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여행이 끝났으니, 겨울 여행 준비해야죠? 아리조나 피닉스, 세도나로 떠나는 겨울 여행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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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거하게 여름 휴가 여행을 마쳤는데요, (무려 14박 15일, 나중에 포인트만 뽑아서 여행기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작년 말부터 준비해 왔던 여행이 이렇게 끝나니 허전하더군요. 이런 허전함을 달래려면, 다음 여행을 계획해야 겠죠? ㅎㅎ
그래서 계획 했습니다. 미국에서 따뜻한 곳을 찾아 겨울에 갈 만한 여행지! 아리조나! 그리고 그 중에서도 멋진 리조트 호텔들이 있는 피닉스(실은, 공항이 그곳에 있다는 것이 상당히 큰 역할을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멋진 여행지로 꼽히는 세도나, 이렇게 두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전체는 5박6일 일정이고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즈음에 가게 됩니다.
ATL(아틀란타) --> PHX(피닉스): 싸웨로 이동
(피닉스에서 차 렌트해서 바로 세도나로 이동 (약 2시간 정도 운전?))
Hyatt Pinon Pointe에서 3박(포인트 숙박, 12k/night, 포인트 숙박이라 리조트피 면제)하며 세도나 지역 관광 (핑크집 투어 및 약간의 하이킹 예정)
(사진 출처: www.mtbriding.com)
(세도나에서 체크아웃 한 후에 피닉스로 다시 이동)
Hyatt Regency Scottsdale Resort 에서 2박(BRG 성공, $145/night, Suite room upgrade했음, 리조트 피는 내야 할 듯 싶은데 좀 더 알아봐야 함)하며 호텔 수영장에서 놀기. 아래 사진이 호텔 수영장입니다.
(출처: Hyatt.com)
PHX --> ATL: 싸웨 컴패니언 패스를 사용하는 마지막 항공 여정... (동반자 패스를 편도 기준 14회 사용하고 끝내는군요.)
이렇게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항공 발권 및 호텔 예약도 완료하였고요. 물론, 앞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계속 더 낮은 가격의 BRG 라던지 싸웨 표 가격 알아보기는 해야죠. 세도나에서 할 하이킹 트레일도 좀 더 검색해 봐야겠고, 피닉스에서 뭐 다른 구경 거리 있는지도 더 알아봐야 겠습니다.
실은 콜로라도 덴버 비버크릭을 갈까 했는데요 (하얏 숙박권 2개 사용하러 가볼까 싶더군요.), 일단 덴버는 내년 봄을 기약해 보기로 하고 겨울에는 아리조나를 다녀오기로 했네요. 겨울에 아리조나 가는 것이 숙원사업여행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해결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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