를 데리고 가보려고, 4월을 지나고, 5월에 날짜를 찾아서 예약을 걸어놓습니다. 예약 걸고 취소하면 그냥 없어진다하여, 어떻게든지 꼭 가보려고요.
오늘 이렇게 예약하면서 했던, 예약하는 방법을 한번 나눠볼까 합니다.
처음에 생각했던 포인트로 하는 일반 Reward Nights 예약하는 방법과 조금 다르더라구요.
일단 본인의 Chase Reward Night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가 애매하더군요.ㅋㅋ
본인의 어카운트로 들어가시면, 왼편에 “Free Night Status” 라고 탭이 보입니다.
클릭하시면 현재 본인에게 남아있는 Free Night(s)이 보이게 됩니다.
(아래 스샷은 제가 이번 예약을 마친다음에 찍은것이라, 1박을 썼다고 나오고, 내년 무료숙박권 한장이 2016년 3월 11일까지 있다고 보이는군요.)
처음엔 이렇게 보였습니다.
잘 보시면, 2년동안 받아낸 숙박권 두장이 날짜가 겹치는 날이 있습니다.
그러면, 2연박도 가능할것 같은데, 이건 해보신 분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밑에 읽어보면 한번에 같이 된다고 되어있군요. 그러면 조급하게 하느라 이렇게 쓰는게 더 아쉽게 되었네요. ㅠㅠ)
여기서 “Book Free Night”을 클릭하고 들어가시면, 일반 예약창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원하시는 도시와 날짜를 넣으시면 되는데, 가끔은 Free Night이 안되는 날이 있을거예요.
그러시면, 달력표시 클릭하셔서 무료숙박이 가능한 날짜를 찾으셔서 하셔야 합니다.
(저는 한번에 되어서, 그 스샷은 없네요. 담엔 꼭 찍겠습니다. =3=333)
제가 정한 날짜에 멤피스 다운타운에 Crowne Plaza 호텔과 Holiday Inn이 있는데, Beale St과의 거리상으로 Holiday Inn이 더 좋아서 인기가 더 많습니다. 하루 잘건데, 그냥 편한곳에 있으면 될듯 합니다.
위치가 좋아서 그렇게 싸지도 않아요. 제가 예약한 King Bed Executive방을 돈주고 자면 $250이나 하는군요.
(참, 이곳 주차비는 $22/day라고 합니다.)
저처럼 시간에 쫓겨서 마지막에 Holiday Inn에 쓰시지 마시구요. 미리미리 계획해 보세요.
(Buckhead에 있는 Inter Continental에서 하루 지낼까 했는데, 그렇게 못하고 이렇게 썼어요.ㅋ)
그래도 멤피스 한번 더 가려고 했는데 잘되었습니다.
돈주고 가도 그렇고, 다운타운에 있는 쉐라톤에 자도 Cat 3라서 7천포인트 달라고 합니다.
그러니, 그냥 못하는것보다는 이렇게 쓰는게 잘 한것 같아요.
간만에 또 멤피스에 가서, Gus’s World Famous Fried Chicken도 먹고, 랑데뷰 BBQ도 먹고, 그렇게 주말 지내고 오면 될듯 합니다.
한장 남아있는 숙박권은 좀 계획을 잘 해서 내년에 만기가 되기전에 잘 써먹어 보겠습니다. 그건 그때 또 예약후기 남길께요.
올해 2월 말까지 앰버 플랫을 유지를 했는데 지내다 보니 아침 안주는 데 가기가 좀 애매해 지더라구요 (하얏의 늪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앰버 안하는 걸로 과감히 결정했습니다. 인터콘이 유럽에 있는 호텔들은 아주 탄탄합니다 (베르테스가덴-이건 올해 인터콘이 아닌 걸로 된다고 들었습니다-이나 다보스-아들넘은 아직까지도 다보스”에그호텔” 가고 싶다고 합니다- 등등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인터콘 벅헤드는 가격 좋을 때 FHR로 가는 게 더욱 좋습니다. 아침밥도 맛있고 나오는 100불 크레딧드로 저녁도 해결하고 수영도 하고… 방도 아주 탄탄하게 잘 지었어요. 인터콘 미국 본부가 아틀란타거든요. 플래그쉽 호텔인거죠. 🙂
내년 여름 즈음에 다시 유럽을 갈 생각을 하고 있는지라 그렇지 않아도 이 카드를 눈 여겨 보고 있습니다. 🙂
하얏의 늪~~!!!
유럽 얘기는 사진을 동반한 후기를 좀 올려주시면 이해가 빠를듯 한데요? ㅋㅋㅋ
이 카드는 벌써 있으신줄 알았습니다. 🙂
어이쿠야… ㅋㅋㅋ
Free Night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으니까 잘 찾아봐야겠군요^^
저도 몇달전에는 알렉스님처럼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게 그 몇달이 금방 가더라구요. 결국엔 마지막에 시간에 쫓겨서 예약을 하긴 했습니다. ㅋㅋ
미리미리 해 보세요~~^^
조만간 expire하는 숙박권이 있어서 Moxie님 올려주신 글 보고 예약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Expire하기 전에 예약하는것도 어느새 일이 되어버렸어요. 무료 숙박권을 챙기는데 이렇게 힘들어서~~ㅋㅋ
어디에 예약하세요? 멋있는데 가시나요? 🙂
여기에 막시님의 친절하신 글과 IHG 무료 숙박권 이용 안내서가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네요 ㅡㅡ;;
ㅋㅋ 구석 구석에 쫌 쓸만한 글들이 숨어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