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Jul 2017 Aeroplan 35% 호텔 포인트 전환 프로모션과 Aeroplan마일 사용법 Top 3
며칠전부터 보이던 프로모션이 하나 있었는데, 이게 조금 생각을 해 보면 좋은 기회 같아서 오늘 한번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Air Canada의 항공마일 프로그램 – Aeroplan(Altitude)에서 8월 21일까지 하는 프로모션인데요.
호텔포인트 전환시 35% 보너스 마일을 준다고 합니다.
요즘에 발권에 재미들이신 몇분들의 의뢰도 있었고,
메리엇 Hotel & Air Package를 하신다는 분들도 꽤 계신데 항공사의 선택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도 계신듯 하네요.
이 글을 읽으시고 생각하지 않으셨던 곳에 나름의 좋은 옵션을 발견하실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Aeroplan 35% 전환 보너스 프로모션
말 그대로 호텔 포인트를 전환할때, (각각의 전환율에서) 35%의 추가 마일을 더 준다는 프로모션이예요.
35%이면, 우와~~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제대로 알지 못하면 이게 또 바가지를 쓰게되는 상황이 됩니다. ㅎㅎ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되는 호텔 체인 로열티 프로그램의 명단입니다.
일단 우리가 많이 아는 메이져급 호텔체인이 좀 보이지요?
35%의 보너스 마일은 프로모션이 끝나는 8월 21일부터 4주에서 6주사이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위에 프로모션 링크를 보신 분들께서는 짐작을 하셨을수도 있지만…
호텔체인이라고 다 같은게 아니예요. 각각이 전환되는 비율이 다릅니다.
이거 잘못 계산하시고 35%에 혹하셔서 그냥 하셨다가는.. 왕 헛발질이 될수도 있어요. 🙂
대표적인 호텔 몇가지만 알아보도록 하지요.
SPG는 1:1로 넘어가서, 그후에 35% 추가마일이 들어갑니다.
6만마일 넘기면, 75,000마일이 된다음에 35%이 붙으면 10만마일이 넘게 가는것으로 보입니다.
메리엇은 그게 아니예요.
10,000포인트가 2,000마일로 되니까, 비율이 5:1입니다. 이런건 하시면 안되지요.
힐튼은 더 하네요. 10,000포인트가 1,000마일로 변합니다.
이건 못본걸로 하세요. ㅋㅋ
이렇게 지금 Aeroplan에서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그럼 이 프로모션이 왜 중요한가하는 내용이 나와요.
여러분들 메리엇에서 하는 Air & Hotel Package를 아시지요?
메리엇 호텔 7연박 숙박권을 받으면서, 원하는 항공사로 마일을 넘긴다…
저는 지난번에 싸우스웨스트 컴패니언 패스를 받는 프로모션을 이용해서 아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게 이제는 안되잖아요?
그러면, 이제 이 프로그램을 이용했을때 잘 쓸수 있는 항공사는 어디일까요?
한번 보자구요.
이번 에로플랜의 35% 보너스 프로그램 덕분에, 선택의 폭이 좀 넓어졌습니다.
Air & Hotel Package
보시는 도표에서는 우리가 유나이티드로 넘길때 132,000마일을 받는 옵션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번 도표에서 보통 우리가 하는곳이 알라스카 항공으로 12만 마일을 넘기는 방법을 많이들 택하십니다.
알라스카 마일 10만 5천마일이면 대한항공 비지니스 왕복으로 타실수 있구요.
케세이항공 일등석타고 홍콩, 콴타스 항공 일등석타고 호주등을 편도 7만마일에 갈 수 있어서 아주 인기가 많아요.
그런데 요즘에 알라스카 마일로 이런 티켓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지난번에 시드니에 가는 콴타스 일등석 표가 보일때 발권을 해 놓을걸 그랬어요. 이제는 비지니스석도 잘 안보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호주에 갈때, FIJI 항공 비지니스틑 타고서, Nadi에서 며칠 쉬었다가 가는 방법도 할 수 있기는 한데… 어디 그게 콴타스 일등석만큼이나 좋을까요?
이 패키지 #1에 오늘 얘기하는 Aeroplan이 있습니다.
메리엇 7박 숙박권과 함께, 12만마일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35% 프로모션을 붙이면, 모두 162,000마일이 적립이 되게 되지요?
