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Mar 2023 JW Marriott Desert Springs Resort & Spa 팜스프링스 후기
팜스프링을 몇번 다녀왔는데 JW Marriott은 처음 다녀와봤습니다.
리조트내에 오리배가 다니는 재밌는 호텔이었는데, 겨울엔 사실 많이 시설 활용은 못했지만 좋아보여서 추천드리고자 후기 남깁니다.
팜스프링은 호텔들이 규모가 전반적으로 큽니다. 지난번에 간 르네상스도 비슷한 규모로 컸던 것 같은데 여기도 크고 로비도 크고 규모가 좀 있는 리조트입니다.
호텔 안으로 로비 뒤쪽은 이렇게 강물(?)이 들어오게 되어있고 리조트를 돌아다니는 배가 정박해 있습니다.
내려가서 읽어보면 배를 타고 가서 밥먹는 레스토랑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간 겨울에는 운행을 하지 않는 다고 했습니다.
방은 평범한 2퀸 이었습니다.
메리엇은 티타늄 멤버인데, 물론 이날이 이벤트로 호텔이 바쁜 날이긴 했지만 여전히. 예외없이 업그레이드는 안해줍니다 ㅎㅎ
메리엇에서 티어 혜택을 받아보면 현실로 와닿지 않을 것 같습니다.
2퀸 룸입니다.
호텔 방은 아주 깨끗하고 새거구요, JW marriott 다운 시설입니다.
정면에 티비, 코너에 책상있는 티피컬 작은 사이즈 스탠다드 룸입니다.
호텔방들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발코니가 있긴 합니다. 저 커텐이 열리면 발코니가 있구요.
저흰 겨울이기도 했고, 나가도 별로 좋은 뷰는 아니어서 안썼지만, 그래도 해질 타이밍의 하늘은 참 이쁜 팜스프링입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죠?
티타늄은 조식이 컨티넨털만 무료입니다.
조식은 1층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데, 아주 뛰어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평점 A 급입니다.
이젠 늘 찾아서 확인하는 Salmon station, 이걸로 A받은 줄 JW 는 알까요? ㅎㅎ
캘리포니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나초도 있고, 소세지, 베이컨도 있습니다.
컨티넨털은 이런것 먹으면 안되고, 이거 먹는 순간 추가 금액 차지가 됩니다.
컨티넨탈은 이런 수많은 빵류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종류가 없지도 그렇다고 있지도 않은, 음… 많이 있다고 쳐도 될 것 같네요. 암튼 많은 빵입니다.
수영장도 많고 넓었는데, 겨울에 방문해서 그건 하나도 활용도 못했네요.
팜스프링은 봄이 성수기 인데, 그때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게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전 하얏 리젠시보다 JW가 룸 컨디션이나 조식등등 여행지 선택으로 나은 것 같습니다.
호텔안까지 강물이 들어오고 보트가 떠있는게 신기하네요~ 해지는 하늘색이 물감 풀어놓은것처럼 너무 예뻐요~
그쵸~? 보트타고 호텔안에서 밖으로 출동하게 되면 특이한 경험일 것 같아요. 캘리포냐의 보라색하늘은 사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