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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갑자기 생긴 2박 5일의 한국 일정 -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MOXIE MOXIE · 2026-01-31 11:02 세상이야기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미국시간으로 지난 금요일 밤 늦게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셨는데요.

댓글로, 문자로, 소셜미디어에서, 그리고 전화통화로 위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소식을 듣고, 토요일 밤 비행기로 한국에 가니 월요일 새벽이었고, 장례절차의 이런 저런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수요일 저녁에 인천공항 출발 비행기로 돌아와서, 아틀란타에는 수요일 자정에 도착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이 일정은 제가 미국에 빨리 돌아오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저만 이렇게 이동을 했고, 와이프는 약 2주 한국에 더 있을 예정입니다. 

이동중에 최대한 댓글에 답을 드려보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았던점 양해 바랍니다. 그렇지만 힘들게 이동하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올라오는 댓글들을 보면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추억은 아니지만 장인어른과 함께 했던 여행에 대한 내용들이 싸이트에 조금 있는데요. 지난 여행기를 이글에 남기면서 보내드리기로 합니다. 

Moxie의 토론토 휴가 여행기 #5 – 나이아가라 폭포

Moxie의 토론토 휴가 여행기 #6 – Inniskillin Winery, Niagara on the Lake

2015년에 장인어른을 아틀란타로 모셔서, 같이 토론토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이때는 델타항공마일로 대한항공 비지니스석 왕복을 해 드렸었는데, 최근까지 "이서방이 태워줬던 비지니스석"을 기억해 주셨었습니다. 위에 Niagara on the Lake 후기에는 장인어른의 모습도 슬쩍 보입니다. 이렇게 후기를 남겨놓으니, 나중에라도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호텔 리포트] Park Hyatt Busan – 파크 하얏 부산 숙박 리뷰

Moxie의 2018년 한국 맛집기행 5편(부산편) – 원조 할매 소고기국밥, 부산횟집, 기장밀양 꼼장어

2018년에는 부산 파크하얏에 같이 다녀왔습니다. 그때 남겼던 리뷰 두개 붙이고 갑니다. 

파크하얏을 상당히 좋아하셨던 기억입니다. 🙂

저는 아틀란타로 돌아와서 목요일은 내내 잠만잤고요. ㅎㅎ 금요일에 밀린일을 좀 하고서 이제서야 블로그에 와봅니다. 

이번에 다녀오면서 있었던 몇가지 내용을 하나씩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한 사람의 인생에 언젠가는 겪어보게 될 그런 일들인데요. 참 쉽지가 않습니다. 

힘내라고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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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갑자기 가족상이 있어서 어제밤에 30분만에 2인 발권을 하고 오늘 자정비행기로 한국을 들어갑니다. (아침 비행기를 하려고 했는데, 델타 차감이 솔직히 너무합니다.)

미국에 살면서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길때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되는데요. 

들어갈때는 장례식에 가야해서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오랜만에 15시간 이코노미.... 델타 직항을 했고요. 도착이 2일 새벽 5:45이예요. 

와이프는 조금 오래 체류하려는 일정을 잡아야해서 리턴편은 아직 하지 않았고, 저는 이번주에 오려고 돌아올때는 다행이 4일에 ICN-DFW-ATL 의 AA280편 비지니스 좌석을 찾을수 있어서, 알라스카에서 85,000마일과 조금의 수수수료로 홈공항까지 원스탑으로 했습니다. 

급한일이 생기니까 델타 발권할때 막 머리가 이리저리 어지럽던데요. 이제 발권은 다 마쳤고, 부지런히 가서 가시는 길을 마중하려고 합니다. 

마침 아틀란타에는 아침부터 눈이 꽤 오는데, 공항에 갈때 제대로 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긴 합니다. 4x4 SUV 로 운전 조심히 하고 가야죠 뭐. 캐리온 가방 하나에 필요한것 넣고서 2박 5일 일정을 떠나요. 

이런일이 생기면서 또 느끼는건데, 포인트 이것저것 많이 적립해 놓으니까 이럴때 좋습니다. 

지금은 조금 정신이 없고요. 다녀와서 발권내용부터 오가는길에 있었던 내용들을 남겨볼게요. 

감사합니다. 

Total Reply 46

  • 2026-02-01 22: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 요즘 눈 많이 왔는데 조심히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 2026-02-07 12:34

      감사합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 2026-02-16 22:57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타지 살면 이럴때가 가장 힘들고 멀게 느껴지는 길 인것같아요.

    잘 다녀오셨다니 너무도 다행이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6-02-17 07:21

      감사합니다 일단모아님, 

      그동안에는 이런일로 가시는 분들 도움만 드려오다가 제가 직접 겪어보니… 이게 진짜 쉽지 않더라구요. 


