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G 무료 숙박권을 이용해서, 5만 포인트로 해 놨던 예약을 바꾸었습니다.

11 Dec 2018 IHG 무료 숙박권을 이용해서, 5만 포인트로 해 놨던 예약을 바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제가 12월중에 코즈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3박을 예약해 놓았는데요. 

숙박권과 포인트를 섞어서 예약을 했었어요. 

1박 – Moxie의 기존의 IHG카드에서 받은 무료 숙박권 (매년 3월에 받아요)

1박 – Moxie 계좌의 포인트 5만

1박 – 와이프의 기존 IHG카드에서 받은 무료 숙박권 (매년 12월에 받아요)

항공과 함께 모든 예약을 6월달에 해놔서, 중간 1박을 포인트로 분리예약을 해 놓았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될 줄 모르고 준비했다가 어제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12월 7일에 와이프의 호텔 계좌에 무료 숙박권이 한장 available 해 졌습니다. 

요즘에는 이것도 어워드 월렛에서 보여주어서 참 편한듯 해요. 

12월에 올라오는 숙박권으로 같은 호텔이 중간 1박예약이 가능하게 되면, 

5만포인트의 예약을 취소하고 포인트를 돌려받는다.. 이것이 제가 생각해 낸 계획이였지요. 

새로 올라온 숙박권은 2018년 12월 7일부터 2019년 12월 7일까지 예약이 가능했고, 

5만포인트로 예약 해 놓았던 방은 12월 16일 이전에 취소한다면, 페널티 없이 취소가 가능했습니다. 

정확히 분석하자면, 12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9일동안 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것입니다. 

다행이 5만포인트로 예약해 놓았던 호텔이 숙박권으로 예약이 가능했고요. 

그 후에, 제 계좌에 가서 5만포인트 예약을 취소하면서 돌려받습니다. 

제가 이렇게 한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내년부터 기존의 카드에서 나오는 무료 숙박권에는 35,000포인트라는 캡이 씌워집니다. 그게 실행이 되면, 코즈멜 인터컨티넨탈 호텔같은 1박에 5만포인트 하는곳은 갈 수가 없게 됩니다. 아마도 올해까지 받는 숙박권은 그 캡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딱 거기에 걸리게 되어있어서 이렇게 사용하는게 이득일듯 합니다. 

2. 기존의 연회비 $49짜리 카드를 들고 있으면서, 새로나온 연회비 $95짜리 Priority카드가 5/24 해당 카드가 되기전에 제가 한장 더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 저는 IHG카드가 두장이 되었는데요. 새로운 카드의 혜택중에 4박 연박 포인트 숙박시 4번째 숙박이 무료입니다. 즉, 3박 포인트만 내고서 4박을 있을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면, 숙박권이 잠자고 있는것보다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게 더 이득이 됩니다. 🙂

이렇게 두가지 이유에서 생각을 하고 있다가 해 봤는데, 예정대로 되었어요. 

크레딧 카드에서 받는 무료 숙박권들이 가끔은 아주 사용이 힘들때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대부분 생길때마다 포인트는 가지고 있고, 숙박권을 먼저 쓰는 편입니다. 

일년에 일단 제가 받는 숙박권들을 리스트 해 보면요. 

기존 IHG 카드에서 Moxie 한장, 와이프 한장

새로운 IHG카드에서 받는 한장

SPG 비지니스 카드에서 받는 한장

Hyatt 카드에서 받는 Moxie 한장, 와이프 한장

WOH에서 숙박으로 받는, 30박시 1장, 60박시 1장

이렇게 8장의 숙박권을 써야해서… 참 바쁩니다. 헥헥~!!

여러분들도 숙박권이 생기시면 먼저 사용하시는 버릇을 들이세요.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연장이 쉽지만, 한번 발행된 숙박권은 유효기간 연장이 안되거나, 된다고 하더라도 아주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