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Aug 2016 Moxie의 2016년 Las Vegas 여행기 #2 – Zumanity Show at New York-New York Hotel
이번 라스 베가스 여행에서는 Cirque Du Soleil 쑈중에 하나를 보기도 맘먹고 준비를 했습니다.
베가스에서는 여러가지 유명한 쇼를 합니다.
그동안에 봤던 것을 꼽자면… KA Show, La Reve show, Michael Jackson, 그리고 Absinthe쇼(이 쇼 정말 재미있습니다. 쇼 다보고 너무 웃어서 턱이 빠지는줄 알았어요) 정도 본것이 전부 다인데요.
이번엔 뉴욕 뉴욕 호텔에서 하는 Zumanity Show를 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틈틈이 하던 My Vegas 게임에서 적립해 놓은 포인트로 쓸 수 있겠다… 좋은 기회였어요.
(My Vegas를 이용한 예약법은 후기 중간에 설명하겠습니다)
이곳에 가기 전에, 벨라지오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갑니다.
벨라지오 버페의 대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보세요.
Moxie의 라스베가스 맛집 #5 – Rx Boiler Room, Buffet at Bellagio
이곳 벨라지오 버페도 My Vegas의 2 for 1 을 이용했는데요.
그것도 식당 앞에서 와이프가 잠시 슬랏머신 한다고 하더니, 나머지 돈을 슬랏머신에서 충전(!!) 했습니다. ㅎㅎㅎ
Quarter가 250개가 맞았어요. 그리하여 무료 저녁 되겠습니다!!!! ㅋ
배부르게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Zumanity Show를 하는 New York New York 호텔로 이동합니다.
베가스 스트립을 걷다보면 뉴욕뉴욕 호텔의 간판이 이렇게 보여요.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실제 New York New York 호텔의 모습이예요.
호텔 앞의 모습입니다.
혼자 연주하는데, 아주 잘하지는 않지만 나름 운치가 있었어요. 정말 더운데 고생하고 계셨습니다.
호텔 앞에 이런 곳이 있습니다.
더운 베가스 스트립에 오아시스 같은 곳이네요.
물을 마시는것은 아니고, 손을 넣어서 시원하게 할 수는 있었습니다. 🙂
이곳 바로 앞에 Shake Shack 버거집이 이렇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호텔입구는 길에서 아주 작은 입구로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호텔 내부를 뉴욕의 길거리처럼 해 놨습니다.
맛있는 뉴욕 핏자 한쪽 먹고 싶긴했는데, 벨라지오 버페에서 너무 많이 먹었네요. ㅎㅎ
이 호텔의 체크인 로비 입니다.
전체적으로 호텔이 좀 어두운 분위기였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들어가려고 줄을 섰어요.
여기서 잠깐!!!
[ My Vegas를 이용해서 예약하는 방법]
벨라지오 버페에 26,000포인트로 저녁식사를 예약하고나서, 남은 포인트로 위의 티켓을 구합니다.
8,000포인트에 Premium Companion Ticket이면 굉장히 좋은 딜이예요.
프리미엄 컴패니언 티켓으로 관람이 가능한 날짜들을 이렇게 보여줍니다.
다행이 제가 가려는 날짜가 딱 있습니다. 🙂
발권의 진행은 2 for 1 티켓을 반가격으로 책정해서 표 두장을 주는것으로 하게 되네요.
좌석도 정해서 주는데, 아마도 이 자리를 원치 않으면 바꿀수도 있는듯 했습니다.
전체적인 극장의 모습입니다.
저기 두자리가 저희 자리였는데요.
한줄만 더 앞으로 갔었다가는 무대에 끌려나갈뻔 했어요. (whew~~) ㅋㅋㅋ
전체적인 표의 발권 상황입니다.
수수료를 덧붙여서 $140.36에 두장의 표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실제 티켓을 이메일로 받을수 있습니다.
