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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Feb 2025 Manchester, England 여행기 – Part #2 National Football Museum (feat. Park Avenue)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2024년 10월에 다녀왔던 영국여행중에 에딘버러에서 런던으로 가는중에 하루 지냈던 맨체스터 여행기 2편입니다.
이번 맨체스터 여행기 2편에서는 축구의 발생지 영국의 축구역사와 그 사랑을 엿볼수 있는 National Football Museum 이야기 입니다. 마침 맨체스터 방문시에 가볼곳을 찾다가 이곳에 이런 멋진 박물관이 있다는것을 알수 있는데요.
축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예전에 박지성 선수가 전성기 선수생활을 했던 클럽인 Manchester United 가 이곳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는것을 아실거예요. 꼭 박지성선수의 발자취를 찾아가려는것은 아니였는데, 그래도 이곳을 방문함으로서 영국 축구의 역사를 조금 더 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후기 하반부에 나오는 Park Avenue는, 방문하기전에는 몰랐는데, 작년 7월부터 12월말까지 박지성 선수를 위한 특별 전시관을 만들어 놨었네요. 그 모습도 같이 보시겠습니다.
맨체스터 성당이 있는 Medieval Quarter 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National Football Museum 입구입니다.
Football Matters~~~!!!
예약같은건 필요가 없고요. 일부사람들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게 해 놨습니다. 맨체스터 시민이면 무료로 들어가는것도 좋은데요. Family Saver 티켓도 꽤 괜찮은 가격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곳 내부를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려 거금 16파운드를 내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카드결재하고 영수증을 하나 받는데, 이 티켓을 구매한지 1년동안에 다시 이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추가요금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수증을 지금 제 사무실에 가져다 놨는데요. 게시판에 나누지 않는건… 이곳을 가시는 분들이 계실까?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해서입니다. 이 후기 보시고 가실분께서 필요하시면 말려주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 2024년 10월 4일에 갔으니까, 2025년 10월 4일전에 가실분은 알려주세요.
같이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이 트로피를 들어보고 싶어서 아주 난리들이 아니잖아요? 입구에 Premier League 트로피를 가져다 놨고, 박물관에 들어오는 사람들마다 여기서 사진 한장씩 찍고 들어가네요.
1층 홀 가운데에 50여년 역사가 있다는 Admiral shirts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England와 Wales에 이렇게 많은 축구팀이 있어요.
Leeds United에서 1973~74 시즌에 입었던 이 셔츠가 축구복의 한 획을 그어버리는 그런 재질로 만들어진듯 합니다.
한동안 Arsenal의 유명한 명장, Arsene Wenger가 남긴 명언
옛날 영국의 축구사랑을 흠뻑 볼 수 있어요.
맨체스터 유나이트의 명장, Sir Alex Ferguson 입니다. 박지성 선수의 현역시절 감독이였고, 박지성 선수를 직접 영입해간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이 사진은 20여년 전이라 젊어보이시는데, 요즘에도 (이번시즌에 성적이 간당간당하는) Manchester United 경기를 직관하러 아직도 경기장에 오시는 분이십니다. 이 감독 밑에서 커온 유명한 선수들은.. 이름을 대자면 공간이 모자랄정도.
독특한 특징의 각 클럽의 뱃지 모습입니다.
어느 역사가 있는것들은 그렇지만, 누구는 못하게 하고 그런게 있는데요. 1921년에 여자들이 축구하는것을 금했다고 해요. 이렇게 금지되었던것이 1971년에서야 풀렸다고 합니다. 너무하네요.
그러는중에 그래도 꾸준히 해오신 여자선수가 이 분인듯 합니다.
Lily Parr – 1917년에 만들어진 축구 클럽에서 뛰시던 현역 선수이셨어요.
신문에서만 축구경기 결과를 볼 수 있던시절에서, 1927년에 BBC가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그것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것도 신세계였겠네요.
영국에 오면 Wembly Stadium이 참 유명하잖아요. 축구는 아니지만, 어쩌면 우리에게 이곳은 영국 Rock Group Queen의 공연장으로 더 알려졌을수도 있어요.
군데군데 보이는 월드컵의 흔적
저 위에 보면 1872년에 England와 Scotland간의 첫번째 국제경기가 열렸다고 해요. 우아~!
이건 영국에 축구 역사이고,
이 아래는~
1970년부터 지금까지의 The World Cup에 대한 내용들을 한자리에 모아놨습니다.
2002년 한국/일본에서 했던 월드컵은 역시 눈에 띄입니다.
제가 갔던날 저녁에 이곳 뮤지엄에서 이벤트가 있는듯 했습니다. 준비에 아주 바쁜 모습이였고요. 저 아래에 보이는 벽에는, 본인들만의 축구 메모리를 적어놓고 가게 해 놨어요.
