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Feb 2015 Air Space Lounge – BWI Airport
요즘에 제가 다니는 라우팅에서는 Centurion Lounge가 대세이긴 하지만, 볼티모어에 갈때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Air Space Lounge를 소개합니다.
BWI에 도착을 해서, 공항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는데, 눈앞에 떠~억하니, 이 광고가 보이네요.
지난번에 BWI에서 델타 라운지를 찾았던 기억밖에 안나는데, 다른 광고에서 말하듯이, 이 공항이 BWI의 유일한 공항 라운지라고 하네요. 그래?? 아플 있는데, 한번 가보자…!!! 지금 말고, 집에 갈때…
이튿날, 아틀란타 돌아가면서, 들어 가봤습니다. 맨날 델타 (시장바닥)라운지만 가보던 저에게는 좀 신기할 수도 있겠네요.ㅋ
일단 위치는 Concourse D에 Gate D10 옆에 있어요.
들어갈때 필요한것은 아멕스 플랫, 그리고 보딩패스 보자고 하네요. 저는 델타를 탔는데, 어느 항공사나 상관 업습니다.
약관에는 아플 소지자 말고 2명의 게스트가 같이 들어갈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에게도 오픈하는데, 아플 없는 사람은 $20을 받아요.
일단 처음 오는 라운지라.. 뭘 알아야, 아는 척이라도 하니까, 일단 커피 한잔에 Chex mix가져와서 먹으면서, 작전구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주는게, $7 짜리 Food & Beverage Card를 줍니다. 기본 음료(?).. 커피, 소다, 물과 Chex mix이런건 그냥 먹을수 있게 해 놨구요.
이 $7 크레딧으로 메뉴에 있는 음식이나, 음료, 술 골라 드시면 됩니다. $7 넘는건, 더 내시면 되구요. ($6 짜리 먹는다고, $1 거슬러 주지 않습니다.ㅋㅋ)
위에 이 카드에 $7 크레딧 넣어줍니다.
메뉴판에 뭐 이것 저것 많은데요… 일단 한번 보세요.
저는 이 메뉴에서 $6짜리 Charcuterie Plate을 주문 했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깔끔하고, 맛 좋았습니다.
메뉴보니까, Opus One Cab은 $100씩이나 하네요.. @@
인터넷은,
Wifi Internet Network: Airspace
Password: airspace
이용하시면 되구요. (혹시 바뀌었는지 확인 하시구요. 속도가 아주 좋습니다.)
시장 라운지, 델타라운지와는 다르게.. 아주 조용하고, 평화롭습니다. 진짜 잠시 쉬는것 같습니다.
충전하실때, 벽에서 찾지 마시고, 앉으신 자리 바닥을 보세요.@@
이렇게 아담하고 예쁘게 해 놨어요. 사진이 항상 좀 그래서 죄송합니다.
미팅룸은 아니고, 그냥 일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놨습니다.
오랜시간을 지낼거면 좀 그렇지만, 아플 있으시면, 잠시 들어가셔서, 간단히 요기하시고, 와이파이 이용하기 괜찮은 곳입니다. 혹시 비행기 딜레이 되시면 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솔직히 아플 없으시면, 그냥 $20 내고 들어가기는 조금 아까울것 같구요.
조용하고, 친절하고, 그래서… 좋았습니다.
아직 못가보신 분들 보시라고, 그냥 간단 후기 올렸습니다.
오오오, 저 2월 말에 BWI가는데, 이런 좋은 후기를 적절한 시기에 올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들러 볼게요!
ㅋㅋ 실은 저는 다음주에 BWI에 갈것 같아서, 예전에 다녀왔던것 기억해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