잠깐!!
메리엇에서 에로플랜으로 전환 비율이 5:1인데 그러면 안하는게 더 좋지 않나요?
지금까지 알려진것으로는 Hotel & Air Package는 직접 전환의 비율을 따르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위에 도표에 보시는 12만이 그대로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이번 패키지 #2는 7박 숙박권을 받으면서, 항공마일은 85,000마일밖에 못 받습니다.
이곳에 대표적인 항공사는 ANA, JAL, Korean Airlines등이 있습니다.
ANA의 이야기는 아래에 비교하면서 할게요.
항공사 선택시 몇가지 비교
이렇게 패키지를 했을때, 그리고, 에로플랜의 프로모션을 했을때 받을수 있는 마일을 종합해 볼게요.
대한항공 – 85,000마일 (대한항공 미주-한국 일등석 한번타면 5천마일 남아요)
ANA – 85,000마일 (우리가 잘 아는, 미주-한국 아시아나 비지니스석 왕복을 하려면, 1만마일이 모자랍니다.)
Alaska – 12만마일 (대한항공 미주-한국 비지니스석 왕복하고서 15,000마일 남습니다.)
United – 132,000마일 (아시아나 일등석 편도 타시면 12,000마일 남구요. 비지니스 타시면 53,000일 남습니다)
Aeroplan – 120,000마일 + 42,000마일(35% 프로모션) = 162,000마일.
뭐가 이리 많나요? 이걸로 뭘 하죠?
SPG 직접 Transfer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냥 SPG를 넘기지?
그렇게 하면 6만마일 넘기시면, 15,000마일 보너스 붙고, 거기에 35% 붙으면 10만마일이 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시면 호텔 7박 숙박권이 없잖아요.
그리고 SPG는 다른데 더 쓸데가 많습니다. 🙂
사용 방법 베스트 3 – 16만마일로 뭐 할래요?
주의사항:
이곳에 Aeroplan의 발권 예제들은, 메리엇의 Hotel & Air Package를 이용하면서, 35% 보너스를 받았을때 더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이구요. 프로모션이 없다면, 최고의 방법은 아닙니다. 평상시에는 ANA같은 항공사를 따라갈 수가 없지만, 마일리지 좀 여유 있으시고, 편도를 타셔야 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 없어요.
에로플랜 싸이트의 장점은, 스타얼라이언스 티켓의 검색 결과들이 아주 좋습니다. 인벤토리가 많아요.
1. 아시아나 일등/비즈석타고 한국/아시아 편도
비지니스 편도 – 7만 5천마일
일등석 편도 105,000마일
갑자기 뉴욕에서 푸켓에 가신다는 분이 나타나셨습니다. ㅋㅋㅋ
한국까지 비지니스 편도 75,000마일에 2,500마일 추가차감하고 발권이 됩니다.
이렇게 미주에서 한국으로 아시아나 항공 일등석/비지니스석 탑승시 좋을듯 합니다.
여기서 미주-한국 비지니스 왕복이 95,000마일에 되는 ANA항공 얘기를 하지않고 넘어갈수가 없겠어요.
같은 아시아나 비지니스 왕복으로 따지면 아나는 95,000, 에로플랜은 150,000
하지만, 35% 보너스 받아서 넘어가기에, 비슷하게 발권이 됩니다.
절대로 나쁘지 않아요. 🙂
2. 스위스항공, 루프트한자 항공 비즈석타고 유럽 편도
미주-유럽 비지니스 편도 55,000마일 예제 #1
LAX-ZRH-FRA
미주-유럽 비지니스 편도 55,000마일 예제 #2
CDG-ZRH-JFK
싸이트내에서 벌써 몇번 같이 얘기해 봤던 내용들입니다.
3. 에어케나다/ANA 혼합 일등/비즈석타고 일본으로 편도
일등석 편도 105,000마일
YYZ-LAX-NRT
Region구분이 한국과 일본이 동일해서, 정찰제 105,000마일에 발권이 됩니다.
그러면, ANA일등석을 탈수도 있다는 얘기도 되지요.
아래의 두가지 예제는 왜 UA로 이동해서 하지 않는가… 비교를 해 봤습니다.
미주-한국 아시아나 비지니스석 편도 8만마일 (할증료가 없어서 현금은 적게 들지만, 마일이 많이 들어갑니다.)
