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Mar 2017 Moxie의 Tampa, FL 맛집 #2 – Bern’s Steak House: Dining, Tour, and Desert Room
오랜만에 돌아온 Moxie의 맛집 기행입니다.
그동안에 미쳐 후기를 올리지 못하고 다닌곳들이 좀 많이 있어서, 글이 좀 밀렸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Tampa에서 제일 맛있는, 아주 유명한 60년 전통의 집으로 가보겠습니다.
1956년에 문을 연 Bern’s Steak House예요.
탬파에 제 지인들이, “네가 Food Blogger라면 이 집은 꼭 들려가야 한다!!!” 라고 강조하는 명소입니다.
다른곳들에서 검색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 Bern’s Steak House는 미국 내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집 순위에도 항상 들고 있어요.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식사후에 이곳에서 준비해 주는 키친투어, 와인셀라 투어등등도 신기하고요.
식사후에 꼭 가야하는, 혹은 식사를 안 하더라도 이곳 때문에 방문하게 되는 Desert Room도 아주 유명합니다.
이번에 Moxie가 맘먹고 다 해 보고 왔습니다. 🙂
한번 가 보기 전에, 지난 Tampa, FL의 맛집과 Hangout 하실수 있는 곳에 대한 글은 아래에 보시면 있습니다.
Moxie의 Tampa, FL 맛집 #1 – Havana Village, Ciccio.. 그리고 칵테일
플로리다 탬파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Bern’s Steak House에 한번 가 보겠습니다~
식당 간판인데요.
예약잡기가 쉽지는 않았어서, (식당은 10시까지 한다는데) 8:30에 예약을 했어요.
보시다시피 뭐 별로 요란하게 만들어 놓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고급식당이라서 이렇게 드레스코드에 대한 사인도 해 놨습니다.
들어갈때부터 분위기가 좀 고급스러워요.
조금 일찍 갔기에, 드링크 한잔 하러 바에 가봤습니다.
바에서 찍은 사진은 잘 안나와서 생략을 하고요.
그곳에 위에 이렇게 장식품들이 있었는데, 예쁘게 잘 해 놨어요.
이곳 아래서 와인, 칵테일을 마시면서 예약시간이 되기를 기다리게 해 놨고요.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넘쳐날 정도로 많았습니다.
처음에 입구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Reception Area의 모습입니다.
뭐가 다 빨개요. ㅎㅎㅎ
그런데 예전부터 있었던 각종 사진들이 볼만한것들이 꽤 있었어요.
리뷰 나중에 나오는 Desert Room에서 나오는 길인듯 합니다.
계단도 참 멋지지요?
이번 이곳 Bern’s Steak House의 리뷰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을 해 봤습니다.
– Dining Experience
– Tour (Kitchen, Wine Cellar)
– Desert Room
Dining Experience
Bern’s의 다이닝 룸들은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조그만 여러개의 방에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어떤방이 무슨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뭐 이런것은 다 알지 못하지만,
일단 사진으로 담는데 최선을 다 해 봤어요.
Full Bar가 있는 곳에 마련된 다이닝 장소입니다.
저희 자리로 안내되어 가면서 보이던 다른 방을 하나 찍었는데, 급히 찍느라 흔들렸네요. 🙂
이곳은 지금 막 들어올 새 손님들을 맞아서 준비가 한창이였고요.
그리고 보면 8:30 예약이 그렇게 늦은게 아니였어요.
식당은 10시 조금 넘어서 닫지만, 그 후에 뭐 할게 많이 있어요. ㅎㅎㅎ
저희가 앉았던 바로 옆자리에 이렇게 준비를 해 놓은 모습입니다.
이제부터 이곳의 음식을 보여드릴게요.
보통 우리가 다니는 이름이 유명한 식당들은 기대가 커서인지는 모르지만 실망할때가 많이 있잖아요?
하지만 이곳은 명성에 걸맞게 맛도 아주 좋습니다.
이 사진 설명을 하기 전에, 잠깐 메뉴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요.
보통 스테이크하우스에 가면, 고기는 고기대로, 사이드는 사이드대로 가격을 모두 따로 받는 경우가 많이 있을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스테이크는 $40을 하더라도, 샐러드에, 수프에, 뭐 뭐… 먹다가 보면 인당 음식 가격이 $60~70을 훨씬 넘을때가 많이 있어요.
