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Hilton on Park Lane Review – 무료숙박권+포인트 숙박

a building with a sign on it

London Hilton on Park Lane Review – 무료숙박권+포인트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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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10월 런던 여행중에 3박 숙박하고 왔던 London Hilton on Park Lane 숙박리뷰입니다. 

매년 하얏에서 글로벌리스트를 갱신하고 있고, 메리엇 라이프타임 플래티넘에 몇박이 남지 않은 Moxie가 이번 런던 여행에서는 힐튼계열 호텔에 다녀왔어요. 언급한 두가지의 이유에서 그동안에 힐튼포인트는 주로 적립만하고 사용하지 않던 몇십만의 포인트가 항상 있었고요. 작년 언젠가도 그랬고 지금도 같은 프로모션이 나왔는데, 사인업 보너스에 포인트와 무료숙박권을 주는 오퍼를 하면서 무료 숙박권이 한장 생겼었고요. 어디에서 사용할까 보고 있다가 이번에 그 방법으로 예약하면서 런던에서 좋은 숙박을 하고 왔습니다. 

 

호텔 입구

a building with a sign on it

입구에서 일하는 호텔 직원들이 일단 복장부터 상당히 멋집니다. 이곳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정장을 잘 차려입으신 분들도 꽤 많이 보였어요. 런던여행을 혼자하는 여행자의 복장으로 조금 미안했던적이 있던것도 맞습니다. 다음에 이 호텔에 간다면 입는 옷에 조금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a sign on a wall

호텔 뒷쪽으로 걸어내려가면 식당/술집들이 모여있는 동네가 있습니다. 그쪽에서 오다가 보면 (아마도 주차장 들어가는곳) 이런 사인도 보여서 한장!!

 

a tall building with many windows

아래 호텔위치 지도가 나오기는 하는데, 꽤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고요. 밤에 보이는 호텔 외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여행중에 타고다니던 Big Bus가 바로 앞 큰길을 지나다녀요. 

 

예약방법

총 3박을 했는데, 2박은 총 16만포인트로, 1박은 카드 오퍼에서 받았던 무료숙박권 한장으로 했습니다. 원래는 이 호텔이 아닌 다른 호텔을 가려고 했는데, 무료숙박권이 가능한 호텔을 찾다가 보니 힐튼 직원의 추천으로 이 호텔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diagram

이 호텔에 제가 있었던 Deluxe Room의 현금 가격을 검색해보면요.

graphical user interface

1박에 $600 정도 하네요. 그러면 $2000 정도의 숙박의 힐튼 16만포인트와 무료숙박권 한장으로 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힐튼포인트의 가치에 대해서 항상 뭐라 하시는 분들… 이렇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

힐튼호텔 무료숙박권의 사용법은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아시겠는데요. 예약하는 방이 Standard Room Reward 이면 가능합니다. 이 호텔은 스탠다드 리워드룸이 1박에 8만포인트이면 가능합니다. (즉 지난 힐튼카드 오퍼가 7만포인트 + 무료숙박권 한장 이였으니… 15만포인트 사인업 보너스의 가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이 이 오퍼가 다시 돌아와서 4월 29일까지 신청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에 신청 링크를 남기고 갈테니, 이런 무료숙박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신청 해 보셔요. 

 

Amex 힐튼호텔 개인/비지니스카드(~4/29/25까지)

평상시에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적립해놓는 포인트가 힐튼 포인트인데요. 저는 작년 언젠가 Hilton Honor 에서 7만포인트+무료숙박권 오퍼를 줄때에 한장을 해 놨었습니다. 요즘에 이 오퍼가 다시 돌아와서, 4월 29일까지 아래의 오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 숙박권의 가치는 약 8만~12만포인트까지 하기에, 꽤 좋은 오퍼라고 할 수 있습니다. 

Hilton Honors: 7만포인트 + 무료 숙박권 오퍼 링크
Hilton Surpass: 13만 포인트 + 무료 숙박권 오퍼 링크
Hilton Aspire: 17만 5천 포인트 오퍼 링크
Hilton Business: 17만 5천 포인트 오퍼링크

 

호텔 위치

호텔 위치를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지도입니다. 일단 호텔이 있는 동네가 Mayfair 동네인데요. 나름 고급 동네입니다. 다녀보니까 약간 청담동, 신사동 분위기도 나는듯 합니다. 

map

호텔 바로 앞에 하이드파크가 있고요. 걸어서 버킹햄 팔레스에 갈수도 있습니다. 

 

a statue of a person with a large head

어디선가 보셨을듯한 아주 유명한 Still Water Sculpture at Marble Arch가 호텔에서 길 건너에 있습니다. 

 

a couple of police officers on a white horse in front of a crowd

Buckingham Palace에서 일주일에 세번씩 근위병 교대식을 합니다. 마침 갔던날이 그날이였고, 이날 모였던 수천명들과 함께 멋진 교대식을 보고 왔습니다. 호텔에서 천천히 걸어갔더니 갈 수 있었어요. 

 

Hotel Lobby

a person sitting in a lobby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하는 호텔 로비입니다. 

