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Aug 2017 Hyatt 무료 숙박권 2장을 이용한 Paris Park Hyatt Vendome 예약 완료
지난 3월에 갑자기 11월 파리/브뤼셀 여행을 계획했었습니다.
MR 왕창넣고 “짧고 굵게” 발권한 파리/브뤼셀행 델타항공 비지니스 발권
조금 특별한 결혼기념일이 될것 같아서 위와같이 일단 항공을 발권 해 놨었는데요.
이 여행을 위해서 그동안에 준비했던것이 있었어요.
파리에 가면 꼭 가보라는 파크하얏 방돔에 가보기 위해서…
체이스 하얏 비자카드를 만들어서 열심히 스펜딩을 마치고 숙박권 2장을 받았습니다.
이게 결과적인 얘기라서 그렇긴 한데, 거봐라~ 내가 이것 빨리 하라고 했지???ㅋㅋㅋ
6월말에 카드의 사인업 보너스가 숙박권이 아닌 4만포인트로 바뀌었네요. (@aero님의 글)
Chase-Hyatt 카드 오퍼 변경 예고 (6/29부터 4만 포인트)
저는 그전에 이미 신청해서 숙박권 2장을 챙겼습니다. 와이프의 계좌였구요.
제 계좌로 작년에 만들어서 받았던 숙박권 두장은 역시 파크하얏… 밀라노 파크하얏에서 아주 잘 쓰고 왔어요.
[호텔 리포트] Park Hyatt Milan – Milan, Italy
이제 여행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면서 호텔 예약을 했어야 했는데…
오늘 생각난 김에 예약을 마쳤습니다.
숙박권 예약은 웹에서도 가능하고 전화로도 가능한데, 오늘 조금 헤메었던 일이 있어서 제 경험을 나눠볼까 해요.
숙박권의 인벤토리 확인
하얏 공홈에 로그인 하시면, 일단 숙박권이 있는곳을 찾아가셔야 해요.
My Account에 들어가시면, My Award가 보이는데, 그곳에 가시면 2장의 Free Night Award라고 나오는 곳이 있어요.
여기에서 직접 호텔을 찾으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Explore Hotels를 클릭하시고 들어가시면..
여행지의 나라, 도시, 날짜.. 그리고 room type을 넣으시면,
그 도시의 가능한 호텔의 리스트를 아래와 같이 보여주어요.
맨 아래에 있는 방돔이 제가 2박을 가려는 호텔이예요.
여기에 보이는 regency도 앞에 2박을 할까.. 유심히 보고 있는 호텔인데요. (숙박권이 있어요)
잠깐 공홈에 가서 이 호텔이 얼마인가를 뒤져봤습니다.
작년 밀라노에 제가 다이아몬드 회원으로 갔을때와는 다르게, 이번엔 둘다 Explorist라서 무슨 업그레이드는 기대를 못하겠지요.
하지만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포인트와 숙박권으로 예약이 되는 Park Queen의 경우는 하룻밤에 646유로씩이나 합니다.
일반 검색을 하시면 위와같이 나오는데, Show World of Hyatt Points & Award를 클릭하시면…
포인트와 숙박권으로 얘약을 하실수 있게 나와요.
제가 해보니까 자꾸 포인트로 하는 방밖에 나오지 않아서, 전화를 했습니다. (800-544-9288)
전화 상담원의 얘기로는, 숙박권 예약을 할때는 1박씩 따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어디서 얼핏 들어봤던 기억이 있긴 한데, 실전에 사용하려니 어디 생각이 나야죠!!ㅋㅋㅋ
기억하세요.
하얏 숙박권은 1박씩 예약해야 웹에서 예약이 됩니다!!!
이렇게 예약이 끝나고 나니…
컨펌 이메일이 왔어요.
네, Moxie도 이제 파크하얏 방돔에 갑니다~
Park Queen으로 예약을 했구요.
상담원이 결혼기념일이라고 메모는 해 놓겠다고 했는데, 뭐.. 그건 없어도 상관 없어요.
파리에서 4박을 할 예정인데, 파크하얏 일정은 브뤼셀로 가기 전 2박을 숙박할거라서, 아직 앞에 2박 숙박을 찾아야 합니다.
하얏 카드에서 받은 cat 4까지의 숙박권 한장이 있는데,
이걸로 Hyatt Regency Paris Etoile에 1박, 그리고 15,000포인트를 엮어서 2박을 할까 생각중이예요.
(어찌 계속 하얏으로만 가네요. ㅋ)
그렇게 하고나면, 파리-브뤼셀 기차표하고, 브뤼셀 호텔 2박만 해결하면 일단 여행 준비는 모두 마치게 되는데요.
