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2018년 12월 15일 LA Fly with Moxie 정모 후기

aero aero · 2018-12-21 23:29 세상이야기
안녕하세요 aero입니다 ㅎ

너무 늦은 후기 작성에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ㅠ 연말이라 할거 없이 바쁜(?) 그런거 다 아시잖아요 ㅋ

여튼 지난 12월 15일에 있었던 FLY WITH MOXIE LA 후기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참석자: 포인트조아/철길/류칸/aero(+와이프)

 

모임공고글에 나오듯이 사리 리필이 무한인 명동교자에서 모였습니다. 

 

사진부터 보시죠!

5명이라서 명동칼국수/비빔국수/동치미국수/만두*2 이렇게 시켰고요.

포인트조아 님의 말씀대로 "미리" 사리를 두 개 씩 더 시켰습니다 칼국수랑 비빔국수로요 

그랬더니 깔끔하게 처음부터 적당히 나눠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우선 푸짐하니 좋습니다 ㅎ


F31C0AD7-FE46-44A4-A43E-85AF30583373.jpeg

16EBC0D2-331C-47A2-B5D3-2DE7779E142A.jpeg46BBD3EA-7878-4E7B-83DA-057F8280DDE0.jpeg17D87A42-5DF3-4F0C-A70A-05E4F78177D9.jpeg


 

따뜻한 국물에 만두 ㅠㅠ 지금 또 생각나는 맛이에요

아 사진은 포인트조아님께서 찍어주셨는데요 전문블로거처럼 음식사진을 정말 잘 찍으셨더라고요. 저는 항상 찍으면 삐뚤어지고 옆에 뭐가 잘려서 나오고 그러는데 역시 음식사진은 전문가가 찍어야 제 맛!

 

아 그리고 류칸님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물비누를 하나씩 주셨는데요, 심지어 저희는 부부가 왔다고 각각 하나씩 주셨답니다. 깜짝 선물이었어요 너무 감사힙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MR 사용법/모으는 법/호텔티어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얻은 티어는 어떻게 즐겨야 제 맛인가 등등요. 그 중에 단연 돋보이는 스토리는 포인트조아님의 MR 이야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며 말씀을 시작하셨는데요.. MR이 80만이라고;;;; 어떻게든 그냥 쓰셔도 되겠습니다 !!! ㅋㅋㅋ

그 이야기 하면서 막시님 회사 사장님이던가 부사장님이던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2 밀리언 mr로 들었던것 같아요 ㅋ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맛있게 마치고 그날 저녁은 포인트조아님께서! 사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2차로는 헤이리가 역시나 후보에 올랐으나 이번에는 cafe scent를 가기로 했습니다. 주차장 건물 1층에 예쁘게 자리 잡은 카페더라고요. 

 

재미있는게 la쪽 카페들은 뭔가 예전 민들레영토 느낌으로다가 커피/음료만 파는게 아니라 식사류가 꽤 있더라고요?

27BA89E8-81D3-44F4-B527-4F92139EC91E.jpeg

25F00A45-FA22-427E-B612-9399FE2C4135.jpeg4D720368-DC79-4299-9AD7-27740164E561.jpeg4AB5978C-0325-4E29-8D6B-8F0226D41A53.jpeg

그래서 이번에는 후식과 함께 떡볶이를 시켰습니다. 역시 사진은 포인트조아님께서 찍어주셨어요. 아 그리고!!이 음식은 멀리 아틀란타본부에서 막시님이 후원해주셨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너무 잘 먹었어요.

 

자리를 옮겨서는 조금 더 개인적인 이야기도 해보고요, 아 그리고 제가 항상 궁금해하는 배우자의 포인트/마일게임 서포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저는 참 편하게 마일게임하고 있더군요 ㅋ 아! 철길님은 그날 배우자 분께 힐튼 셀프리퍼럴 근황에 대해서 숙제도 내주고 오셨다고 했어요. 집에 가셔서 신청하신다고 했는데 잘 승인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ㅎ @철길 님 승인 받으신거죠?! 류칸님께서는.. 보너스카테고리에 알맞은 카드만 잘 써주면 고맙겠다고 ㅋㅋㅋ 포인트조아님께서는 배우자 카드를 더 만들고 싶은데 아쉽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보기엔 본인 카드도 더 만드셔도 되겠던데요? 그 날 마침 카드 지갑에 현재 있는 카드를 다 가지고 오셨더라고요. 그래서 철길님께서 카드 유효기간으로 5/24 구분을 좀 해드렸는데 간당간당하시더라고요 ㅎ 크래딧카르마 같은 사이트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정확히 카운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 카드 이야기는 아니지만 2차에서 재미 있었던 이야기 중에는 포인트조아님의 막내 아드님 이야기가 있었어요ㅋㅋㅋ 엄마의 지갑 상황을 항상 걱정해 주는 착한 아드님. 정말 착하고 멋진 생각/가치관을 갖고 자란 청년 같아서 다음에는 꼭 같이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정모를 통해 만나 뵌 분들 정말 반가웠고요 다음에 또 뵐게요 ㅎ 그리고 이번에 못 나오신 분들도 다음 기회에 뵙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8개
Total 8

  • 2018-12-22 04:05

     멀리 아틀란타본부에서 막시님이 후원해주셨어요!