이곳 Bern’s는 그렇게 하지 않고요.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5가지가 딸려 옵니다.
Salad, French Onion Soup, Baked Potato, Onion Strips, and Vegetable
이렇게 5가지가 기본적으로 스테이크와 같이 나옵니다.
(다 먹으면 배가 터짐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처음 갔다는 이유로, 담당 서버가 위의 두가지를 권합니다.
French Onion Soup은 기본적으로 나오는데, 어찌 Lobster Bisque가 더 맛있을듯 하여 약간 망설였더니 두가지를 다 주신다네요. ㅎㅎ
둘다 맛은 정말 좋았는데, Lobster Bisque는 여태까지 먹어봤던 것 중에 제일 맛있는 축에 속합니다.
참, 이곳에 서버들에 대해 약간 얘기하자면…
식당이 오픈한지는 61년이 되었는데, 현재 제일 오래 일한 서버가 45년째 하시는 분이 계시다고 합니다.
저희 자리 옆으로 그 분이 지나가시는 것을 봤어요. @@
서버들의 연차를 구분하는 방법은, 그분들이 매고 계신 넥타이의 색깔이 틀리답니다.
저희 담당 서버는 약 20년 넘으신듯 했는데, 이분도 정말 쉴새없는 식당, 메뉴, 와인 정보를 펼쳐 놓으십니다.
이곳 식당에 서버가 되는 절차를 간단히 알려주시는데요.
홀에 나와서 서버를 하기까지는 주방에서 2년의 시간을 수련하고 나오신다고 합니다.
그 2년동안 안에서 주방에서 일어나는 온갖일들을 겪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고요.
각 요리별로 맛을 보고 그것에 대해 본인들이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네요.
2년이 지나고 나오면, 홀에서 교육을 하는 조교(?) 서버가 있데요.
그사람과 실전에서 약 6개월 정도 같이 일을 하면서 실력을 다진다고 합니다.
상당한 노력이 들어가있는 시스템인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하는 모든분들이 굉장히 신중하고 정중했어요.
명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기간의 수련이 필요한것은 어디나 다 마찬가지인듯 하네요.
테이블에 4인이 나눠먹으라고 준 (과자같은) 빵.
오른쪽에 빨간 빵이 맛있다는데, 빵을 먹으면 고기를 어찌 먹나… 해서 요건 그냥 패스했어요.
샐러드가 왔습니다.
정말 싱싱한 야채로 준비되었고요. 드레싱을 얹어서 먹었는데, 맛 좋았어요.
큰일났습니다.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중간에 주는것들이 다 맛있어서 벌써 배가 불러오네요. ㅎㅎㅎ
4명중에 저를 포함한 두명은 Baked Potato를 한명은 Hawaiian Sweet Potato를 주문하고 한명은 안먹는다고 했답니다. ㅎ
고기를 어떻게 구워줄까만 물어보는것이 아니라, Baked Potato에 무슨 topping을 올려줄까도 물어보는데요.
이렇게 테이블 앞에 가져와서 보는 앞에서 주문한대로 만들어 줍니다.
(비행기 일등석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이지요? ㅋ)
저는 원래 가능한건 다 올려서 먹는사람이라… all the way!!!
이렇게 주는데, 이것 또한 맛이 끝내주네요. ㅎㅎㅎ
드디어 일행이 주문한 요리가 나왔습니다.
밑에 메뉴를 보여드리는 곳에 잠시 설명을 하겠지만..
저는 어느 스테이크집을 가더라도 Ribeye를 먹습니다. 10oz 혹은 12oz정도를 먹어요.
립아이를 잘하면 그 스테이크집은 제가 좋아합니다. ㅎㅎ
메뉴에 Ribeye가 없다고요?
그러면 Delmonico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같은 cut이예요.
맨 앞에 있는것이 제가 주문한 Demonico 12oz와 기본 사이드..
Medium Rare를 주문했습니다. 사이즈도 적당하고(실은 좀 작았으면 하는..), 양념도 잘 되었어요.
