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 7월 2025 Global Entry(GE) Renewal Process with new fees (2025) – 영주권자용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우리가 비행기타고 가는 여행중에 빼먹을수 없는 좋은 혜택이 Global Entry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0년 넘게 GE 혜택을 보면서 여행을 다니고 있고요. 이와함께 같이 오는 TSA Pre-Check 혜택도 없으면 안되는 필수품이 되어버렸어요. 지난 5월 한국/일본 방문후 시카고로 들어오는 일정에서는 사진한장 찍으면서 3초만에 입국심사가 끝나는… 항공을 통해서 입국시에 가장 좋은 혜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Global Entry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에 필요한 내용을 주로하는 저희 Fly with Moxie에서는 그동안에 꽤 많은 Global Enrty에 관한 내용들이 싸이트 이곳 저곳에 보이곤 했습니다.
그중에 지난 세번의 Moxie와 와이프의 Renewal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수 있어요.
지난 Renewal 리뷰 모음
2018 Moxie Renewal: [업데이트] Global Entry(GE) Renewal – 글로벌 엔트리 갱신하기
2020 와이프 Renewal: 신청 3일만에 인터뷰 없이 승인된 Global Entry Renewal
2024 Moxie Renewal on EoA: Enrollment on Arrival(EoA) at MIA International – Global Entry Renewal
2026년 1월이 되면 유효기간이 끝나는 와이프의 GE 관련으로 7월 첫째주에 이메일이 하나 와서, 이번주에 Renewal 신청을 해 보기로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그 내용이고요.
갱신 신청을 해 놓은것이지 아직 승인이 난것은 아니라서, 그 부분은 추후에 본 포스팅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Renewal 신청시와 크게 다른것은 없기는 합니다만, 얼마전에 이 혜택 신청의 수수료가 인상되었습니다. 기존 $100이었던 GE 신청수수료가 $120 올라갔고요. 그러면서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은 신청이 무료로 바뀌었어요. 두가지 모두 저희에게는 큰 소식이였습니다.
이 혜택 신청 수수료를 커버해주는 각종 크레딧 카드들도, 리임버스의 액수를 늘려줬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번에 $120을 커버해주는 혜택이 있는 American Express Platinum Card로 지불 했습니다. 와이프의 갱신 신청에 Moxie 이름으로 되어있는 카드로 Pay를 했습니다. 이건 원래 그렇게 됩니다. 다만 카드 한장에 4년에 한번이라는 제약이 있습니다. — 아!!! 이런!!! 이 글을 쓰다가 보니까, 지난 2024년 Moxie의 Renewal을 이 카드로 했네요. 그러면 저는 이번에 갱신 신청을 크레딧을 못받게 되겠습니다. (줘도 못챙기네요. 하~~~!!!) Capital One VentureX 카드로 했으면 받았을텐데, 기억을 못하고 그냥 했어요. ㅎ
혹시나 넣었던 Application을 취소하고 다시 할 수 있을까 들어가봤는데, 위와 같은 메시지가 딱!!! 있습니다. ㅎ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다가 미쳐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었기에 찜찜합니다만…. 그래도 일단 Renewal 과정을 같이 보도록 하지요.
Renewal 신청 시작점
위의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싸이트에 들어가서 할 수 있습니다. 갱신의 경우에는 본인의 계좌가 있을거예요. 비밀번호 잊어버렸으면 리셋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위에 보시는 다섯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각자 필요한것을 하시면 되시는데요. Global Entry는 TSA PreCheck을 포함하면서 $120이고요. 기간은 승인된 시간부터 5년후 + 생일까지 연장이 됩니다.
계좌에 들어가시면 현재 가지고 있는 Global Entry의 정보가 나옵니다.
Renew Process는 기간만료되기 1년전부터 하실수 있습니다. 다만 이메일이 6개월전에 올 뿐이예요. 위에 보시는 곳에서 Renew Membership 버튼을 누르고 넘어갑니다.
승인이 되면 프로그램 유효기간은 5년+생일날짜 까지이기에, 가지고 계신 카드중에 수수료 돌려주는 카드를 소지하고 취소하는것의 날짜를 각자의 케이스대로 계산하실수도 있을듯 합니다.
영주권자임을 한번 확인하는 과정
예전에도 이런것이 있던것 같습니다. 영주권자의 경우에는 이렇게 선택하시고 넘어가면 됩니다.
신청과정
글로벌 엔트리 신청을 선택하고, 아래에 앞으로 6개월동안 해외를 갈것인가에 대한것을 선택합니다. 10월말 한국 일정이 있어서 Yes 선택하고 넘어갑니다.
나중에 일정이 바뀔수도 있으니, 그냥 Yes를 하고 넘어가는것도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Renewal은 크게 아래의 세가지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면서 각 과정에 업데이트 되어야 할것을 넣고 Save 하시면 다음과정으로 넘어가게 되고요. 다시 되돌아가려면 Back 버튼도 있어서, 실수로 누르셔도 상관 없을듯 합니다.
하나씩 업데이트가 필요한 내용들을 넣고 넘어가게 되면…
이렇게 모두 초록색의 check 표시가 나오고서 Final Review 창까지 가게 됩니다. 이 과정을 한번 다 확인한 다음에… 이제 지불을 하면 됩니다.
Global Entry Fee Credit 받는 카드
제가 이번에 실수로 결재해버린 Amex Platinum Card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120 크레딧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용만 확인하고, 작년에 했던것을 잊어버렸습니다)
이 크레딧을 받을수 있는 카드들중에 대표적인것이, Chase Sapphire Reserve Card, Chase IHG Premier Card, CapitalOne VentureX Card 등등이 있습니다. (이외에 더 많은 카드들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Payment
$120 설명대로 내면 되고요.
이렇게 내고나면 영수증까지 잘 만들어 줍니다. (에잇!!! $120 돌려받지 못하네. 그래도 이 혜택은 그 가치를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ㅋ)
Application Pending
DHS 싸이트 계좌에, 지금 가지고 있는 GE 정보 위에 이런섹션이 하나 더 생겨났습니다. 바로 승인은 안나는것이 맞습니다. 2020년에 와이프 갱신할때는 단 3일만에 인터뷰도 없이 승인이 났는데요. 그때는 팬데믹때라서 그랬을것이고, 원칙적으로 한다면 Conditional Approval을 받은 다음에 인터뷰 과정을 하는것이 맞는 순서입니다.
일단 조건부 승인을 받아본 후에, 인터뷰에 대한 스케쥴을 어떻게 하는가 한번 보고요. 여의치 않으면 11월에 시카고로 들어오는 일정의 비행이 있는데, 그때 시카고에서 EoA를 하는 방법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여행시에 필수품으로 꼽히는 Global Entry Renewal 과정을 한번 같이 봤습니다.
얼마전부터 신청수수료가 $120로 올라간것도 특이사항이고요. 그러면서 18세미만의 아이들은 무료로 된다는것은 상당히 좋아진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Moxie가 이번에 해봤던 실수를 하시지 마시고요. 한번 하시면 어디엔가 언제 어떤 카드로 수수료 돌려받으셨다고 써 놓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적는 저도 그것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했단 말이예요. 아이구….~~~!!!!
Global Entry를 혹시 아직도 하시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해보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여행후 입국할때, 그냥 진짜 빠르게 들어올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