파리에 다녀오신 분들, 추천하시고 싶은 곳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시간 내서 한번씩 다녀와 볼게요~
오늘은 파크하얏중에서도 좋다는 파리 방돔 파크하얏의 예약과정을 보여드렸습니다.
이번에는 파리 가시네요. 올해 열심히 여행하십니다. 부러워요~
어째 올해 많이 다니게 되었어요. 평상시 다니는것에 이번엔 싸우스 웨스트 컴패니언까지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후기를 다 못쓰고 다음여행을 가게 생겼네요. 이제 호텔 포인트도 좀 바닥이 보이고. ㅋㅋㅋㅋ
방돔 가시는군요 ^^ 저도 방돔가려고 카드 만들려다가 체이스가 인터컨티넨털 숙박권을 (실수로?)두개를 넣어줘서 5월에 인터컨티넨탈3+하얏리젠시 에뚜왈1(애뉴얼숙박권) 이렇게 갔다왔어요. 에뚜왈은 관광지에선 거리가 좀 애매하지만 조용하고 리노베이션 끝난 룸이라 컨디션도 좋고 공항버스가 코앞이라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에펠타워 뷰로 30유로 주고 추가했었는데 그정도의 가치는 충분한 것 같아요. 공사중이라 시끄러워 미안하다며 라운지 혜택도 받았는데 밥먹으러 나가기 전에 들렀다가 꽤 좋은 와인들이 나와서 그냥 거기서 죽치고 한 네시간동안 있었네요 ㅎㅎㅎ 음식도 핑거푸드 수준이지만 퀄리티도 좋고요!!
저는 1박만 자고 움직이면 좀 정신이 없을것 같아서, 에뚜왈에 2박 하려고 합니다.
1박은 포인트로, 1박은 애뉴얼 숙박권으로 하려고 하는데요.
클럽 라운지 업글권이 있는데, 애뉴얼 숙박권을 이용할때는 못쓴다고 하네요.
그래서 첫박을 포인트로 예약하면서 상황을 보려고 해요.
레노베이션 했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30유로 주고 에펠탑 보이는곳으로 해야겠어요. 🙂
파리에선 여행 막바지라 지쳐있어서 관광은 접고 거의 bar만 돌아다녔었는데, 몽마르뜨 근처에 Le petit moulin 이라고 조그만 레스토랑 겸 와인바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직원이 한국에서 2년 유학을 해서 한국어로 한참 수다떨고 안주거리도 갖다주고 했는데 정작 요리사가 출근을 안해서 음식을 먹을 순 없었지만 (음식이 유명하대요 ㅎㅎ) 한낮에 길가 테이블에 앉아 와인마시던 기억이 참 좋게 남아있어요 ^^
(비추는 아시안 음식점들… 미국에서 먹는 아시아 음식이 훨씬 맛있어요… )
참!! 에뜨왈 지하에 고메마켓이 있는데 거기 꼭 가보세요!! 쏘시숑 푸아그라 게랑드소금같은 선물용/쟁임용 특산물들 많이 파는데 질이 정말 좋아요 🙂
갤러리약국이나 몽쥬약국 가셔서 한 1년치 쓸 스킨케어 제품들도 쓸어오시구요 ㅋㅋ
ㅎㅎ 여러가지 정보 감사합니다.
키야 파리 가시는군요~ 파크하얏은 다이아달고 가셔야하는데 아쉽네요~
이게 일년에 호텔 탑티어를 두개를 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냥 아쉬운대로 있어야 할것 같네요.
밥은 나가서 먹지요 뭐. ㅋㅋㅋ
막시님 아주 멋져요!!! 저도 결혼기념일이 11월인데^^
어디 좋은데 가세요?
실은 제가 11월이 일년중에 제일 바쁠때인데, 이번에는 여행계획부터 잡아놨어요. ㅎㅎ
앗, 방돔! 저희는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 그냥 저냥 그랬던 기억이… (아니면 너무 spoil되었을 지도…ㅋㅋ) 위치는 좋았어요. 그 호텔 뒤로 가는 길에 음식점들 주욱 있는 골목 있는데 완전 야밤에도 사람들이 드글드글 재미있더라구요. 지금 내년 9월 파리 계획을 하고 있는데, 여길 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애들도 딸려 있는데 방 두개 잡기가 너무 부담스러워서(물론 포인트지만 포인트로라도) 다른 곳도 슬슬 보고 있네요. 다녀 오셔서 후기 올려 주시면 맛집 찾아가 보렵니다. ㅋㅋ
아무래도 카드로 받는 숙박권은 파크하얏에서.. 라는 공식을 깨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저는 원래 SPG를 가는걸 알고 계시지만, 이래저래 이번에는 하얏을 이용하게 됩니다. (저도 별 기대는 안하고 가는게 사실이예요.ㅋ)
우와~~~ 이렇게 막시님 예약하신 내역만 봐도 제가 마치 빠리를 가는양 마구 설레네요~
즐겁고 행복한 결혼기념일 여행되시고 다녀오시면 빠리는 막시님 후기로 다시 가는걸로~할께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요번엔 포인트와 숙박권으로 모두 준비한 여행이예요.(언젠 안그랬던것처럼..ㅋ)
재미있을것 같은데, 역시 시간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아서, 계획을 잘 짜야 할것 같네요.
