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Apr 2018 Moxie의 2018년 오사카/교토 맛집기행 3편 – 마루가 메세이멘, 도톤보리 타코야키
오사카 여행중에 다녀왔던 Moxie의 오사카/쿄토 맛집기행 3편입니다.
우동과 타코야키…
오늘보실 3편에 두집은, 특히 첫째로 보시는 우동집은..
미리 알고간것이 아니라, 호텔에서 도톤보리로 걸어가는 길에 그냥 배고파서 들어갔던 집인데…
그냥 길에 있는 집에 들어가도 이렇게 맛있구나!!! 를 경험하게 해 준 곳이였어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나름 굉장히 유명한 마루가 메세이멘이였습니다.
(여기 다녀오신분들 막 동영상도 올리셨던데요?)
Moxie와 함께 가보도록 하지요.
이날은 월요일이였는데요.
The St. Regis Osaka 호텔로 옮기고 오사카 성을 다녀와서, 저녁시간에 도톤보리에 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회사원 아저씨들도 좀 보이시죠?
이렇게 된 길로 계속가면 도톤보리가 나오는데요. 여기가 신사이바시예요.
가는 길 중간 중간에 참 재미있는것 많이 있었어요.
그냥 계획하지 않은 그런 구경거리들.. 참 재미있었습니다.
오사카성에 다녀오느라 이날은 점심식사를 대충 때웠어요.
게다가 하얏 리젠시에서 조식을 잘 먹고 나왔더니, 딱 정해진 점심시간에 밥을 먹기가 그래서, 점심시간이 그냥 이래저래 지나갔어요.
그래서 마침 출출해하면서 오후에 도톤보리를 가는길에 이런 식당을 하나 발견합니다.
여기가 일본 최대의 우동 체인점이라는 마루가 메세이멘…
모르고 들어가서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봤더니 다들 아는 유명한 집이였어요. ㅎㅎㅎ
일본어를 몰라도 일단 사진으로 대신하고, 가격을 보는데, 가격도 저렴한편이예요.
실제로 제 눈을 끌어서 멈추게 만든것은 이 창문으로 보이는 광경이였어요.
반죽을 직접 만들어서 국수 면발을 만들어 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신뢰가 확!!!
때려치는 수타면은 아니구요. 반죽 열심해 해서 국수를 바로 삶아주는 그런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국물을 내는 방법도 좀 보였는데, 제 관심을 끌기에는 최고!!
그래도 고기를 좋아하는 Moxie는 위와같이 멋진 비쥬얼의 우동을 주문합니다.
바로 고기를 익혀서 국물과 면위에 얹어줍니다.
그게 다가 아니구요.
우동을 선택한 후에, 그 위에 튀김을 자기가 좋아하는것으로 고르고나면 저 끝에서 계산을 하는 방식이예요.
(이 사진 찍었더니, 주방장 아저씨가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하시는데.. 벌써 찍었는데 어쩌나요. ㅎㅎ)
고기우동위에 튀김 토핑.
배고픈데 원하는거.. 맞습니다. ㅎㅎ
이래서 돈을 내고 이렇게 가져왔어요.
튀김은 새우하나, 어묵 하나.
그래도 튀김우동 사진찍어본다고 얹어놓고 찍어보는데..
튀김의 사이즈가 아주 좋지요?
맛도 좋았어요.
우동은 양념고기를 넣었지만, 짜지는 않고..
아, 그런데 카레우동도 있던데… 일본오면 그것도 먹어보라고 했는데요. ㅠㅠ
각종 기호에 맞춰서 넣어먹을수 있는 양념들도 있고요.
자리에 앉아서 봤더니, 죄다 일본 현지인들이였어요.
이때가 한 4시정도 였는데, 많이들 드시고 계셨습니다.
맛있는 집이긴 한것 같아요.
여기는 일부러 여기를 가기위해서 찾아가시라는 얘기는 못하겠고요. 체인점이니까 다른데서도 드실수 있으실거예요.
이곳에 걸어서 가시는 길에 이곳을 보시면 국수 한그릇 드시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곳에 대해서는 역사도 모르고.. 그냥 맛있는 국수로 기억에 남는집이였네요.