  • 2026-02-14 17:30

    아 큰일을 치우셨군요. 아내분 힘내시길 바라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26-02-17 07:20

      감사합니다 아니님~


  • 2026-02-04 08:5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 2026-02-07 12:40

      감사합니다


  • 2026-02-04 02:06

    제 생일날 먼길 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늦었지만 삼가 애도를 표하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2026-02-07 12:40

      감사합니다. 


  • 2026-02-03 13:1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다녀오시길 빌어요.


    • 2026-02-07 12:39

      감사합니다. 


  • 2026-02-03 11:4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26-02-07 12:39

      감사합니다. 


  • 2026-02-03 08: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26-02-07 12:38

      감사합니다. 


  • 2026-02-02 22: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심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2026-02-07 12:38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주말동안 피로를 푸는중이예요. 


  • 2026-02-02 18:5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26-02-07 12:37

      감사합니다. 


  • 2026-02-02 01:40

    한국에 25년 12월에 갔다가 엊그제 컴백하면서 한국에 계시는 90세 되시는 부모님 걱정에 무슨소식이 있으면 급하게 가야할 상황도 생각하던차에 간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정보있을까 보던 중에 막심님의 조의소식에 공감이 됩니다.. 

    조의를 표합니다.. 


    • 2026-02-07 12:37

      감사합니다, 카라님, 


  • 2026-01-31 12:39

    경황이 없으실 텐데요, 그럼에도 부디 안전한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프리미엄 셀렉트 업그레이드 Alerts이 공항 가는 길에 울려 퍼지길 또한 기원합니다.


    • 2026-02-01 17:04

      감사합니다. 

      15시간 잘 타고서 새벽에 도착해서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프리미엄 이코노미까지는 안되었고, 비상구 좌석 잡아놨더니, 그 자리가 컴퍼트 플러스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요. 와이프 티켓은 버진아틀란틱에서 따로 했더니 제 예약에 붙일수가 없었습니다. (이 얘기는 나중에 또 할게요. 급한 발권에 버진을 쓰면 안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좌석 컨펌이 안되요.) 

      결국에 와이프 좌석을 제 옆으로 바꾸느라, 업글되었던것을 포기하고 다시 일반석으로 돌아와서 같이 비행 했습니다. 

      15시간 한국행 이코노미, 약 20 몇년만에 타봤는데, 몇가지 mixed feeling이 있어요. 기회가 되면 후기로 남겨보겠습니다. 

       


      • 2026-02-01 17:09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돌아오시는는 길도 무겁겠지만 , 평안하길 빕니다.


  • 2026-02-01 20:00

    아이고 한국에 날이 갑자기 춥다던데 잘 보내고 다녀오시길 바래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26-02-07 12:34

      갑자기 가야하는 날에는 아틀란타에 눈이 많이와서 그것도 쉽지 않았는데요.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이동하는데, 그날은 한국에 눈이 와서 눈길로 이동하는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2026-02-01 17: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26-02-07 12:32

      감사합니다. 


  • 2026-02-01 11: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가 되면 한국에 있는 누군가와 이별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것 같아 그리 반갑지 않은데...

    모쪼록 잘 보내드리고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 2026-02-07 12:32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일들이 끝난것이 아니라서 별로 반갑지가 않아요. 항상 마음이 편하지가 않네요. 


  • 2026-02-01 01:52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2026-02-07 12:30

      감사합니다~


  • 2026-02-01 01:47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2026-02-07 12:30

      감사합니다~


  • 2026-01-31 21:38

    조의를 표합니다. 해외에 사는 저희들은 늘 가족상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하는게 마음 아프네요. 하루가 넘어 도착하는 그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네요. 


    • 2026-02-07 12:29

      감사합니다. 가는동안의 그 시간이 상당히 길게 느껴졌습니다. 날짜로 2일이 지난 아침에 도착을 했으니 말이예요. ㅠㅠ


  • 2026-01-31 21:17

    갑작스러운 비보에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2026-02-01 17:09

      감사합니다.


  • 2026-01-31 15:40

    다행입니다.한국에 잘 도착하시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26-02-01 17:08

      출발때도 아틀란타에 눈, 도착해서 한국에도 눈이라서 조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 2026-01-31 15:34

    네 삼가 위로의 인사를 드립니다. 먼길 잘 다녀오세요 ~


    • 2026-02-01 17:07

      감사합니다. 


      • 2026-02-02 15:37

        저는 애틀랜타 일정이 있어서 가는 길입니다. 혹시 시간 되면 뵐까 했는데요. 다음에 하도록 해요. 


  • 2026-01-31 15:05

    마음이 몹시 분주하시겠어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급할수록 천천히, 빠뜨리는것 없이 잘 챙기시구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평화속에 편히 잠 드시길요...

     

     


    • 2026-02-01 17:07

      감사합니다. 

      뭐 빼놓고 온것은 없는데, 공항 도착해서 옷 환복하고 부지런히 이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