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Oct 2017 [탑승기] (DPC 12 & 13 of 25) Delta Airlines 1219 ATL-LAX, 369 LAX-ATL
델타 플래티넘 챌린지 12번, 13번째로 이번엔 엘에이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반을 넘어갑니다~ㅋ)
엘에이는 갈때마다 맛있는 한국 음식도 먹을수 있고, 회원분들도 많은 곳이라서 갈때마다 즐거운 일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였구요.
9월 22일 엘에이 점심 번개 후기 – Takami Sushi
아틀란타와 엘에이간에는 워낙에 비행기가 많이 다니기에, 탑승하는 비행기의 기종도 골라서 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13번째 탑승에서는 장거리용 보잉 777-200을 타고 왔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한번 볼까요?
September 21st, 2017
Delta Airlines 1219
ATL-LAX
출발시간 – 12:13, 게이트 – A19
도착시간 – 13:48, 게이트 – 24A
비행시간: 4:35
기종: Boeing B757-200
좌석: 21 A
기내 좌석 배치: 3-3
탑승전 사용 라운지: ATL Delta Sky Club, Concourse A
라운지 입장 사용 카드: Amex Business Platinum
티켓 가격: ATL-LAX-ATL – $495.40
발권 카드: Amex Personal Platinum
갈때는 시간대가 중요해서, 보잉 757을 타고 갔습니다.
제가 여행갈때 가져가는 가방인데 후기에서 많이 보셨지요?
2박 3일 가는거라 짐은 간단합니다~
A 터미널에서 갈 수 있는 델타 스카이 클럽이예요.
실은 이곳, PF Chang 바로 옆에 있는 스카이 클럽이 한동안 제일 좋았던 라운지라서 리뷰 남기려고 예전에 사진을 많이 찍어왔는데..
요즘에 아틀란타 공항에 델타 스카이 클럽들이 모두 리노베이션을 거치고 있어요.
지난주에 B 터미널에 있는 곳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는 언제 취재가서 사진 좀 찍어 올게요.
지난 4년동안은 AA를 주로 타고 다녔는데, 이번에 다시 델타로 돌아왔더니 그래도 델타가 진짜 좋은것 같아요.
여러가지로 많이 편합니다. 승무원들도 훨씬 친절하고요.
스카이 클럽에서 창문으로 보면 이런 광경이 보입니다.
한창 바쁜 델타 항공 터미널!!!
그래도 인터내셔널 라운지라고 이렇게 각 도시 시간을 보이게 해 놨는데..
ㅋㅋㅋ 시간이 틀린건 알겠는데, 파리는 다른 도시보다 5분이 늦어요. 그건 왜 그런건가요? ㅋ
제가 오늘 타고 가는 비행기는 와~~~ OGG 까지 갑니다. 마우이요!!
이 항공편이 제가 예전에 마우이 간다고 발권했던 그 비행기가 맞나봐요!!@@
엘에이에서 내리지 말고 그냥 타고 있을까보다~~
보잉 757-200 입니다.
다행이 엔터테인먼트가 있어서 영화도 보면서 심심하지 않게 갔어요.
옆에 앉으신 미국 여자분은 엘에이 사시는 분인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재밋게 왔어요.
3주전에 다녀갔던 산타모니카 얘기도 하고, 산타 바바라 얘기도 하고~
제가 산타모니카에 갔던 그날에 이 여자분도 거기에 계셨대요. ㅎㅎ
4시간이 넘는 비행후에 엘에이 공항에 이제 내립니다.
이곳에 오면 항상 느끼지만, 하늘 색이 틀려요!!
이렇게 엘에이에 도착을 했습니다.
델타 마일 적립 방식이 티켓가격으로 바뀐 이후에 계산을 해 보니까, 이전의 반정도 밖에 적립이 되지 않습니다. ㅎ
그래도 적립되는 마일을 무시하지는 못하는데요.
플래티넘 챌린지 시작할때 588마일 있었는데, 그저께까지 19번을 탑승하고 났더니 52,000마일이 넘었어요. 물론 디트로이트에서 있던 일로 3만마일이 그냥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적립이 잘 되고 있네요.
2014년 언제처럼 한 40만마일까지 한번 적립해 볼래요!!!
엘에이에서 2박 3일을 잘 지내고, 이제 13번째 비행기를 타고서 아틀란타도 돌아갑니다.
September 23rd, 2017
Delta Airlines 0369
LAX-ATL
출발시간 – 9:35, 게이트 – 25
도착시간 – 16:47, 게이트 – T2
비행시간: 4:12
기종: Boeing B777-200
좌석: 31 A
기내 좌석 배치: 3-3-3
탑승전 사용 라운지: LAX Delta Sky Club, Terminial 2
라운지 입장 사용 카드: Amex Business Platinum
티켓 가격: ATL-LAX-ATL – $495.40
발권 카드: Amex Personal Platinum
엘에이 공항에서 이 사진을 빼먹을수가 없지요~
최근에 엘에이 공항이 델타 터미널은 기존의 제 5터미널에서 2번과 3번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그래서 이곳 제 2터미널에 스카이 클럽은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요. 리뷰도 얼마전에 올렸었지요.
LAX Airport Delta Sky Club Terminal 2 – 엘에이 국제공항 제 2터미널 델타 스카이 클럽
이번에 타는 비행기는 B777-200입니다.
최근에 국내선을 타면서 타보는 가장 큰 비행기예요.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라우팅에서도 이 기종이 다니는 곳이 꽤 있을 정도로 장거리를 가는 비행기예요.
이게 내 자리???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ㅋ
이날도 업그레이드는 안 되었는데, 제 자리로 들어가는 중간에 보이는 Delta One의 좌석 모습이예요.
아마도 조만간 가게될 파리/브뤼셀 여행에 탑승하게 될듯 해요.
창문으로 보이는 Aero Mexico와 공항의 모습.
죄석은 31A인데, 날개 위에예요.
이코노미 컴퍼트인데, 꼭 그래서가 아니라 좌석이 상당히 편했습니다.
가방을 아래에 넣고, 한쪽에 발을 넣어 길게 뻗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했어요.
스크린에 보이는 기종 정보
날개위에서 보이는 구름이 참 멋져요.
이렇게 약 4시간을 편하게 잘 왔습니다.
이코노미 컴퍼트라서 주류 몇개 골라먹고, 나머지 시간은 잤네요. ㅎㅎ
큰 비행기가 들어오느라, 도착을 게이트 T2에 합니다.
이렇게 13번째 탑승을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몇가지 비행기가 가능해서 발권 전에 기종을 미리 확인하고 결정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좋았어요.
다음글 14번째 탑승부터는 계속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그 글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