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mel Valley Ranch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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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mel Valley Ranch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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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쓴거 날아갔네요 ㅠㅠ

Carmel Valley Ranch

여행 일정이 바껴서 급하게 사진만 보고 포인트로 예약되길래 바로 결제했어요.

하얏 리젠시에서 우버타고 출발했는데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안이 넓네요.

오백 에이커라는데 얼마나 넓은지 짐작이 안되요.

게이트가 있어서 우버 아저씨가 손님 드랍하러 왔다니 열어주고 그뒤로 한참 들어가니 드디어 로비가 나왔어요.

꺼내자마자 스탭들이 받고 안에서 채크인하고 오라고 했어요. 제가 묵을 곳은 건물이 다르다고 하네요.

살짝 당황

암튼 사람이 많아서 한참 기다리고 차례가 되니 업그레이드 해준대서 30 정도 기다려서 겨우 체크인 했어요.

안은 나름 깔끔했고 산장 같은 분위기라 좋았어요.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놀러가면 좋겠다 싶었어요.(아니면 회원님들과 벙개?? 좋겠죠ㅋㅋ)

로비에는 식당이랑 어른 전용 수영장이 같이 있고요.

아이들 수영장은 이곳과 한참 떨어진 독립된 공간에 있어서 차로 이동할 있어요.

셔틀이 있어서 부르면 5 안에 오더라고요.

수영장 옆에는 짐이 있고 간단한 스낵도 팔았어요.

어른들은 하나같이 지쳐서 영혼없이 애들 수발 들고 있고 애들은 신나서 날아다녀요 ㅋㅋ

여기 재밌는게 농장이 있는데 차타고 위로위로 한참 올라가니 꼭대기에 말이니 양이니 여러 동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요.

꼭대기라 그랬겠지만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았어요.

들어가서 동물친구들 구경하고 살짝 만져도 보고 주길래 애들 엉킨 털도 열심히 빗어주고 왔어요 ㅋㅋ

옆에 아줌마는 동물이랑 뽀뽀한다고 난리고 아저씨는 그집 강아지 어깨에 메고 있는데 강아지는 무서워서 떨고 있더라고요.

조용히 살다가 이게 무슨 난리인가 싶었겠죠 ㅋㅋ

5시부터는 스모어 한다고 준비해놔서 저도 한번 해봤어요.

옆에 아기는 얼굴에 마쉬멜로 범벅을 하고 신나하고요.

해가 지니 칠흑같은 어둠이 찾아왔어요.

인스타카트로 먹을것 시켜서 야식도 먹고 나름 쉬다 왔어요.

음식도 괜찮았어요.

저는 이런 귀여운 타바스코를 처음 봤어요 🙊😍

크랩 케이크 맛있어서 두번 먹었어요 ㅋㅋ

음식도 전반적으로 다 맛있고 푹 쉬다오기 좋은 곳이라 추천합니다.

 

May
maykmn@yahoo.com

새로운 곳에 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넓은 세상에서 아는만큼 보인다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고요. 여행을 준비하며 느끼는 설레임과 때로는 상황이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가도 그것 또한 받아들이며 배우고 있어요. 어쩌다 합리적인 가격에 비행기와 호텔을 잡고 나면 돈을 쓰면서도 버는 느낌이랄까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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