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Nov 2016 Moxie의 이태리 로마 여행기 #1 – 가는길
9월말에 출발해 5박 6일동안 로마(3박)와 밀라노(2박)를 다녀왔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가보는 Italy~
기억에 남는 좋은 경험들이 많아서, 블로그에 후기 남겨 봅니다.
델타항공,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했고,
이탈리아 내에서는 기차이용,
호텔은 Radisson Blu Es Hotel, St. Regis Rome, 그리고 Park Hyatt Milan에서 숙박했습니다.
이번 여행 준비사항과, 다녀와서 남긴 간단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보실수 있어요,
Moxie의 로마/밀라노 여행의 교통 & 기타 정보
비행 일정은 Rome In (ATL-FCO), Milan Out (MXP-ATL)으로 계획을 했고요. 로마와 밀라노는 기차로 이동했습니다.
발권 주요사항
구간 |
항공사 |
기종 |
탑승 클래스 |
사용 포인트 |
수수료 |
ATL-MSP-FCO |
Delta Airlines |
B757-300ER B767-400ER |
Economy Class |
Delta Airlines 3만마일 x 2 |
$5.60 x 2 |
가는 일정은 델타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비지니스석을 구하지 못해, 그냥 이코노미석으로 발권하고, Economy Comfort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인당 약 $129 씩 더 낸것으로 기억합니다)
실제 발권하게 된 기록이고요. $5.60 이건 정말 쌉니다. 🙂
제 여행 준비물입니다.
여행시 매일 가지고 다니던던 카드의 조합에, 이번에는 얼마전에 했던 어라이벌 플러스 카드가 있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스펜딩을 모두 마치고, $460 크레딧 잘 챙겼어요.
맨 위에 있는 Priority Pass 라운지 카드는 밀라노 공항에서 라운지에 들어가는데 사용했고요.
두번째 있는 아멕스 플랫으로는 아틀란타 공항에서 델타 스카이클럽에 다녀왔어요.
다른 카드들이야 뭐 그냥 항상 가지고 다니는 카드들이고요.
출발전에 델타 스카이 클럽에서 프롤로그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저 많은 델타 비행기들 중에 하나를 타고 이제부터 한참을 가야해요 .
미니애폴리스까지 가는 비행기가 보잉 새로나온 757-300인데요. 아주 깨끗했습니다.
각 좌석에 스크린도 좋아요. (로마까지 가는 비행기도 이런줄 알았던것은 큰 착각이였습니다. ㅋ)
뭐 이런것도 보여주는데, 각종 스펙이 제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커넥션 시간이 한시간도 안되어서, ATL-MSP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다음 비행기 게이트로 갔습니다.
벌써 보딩중인데도…. (후기를 위해) 사진 한장 찍고 들어가요. ^^
45분후에 출발합니다.
여기에 앉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름 갑자기 발권한것이라서 비즈석 좌석은 구할수 없었어요.
여기라도 좋은데…
비즈석이 1-2-1 구조라서 한쪽을 또 찍어봤어요. 아쉽~
제 자리에 왔습니다. Economy Comfort!! ~~
괜찮아요. 자리 넉넉해요.
B767-400ER이예요. 충전도 할 수있고요. 나쁘지 않아요. (위로 합니다. ㅋ)
이런것도 줍니다.
이어폰, 잠잘때 쓰는 아대, 칫솔, 치약~
이 비행기는 구기재라서, 좌석 스크린이 이모양입니다. ㅠㅠ
어디로 가는지 부지런히 찍어봤어요. 영국, 프랑스를 넘어서 갑니다.
이륙해서 한참을 가는데, 저녁식사를 줍니다.
제가 먹은것은 정체모를 치킨 요리였어요. 새우 칵테일도 같이 줍니다.
맛있다기보다는 그냥 시장기 달래려 먹습니다.
와인은 무료로 잘 주네요. 와인 두어잔 같이 했어요.
와이프가 주문한 파스타. 나쁘지는 않았던 기억이예요.
(이번에는 이코노미 클래스 여행이라서 기대치를 좀 낮추고 온 이유에서 괜찮은것 같아요)
와이프가 화장실 간다고 일어난 사이에 좌석의 상황(?)을 한장 담아봅니다.
그냥 뭐, 9시간 가는동안에 컴퓨터로 일 좀하고 그러다 보니까 시간 잘 갔어요.
이제 도착 2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해가 떠서 이제 이렇게 Moxie의 눈으로 보입니다.
내리기 2시간 전에 이렇게 아침식사를 줘요.
커피 한잔과 빵 한쪽, 요거트~
착륙하기 10분전이예요. 이 지도 보니까, 다음에 가봐야 할곳들이 여러군데 보여요.
내년에 한번 계획 해 볼까 합니다. 어디를 맨 먼저 갈까요?
이태리의 첫 보습입니다. 멋지네요 .
입국심사를 하러가는 길에 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사람들이 무더기로 이동하는 곳으로 따라가시면 문제 없이 갈 수 있어요.
(다행이) 영어로도 써 있어서 잘 찾아갑니다. All Passports~
지난 글에서 보셨지만, 공항에 있는 은행에서 잔돈을 바꿔 갑니다.
택시비가 공항에서 시내까지 48유로로 정액제이긴 하지만, 잔돈이 없이 움직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요.
그래서 뭐든지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들려서 갔습니다.
공항 앞에 택시 정류장의 모습
택시를 타면서 가는 로마의 모습입니다.
