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Admiral Club Lounge Review – LAX Terminal 4

19 Sep 2015 AA Admiral Club Lounge Review – LAX Terminal 4

이번 엘에이 여행을 하면서 들러봤던 American Airlines Admirals Club Lounge 리뷰입니다.

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LAX)의 Terminal 4에 게이트 40번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늘 탑승게이트가 42A였는데,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Terminal 6에 있는 알라스카 항공 보드룸에 가보려고 일찍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호텔 체크아웃에, 렌터카 리턴에, 공항앞의 트래픽에.. 뭐 전부 따지니까, 도저히 거기까지 갈 수가 없겠더라구요.

알라스카 보드룸 라운지 패스가 연말까지 유효기간 있는게 4장이 있는데, 언제 써먹어보나 걱정이군요.

(얼마전부터 AA 티켓 소유자들도 알라스카 보드룸에 들어가실수 있는것은 제가 언제 한번 말씀 드린것 같은데, 아시죠? ㅎㅎ)

아침부터 아주 분주한 엘에이 공항 Termninal 4 앞의 모습입니다.

TSA Pre-Check으로 시큐리티 첵을 금방 통과해서, 라운지가 있는 곳에 왔어요.

라운지 앞의 표시예요.

원월드 표시와 콴타스 표시가 같이 있군요. 올해 언젠가 AA가 LAX-SYD 직항을 선보이게 되었죠.

그게 여기서는 또 인기있는 구간으로 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에어 베를린 골드 멤버쉽으로 라운지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층을 올라갑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웅장한 카운터가 있어요. 저는 아래서 이미 체크인을 하고 왔기에, 이곳을 그냥 지나치고, 라운지로 들어갑니다.

공항 게이트와 활주로를 볼 수 있는 이런 공간에 라운지를 멋있게 해 놨습니다. 토요일 아침이라서 그런가요? 사람들 정말 많아요. ㅠㅠ

이곳으 Bar Area입니다. 음료쿠폰으로 주류를 주문할 수 있고, 식사로 할 수 있는 음식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아래층에서 들어올때, 이곳에서는 드링크 쿠폰을 두장을 주네요.

뭔가 두잔을 마실수 있을것 같은 기대로 들어왔어요.

마침 Tito’s Vodka가 있길레, Tito’s Martini를 주문합니다.

ㅋㅋㅋ 그랬더니, Martini는 술이 많이 들어가는거라서 쿠폰 두장을 줘야 한잔을 준다네요.

엣다, 다 가져가라~~!!! ㅎㅎㅎ

그래도 올리브도 넣어주고, 제대로 해 왔습니다. 맛은 참 좋았어요.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게 메뉴판도 있습니다. 종류는 참 많군요.

지난번 시카고에 있는 Admirals Lounge에서도 느낀건데, 약간 장삿속이 있습니다.

드링크 메뉴예요. 웬만한 칵테일들 $10 이상씩합니다. 제가 주문한것도 그정도 하네요.

Mojito 마실걸 뒤 늦게 후회를 해 봅니다. ㅎㅎㅎ

음식은 이것저것 많이 있는데, 딤섬을 아침식사로 주는 쉐라톤호텔에서 먹고 왔더니, 별로 먹고싶은것이 없네요.

그냥 베이글 하나 뜯어 먹을까 하고 가지고 왔습니다.

InstaGram에 올렸지만, 이렇게 보이는 Pairing이 조금 많이 어색하네요. Bagel, Martini~~ㅎㅎ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비행전에 들어와서 잠시 여유를 가져볼 수 있는 이런 라운지가 참 좋습니다.

저는 이곳에 지난번에 알라스카 75K로 매치한 에어베를린 골드 멤버쉽으로 들어오는데요. 그게 유효기간이 일년뒤면 끝납니다.

그후엔 Citi Prestige Card로 들어오면 될듯 합니다.

한가지 다른점은 Citi Prestige Card를 이용하면 드링크 쿠폰을 안주는게 다르네요.

이상 오늘 다녀왔던 LAX에 AA Admirals Club Lounge의 모습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