 

a person standing in front of a podium

체크인은 무리없이 잘 되었고요. 숙박권예약과 포인트 예약이 따로따로 된것에 대해서 직원이 잘 찾아주었습니다. 

저는 Amex Platinum 카드를 가지고 있는 이유로 Hilton Honors Gold 회원입니다. 좋은곳에 갈때는 Diamond를 달고 가는것이 정석이겠으나… 그 준비는 이번에 하지 않았습니다. 

이 호텔에 Executive Lounge가 있는데, 골드회원은 엑세스가 없습니다. (호텔에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낸것이 아니라서 큰 상관은 없었습니다)

 

My Room on the 16th Floor

체크인할때에 직원이 High Floor로 가는것은 신경을 써 준듯 합니다. 

a hallway with doors and a rug

다만, 스윗으로의 업그레이드는 없었고요. 코너에 가까운 디럭스룸으로 스윗의 옆방을 주었습니다. 

 

text

목표는 Deluxe Park Lane Suite이였는데 그 옆방으로 받았습니다. 호텔이 아주 깨끗해서 맘에 들어요. 

 

a row of wooden doors

이 문이 아니고 여기에서 오른쪽에 제 방의 문이 있어요. 

 

text, letter

16층에 있는 방들의 layout은 이래요. 

 

a room with a couch and a table with a view of the city

방으로 들어가봅니다. 커다란 창문이 벌써 맘에 듭니다. 

 

a bed with a white bed spread

깨끗하게 정돈된 킹베드에 생수병이 양쪽에. 

 

a room with a tv and a table with a chair and a suitcase

TV는 약 65인치정도?

 

a bedroom with a bed and a closet

방 내부의 이쪽 모습도 공간이 넉넉하니 좋습니다. 전신거울이 장에 붙어있기도 하고, 벽에 또 하나가 있기도 하고요. 

 

a bed with white sheets

실내공간이 조명에 따라 좀 다르게 보이네요. 저녁식사를 하고 들어와서 찍어본 몇장입니다. 

 

a window with a view of a city

창문에 이런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가 꽤 멋집니다. 커피한잔 마시면서 밖의 뷰를 보는데 상당했어요. 

조금 지저분한 호텔에가면 침대 이외에 다른것은 건드리고 싶지 않을때가 있는데요. 여기는 이런 저런 관리를 잘 해 놓은 좋은 상태였네요. 

 

a coffee machine and a coffee cup

방안에서 네스프레소 마실수 있으면 일단 합격이고요. 매일매일 잘 채워줍니다. 🙂

 

a bathroom with a glass shower

생각보다 넓은 화장실도 편합니다. 모든것이 잘 작동했고요. 

 

a toilet and sink in a bathroom

유럽여행다니다가 보면 흔히 보는 호텔의 변기 세트. ㅋㅋㅋ

 

a few bottles of shampoo

어디선가 써봤던것 같은 Crabtree 브랜드입니다. 꽤 괜찮았어요. 

 

a box with a towel and a glass of water on it

Full Service Hilton Hotel들에서 볼 수 있는 몇가지 아이템들

호텔방의 모습은 이런데요. 이때 갔던 여행에서 이 호텔에 오기전에 에딘버러에서는 Holiday Inn Express, 맨체스터에서는 Hyatt Regency 에서 자고 왔는데, 영국에서 갔던 이곳의 방 상태가 가장 좋았습니다. 

 

Breakfast

a group of people in a room

조식은 로비의 식당에서 합니다. 

다이아몬드 회원은 Full Hot Buffet가 무료로 가능하고요. 저와 같은 골드 회원은 Continental Buffet가 무료로 가능합니다. 골드회원이 Full Hot Buffet를 먹으려면 추가요금을 내고 먹어야 합니다. 

이거… 열받잖아요?

그래서 첫날은 8유로를 더내고서 Full Hot Buffet를 먹어봅니다. 좋은 호텔이라서 숙박리뷰를 잘 쓰고 싶었는데, 8유로 때문에 경험을 못해보면 안되지 않습니까?ㅋ

 

a large room with a table and chairs

식당에 들어가면 직원이 자리로 안내 해 줍니다. 

Full Hot Buffet의 특징은 오믈렛바를 이용할 수 있고요. 이 사진에 보이는 따뜻한 음식들을 먹을수 있습니다. 드링크는 두가지 버페가 모두 포함입니다. 

 

a piece of food on a plate

솔직히 Full Buffet라고 크게 다른것은 없는데요. 여기서 주문해서 먹었던 이 오믈렛이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어쩌면 그동안 먹어본 오믈렛중에 최고일수도 있어요. 아직도 기억이 나는것을 보면 말이죠. (아마도 여기서 쓰는 버터가 맛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a plate of food

오믈렛 이외에 별 다른것은 없습니다. 저쪽에 달걀 후라이는 미리 만들어서 준비해 놨어요. 

 

a table with food on it

벌꿀을 이렇게 준비해 놓을 정도니까.. 이곳 조식의 수준을 좀 알 수 있습니다. 신경을 많이 쓰긴 했습니다. 

