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 Regency Newport (Newport, RI)
여름의 막바지에 다녀온 미니 휴가때 들렸던 호텔 포스팅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휴가를 뜯어내 목,금,토,일 의 일정으로 미국 동북부를 차로 다녀왔다.
여긴 두번째 날에 들렸던 로드 아일랜드 (Rhode Island) 주의 뉴포트 (Newport) 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이다.
뉴포트라는 도시 자체가 관광에 특화되어있고,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경치도 좋고 고급스럽다.
하얏트 리젠시는 뉴포트 내 고트 아일랜드 (Goat Island) 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 역시 1 Goat Island, Newport, RI 이다.
비싼 가격답게 주변에 요트를 타고오는 사람도 있었고, 경치도 뛰어난 곳에 위치해 있었다.
아침에는 햇살을 즐길수 있고, 저녁에는 노을지는 바다를 감상할수 있다.
하얏트 뉴포트 입구. 고급 호텔답게 비싼 차들이 많았다. 벤틀리부터 롤스로이스, 페라리까지...
우린 그들을 지나쳐 셀프 파킹을 했다. 다행히 대도시는 아니라 그런지 셀프 파킹은 무료이다.
이 하얏트는 특이하게 플래티넘 멤버에게도 무료 조식을 제공한다.
내가 운이 좋았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하얏은 다이아만 조식을 주고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다.
복도의 모습. 우리는 7층 하버 뷰 룸으로 배정받았다.
포인트로 예약한 방이지만 플래티넘이라 뷰 업그레이드를 해주었다.
센스있는 알림판.
호텔 복도가 워낙 조용해서 방안까지 안들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조용할수록 소음이 더 잘 전달된다는것.
밤과 새벽에는 잠귀가 밝은 사람들은 문 닫는 소리에도 민감해한다.
킹 베드 룸.
역시 하얏의 침대 정리 스킬은 최상인것같다. 하얏은 침대 옆에 정리한 사람이 싸인해놓은 카드를 놓고 가는데, 그 카드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비록 창문은 하나지만 바닷가를 향해 있어 많은 빛이 들어온다.
책상. 간단한 커피와 차가 준비되어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뷰. 이날 결혼식이 있었던가...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화장실의 모습. 어매니티는 하얏 리젠시 공통인 Kenet MD 사의 제품.
샤워 부스. 욕조는 없다.
객실 상태는 여기까진 깨끗하고 완벽해 보였다. 하지만...
샤워 환풍기를 어쩌다 보게 되었는데 (머리를 감으려고 고개를 들면 바로 보인다)...
이런건 좀 깨끗하게 관리해줬으면...
밥먹으러 슬슬 걸어가며 주변 사진을 찍어보았다.
여기까지 와서 스시나 먹고있다니....
돌아오는 길에 호텔 조명이 모두 켜져있어 한번 찍어보았다.
그리고 다음날 무료 *-_-*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3시간 거리를 길이 막혀 6시간 걸려서 집으로 돌아왔다 OTL...
하얏트 리젠시 뉴포트를 한번 둘러보았다.
환풍기 청소상태만 빼면 아주 만족한 스테이였고, 휴가만 더 있었다면 며칠 더 묵어보고싶은 호텔이었다.
특히 조식이 무료인 점이 아주 좋았고, 주변 경관이 워낙 좋아서인지 산책하기도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비록 뉴포트 중심가에서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1-2 마일 정도), 복잡하지 않고 하얏 리젠시 레벨에 가격대가 높아 (내가 방문했을 때는 기본 룸이 500불대) 그런지 일반 관광객들은 많이 없었던걸로 생각된다.
그럼 다음 여행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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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2015.09.03
사진이 하나도 안보여요. ㅠㅠ
윽...다시 수정했어용 ^^
감사합니다! 사진 좋네요. 플랫한테 조식 주는 하얏 있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다이아 없을때 갈수 있는 곳이 생겨서 신나네요 ㅎㅎ).
이곳은 하얏 플랫에게도 조식을 제공하는군요.
침대에 웬 벼개가 5개씩이나?@@ ㅎㅎ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