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업데이트] Fly with Moxie 서울 오프모임 공지 - 신사동 일도씨곱창 11월 19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세상이야기 ·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모임 후기를 올린다고 총대를 매고서, 지난 며칠간 뭐가 일이 많아서 이제야 왔습니다. 안다즈 호텔과 단판을 질 일도 있었고요. ㅎ
간단하게 사진을 위주로 같이 가 볼게요.
저녁 6시 30분에 곱창볶음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고 모두들 제시간에 잘 맞춰서 와 주셨어요.
모임에 오셨던 10명의 인증샷입니다.
저희 싸이트 가입회원이신 망고빙수님, undftd_sck님, 에그커피님께서 오셨고요.
올 초부터 클럽하우스에서 만나게 된 소피아님을 비롯해서 몇분의 클럽하우스 멤버분들께서 조인해 주셨어요. 대부분의 분들이 미국 거주자분들이셨는데, 그렇게 모인 우리 10명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러가지 여행얘기, 살아가는 얘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가 갔었던 식당, 일도씨 곱창에는 몇가지 곱창볶음과 닭갈비도 괜찮은 메뉴라서 이것 저것 topping도 넣고 주문을 해 봅니다.
저희가 10명이라서 모두 3개의 테이블을 점령(!!)하고서 주문을 했는데, 저는 곱창볶음과 모듬떡을 넣은쪽으로 앉게 되었어요.
보통 모임할때 이런 음식 먹으면, 저희가 직접 요리를 해 먹으면 좀 정신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직원분들께서 모두 조리를 해 주셨어요. 그래서 나름 여유있게 소주도 한잔 하면서 좋았습니다.
이번 모임 장소 선정의 미션!!! 뭐든지 먹고나서 밥 볶아먹을수 있는곳.
먹던 고기를 적당히 남기고 볶음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몇가지 넣고서 볶아주십니다.
맛있게 볶아진 밥을 먹으면서, 코로나로 한참동안 못하던 모임의 한을 풀었고요.
먹고 또 먹고.. 이런 철판 볶음밥을 원했습니다.
1차에서는 이렇게 10명이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차를 가면서는 클럽하우스 팀(?)은 예약해놓으셨다는 와인바로 향하셨고, 저는 1차에서 멀리 떨어져 앉아있던 닭갈비조(ㅋ) 멤버들과 함께 2차로 이동합니다.
금요일 저녁이라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곳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저녁식사를 배부르게 먹었기도 했기에, 조금은 쌀쌀한 신사동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2차 장소를 찾다가 가게 된곳이 이곳이였는데요.
맛있게 잘 구워진 황태구이를 주문해 놓고, Terra 맥주를 4명이서 계속 먹었습니다.
다 마신 맥주병 옆에 저렇게 세워놓고 먹어본적이 언제인지... 옛날 생각도 나고요...ㅋㅋㅋ
제가 한국에 온지도 오래되었고, 오랜만에 여러분들 만나서 즐거운 얘기들 많이 나누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며칠전에 보셨던 ANA 일등석 발권 해놓은것이 내년 5월중순이라서 한국에 그 즈음에 한번 더 올것 같습니다.
이번에 같이 못해주신 여러분들은 다음번에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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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Moxie가 이제는... 한국에 잠시 와 있습니다. (뭐 다들 아시죠? ㅋ)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그동안 못만나던 Fly with Moxie 친구들과 간단한 모임을 계획할까 합니다.
아래는 이번 서울 모임의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일시: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장소: 일도씨곱창 신사동 (아래 참조)
참석인원: 최대 10명 선착순 (현재 8명 확정)
지금 현재 한국에서 단체 모임의 경우에는 백신 접종자 6명을 미니멈으로 10명까지 최대로 모일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보통 모일때는 10명을 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특수 상황에서 오실수 있으신 분들께서는 저에게 미리미리 알려주시면 계획하는데 감사하겠습니다.
만나는 곳은 곱창구이집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닭갈비도 맛있는것 같고, 그 외에 다른 맛있는 음식도 있는듯 합니다.
이번 이 식당 선정의 조건은 "마지막에 밥 볶아 먹을수 있는곳" 의 추천을 제가 부탁드렸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의 많은 (10명까지)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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