미주-한국 아시아나 일등석 편도 12만마일
8/12일까지 하는 Aeroplan의 호텔포인트 35% 전환 보너스 프로모션으로 메리엇의 Hotel & Air Package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한번씩 집중하셔셔 읽어보시고, 어떤게 본인에게 이득이 될까 한번 가늠 해 보세요.
이해가 안되시거나, 혹시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음….이거 몇번 정독해야겠지만….ㅠ.ㅠ
일단, 저는 SPG 11만 포인트를 메리옷으로 넘겨서 7 NIGHTS은 CAT 7의 HOTEL에 사용할려고 하구요, 마일은 ALASKA로 넘겨서 캐세이 홍콩 일등석을 끊을려고 합니다. 아니면 아시아나 비즈로 홍콩 까지 갔다가 광저우나 센젠에서 인천 들러 들어오는 티켓을 예매하고픈데요….
이노무 까막눈은 도대체 메리옷 넘기는거까진 알겠는데요…갑자기 ANA 까지 나타나니….
LAX-HONGKONG (홍콩에서 중국은 기차로 넘어갈것입니다.) GUANGZHOU-INCHEON-LAX 이렇게 오는 TICKET은 도대체 어느 비행기로 어떻게 사는게 좋을지…
갈려고 예정하는 시간은 12월 말입니다… 좋은 비행편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알라스카로 케세이 좋습니다!!!
Cat 7까지 하셔서 포인트가 좀 더 들지만, 괜찮은것 같아요.
ANA는 그냥 다른 항공사들과 비교를 하기위해 언급했구요.
ANA의 정석은 MR–>ANA로 Asiana 혹은 ANA를 타시는게 정석이예요. 이걸로는 효율이 안 좋습니다.
광저우-인천-엘에이는 대한항공 하세요. 인천에서 무료 스탑오버.
게시판에 따로 발권 질문 글 올려주시면, 예제를 찾아서 올려볼게요. (지금 하려면 자리가 있을까 모르겠어요)
요거 좋네요. 현재 MR 잔고가 낮아서, 그림의 떡입니다.
지난번 BA도 그렇고 좋은 딜 다 넘어가네요.
쟁여놓으신 SPG를 풀으셔서(@@)… 한번 더 하세요. ㅋㅋㅋㅋ
찬찬히 다시 읽어보니 대박이네요.
United – 132,000마일 (아시아나 일등석 편도 타시면 12,000마일 남구요. 비지니스 타시면 53,000일 남습니다)
Aeroplan – 120,000마일 + 42,000마일(35% 프로모션) = 162,000마일
요렇게 두개 비교하니깐 (전 어차피 ua로 하려했거등요) 3만 마일 더 받는거니 훨씬 좋네요!!!
날고자고로 넘기면 5대1로 안넘어가는 것만 확인하면 될 것 같은데 그건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여? ㅋㅋ 갑자기 푸켓 좀 가려하는 1인 ㅎㅎㅎ
5대1로 되지 않는건 조만간 외국블로거에서 그 사례가 나올듯 한데요.
제가 한번 유심히 보다가 업데잇 할게요.
저는 아직도 멀었나봅니다… 느무 어지러워요. ㅋㅋㅋ
근데 저 메리엇 7박 날고자고에 관심있는데,
SPG 제꺼랑 남편꺼 합쳐서 메리엇으로 보내서 예약해볼까 하고 잠깐 봤는데 이게 잠깐 봐서는 안되는거네요.
메리엇 날고자고 7박 여행지부터 복습하고 다시 오겠습니다.
에어로플랜이 이런 행사가 있다는것만 일단 알고 천천히 다시 정독할께요.
여행지 결정하시고, 7연박하실수 있는 메리엇 호텔을 먼저 찾으시고..
하실게 생각보다 많아요.
이 프로모션은 8월 21일까지니까 계산 좀 해 보셔야겠어요. 🙂
아주 좋아요~~~ 막시님이 추천해주신 aeroplan 으로 발권에 90% 확정됐었는데 아마 모자라는 부분 MR 로 충당해서 왕복 비지니스 할까봐요~ 아니면 매리엇 7박을 한국으로 잡고 차라리 한국 놀러갈까요? 행복한 고민이네요~~~
아~ 이제 생각이 "왕복" 비지니스로 가시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