    ---> 와~ 막시님 대다나다! (돈보다 마음이)


    저도 엘에이 자주 가는데 기회되면 참석하겠슴다~ 


    • 2018-12-22 08:11

      야호님도 엘에이 자주 오시는군요. 번개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 2018-12-23 17:17

      올해는 싸이트에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이 조금 계셔서, 이런일도 할 수 있었어요.
      뭐 특별한거 아니구요. 우리 싸이트 모임하는데는 가능하다면 조금씩 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
      그런데 제가 보내드린것으로 모자랐을것 같아요. ㅋㅋㅋ


  • 2018-12-22 08:07

    오오... 드뎌 후기 올리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번개 참석하러 2박3일을 여행오시느라 주말뿐 아니라 이번주 내내 바쁘신게 아니라 짐작했어요. 

    기다린 보람있게 맛있는 사진과 글을 보니 지난 주말의 그 즐거움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1차를 쏘신 포인트조아님, 오시지도 않고 멀리서 2차를 쏴주신 막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크리스마스선물도 준비해주신 류칸님도 너무 고마워요. 

    그날 얘기했던것 처럼 아멕스 힐튼 aspire를 universal referral로 부부동반 신청했는데, 하나는 승인 하나는 리젝 받았어요. 

    물론 신청할때 아멕스 카드가 6개라 펜딩이 뜬 후에 전화가 올것 같았는데, 이번엔 리젝 이메일을 먼저 보내더군요. 

    그래서 월요일에 힐튼 honers 카드 하나 캔슬하고, 수요일아침에 다시 전화해서 승인 받고 오늘 패키지를 받았습니다. 

    포인트조아님께서도 aspire카드에 많은 관심을 보이셨는데, 설명을 다 못하고 다른 화제로 넘어갔던것 같아요. 

    [업데이트] 요즘에 신청하면 좋은 카드 오퍼 (2018년 11월~12월)

    위 링크에도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연회비 $450내고 

    $250 airline credit을 2018년에 한번 2019년에 또 한번 받아서 $500을 챙기고,

    $250 힐튼 리조트 크레딧은 membership year로 한번 받아서 돈 버는게 목적이에요. 

    2차로 간 Cafe Scent는 맛도 있지만 주차도 편해서 갔는데, 이제 3시간까지 공짜 파킹으로 바꼈더군요. 

    오래된 정보를 드려서 파킹비를 내고 나오신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이제야 드립니다. 


  • 2018-12-23 17:15

    저기 만두하고 비빔국수, 칼국수 정말 맛있는데요. 

    혼자가면 다 못먹어서 맨날 아쉬워 하는 곳이 이곳입니다. 

    좋은 후기 감사드려요~

    실은 이번 엘에이에서 모이신게 제가 가지 않는 Fly with Moxie 모임으로서는 두번째 모임이라서.. 나름 의미가??? 있었어요. ㅋㅋㅋ

    마지막까지 가보려고 이런 저런 방법을 찾아봤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다음번에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수 있는 좋은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 제가 다니는 회사 사장님의 엠알포인트 잔고는 7백만이고요. 메리엇이 2백만이라고 했어요. 

    저를 제외한 전직원이 회사 아멕스 비즈플랫, 비즈 골드로 사장님한테 포인트를 밀어주고 있습니다. ㅋㅋ

    이 회사 10년차인 저는, 7년전에 "포인트 적립의 독립"을 선언했고요. ㅋㅋㅋ

    부사장은 엠알은 별로 없고, 델타가 100만이 넘어서 맨날 발권해달라고 귀찮게 해요. 


  • 2018-12-24 12:53

    너무 맛있어 보여서 왜 참석하지 못했을까 너무 아쉽네요 ㅠㅠㅠ 

    뜨악 막시님 회사 사장님은 MR 재벌이네요 ㅎㅎㅎ 


  • 2018-12-25 02:21

    아 비빔국수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맛있는 음식과 후식과 함께 즐거운 모임 되신것 같아요! 저도 언젠간 참석할수있길 기대해봅니다~~


  • 2018-12-25 07:54

    후기 감사합니다
    몇명안됐지만 정말 재미있었던 모임이었어요
    다음엔 막시님도 또 여러 회원분들도 함께 할수있기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