오래된 성벽들이 많이 있어서,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로마에 처음 온 촌놈!!)
시내에 들어서니까 차들도 많아요.
나중에 하나씩 알게 되지만, 이렇게 시내에 우뚝 서있는 건물들이 거의 모두 천년이상씩 되었다는~~ @@
이렇게 가서, 첫 2박을 하게 된 Radisson Blu Es Hotel에 체크인을 합니다.
[호텔 리포트] Radisson Blu Es Hotel – Rome, Italy
클럽 칼슨 포인트 10만으로 2박했고요.
포인트 잔고는 343포인트.
오늘 이 후기 쓰기전에, 클럽칼슨 카드 전화로 취소했습니다. (연회비가 나왔어요)
호텔에서 나와서 테르미니 역 주변의 맛집을 찾아가느라 이렇게 시내 뒷골목을 지나서 갑니다.
로마 시내의 뒷골목은 정말 지저분합니다. 솔직히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여행가면 이런 경험을 꼭 해 보고 싶어요. 겉으로만 보이는 번드르르한 모습 말고, 뒤에 숨어있는 진짜의 모습.
이 길은 테르미니 역의 기찻길 바로 뒤에 있는 골목길인데, 호텔에서 식당으로 가는데 지나가 볼 수 있었네요.
밤에는 가지 마세요. 위험할듯 합니다.
그래서 찾아간 로마에서 첫 식사를 한 곳.
아주 맛 좋았습니다. 가격도 대 만족!!!
Moxie의 이태리 로마 맛집 #1 – Ciacco & Bacco (Gastronomia Italiana)
맛있는 식사를 하고, 아까와는 다른길로 가보고 싶어서, 대충의 감으로 돌아가 봅니다.
가는곳마다 성벽이예요.
여기도 이름이 있는 곳인데… San Lorenzo 성당 주변의 길입니다.
멋있지요?
San Lorenzo 성당이 있는 곳이라는 표시가 여기에 있네요.
테르미니역과 산 로렌조 바실리카 가운데를 가로질러 호텔로 돌아옵니다.
반나절만에 로마 로컬사람 다 되었어요.
장시간 비행으로 오후에는 호텔에서 좀 쉬었고요.
저녁을 먹으러 움직였습니다.
로마 택시를 타 봤는데, 운전을 장난아니게 합니다. 뒷자리에 앉아있는데도 겁나더라구요. @@
저녁 식사를 하러 왔던 Luzzi 식당입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로마를 떠나기 전날 저녁에 한번 더 가서 먹고 왔어요.
Moxie의 이태리 로마 맛집 #2 – Trattoria Pizzeria Luzzi & Gelateria La Dolce Vita
여기는 식사후에 들렀던 젤라또 집이예요. 위에 맛집 기행에 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 먹고 싶어요.
맛있는 식사와 젤라또를 먹고서, 택시타러 가는길에…
바로 눈앞에 있는 콜로세움을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웅장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요.
이제 Moxie의 로마/밀라노 여행 후기의 첫걸음을 걸었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그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아래 보시는 여러곳의 멋진 모습을 담아볼게요.
2편과 3편에서는 도착 다음날 새벽부터 갔었던
“바티칸 투어 (바티칸 박물관과 성 베드로 성당)”의 모습을 사진 위주로 한번 가 보겠습니다.
여행기에 나오는 건물들, 작품들의 역사적인 설명은 최소화 하고, 사진을 위주로 가 볼께요.
역사적인 설명이 길면 후기가 지루해질것 같아요.
이번에 저희가 예약했던 바티칸 투어와 로마 씨티 투어를 모두 “이태리 씨티 투어”를 통해 했었는데요.
로마에 현존하는 몇개 안되는 이태리 공인 투어회사였습니다. 이태리에서는 가이드 자격증 시험이 국가고시라네요. 거기서 합격하신 분들만 이 투어회사에서 일을 하신답니다.
저희 가이드 해주신 분의 설명이 너무 뛰어나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들어서 소화할수 있는 양보다 많아서, 다 기억이 나지도 않는것도 사실이예요.
(이태리 씨티 투어에 대한 정보는 2편에 알려드릴게요)
2편 바티칸 박물관 투어에서 만나요~
로마 여행기 6편 모음
꼭 가보고 싶은 이태리!! 후기를 보니 더 가고 싶네요~
ㅋㅋ 발권까지 하실수 있게 더 멋진 후기를 빨리 마무리 해 볼게요~
이태리의 아름다운 추억여행 이제 저도 이태리로 떠나보나요?
역시 발권은 아직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아플로 아틀란타 델타 스카이클럽에 갈 수 있군요
어떤 비행기가 타는가에 따라 정말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번 하와이 갈 때는 아주 안좋았는 데 올 때는 신기종이라 참 좋았거든요
기내식이 딱 시장기를 달래기 위한 거네요~
오히려 파스타가 더 좋아보입니다.
아침식사는 기대하지 말아야겠군요 ㅎㅎ
천년이 넘은 건물인데도 참 관리가 잘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얼른 쓰고 닫아야 할텐데요
워낙 리밋이 적은카드라 빨랑 닫아야 합니다 ㅎㅎ
정말 콜로세움의 웅장함은 베가스에 있는 콜로세움과는 완전 다르죠 ㅋ
자 그럼 저도 이태리여행 싲가해봅니다. 바티칸으로 떠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