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마이애미 공항 주변 맛집 #1 – Catch of the Day

Moxie의 마이애미 공항 주변 맛집 #1 – Catch of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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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Miami International Airport 주변에서 간단히 한끼 식사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나중에 전국 각 공항 주변에 맛집들만 한번 모아볼까 합니다.)

워낙에 맛있는 식당들이 즐비한 마이매이라서, 꼭 맛집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긴 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으로서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보통들 공항 주변에는 별로 맛있는 집이 없잖아요? 

피곤해서 멀리 운전하고 가기 좀 그럴때… 간단히 한잔하면서, 저녁식사하기에 아주 좋아요. 

바로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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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주변에 LaJune Road (42가)에 있습니다. 

42가 번화가에 이렇게 간판이 있습니다. 

Whole Snapper와 Paella가 맛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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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에 Trip Advisor에서 리뷰를 조금 읽어봤는데, 이곳의 Bloody Mary가 아주 맛있데요. 

맛보기로 합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롤 하나와 같이 주는데. Bloody Mary가 수준급이네요. 아주 맛있어요. 

(아, 게다가 제가 갔던 시간이 Happy Hour (5시~7시)이였어서, 반값에 마셨습니다. 그래서 두잔을 마시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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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앉을수도 있고, 실외에 앉을수도 있는데, 한참 바쁜 도로 앞에 있는 식당이라 뷰가 좀 그렇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밖에 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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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에 앉는 자리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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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다이닝룸에 이만한 상어를 걸어놨어요. 

“저걸로 주세요~~!!!” 하려다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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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에 찾아본 메뉴에서 결정한것을 주문합니다. 

Whole Snapper는 먹으면 나중에 배고플것 같았고, Paella는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Bucket of Shrimp도 먹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이것은 Parilada Marisco라는 일종의 “이것 저것 다 주는” 그런 디쉬였어요. 

새우, 홍합, 조개, 스캘럽이 Garlic Butter에 잘 양념되어서 나왔구요. 오징어 볶음, 그리고 3~4피스의 생선 (아마도 그루퍼 같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튀겨나온 Plantain도 아주 별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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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아주 맛있었구요. 

South Beach만큼의 Wow-Factor는 없지만, 공항 주변에 이만큼의 맛있는 음식을 하는 로컬 식당은 항상 좋아합니다. 

참, 이곳에 주차는 발레파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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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에 가실때, 물론 더 맛있는 고급 식당에 가시겠지만…

분명히 언젠가 공항 주변에서 식당을 찾으실때가 있으실 거예요. 

그럴때 가보시면 아주 만족하실거예요!!!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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