축하 감사합니다~^^
꺄~~ 파리~~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 하고싶은것, 가보고 싶은곳, 먹고싶은거 다 못하고 와서 진짜 다시 가고싶은곳 이에요… 하얏리젠시 에뚜왈 바로 지하에 메트로 1번인가 있어서 시내까지 나가시기 편하실거에요. 또 호텔 앞에 Flixbus 스테이션이 있더라구요 브루셀까지 논스톱으로 3시간반 걸린다고 나오네요. 15유로 정도요~ 힐튼오페라에도 머물렀었는데 위치상으로는 참 편리한데 포인트 차감률이 장난이 아니에요… 그래도 라파옛,쁘랭땅 백화점이 엎어지면 코앞이라서 이틀동안 쇼핑만 했다는 (쿨럭)… 르부르 박물관은 현지 여행사 통해서 4시간정도 되는 가이드 투어 했는데요 저는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룹으로 긴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수 있어서 좋았고 그냥 놓치기 쉬운 작품들의 자세한 설명과 배경들… 이 함께해서 정말 좋았어요. 투어가 끝나면 박물관에 남아 자유로 관람 하실수 있구요. 그리고 파리 야경 투어도 가이드랑 같이 했는데요 그냥 지나칠 건물들이나 속이야기들 또 음악이랑 함께 하니 더욱 아름다운 밤 이었답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여행사 추천해드릴게요! (워낙에 현지여행사가 많으니까요 ^^;;)
홍홍홍님 정보 감사드립니다.
에뚜왈에서 지하철타고 다니면 편하겠는데요?
아직 브뤼셀 가는 기차표를 안 샀는데, 브뤼셀 가는날은 방돔에서 체크아웃을 하겠어요.
어떤방법이 좋은가 결정을 해야겠네요.
가이드 투어는 해 보셨는데 좋으셨으면 추천해 주시면 좋습니다. 가이드 할 생각은 안해봤는데, 나쁘지는 않을것 같네요.
저도 친구가 가이드 투어 하자고 하길래 망설였는데 이렇게 포인트로 몇군데 하는거 너무 맘에 들었어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여행사는 넘버원파리 라고 하구요 http://www.no1paris.com 이 홈피에요. 진짜 젊은 가이드님들 열정이 돋보여서 그들에게 통해 힐링 받고 왔다니깐요 ㅎㅎㅎ (미국과는 다르게 팁을 안받네요…이야기도 안하네요..? 한국에서 오신분들이 대부분이니 당연한거겠지만 여기서 간 저랑 제 친구는 팁 안주는게 참 어색했어요…ㅎ )
제가 한 투어는 올킬 몽생미셀 하구요, 루브르 T+, 그리고 뽀너스 (공짜)로 야경투어랑 바토무슈 탔어요.
개인적으로 몽생미셸도 너무 좋았는데 4일 여정에는 좀 빡빡 하실것 같아요 파리 시내 자체만으로도 볼것 너무 많으니까요~ 그리고 이게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 대상이라서 한국에서 디파짓 하셔야 하는데요 미국에서 온다고 말씀하시면 당일결제나 다른 옵션 주신다고 했어요.
여행가기전에 알려주신곳에 연락해 볼게요.
저번에 로마투어때도 그랬는데, 미국에서 오는 여행자들에게는 당일 현지에서 받으시더라구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점점 오퍼들이 치사해 지는군요 ㅎ
좋은 오퍼를 내 놓으면 우리가 그 이상으로 잘 사용하고..
오퍼를 내논 회사들은 그 평가를 해 보니까, 손해를 보는것 같아서 조금씩 오퍼를 안좋게 바꾸지요.
전세계 어디에서나 2박을 할 수 있었기에, 우리는 계속 일박에 3반짜리 호텔들에서 이용하니까, 이제 오퍼를 4만으로 내린듯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