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식사후 18%을 Standard라고 붙이는 식당 영수증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얼마전에 지인과 식사를 하고나서 겪은 일인데요. 일단 저희가 식사후 냈던 영수증을 한번 보시지요.

식사를 하고서 계산서를 주지도 않고 단말기에서 그냥 계산을 하라고 처음엔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보통 단말기에 카드로 지불할때를 보면, 18%, 20%, 22% 뭐 이렇게 게 선택을 하게 보통은 해 놨는데요. 이상하게 이곳은 5%, 7%, 10% 이렇게 선택권이 있더라구요.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잠시 중지하고.... 계산서를 프린트 해달라고해서 확인에 들어갑니다.
이곳 직원의 말이 더 웃겨요. 제가 "여기 이 18%은 뭔지 설명을 좀 해줄래?" 그랬더니, 거기에 있는 18%은 자기한테 오는게 아니고 바텐더한테 간다고 설명을 합니다.
"우린 음료라고는 커피한잔 마셨는데, 바텐더하고 18%하고 무슨 상관이냐?" 라고 하고서.... 거기에 추가 팁을 조금 더 주고서 나왔습니다.
음식은 맛있었는데, 서버의 서비스나 이렇게 기본으로 무작정 붙여나온곳들이 점점 문제가 되고 있는것 같아요.
페북에 보니까, 이런 내용을 서로 나누는 그런 페이지도 만들어져 있는것 같고요. 거기에서는 저만큼 마이너스 사인 붙여서 팁으로 빼고서 나오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는것 같더라구요.
처음 가는 식당들은 이런 정보가 별로 없으니 결국엔 당하게(?)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Duluth, GA에 있는 미국식당중에 한곳에서 그랬는데, 이럴줄은 전혀 모르고 갔다가 저렇게 내고왔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봤더니 여기가 Resy에도 포함된 식당이였어요. (그것도 모르고 갔었습니다. ㅎ)
이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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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2025.11.12
에공~~ 심지어 점심드시고 18%가 기본으로 청구된건가요? 너무하네요. 18, 20, 22%로 나와 있었으면 생각없이 그냥 18% 클릭했을거 같아요. 아틀란타 주민으로서 어느 식당인지 완전 궁금합니다.
여기에 갔었어요. 여기가 Duluth에 중국집있고 Pho24 있는 그 몰 안에 있는곳인데요. 리뷰가 좋아서 이런줄 몰랐을수도 있었는데.. 잠시 이런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SNS를 통해서 리뷰는 이렇게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중국집에 자주 가는데 그 몰에 있는거군요.
리뷰 3700개~ 이게 찐 리뷰일까요?
아무튼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쉐어해 주셔서 감사해요.
갑자기 결정하게 되어서 미쳐 리뷰를 다 읽어보고 가지 못했었는데요. 오늘 몇가지 읽어보니까, 이미 이런이유로 불만섞인 리뷰들이 달리고 있었음을 (이제야...ㅋ) 알게 되었습니다.
그 Standard 18% 때문에 서버들이 프린트 되어있는 Bill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것 같아요.
원색적인 표현이지만 진짜 비즈니스 영업방식이 추하네요.. 제 입장에서는 18%를 자동으로 차지하는 건 상관없는데 고지는 해야되는 게 최소한의 양심이 아닐까요.
Dine-in을 하고서 팁 내는거야 그렇게 하는거니까 하겠는데, 말씀대로 고지도 없이 이렇게 하는건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메뉴판도 없어서 어디에 그런 문구가 써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저 식당의 구글 리뷰 좋은건 다 뭐란 얘긴가요? ㅎ 서비스도 그렇게 칭찬할만하지는 않았었어요.
팁이 요즘은 깡패같이 느껴집니다. 기본 팁이 18% 시작되는 것도 모자라서... ㅋㅋㅋ 2인인데요, 강제로 뺏어가는 듯 ㅠ.ㅠ; 이건 너무 아니죠 ㅠ.ㅠ;
18%을 붙인다고 알려주면 덜 괴씸할수도 있는데, 자꾸 뭔가 숨기려고 하다가 확인하니까 저렇게 말 하는게 더 좀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
Daylight robbery군요. 저런 행동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런곳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는것 같기도 한데, 큰일이예요. 정신 바짝차리고~~
2명이 갔는데 미리 알리지도 않고 자동 18% 라니 양xx 맞아요.
저는 반대로 6명이 갔는데 기대했던 자동팁이 안 붙어서 기쁘게 (?) 20%내고 왔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음식맛이 좋아서인지 사람들 바글바글 했어요.
애틀란타는 아니고 마이애미 bayside marketplace에 있는 Margaritaville에 갔다가 저도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식사 후 체크를 받은 후 애플 페이를 하겠다고 얘기하고 서버가 가져온 단말기에 아무생각 없이 탭을 갔다 되고 결제를 했습니다. 그 후 경비처리를 위해 영수증이 필요하니 영수증을 달라고 했더니 자기들 탭 단말기에서는 영수증이 따로 출력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때부터 뭔가 이상했습니다. 보통을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주고 거기 팁을 적어야 하는데, 영수증을 안주니...팁은 어떻게 주라는 건가? 싶었죠. 무튼 영수증이 꼭 필요하다고 다시 확인해 달라고 하니 매니저랑 이야기 해보겠다며 가더니 단 몇분만에 영수증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돌이켜보니 뽑으려면 지들이 다 뽑을 수 있는데 일부러 안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수증을 받고 팁을 적어야겠다 싶어 확인해 보니...이미 20% 팁을 부가를 해놨더라고요? 거기다 크레딧카드 surcharge까지 붙어 있는 겁니다? $1.xx 적은 돈이지만 이건 안내를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또 하나 체크에 나온 금액이랑 최종 영수증 금액이 다르길래 계속 뚫어지게 처다보니...원래 체크에는 음식 $20 + 20% 팁($4) + 택스 이렇게 계산이 되어 있었어요. 근데 최종 영수증에는 음식 $20 + surcharge $1 + ($20 + surcharge $1)X20% 팁 - ($4.2) + 텍스 이렇게 나오더군요. 아니 크레딧 카드 서차지에는 왜 팁을 붙이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황당했는데 바로 다음 일정이 있어서 시간을 끌 수 없었고...어차피 회사에서 경비처리를 해줄테니...따지지 않고 자리를 떠났지만 미국 10년 살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네요
요즘에 이래서 어디를 가던지 Bill을 먼저 받고, 확인하고 지불하는 버릇을 들여놔야겠어요. 여기는 카드사용에도 돈을 받고, 거기에 팁을 올리고.. 문제가 있습니다. ㅎㅎㅎ
하아, 요즘 이런곳들이 늘어나네요.
저희동네도 팬시한 커피샵 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리뷰를 보니 전에 한번 적었던것처럼 크레딧카드 서차지를 말도 없이 붙인다던지, 테익아웃인데도 팁을 버젓이 붙여서 차지 하는 등의 불만들이 늘어가는것같아요. 요즘은 다 탭페이를 하니까 더 쉽게 당하는것같기도 해서 많이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