 

text, letter

별것이 없었던, 추가요금 8유로가 있었던 Full Hot Buffet 조식이였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Service Charge도 붙어서 나옵니다. 호텔 조식이잖아요. 가끔 우리가 무료로 즐기는 호텔 조식이 그냥 주어지니까 큰 가치를 모를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 호텔의 조식은 신경을 잘 써 놓은 조식이고요. 어디에 내놓아도 떨어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 아침에 샴페인 주는 조식보다는 못합니다. ㅋㅋㅋ)

 

a person standing in a restaurant

해보니까 별것 없더라….

둘째날은 추가요금 없이 골드회원이면 그냥 먹는 Continental Buffet를 합니다. 음료는 무료 포함이고요. 

 

a plate of food

뭐 이정도인데, 이것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보니까, 조만간 숙박하러 갈 판교에 더블트리 호텔 조식이 상당히 뛰어난것은 새삼 느끼게 됩니다만…

맛도 괜찮았고요. 런던 여행중에 차이나타운을 몇번 가서 식사를 했거든요? 음식맛은 호불호가 있지만 먹을것도 많은 런던이라서 조식은 이정도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a plate of food

그래도 한번만 먹고 가기엔 아쉬움이… ㅋ

아, 셋째날은 비행 출발이 아침이라서 호텔 조식은 먹지 못하고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a group of people sitting at tables

조식당의 전체 모습은 이렇습니다. 

 

Health Club at the Hotel

많이 걸어다니는 여행에서는.. 만약에 호텔에 몸을 풀 수 있는 사우나가 있으면 좋습니다. 

운동을 하는 체육관은 모든 호텔에 있으나, 여행중에 하루에 만보이상을 충분히 걷는데는…. 추가 운동보다는 몸을 풀어야 합니다. 

이 호텔에 사우나 시설이 있는데요. 이 시설은 골드회원도 무료로 이용하게 해 줍니다. 

 

a sign on a wall

이런 사인을 보고 찾아가시면 되고요. 

 

a desk with a laptop and a plant on it

입구에는 직원은 없습니다. 그냥 사용하면 되요. 

룸키를 이용해서 들어가는데…

a hallway with a wood floor and a wood floor

체육관 시설이 있어서 운동 하는 사람들이 있고요. 

 

a sign on a wall

바로 옆에 탈의실 내부로 들어가면 사우나에 가실수 있습니다. 핫텁은 없는데, Dry Sauna와 Steam Sauna가 있습니다. 

 

a room with a large mirror and a counter with a clock on it

Fly with Moxie에서 자주 보실수 있는 남자 탈의실 사진입니다. (사람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찍었습니다)

 

a room with chairs and a fireplace

사우나로 들어가는곳에 이런 휴식공간이 있어요. 간단한 음료와 간식도 있고요. 제가 갔을때는 사용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네요. 

 

a wooden staircase in a dark room

Dry Sauna의 내부 모습입니다. 저는 이쪽보다는….

 

a tiled room with a tile floor

여기가 Steam Sauna인데요. 여기서 주로 시간을 보냅니다. 여기가 너무 좋았어요. 여행중에 피로에 쌓인 몸을 푸는데는 이것만한것이 없다고 봅니다. 

이 호텔에 가시는 분들중에 뜨거운 사우나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기억하셨다가 다녀오세요~

 

이제는 가야할 시간~~!!!

a suitcase next to a bed

새벽에 공항으로 이동을 해야해서 깜깜한데 움직입니다. 우버타고 패딩턴역으로 가서, 히드로 익스프레스로 공항으로. (이 방법으로 가나, 그냥 호텔에서 우버를 타나.. 가격은 비슷했던듯 합니다)

 

a teddy bear sits on top of a table

 

숙박 총 정리

  • 힐튼 상담원의 추천으로 가본 호텔인데, 호텔의 관리를 너무 잘 해놨습니다. 
  • 골드회원으로 갔는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꽤 많아서 그 점도 좋았어요.
  • 호텔의 분위기는 상당한 High-end라서 다음에 갈때는 옷을 좀 잘 입고 가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 스팀사우나가 아주 좋습니다. 
  • Executive Lounge도 상당히 좋다고 하는데요. Diamond 티어 달고 가시면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 16만 포인트로 2박, 무료 숙박권으로 1박(8만포인트 가치)을 했는데, 정말 좋은 가성비라고 생각합니다. 3박 현금 가격은 약 $2,000을 합니다. 
  • 전세계에 어디던지 있는 힐튼호텔 체인이라서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 작년에 무료 숙박권 오퍼가 왔을때, 이 카드를 만들어 놓았던것이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오퍼는 4월 29일까지이니,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장씩 하시면 도움 되실거예요. 
  • Hilton Honors: 7만포인트 + 무료 숙박권 오퍼 링크
    Hilton Surpass: 13만 포인트 + 무료 숙박권 오퍼 링크
    Hilton Aspire: 17만 5천 포인트 오퍼 링크
    Hilton Business: 17만 5천 포인트 오퍼링크

 

여행전에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좋은 숙박 경험을 하고 왔기에, 조금 자세한 리뷰를 남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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