2층으로 올라갔더니 돈은 따로 받지만, 안에서 뭔가 공을 찰 수 있게 해놨고…
군데군데 이렇게 박물관에 들어온 사람들끼리도 공을 찰 수 있게 해 놨습니다. 어느 가족에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공.수를 하는중.
위에 잠시 나왔던 Arsenal의 명감독, Arsene Wenger
예전부터 내려온 축구공의 역사입니다. 어떤건 제가 학교다닐때 차던 그런 공과 비슷한것도 있네요. ㅎㅎㅎ
가죽으로 만들어놓은 예전 공들을 만져볼 수 있게 해 놨습니다.
2층에는 이런것들을 구경할 수 있고요. 군데군데 뭐 많이 전시를 해 놔서, 축구의 역사와 영국축구의 사랑을 한참 즐길수 있었어요.,
3층으로 가보니까 Score Gallery라고 만들어 놓은곳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된 계단으로 올라가면 가는데..
Park Avenue라고 있어요. 이게 그냥 파크에비뉴라고 생각하고 갔었는데요.
이게 뭐야… 2024년 7월부터 12월말까지 박지성 특별관을 만들어 놨습니다. 거길 Park Avenue라고 해 놓은듯 합니다.
실제로 들어갈때는 몰랐는데, 가 봤더니 이런게 딱 보여요. 어??
박삶이라고는 왜 하는지 물어볼 사람도 없고 잘 모르겠습니다. Park Life라고 해서 그걸 그냥 박삶이라고 하나봐요.
Park Avenue에 갔더니… ㅎㅎㅎ
박지성의 축구에 대한 업적이나 그런것이 있는게 아니고요. 현역시절 박지성이 광고했던 그런 포스터들이 있고, 기념품도 팔아요. ㅎ
이소룡 사진에 얼굴은 박지성도 있고,
KFC가 Korean Fried Chicken이라고. ㅎㅎㅎㅎㅎㅎㅎ
Stanley Chow라는 맨체스터에 거주하는 artist & illustrator가 박지성에 대해 쓴 글이 붙어있고, 이 벽에 있는 여러가지를 이사람이 만든것으로 보여요.
몇가지 벽에 붙어있는 작품을 보겠습니다.
한국의 치킨사랑은 이때부터 유명했던것으로 보이고요. 옷걸이에는 박지성 셔츠도 있어요. 파는건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가격표가 없던것 같았어요.
참 독특하게 생긴 얼굴도 얼굴이고. ㅋㅋㅋㅋ
나이키 광고에 나오는 저 모습. 언젠가 골을 넣고 환호하던 모습으로 보입니다. 멋지네요.
이곳에 있는 셔츠에는 이런것들이 있어요.
재미있는것 많이 봤습니다. 넷플릭스에 박지성 필름도 있었나봅니다. 이건 유명했을텐데 제가 못봤을수도 있어요.
볼때마다 좀 웃기긴 합니다.
이 모습은 볼때마다 멋있어요. 스티커가 있었으면 아마도 샀을듯.
3층을 다 돌아보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몇가지 더 구경을 합니다. 벽에 자신의 사연을 남기는곳에 간단한 메모와 함께 Fly with Moxie 스티커 한장을 붙여놓고 옵니다.
대부분의 박물관이 그렇듯이 나가는쪽에는 기념품샵과 매점이 있어요. 뭐 그렇게 특별히 응원하는 팀이 있는것 아니라서, 구경만 하고 나오긴 했는데요. 좋아하는 팀 있으신 분들은 여기가면 돈 잘 쓰고 나오실듯 합니다. ㅋㅋㅋㅋ
박물관을 다 돌아보는데는 약 한시간 반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축구를 좋아하시면 16파운드를 내고 구경하시는건 괜찮을듯 하고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한테 끌려가면서 16파운드를 내는건 많이 아까울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저는 여러분들 보여드리려 한번 들어갔다가 온건데, 나름 재미있는것 많이 볼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축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이곳을 단편으로 적어봤습니다.
박물관에서 조금 걸어오면 맨체스터 여행기 1편에서 보셨던 Northern Quarter에 갈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해피아워 맥주를 시작으로 재미있었던 불금의 맨체스터를 즐기고 다음날 이동하게 됩니다.
맨체스터에서 하루 자고갔던 호텔도 상당히 맘에 들었는데요. 다음편에서는 Hyatt Regency Manchester UK 숙박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Cat 2 호텔인데, 최근에 만들어져서 Cat 2라고 생각되지 않는 좋은 호텔이였어요.
지난 10월 Moxie의 영국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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