제가 맛집기행을 쓰면서 꼭 하는 일.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잘라서 그 사진을 찍어봅니다.
제가 원하던 그대로 정확하게 잘 구워서 가지고 왔어요.
사이드는 별 안중에 없고 고기에 열중을 하는데… 그중에 저 Onion Rings!!! 아주 맛있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고 있는데, 식전에 하던 술 한잔씩을 모두 다 해서, 갑자기 일행이 와인 한병을 주문했는데..
왜 한병에 $120짜리를 주문하냐구요.!!!!
모릅니다. 암튼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ㅋㅋㅋ
영수증 한번 찍어봤어요.
이곳에 4인이 와서 고기먹고 나온 영수증.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와인을 빼고, 위에 술 두잔 빼고나면,
실제 음식값은 다른 스테이크식당에 비교했을때 그렇게 비싼편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사이드가 스테이크 값에 포함이 되어 있어서 그렇잖아요. 🙂
이유는 모르겠는데, 12%의 서비스 챠지가 자동으로 붙어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계산할때 더 주고 싶으면 더 주면 됩니다.
이곳의 음식도 좋고, 서비스는 최상의 좋은 서비스 였어요.
Menu
간단히 Fly with Moxie의 명함 인증샷으로 시작합니다.
이렇게 와인 리스트가 따로 있는데요.
와인 리스트를 잘 보다보면…. 한 병에 3만볼짜리 와인이 있어요.
말이 안되는것 같지만, 진짜 있더라구요.
나중에 와인셀라 투어하는데, 가이드가 알려줍니다.
와인 한병에 3만불…!!!
와인리스트의 첫 페이지입니다.
모두 6,500종류의 와인을 구비하고 있는데…
식당과 붙은 와인셀라에는 약 10만병의 와인이,
그리고 옆에 있는 창고에는 50만병의 와인이 있다고 하네요.
메뉴판 앞에는 나중에 가 볼 디져트 룸에 대한 설명도 조금 해 놨습니다.
이곳 식당도 유명하지만, 디저트룸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스테이크하우스인데, 고기를 주문하면 위에 보이는 모든 음식들이 따라 옵니다.
French Onion Soup
Salad,
Baked Potato,
Onion Rings,
Vegetable
이렇게 다 고기의 가격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다른 식당에 가면 스테이크 주문하고 다른 사이드 주문할때 돈을 따로 내잖아요.
여긴 그런게 없고, 모두 포함되어있어요.
Soup 섹션인데요.
이곳에 처음 와본 저에게 줜해주었던 랍스터 비스크가 보입니다.
지금 보니까 그런데, Vichyssoise라는것도 맛이 좋겠는데요?
세가지를 모두 맛 볼수도 있네요.
보통 Rib-eye라고 불리는 Delmonico.
제가 주문했던 고기의 설명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이 부위의 고기가 제일 맛있는것 같습니다.
고기를 주문할때 어느정도 익혀주느냐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있습니다.
고기의 요리 정도에 따라서 고기의 두께가 정해집니다.
우리가 보통 그릴링이라고 하면, 밑에 불이 있고 그 위에 고기를 굽는것을 말하지만…
고기를 브로일 하는집들의 고기가 참 맛있습니다.
위에서 열로 굽는것인데요.
이곳도 그렇게 합니다.
Tour
이곳 Bern’s에는 맛있는 식사 말고도 유명한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한가지가 주방 투어와 와인 셀라 투어인데요.
처음가본 저도 물론 참여해 봤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했으면 투어는 무료입니다.
담당 서버의 인도로 식당 한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주방 투어 전담 직원이 옵니다.
이사람을 따라서 들어가면서 설명을 듣는데요.
신기한것들이 꽤 많이 있네요.
투어전에 보이는 바쁜 주방의 모습입니다.
한번에 최대 250개의 스테이크를 구울수 있다는 그릴.
이곳에서 굽고서, 브로일러로 가져가서 마무리 하는듯 했어요.
식당은 끝날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아직도 바쁘게 많이 굽고 있네요.
고기를 저렇게 실온에 보관하고 있었는데요. 매일 소화하는 고기의 양이 얼마라고 했는데, 그걸 제가 기억할리가 없지요. ㅎㅎ
주방 한쪽에 이런것도 있습니다.
