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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리에서 이틀더는 2023 Europe 여행

다행이다 다행이다 · 2023-06-10 07:52 여행이야기

첫날의 일정은 오페라 가르니에. 마래 지구등으로 마치고

다음날 아침은 룸 서비스를 시켜 아침을 먹고

지금껏 한번도 못해본 에펠탑 올라가기를 했습니다. 온라인 상으로 예약을 해서 표를 구매해야 되고요. 예매를 안하면 줄이 엄청 길어요. 에펠탑 처음 만들어지고는 한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하고, 지금도 파리의 건축 고도 제한 덕에 파리 어디에서도 항상 볼 수 있는 건축물이긴 하지만, 처음 올라가 보내요. 엘리베이터 타시는 것으로 예매하시면, 엘리베이터 두번 타셔야 합니다. 2층까지 한번,, 꼭대기 까지 한번. 꼭대기 가서도, 계단 한층 걸어 올라가셔야 좋은 경치 볼 수 있습니다. 

에펠탑 구경을 끝내고, 점심시간이 가까와 져, 근처에서 인터넷 서치해서 간 음식점에서 먹은 점심은

점심 식사후. 봉 마르세로 이동해서, 봉 마르세에서 유명한 교차되는 에스컬레이터 인증샷 하고요

 

또 배가 출출해서, 마카롱 가게 가서 마카롱 사먹고

오기전에 예약한 오르세 musium 방문해서, 고흐 사진 다시 보고, 유명하다는 시계앞에서 사진 찍고요. 최근에 한국사람이 하는 유투브중 고흐에 대한 말을 한 것이 있는데. 몇가지를 말씀드리면,,

고흐가 현대 미술의 시작을 알렸다. 눈으로 보는 색상이 아닌, 마음에서 느껴지는 색으로 사물을 그려서,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예를 들면, 고흐가 최초로 저녁 하늘을 파란색으로 그렸고, 고흐가 있던 방의 침대색은 그림에 그려진 색과 다르다.

저의가 있던 기간의 날씨가 주로 비가 오거나, 흐리거나 했어요. 이 덕분인지 아래와 같은 에펠탑과 무지개가 같이 있는 사진을 얻었네요

그리고, 이날 저녁에 예약한 야경투어 했습니다.  코스는 대략,, 루브르 박물관,, 코메디 프랑세스, 팔레 후레알, 알렉산드르 3세 다리. 개선문, 바토 무슈 탑승 이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바토 뮤수 타시면 아래와 같은 사진 찍으실 수 있고요

** 마지막 날

아침은 전에 먹던 것과 다른 것을 오더해서 먹고

 

오기전에 예약한 Bourse de commerce에 갔습니다. 이번 여행중 가장 후회한 곳이네요. 그래도, 전시된 작품중 한국분 작품이 있어서, 다소 위안이 되었고, 화장실이 너무 깨끗해서 좋았고요.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동상이고요

이 건물 모형은 아래와 같아요, 건물은 정말 이쁜데. 현대 미술을 이해를 하면 좋겠지만, 현대 미술을 모르면,,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상과 같이 대략 분주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바르셀로나로 출발.

제가 저지른 실수인 보바 공항 출발.. 우리가 떠나는 날이 금요일 오후.. 고속도로 정체가 가는 길을 힘들게 했네요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데 원래 1시간이면 가는데. 2시간 걸리고, 비행기는 또 연발을 하고, 얼마 안되는 거리인데도 가기가 어렵네요

Total 4

  • 2023-06-13 09:42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립니다. 무지개가 함께하는 에펠탑이라니요. 정말 멋지네요. 바토무슈도 저는 참 멋있었던 기억입니다. 

    저도 다녀온지 몇년 되었는데, 파리를 들러서 다른데로 가는 그런 계획을 한번 해봐야겠어요. 지난번에 방돔에 갔을때는 글로벌리스트가 아닐때 갔었거든요. 🙂


    • 2023-06-14 18:27

      저도 처음으로 본 에펠탑과 무지개.. 지금도 생각이 나고요. 에펠탑 올라가기 표 예약하는 것 저의 딸 덕분에 예약했네요. pop up blocker가 작동해서 정할 수 있는 날자가 안 나왔거든요


  • 2023-06-13 15:55

    에스까르고(달팽이요리)..^^ 사실 식당에서 찾기 어려운 프랑스 요리입니다.  되레, 베트남, 중국 식당에서 팔죠, 모국에서 온 파리 여행객들에게 팔려고 하다보니깐요^^ 


    • 2023-06-14 18:28

      저도 처음 구경한 달팽이 요리. 우리 딸이 먹어 보자고 해서 먹었는데.. 맛은 그저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