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여행 101-3 런던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안녕하세요~ 여행1년후 후기쓰기 좋아하는 홍홍홍 입니다. ((역시 후기는 여행 후에 바로 쓰는게 정석입니다. 기억이..... ㅠㅠ)) 이번에는 2017년 4월에 다녀온 런던 후기 입니다."우리 런던가서 애프터눈티 하고 파리가서 에펠탑 보고올래?"한마디에 저와 한국에 사는 제 베프는 런던에서 접선 하기로 합니다. 진짜 일주일도 안걸려 비행기와 호텔 후다닥 예약하고 다녀온 여행이네요. ++++++++++++++++++++++++++++++++++++++++++++++++++++++++++++++++++++++ 항공:뉴욕-런던 Delta 30,000miles + $5.60 이코노미 호텔:보유한 포인트나 숙박권은 이 전 2월 여행에 거의 다 사용한 터 저에게 있는 옵션이라고는 현금숙박/ 체이스 UR/ MR 사용 뭐 그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호텔따위에 UR을 날리기는 아까웠지만 아꼈다 똥된다 (ㅋㅋㅋ) 와 필요할때 쓰는게 제일 잘쓰는거다! 라며 예약했습니다. Day 1 - London Marriott Grosvenor Square Day 2 & 3 - Double Tree by Hilton London - Islington Day 4 - Renaissance London Heathrow Hotel 체이스 트래벌 통해 부킹한 1박,2박,3박은 라운지 액세스는 받았고 대신에 숙박 카운트는 안되었어요. 저에겐 숙박 카운트 안되는게 크게 의미는 없네요. 어차피 티어유지용 숙박을 채우지는 못하니깐요. 호텔리뷰: 1일 London Marriott
Hotel Grosvenor Square: Chase Travel 통해 18,000 UR + $27.80 캐쉬 왜 여기에 이
비싼곳에 숙소를 잡았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도 도착하는날, 처음 가보는 런던이라서 위치 상 제일 괜찮아 보이는것 같아서 북
했던것 같아요. 여태까지 다녀본 메리엇들 중 (platinum challenge때 다닌게 거의 다 지만요) 라운지가 제일
좋았습니다. 도착했을 당시에 방이 준비되지 않아 가방만 맞겨놓고 바로 라운지 쓸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영국에 진짜 애프터눈티 하러
갔는데 시간대에 딱 맞게 스콘들과 각종잼류, clotted cream, 오이샌드위치, 스모크살몬 샌드위치 등 다양하게 세팅이 잘
되어있어 정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밤 늦게 들렸을땐 칩들과 과일들이 있었구요 아침은 뭐 다들 아시는 컨티넨탈 브랙퍼스트,
괜찮았습니다. 셀프리지 백화점이랑 정말 가까웠구요 왠만한 거리 다 걸어서 다니기에 충분했어요. 다시 런던에 간다면 또 갈 의향이
있어요 비싼것만 빼면요 (Category 9 인건 안비밀 입니다 ㅎㅎㅎ) 2일, 3일 Double Tree by Hilton London - Islington: Chase Travel 통해 10,000UR + $165.68 첫날
머물럿던곳과는 시내에서 조금 더 떨어져 있긴 하지만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버스로 거의 갈아타지 않아도 왠만한곳 다 다닐수
있었구요. 버버리 아웃렛 까지도 호텔 바로앞 버스정류장에서 한번에 갔던걸로 기억해요. 이곳도 라운지 사용이 가능했고 스틸워터와
스파클링워터, 맥주, 음료수 등이 항상 가득 채워져 있어서 진짜 물 한병 산 적이 없네요. 아침 점심 저녁 많은 가지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식사할수 있는 음식이 준비 되어 있어서 런던여행 내내 음식값을 100유로도 안쓴것 같아요... (애프터눈티
빼고는 식당에 간 기억이 거의 없네요 하하핫) 그리고 과일류, 쿠키, 칩, 캔디바 등 항상 떨어지지 않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런던 여행 마지막날에도 아침에 체크아웃 하고 러기지들 맞겨놓고 하루종일 다니다가 저녁에 되서야 다시 호텔에 돌아와서 짐 찾아
(라운지도 또 사용하고 대충 저녁도 때우교요) 공항호텔로 갔습니다. 써놓고 보니 이정도면 좀 진상손님인것 같기도 하네요 ^^;;;
