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토론토 휴가 여행기 #6 – Inniskillin Winery, Niagara on the Lake

Moxie의 토론토 휴가 여행기 #6 – Inniskillin Winery, Niagara on the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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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Moxie의 이번 여행기의 막바지에 왔습니다. 

6편 (마지막편)이예요. 

멋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잘 구경하고, 간단히 버거킹에서 식사도 했습니다. 

토론토로 돌아가기 전에 들려야 할 와이너리가 있다고 해서 가 봤어요. 

이 동네에는 겨울에 추운 날씨 덕인가요? 아이스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Inniskllin Winery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상당히 멋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나무들이 모두 포도나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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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차를 대고서 들어가보는데.. 

이곳에 한국분들 많이 오시는 관광 코스인가봐요. 한국말로 환영인사도 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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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몇개가 있는데, 그 사이에 관광객들이 야외에서도 와인 한잔씩을 즐기고 있어요.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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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바닥에 이렇게 여러가지 이곳에 역사에 대한 판을 만들어 놨는데요. 그중에 제 눈에 들어온 하나의 정보. 

1978년에 이곳, Brae Burns Estate로 이사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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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도나무가 있습니다. 

그래도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지만, 구경 온 사람들이 그냥 들어가서 달려있는 포도를 떼어서 맛보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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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와인트 테이스팅을 할 수 있고, 매장이 있어요. 

Inniskillin Ice Wine은 한국에서도 굉장히 유명하데요. 그런데 한국에서 사면 가격이 이곳의 두배랍니다. 

그래서, 나이아가라 폭포 가시는 한국분들이 많이 들려서 사 가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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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안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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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한쪽에는 Table Wine Tasting Bar가 있구요. 오른쪽에는 Ice Wine Tasting Bar가 있더군요. IMG_5430.JPG

일단 Table Wine Tasting Bar에서 한잔당 $3 하는 Reserve Chardonnay를 한잔 마셔 봤어요. 

맨날 마시는 Chardonnay라서 그런지 별 다른 것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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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아이스 와인 쉘브입니다. 종류별과 꽤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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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유명하다는 아이스 와인이 이 종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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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세트처럼 몇가지 같이 살 수도 있게 해 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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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을 협찬해주신 우리 사장님 한병 사다 드렸어요. ㅋㅋㅋ

얼마전부터 휴가 다녀와서 하나씩 가져다 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알라스카와 일본에서 하나씩 기념품을 사다 주었었지요. ㅋ)

200 ml가 $40 하는군요. 그런데 한국에서 같은것을 사면 두배를 받는다구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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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아이스와인 시음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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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꽤 많이 있었는데요. 

제가 샀던 그 와인을 저기 아가씨가 계산해 줬는데요.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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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는 Inniskillin Ice Wine을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제공한다고 하더라구요. 

잠시 생각 해 보니까, 그런것 같기도 하고… 

분명히 일등석 탔을때, 고급이라고 마셨는데 엄청나게 달았던 와인이 바로 이 와인이였습니다. 

대한항공 일등석 후기를 보시면, Foie Gras 있는 사진에 있는 작은 잔에 있는 와인이 바로 이 와인이였던것이였습니다. @@

탔을때 모르고 마셨는데, 이렇게 여기서 보니까 반갑습니다!!!

아이스와인 시음하는곳에 메뉴입니다. 

제 생각엔,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마셨던 것은 Classic Flight Riesling인듯 하구여. 

아까 Table Wine 시음하면서 머릿속에 번뜩 생각이 났는데, 굳이 시음에 돈을 다 낼필요가 없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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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일행이 여섯명이라서, 앞에 있는 젊은 친구 Andy와 잠시 얘기좀 했습니다. 

저희 일행이 이미 선물용으로 많은양의 와인을 구매한 상황이라서 얘기가 쉬웠습니다. 

제 말을 잘 알아들은 Andy는, (위에 메뉴에 보시면) Individual Tastings 에 있는 6가지를 아래와 같이 준비해 주었습니다. 

무료로요. 

Buying Power가 이런것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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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류별로 이렇게 준비를 해 주어서, 여섯명이 한잔씩 들고서 시음도 하면서, 이번 여행의 건배를 이곳 와이너리에서 해 봤어요. 

