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모아의 마일써보기 예약 도전~! - 4인가족 하와이 왕복
질문 ·
항공질문 ·
안녕하세요~~ 마일 초보이자 Fly with Moxie 초보인 일단모아 입니다.
제가 댓글로 여기저기 질문글을 드렸더니 Moxie을 비롯하야 많은 분들이 친절히 댓글로 알려도 주시고 팁도 달아주셔서 넘넘 감사드리고
저 완전 감동했어요....
암튼 다른분들 포스팅에 누가 될까봐 오늘은 제가 마일초보 주제에 (저만의) 야심찬 마일 써보기!! 계획을 좀 풀어놓고
많은 마일여행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현재 뭐를 가지고있는지 대충 적어보면요,
(제꺼가 메인이고 남편은 몇개만 있어서 합쳐서 적을께요.)
전에 말씀드렸듯이.. 전 오로지! UR 만 파서...ㅋㅋㅋ
UR- 410 K (사리, 사플, 프리덤 다 있어요)
MR/TYP 없음 (아플없음)
아멕스 SPG 100K
힐튼 178K
IHG 144K
메리엇 100K
현재 보유 카드는 사파이어 리저브, 프리퍼드, 프리덤,
힐튼아멕스 서패스(남편), 체이스 메리엇(남편), SPG(제꺼, 남편꺼 최근 오픈), IHG(제꺼) 이렇게 있구요,
저와 남편 둘다 3/24 정도 되어요.
남편은 참고로 크레딧 카드 많이 만드는거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라
끝내 사파이어 리저브를 남편꺼까지 신청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암튼 이런 상황에서 일단! 모으고는 있는데요,
1. 이번 여름에 한국에 만 5년만에 나갑니다. 꼴랑 2주.
3월에 급 결정되어 레비뉴로 구입. 대한항공 이콘타고 4인가족 나갔다 오구요.
2. 겨울에 큰애가 Sweet 16이 되는고로 (음.. 안 살가운 아들넘입니다만..예전엔 엄청 스윗했었다는.. 쿨럭~)
12월말 크리스마스 브레잌때 온가족이 한번 어딜 가고싶어요. 어디든 추천 부탁드립니다~~~
(12/15이후 1월2일 전까지 아무때나 4박5일에서 일주일정도)
저는 북버지니아 살고있고 WAS 공항들 어디든 갑니다. (한번도 어딜 국외로 안가봤다는게 함정!)
그래서 Moxie 포스팅 해주신글 보고 캔쿤? 이러고, 포인트조아님 추천으로 코스타리카?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
(SouthWest 웹에서 살짝 날짜 넣어서 조회해보니 12/19-12/24일 돌아오는 캔쿤 일정이 마일로 114,736 pts + 314.12 tax 로 가능은 하네요?)
3. 대망의 하. 와. 이. (부제: 나만못가 하와이..)
제 위시리스트 1번 여행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내년 봄방학엔 하와이 한번 가보자!!! 가 제 목표였는데요,
이제 애들이 크니 같이 여행할 날이 얼마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제가 올해 초부터 꼭 어떻게든 알아봐서 가고싶었는데
세상에~ 남들 다 가는 휴가 시즌이라 그런지 하와이가 겨울엔 마일로 가기엔 불가능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내년 봄방학으로 변경해서 알아보기 시작, (3/23-4/2까지 아무때나 가능 - 그래봤자 일주일ㅠㅠ)
델타에서 날짜 내년꺼까지 풀리자마자 엄청 조회하고 이렇게 저렇게 조합을 해봐도
제가 돌아와야하는 날짜인 4/2일에는 제일 싼 마일표가 없고
그 다음날인 4/3일 밤 11시넘어 돌아오는 일정은 있더라고요..
(큰애가 학교를 이틀은 빠질수가 없기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합니다...)
암튼 제가 조회한 내역 올려볼께요. 한번 봐주세요.
대한항공으로 넣으니 막시 님 말씀대로 완전한 왕복이 되질않으니 자꾸 에러만 나고 최종 예약이 되질 않더군요.
다구간으로도 넣어봤는데 마지막에서 안된다고 나오고요.
1. WAS-->LAX
3/26/2018
2. LAX --> OGG/HNL
3/27/2018
3. OGG --> SLC (레비뉴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는게 있길래 넣어봤어요)
4/1/2018
근데 이 다음에 딱!!! SLC-->WAS 만 있어주면 환상인데!!!
이게 없어요.
MSP, LAX 다 넣어봐도 12,500 마일짜리는 하나도 없고
4/3일 밤늦게 도착하는게 있는데.... 에휴.. 애들이 어리면 확! 고마! 학교 째고 그날 오는건데,
큰애가 고등학생이니 학교 이틀 빠지는게 타격이 너무 커서 그렇게도 못하겠고.. 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꼭 4/2일 밤늦게라도 오고싶은데,
그냥 레비뉴로 Salt Lake City에서 IAD 오는 편도를 끊을까 별 생각을 다 하고있어요.
(근데 그렇게 하면 아예 발권 자체가 안되겠지요?... 총체적 난관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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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기 아쉬우니 마일초보의 최근 실수담 남겨봅니다.
뻘짓 에피소드 하나.
(음슴체로 갑니다. 괜찮으시지용? ^^)
아줌마들 사이트 어디서 읽음.
내가 가지고있는 IHG Platinum Elite Status로 힐튼 다이아몬드 티어를 매치해준다고 함.
제대로 모르고 일단 구글함.
오오오~~ 스태터스 매치 페이지가 바로 뜸.
혼자 신나서 골드에서 다이아된다 하니 앱으로 착착 스크린샷 찍어서
이메일로 슉 보냄~~~
거기서 알아보고 연락을 이메일로 준다함.
에헤라디여~~ 나도 한번 다이아 회원용 앞자리에 파킹해보나? 하며 괜히 들뜸.
생각지도 않은 Hilton Honors Card 에서 이메일이 한 일주일만에 뙇! 도착.
어머, 이게 왠일이야!!! 제목이 You've upgraded to Diamond status~~~!!
나 이제 다이아 되는거임?.. ㅋㅋㅋ
근데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이메일을 보니.....
Your status is effective through August 07, 2017.
WHAAAAATTTTT????
위에 쬐그만 애들을 다시 읽어봄.
결국은 8월7일 안으로 내가 힐튼에서 앞으로 90일동안 8 stays를 하면 3/31/2019년까지 다이아 스태더스를 준다는 거였음.
(모든 여행은 애들이 방학인 7-8월 예정이지만 이번엔 한국을 가므로 모든 로드트립 여행은 8월2일 이후임 췟..ㅠㅠ)
그럼 그렇지.......ㅠㅠ 내가 무슨 다이아.....
난 왜 이 매칭을 지금 한 것인가!!!!
(여름방학에 한국 다녀와서 했으면 딱인데..ㅠㅠ )
난 원래 골드였어.. 암.. 나 금 좋아해.....ㅠㅠ
(골드는 영원한 골드인가요? 아님 이것도 내려가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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