식당을 처음 열었던 1950년대에 쓰던 커피 볶는 기계라고 합니다.
옆으로 돌아서 주방 뒷쪽에 있는 와인셀라로 가면서 더 자세히 보이는 요리전의 고기들입니다.
굉장히 신선해 보였어요.
자~ 이제 와인셀라 구경 한번 가보지요.
주방 투어가 끝나고, 와인셀라 투어 가이드가 바톤터치를 하고 설명을 해 줍니다.
아까 위에서 잠시 언급했는데, 이곳 와인 셀라에는 6,500종류의 와인, 10만병이 보관되어있다고 합니다.
식당 주변에 있는 창고에는 50만병이 더 있다고 하고요.
이날 우리가 인벤토리 한병 줄여놓고 왔어요. ㅎㅎㅎ
종류에 따라서 보관 방법이 다 다르다고 해요.
어떤것들은 이렇게 보관을 하고요.
어떤것들은 이렇게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입구 양쪽에 다 이렇게 되어있어요. 무슨 미로를 통과하는듯 했습니다.
조금 비싼 와인들은 이렇게 철창으로 막아 놓은 공간에 보관을 했는데요.
가이드가 와인 메뉴에 있던 3만불짜리 와인을 알려줍니다.
(더 안쪽에 있어야 하는데, 투어때문에 앞에 가져다 놨데요. ㅋㅋ)
여기에 온것도 기념이라, 명함 인증샷 한장 찍어봤어요. (이 와인이 3만불짜리는 아니예요)
어떤 병들은 바로 꼽혀져 있고, 어떤 병들은 거꾸로 꼽혀져 있는데..
물어봤더니, 병 입구에 있는 레이블이 잘 떨어지는 와인들이 있다네요. 그런 와인들을 보관하기 위해서 거꾸로 꼽아놓는다고 했어요.
이곳 와인 셀라의 온도는 항상 55도로 유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 골목(?)이 여러개가 있었는데요.
인벤토리를 어찌 관리하냐고 했더니, 시스템에서 와인의 위치를 알려주는 코드들이 저장되어있다고 합니다.
가이드가 이곳이 사진을 많이 찍는 스팟이라고 데리고 갔어요.
사진 찍으라고 사다리까지 준비해 놨네요.
오늘은 와인 셀라에서 찍어서 포도로 가려봤습니다. ㅋㅋㅋㅋ
와인 10만병이 있는 와인셀라 구경 한번 잘 했습니다.
식당이 유명한것도 있지만, 이렇게 투어 프로그램을 계속 해 주는것도 참 좋은것 같네요.
Desert Room
Bern’s에는 꼭 식사를 하기위해서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부터 소개할 이곳의 디져트 룸에 가려고 일부러 오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들어가보고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디저트 룸에 이름이 있습니다.
The Harry Waugh Room
이사람이 뭔가 유명한 사람인듯 합니다.
이곳은 투어는 아니구요.
식사후에 디저트를 먹으러 가는 다른 공간이였어요.
위의 주방/와인투어를 마치고 디저트룸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올라갔더니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 놨습니다.
카페 분위기가 나는데요. 사람수대로 앉을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희 일행 4인이 앉았던 자리예요.
자리에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각종 버튼으로 음악을 선택할 수 있게 해 놨고요.
인터폰으로 주문을 할 수 있을것 같지만.. 그건 아니고,
우리를 보고 서버가 왔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오니까, 이것 저것 같이 먹을수 있는 것을 주문했어요.
Taste of Bern’s
$18에 5가지 대표적인 디저트를 가져다 줍니다.
식사를 맛있게 하고, 투어도 걸어다니면서 구경도 잘 했고..
에스프레소 한잔 주문했어요.
그리고 주문한 5개의 디져트가 한 그릇에 담아왔습니다.
한개씩 구경해 볼까요?
Macadamia Decadence Cake
브라우니 위에 크림과 마카데미아 넛이 올라가 있습니다.
Banana Cheese Pie
아주 꿀맛이더라구요.
Vanilla CheeseCake
치즈케익은 언제나 맛있죠~
King Midas
이곳 Bern’s 디저트룸의 대표선수가 이것이라는데요.