실제 티켓이 없을때는 엠라이프 데스크에 가셔서 받으시면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받은 티켓을 스캔하고 극장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쥬메니티 쇼의 분위기가 원래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내장이 빨갛습니다. 🙂
시작하기 전에 로비예요.
이렇게 위로 올라가서,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정해진 자리로 갑니다.
저희가 앉았던 자리에서 보이는 무대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사진 찍고, 공연중에는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구요.
공연이 끝나고 나면 사진찍으라고 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카메라는 넣어두시구요)
공연중에 보이는 Nudity나 연기자들의 신변이 문제가 아니고,
서커스 쇼이기 때문에, 연기자들이 집중을 해야해서 그런걸로 이해 했어요.
전체적으로 쇼는 재미있었습니다.
저희자리에서 한 줄 앞에 있는 동양인 남자는…
끌려나가서 x망신 한번하고 무대뒤로 끌려나간뒤 약 10분후에 제자리로 돌아왔구요. ㅎㅎㅎㅎ
두줄 앞에 있는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는, 말끔하게 잘 빠진 남자 배우한테 끌려나가서 나중에 무대위에 침대에 둘이 같이 있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때 그 남편 아저씨의 표정을 봤어야 합니다. ㅎㅎㅎ
아래 사진들은 공연 마지막에 이제 사진 찍으라고, 그래서 소셜미디어에 알리라고 허락을 해 준후에 그동안에 나왔던 연기자들이 모두 나오는 장면이예요.
오른쪽 남자의 역할은 악마의 역할이였던듯 합니다.
여러 연기자들이 나오는데, 저 위에 밴드가 보이시나요?
밴드의 무대가 위 아래로 움직입니다. 라이브 밴드의 연주도 아주 끝내줬습니다.
노래, 춤, 연기, 코미디, 서커스까지 모두 잘하는 그런 멋진 쇼였습니다.
동양인 여자분 세분의 서커스도 잘했구요.
이 앞에 뚱뚱하신 두분의 연기에 배꼽을 잡았습니다.
위험하게 자꾸 저희 주변을 다니셔셔, 내내 불안했어요. 끌려나가는 순간 끝장!!! ㅋㅋ
가운데 키큰 여자분이 메인 사회자이구요. 가운데 남자 미젯분도 엄청난 서커스를 보여줬습니다.
이게 제가 제일 부러워 했던!!!
섹소폰, 트럼펫, 트럼본을 포함한 라이브 밴드의 무대가 필요에 따라 위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멋진 공연 연주를 해 주었습니다.
정말 잘했어요!!!
멋진 공연을 잘 보고, 괜히 뉴욕뉴욕 호텔에서 갬블좀 하다가 잃고(ㅠㅠ) 일어났습니다.
위의 사진의 모습은, 조금 걸어나와서, 우버를 타려고 들어갔던 Mandarin Oriental호텔 로비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쇼를 하나 보고, 팔라조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음에 베가스에 가시면, 좋은 쇼 하나씩 보시는 일정을 꼭 넣으세요.
다음 3편에서는 베가스에서 3시간정도 차를 타고 다녀왔던 Zion Canyon의 이야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정말 더울때가서, 고생도 많이하고.. 그래서 많은구경은 못하고 왔는데…
자연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즐거운 날이였어요.
3편에서 만나요.
꼭 보고 싶네요 ~ 여지 껏 KA show 하나 밖에 못 봤거든요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보세요. 이제부터는 매번 갈때마다 하나씩 보고와야겠어요. 재미있었습니다. 🙂
저도 이번에 째려보고 있습니다… 근데 이놈들 반올림으로 $.01 더 받아 먹었네요
ㅋㅋ 진자 페니씩 더 받았네요.
그게 어쩌면 저렇게 디스카운트 쿠폰 적용할때 Full amount를 다 적용하면 안되는게 있나봐요.
어디서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전체를 다 빼면, 전체 트랜섹션이 없어진다고 그랬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