여기는 아주 맛있는 집으로 기억에 남아요.
자, 그럼 도톤보리에 가서 맨먼저 무엇을 먹었는가?
실은 아래 보시는 곳은 맨먼저 간곳은 아니고, 두번째로 먹었던 곳입니다.
일본에 가면 많이 먹는 음식중에 타코야키를 빼먹을수가 없는데요.
도톤보리에 이렇게 문어 모형을 붙여놓고 하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어요.
실제로는 타코야키 박물관이래요. 그런데, 일단 먹어봐야 뭘 하지 않을까요?
저도 가서 줄을 섰습니다. ㅎ
맛집기행 5편, 6편을 보시면 다 나오는데요.
이곳에는 대부분 이렇게 큰 모형들을 식당 간판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앞에서 이렇게 만들어주는데, 수요와 공급의 속도가 맞지 않아서…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저도 줄 서서 사진 좀 찍을수 있었어요.
거의 완성된 작품
(저기 사이사이 보이는 문어!!)
6개, 8개, 10개, 12개씩 살수가 있는데, 6개도 많아요. ㅠㅠ
하지만 더 작게는 살수가 없어서 저도 6개를 주문합니다.
한국사람들 많이 오는거 아시겠죠? 한국말로 타코야키….
기본 타코야키도 있고, 베이컨과 치즈를 넣은것도 있는데…
역시 이걸 먹으려면 8개를 사야합니다.
저는 그냥 기본!! 6개!!! 주문합니다.
한쪽에서는 베이컨 & 치즈 타코야키를 열심히 만들고 있고요.
이쪽에는 일반 타코야키 한판을 새로 시작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싱싱해 보이는 큰 문어 피스를 넣고 만드는데요.
재료를 아끼지 않고 싱싱하니까 이집에 줄을 서는게 아닌가 했어요.
동영상을 찍었으면 좋았건만, 일단 스냅으로 찍어봅니다.
불이 오르면, 앞에 서계신분의 손이 안보여요.
저렇게 바쁘게 막 조금 하시고나면…
이렇게 예쁘게 자리잡네요. ㅎㅎㅎ
제가 주문했던 일반 타코야키도 준비가 되어서 6개를 받아들고 안으로 들어와 봤어요.
그런데, 다른데서 먹어봤던 타코야키보다 더 맛있습니다.
누가 6개가 많다고 했나요?
ㅎㅎ 돼지.. 금방 6개 다 먹어버립니다. ㅎㅎㅎ
완성된 타코야키 안에를 슬쩍 봤는데…
저렇게 문어가 있어요.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일본에 가시면 먹어봐야 하는 현지 타코야키…
Moxie가 도톤보리에 가서 직접 먹어봤습니다.
계속되는 오사카 맛집기행에서 보시겠지만, 도톤보리에 가시면 길거리에서 먹을것들이 많아서…
좀 시장하실때 가시는게 좋을거예요.
Moxie의 오사카/쿄토 맛집 4편에서는…
맛집이라 하기는 좀 그런.. 하지만 굉장히 신기한 곳으로 한번 가 보겠습니다. ㅎㅎ
아…왜 아침에 이글을 봤을까요…저 우동 너무 먹고프네요…타코야끼도요…T.T
바로 뽑은 우동 면발이 아주 좋고요. 국물도 좋았어요. 튀김은 뭐 원래 좋아하고.. ㅋㅋ
아. 제 위장어택 하심 안대는데..
빅맥 먹던거 던져버리구ㅜ,,, 그래두 다시 주워 먹었지만요,
일본가시면 하나씩 모두 챙겨서 드셔보세요~ 🙂
우동에 새우튀김… 정석이지만 실패하기 힘든 조합이죠. 비쥬얼도 좋고 맛도 무지 좋았을듯 한데요.
일본가서 이직 타코야끼를 못먹어봤네요.
ㅋㅋ 타코야키는 광장시장에서도 팔아요.
우동이 너무 맛있어서, 또 먹으러 가려구요. ㅎㅎㅎ
우동 즐겨먹는 편은 아닌데, 튀김 토핑이면 꿀맛이겠네요. ㅋㅋㅋ
이거.. 우동이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