저는 오른쪽에서 두번째, Sparkling Carbenet Franc을 선택했습니다. 

기억엔 왼쪽에서 두번재가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주는 종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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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맛보신 장인어른께서, 한국으로 가시는 대한항공 비즈석에서 달라고 하셨다가…

일등석에서만 제공 된다는 얘기를 들으시고선, 좌절(?) 하셨다는 얘기가~~ ㅠㅠ

델타 마일로 발권을 해 드려서, 일등석 못 해드렸습니다. 🙂

(그런데 대한항공에는 왜 Bailey’s는 없나요? 그것도 달라고 하셨는데, 없다고 했다는데요?)

와이너리 투어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저희는 시간 관계상 하지 않았구요. 

네가 사는 아틀란타에서도 와이너리 투어는 가끔 가기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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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앞에 있는 포도나무에 와이너리 사인도 이렇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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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가 굉장히 넓어요. 끝이 안 보일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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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투어 할때 나무사이로도 가는가 봅니다. 파라솔이 있고, 거기서 포도를 따먹는 사람들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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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전경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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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밖으로 나와서, 다음 목적지로 또 움직입니다. 

이 사진은 Inniskillin Winery는 아니고, 지나가다보면 Trius 라는 다른 나름 또 유명한 와이너리의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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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40분을 운전하고 나와서, 나이아가라 폭포 갈때에 들려가라는 Niagara on the Lake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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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주차를 하고, 걸어나가 봅니다. 

위에 셔츠에 써 있는것처럼, 캐나다의 오리지날 타운이라는 곳이 이곳이예요. 

토요일 저녁에 나름 분주한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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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여러가지 로컬 음식 가게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 본 곳이 올리브 오일을 맛 보는 곳도 있네요??? ㅋㅋㅋ

처음 봤습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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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파는 상점도 있고, 식당도 있어서 이곳의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색다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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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왜 이 집을 봤는지. ㅋㅋㅋ (물론 다른곳에도 있지요.)

들어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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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종류의 초컬릿!!!!

대부분 사과에 이렇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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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많인 샘플을 얻어먹어보고, 이만한 피스를 하나 사 들고 나와서 나눠 먹습니다. 

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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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사먹어야 했던것이 이건데, 그냥 지나쳐 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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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gara on the Lake의 Flag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이 도시의 역사도 조금 볼 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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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전체의 지도예요. 저희는 저 앞에 나이아가라 River까지만 걸어가서 잠시 구경하다 가려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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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에 지어졌다는 호텔입니다. 참 오래되었지요?

딱 사거리 한쪽에 자리잡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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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예전에는 도서관(?) 이였다는데, Bed & Breakfast Inn으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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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군지 잘 모르시겠죠? 

물 앞에 왔는데, 우리 일행이 평화롭게 얘기하면서 걸어가는 모습이 멋있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이곳 참 멋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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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산책하러 온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음식을 싸들고서 피크닉 온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멋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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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3년에 첫 신문이 만들어진 곳이 이곳??? 

몰랐던 사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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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아 나오면서, 와인 상점에 또 들어갑니다. (이날 저녁에 한잔 할 와인을 사러 들어갔어요.)

유리창에 Trius 사인 보이시지요? 아까 지나왔던 그 와이너리에서 나오는 와인입니다. 

옆에 보이는 Peller Estates는 지난번 처남이 아틀란타 올때에 사다 주었던 아이스와인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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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급스럽게 꾸며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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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가격이 싸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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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경을 잘 하고, 우리의 5일동안 토론토 일정을 마쳤습니다. 

저녁은 토론토 한인타운에 가서, 한식으로 했구요. 

그 다음날 아침에, 토론토 한인성당에 잠시 다녀서…

저, 와이프, 장인어른 이렇게 세명만 델타 비행기로 아틀란타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Bailey’s를 맛보신 장인어른…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한병 사서 보내드릴것을 그랬습니다. 

델타마일 잘 이용해서 이렇게 가족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한동안 멀리 떨어져 있던 장인어른을 모신것도 좋았고..

처남과 그 친구들.. 같이 여행한것도 좋았고, 

그러다 보니, 좋아하는 와이프의 모습도 보기 좋았네요. 

6편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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