밑에는 Carrot Cake같은데, 위의 샤베트와 조화가 그 어디서도 맛을 못 봤던 환상적인 맛이였습니다.
Chocolate Cheese Pie
요것도 나쁘지는 않았던 기억이예요.
Taste of Bern’s 의 프리센테이션입니다.
멋과 맛이 함께 존재하는 훌륭한 디져트였어요.
몇년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곳이 이곳 탬파의 Bern’s 였습니다.
2017년 2월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ㅎㅎㅎ
명성에 걸 맞게 음식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전통있는 식당인만큼 그 이름값을 하는것 같았어요.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의 서비스도 정말 훌륭합니다.
각종 사이드 음식들이 메인 메뉴에 포함되어 있던것도 좋은점 중에 하나였어요.
식사후에 이어지는 투어 프로그램도 참 좋은 아이디어인듯 하고요.
가장 기억에 남는 디져트룸에 대한 기억은 한참 갈 듯 합니다.
보통은 여행지에 구경하러 가서 배고플때 식당에서 밥을 먹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이 식당을 가보기 위해서 탬파에 놀러갈 수도 있을 정도의 멋진 식당이였다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맛있는 고기와 멋진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면 이곳에 한번 꼭 가보세요.
좋은 시간 되실거예요.
식당 한곳에 가보면서 이렇게 여러가지 경험을 해 보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나요?
맛있는 식사하면서 놀이동산에 다녀온 그런 느낌이 들게하는 Bern’s Steak House에 다녀온 Moxie의 맛집 기행이였습니다.
side 음식들에 이미 압도되어 버렸습니다 @.@ 고기 자른 단면이 아름답네요.
와인은 나파옆 소노마 지역 와인을 드신듯 한데요… 와인이 술술 들어가셨겠습니다 ㅎㅎㅎ
맛집 기행 책하나 쓰세요. 너무 자세히 써주셔서 홍보대사 같아요 ㅋㅋ
저는 이날 시작부터 원래 와인을 마시지 않고 다른것을 마시고 있었는데요.
테이블에 한병이 주문되어 오니까… 저도 또 마셨네요. 잔을 들고 마시면서 와인셀라 투어를 했어요.
이렇게 Bern’s 같은 나름 유명한 식당으로 맛집기행이 약 100개정도 되면 한번 책을 써 볼까 생각만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괜찮은 집들은 따로 정리를 해 놓고 있기는 해요.
유명한 식당편 1권.
그리고 Hole in the wall 식당 편으로 1권.
(두번째 아이디어가 더 좋기는 한데, 언제 문 닫을지도 모르는 집들이 좀 있어서 risk가 조금 있네요.ㅋ)
한권 사 주실거죠? (그냥 제가 한권 드려야 하는게 맞겠죠)ㅋㅋㅋㅋ
와우. 상당히 매력적인 레스토랑이네요.
여기에 와이프와 한번 가 볼까… 생각중이예요.
아틀란타에서 운전하고 7시간이면 가요. 같이 갈까요?
(아 싸웨 컴패니언 있을때 다녀오면 되겠어요)
여자라면 멋진분과 아~니 아~니 남편이랑 ㅋㅋㅋ 가서 주말을 우아하게 식사하고픈
그런곳이네요.주방 투어랑 와인셀라 투어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기회 되시면 멋진분(!!!)과 한번 다녀오세요~ 🙂
쫓겨납니다.ㅎㅎㅎ
막시님 사진 다 스마트폰으로 찍으시나요?
여유있게 여행갈때는 아이폰 6의 사진과 Sony 디카로 한 반반정도 나눠서 찍고요.
출장이나, 여행일정이 바쁠때는 그냥 아이폰 6로 다 찍습니다.
이글 Bern’s 후기는 모두 아이폰6에서 나온 사진이예요.
아 모두 무보정입니다.
아 그럼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올리는 방법 어디서 본것 같은데
좀 알려주세요.저도 한번 배워서 올려보려구요.컴퓨터와 기계는 영 친해지지않네요.
게시판에 사진 올리는 방법 (부록: 사이즈 조절하기)
일단 폰에 있는 사진부터 컴에 저장해야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