4일 Renaissance London Heathrow Hotel 79.80 GBP 파리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밤에 머물렀습니다. 새벽 비행기라서 동선상 공항 가까이에서 자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서 머물렀구요
깨끗했습니다. 이곳 라운지에서 또 맥주 한잔 하며 런던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 합니다. 호텔 앞에 공항까지 가는 무료셔틀이 있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교통:런던은 오이스터 카드죠? 어디서 주어(?) 들었는데 이게 한국 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한거라고... 맞나요? 첫날
호텔 맞은편 컨비니언트 스토어에서 5파운드 디파짓 하고 카드를 구매후 20파운드? 충전했던것 같아요. 존 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데일리 캡이 있어서 Zone 1-3 만 다니시면 8파운드 이후로는 더이상 돈이 안나가서 진짜 2,3일 에는 무조건 버스 타고
시내구경 하면서 다녔어요. 히드로공항에서 시내까지는 Heathrow Express 티켓을 2주전에 구매해서 (가격이 더 쌉니다) 패딩턴역까지 온 다음에 호텔까지는 우버( 5.99파운드/$7.47) 를 이용했습니다. 스케줄:사실 막상 다녀오니 런던 4박5일은 좀 길었던것 같아요. 교외로 나가지 않는 이상 시내만 보시려면 빠듯하게 다니시면 이틀이면 다 볼수 있습니다. Day 1: 런던 도착- Fortnum & Mason Afternoon Tea- Piccadilly Circus- National Gallery- Covent Garden Day 2: 이슬링턴 호텔 체크인- 버버리아웃렛- 리모와 러기지 가게- 런던브릿지-타워브릿지-퀸즈워크 및 야경Day 3: 그린파크-버킹햄팔라스- 런던아이- 빅벤- 웨스트민스터사원 (이날 버킹햄 궁전에서 Changing of Guard 를 보려고 계획했지만 늦잠자는 바람에 못봤네요 ㅠㅠ 다음에 가면 꼭 보고싶어요~) Day 4: 첼시- 노팅힐- 포토벨로마켓- 하이드파크- 애비로드Day 5: to Paris *리모와는 Kings Cross 에 위치한 London Luggage 란곳 에서 구매했는데요 언라인에서 구매하시면 10% 해주는데요 매장에서도 언라인처럼 10% 디스카운트 받고 택스리펀 서류도 해주셨습니다. 토파즈 기내사이즈와 림보 74cm 1,071 파운드/ $1,339.36 (택스리펀 139.23 파운드/ $169.83) 파이널 프라이스 $1,169.53 입니다. 독일만큼은 아닌듯 하지만 당시 파리에 넘어가 비교해봤을때 보다도 싼 가격 이었구요 미국 가격과 비교해봤을때 거의 BOGO에 해당 하는 가격 입니다 ^_^ ** 제가 여행할 시기에 파운드와 유로가 정말 쌌어요. 카드명세서 찾아보니 제가 영국에 있는동안 1파운드당 1.25 달러 였습니다. 유로는 1유로에 1.06달러 였구요. *** Fortnum & Mason 에서 티타임 하시면 트레이에 나오는 음식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모자라시면 말하면 또 가져다 줍니다. 티 도 한번 다른티로 바꾸실수 있으세요. 제가 스콘이랑 클로티드 크림과 함께 티타임 하려고 영국에 왔다고 하니깐 글쎄 집에 갈때 스콘8개랑 레몬 커스터드, 잼, 케이크 등등 바리바리 싸주셨습니다 하핫 고마워요~ ^^;; 지금 부터는 사진 후기 입니다~
런던에 있는 4박 5일 동안 구름 한점 없는 맑은날의 연속이었어요. 진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냥 여기저기 막 찍어도 너무나 예뻐요~ 건물도 예쁘고 꽃도 예쁘고 하늘도 예쁘고 첫 유럽여행이라 다 예뻐요~
몇시간 여기저기 다니다 길 잃어 같은 골목 또 지나도 그냥 마냥 좋아요~
포트넘앤메이슨에서 싸주신 스콘들과 케이크~ 덕분에 스콘은 질리게 먹고 왔네요 ㅎㅎㅎ
애프터눈티 초이스가 많았지만 그래도 트래디셔널 한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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