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First Class NRT to ORD
안녕하세요 잔소리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일등석 후기를 써볼려고 합니다. 제가 게시판에 JAL 일등석을 타게되면 뭘하면 좋겠냐는 질문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는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https://flywithmoxie.com/board/243827).
훌륭한 일등석 후기가 Fly with Moxie에도 많은 관계로 전 그냥 간단히 제가 먹은 음식정도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국적기와 분리발권한 관계로 나리타에서 하루를 보내야했는데 그때 저도 힐튼 나리타에 있었습니다. 이것도 막시님 후기 한번 보시구요 (https://flywithmoxie.com/Moxie_Story/166973).
막시님은 터미널 2에서 호텔로 가셔서 26번 승차장에서 버스를 타셨는데요 전 터미널 1에서 버스를 타야했습니다. 터미널 1에서는 16번 승차장에서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자 그럼 사진좀 보시겠습니다~
체크인하러 가는중 입니다 떨립니다....
카펫도 엄청 고급지네요~
일등석 전용 시큐리티를 통과해서 드디어!!!! 갑니다 어디를요? 사! 꾸! 라! 라운지!!
라운지에 꽃 그리고 라운지에 끝판왕 사꾸라 라운지 입니다. 사실 여기가는게 이번 여행에 목적일정도로 꼭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첫번째 접시는 이렇게 골고루 주십니다.
그다음부터는 당연히 참치만 공략!!!!!!
전 겨우 (?) 네접시밖에 못먹었습니다....5접시나 드신 막시님을 이길수가 없었어요...
배를 빵빵히 (?) 채우고 드디어 탑승합니다!
저까지 포함 딱 세명 탑승했습니다. 승무원은 네분이 계셨구요. 그러다보니 제가 움직이기만 해도 와서 뭐 필요한거 없으시냐고 지나갈때마다 눈마주치고 웃어주시고...나중에는 좀 피곤해서 일부러 눈을 피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음식사진 나갑니다~~ 저도 와규를 엄청 기대했는데 더이상 이메뉴가 없다고 하시네요 ㅜㅜ 그래서 다른거 시켰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우선 크리스탈 샴페인 병채로 마시고 ㅎㅎ
이게 메인입니다.
식사후에 주는 이커피 맛이 일품입니다. 친절하게 모래시계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고...
식사가 끝나고 나니 옆자리에 이렇게 침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여기서 2시간 자고 일어났습니다.
일어났으면 또 먹어야겠죠? ㅎㅎ 라면하고 우동이 다 맛있다고 해서 그냥 선택하지 않고 다 먹어봤습니다. 제취향에서 라면이 더 좋더군요.
도착 두세시간전에 아쉬움을 달래면서 몇가지를 더 시켜먹었습니다. 맥주는 덤으로 계속 마셨구요 ㅎㅎ
이렇게 11시간 가까운 비행이 끝났습니다. 비행기 착륙하는게 이렇게 아쉽기는 처음이구요...내릴때 작은 선물을 주셨는데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처음 타본 일등석이라 평가는 어렵지만 상당히 만족스럽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한번 더 타게 되면 그때는 잠을 아예 안잘생각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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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2017.03.13
체크인 할때가 가장 떨리고 즐겁고 기대되고 행복한 순간입니다.
나리타 잘 일등석 사쿠라 라운지를 또 한번 가보고 싶은데 저는 경유지가 하네다 공항이라 너무 안타깝습니다. LA로 돌아와야 할까요?...
기내식 처음에 스시가 보이는데요... 참치 땟깔이 제법 훌륭해 보여요.
크리스탈 샴페인 한병이 놓여 있으니 참 든든합니다 ㅎㅎㅎ
계속 나오는 산토리, 에비수 맥주... 사랑입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아... 하네다애서 환승하시는군요... 안타깝습니다!!
맞습니다 저 빨간카펫을 밞고 지나갈때 엄청 떨리더라구요.. 연예인도 아닌데 말이죠 ㅎㅎ
빨간카펫에 일등석 가방 태그... 정말 이맛에 마일게임 하는것 같아요 ㅎㅎㅎ
아내는 뻘건 기내용 가방 태크 있는걸 제발 좀 떼라고 챙피하다고 ㅋㅋㅋ 저는 꿋꿋하게 달고 비행기 탑승합니다 ㅋㅋㅋ
샌프란도 나리타발로 제발 좀 바뀌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하네다에도 스시를!!! 제발 ~~~
저도 아직 고대로 있습니다 빨간택 ㅎㅎ
언제가세요? 지금여행중이신가요? 제가 기억력이 아주 안좋아요 ㅠㅠ
아 런던 여행은 아직 좀 남았습니다 ㅎㅎㅎ
저도 그런거 같았는데 혹시나 하고요.. ㅎㅎㅎ
아니.. 우리 블로거님들 가방태그는 달고 다니시긴 하시는건가요? ㅋㅋ
하긴 JAL 일등석 빨간 가방태그는 저도 집에 보관하고 있네요. 🙂
비행기 탑승때까지만 달고 다녔죠. 지금은 집에 보관중이고요.
잔소리여행꾼님은 계속 달고 다니시나봐요 ㅋㅋㅋ
당분간은 달고 다닐까 합니다~ 내일은 댄버로 떠나는데 그냥 달고 가볼라고요 ㅎㅎ
이거 타시면 연예인 맞아요. 그래서 카페트가 빨간거예요. ㅋㅋㅋㅋ
순간은 제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언제봐도 멋진 JAL 일등석 후기입니다.
사쿠라 라운지도 늘 가시고 싶어하셨는데, 드디어 소원을 이루셨어요. ㅋㅋㅋ
저도 기내우동보다 라면이 더 맛있었어요.
서비스면에서도 절대 다른 항공사에 뒤지지 않는게 일본항공 같아요.
잘 봤습니다.
그런데 기돌님도 위에 가방태그 얘기하시는데, 우리 블로거님들 가방 태그는 달고 다니시는건가요? ㅋ
아, 그런데 이 발권을 알라스카 마일로 하셨나요? AA 마일로 하셨나요?
전 AA로 했습니다.
좋네요! 역시 JAL 일등석은 사랑입니다. 그런데 사케는 안 드셨나봐요?
그러게요... 제가 맥주와 샴페인을 너무 먹었더니 ㅠㅠ 사케 먹을 시간을 놓쳤어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살 좀 찌셨겠는데요?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 타보나요.
저도 처음이자 마지막??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