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짧은 올랜도 여행 (Hyatt Regency Grand Cypress)

skj0891 skj0891 · 2017-02-02 00:52

지난주 teacher's day 도 있고 싸웨 컴페니언도 개시할겸 짧게 올랜도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모처럼 IAD에서 출발하는 여행이라 느긋하게 준비하고 나갔는데...늦을뻔 했습니다 ㅋㅋ 


급하게 걸어가던중 라운지가 한개가 보였습니다. 확인해보니 Priority Pass 로 들어갈수 있는곳이었습니다. 오분이라도 들어가자고 조르고 있는데 아주 다행이도 20분 딜레이 문자가 오네요 ㅋㅋ 그래서 고민없이 당장 들어갔습니다. 근데 아이들까지 전부 게스트로 받더군요. 그러면서 게스트 세명을 charge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씨티에서 받은 Priority Pass는 두명까지 커버가 되거든요. 나중에 따로 charge가 되면 전화해볼 생각입니다. 


라운지는 Terminal B security 통과하자마자 있습니다.


IMG_1478.JPG


아주 깔끔하면서도 조욯했습니다. 


IMG_1485.JPG


IMG_1484.JPG


특이한점은 엄청나게 많은양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맥주가 채워져 있는건 많이 봤어도 와인이 이렇게 많은건 처음 봤습니다. 


IMG_1483.JPG


IMG_1482.JPG


IMG_1481.JPG


IMG_1480.JPG


IMG_1479.JPG


시간이 10분 밖에 없어서 아쉽지만 정말 앉아서 커피만 한잔하고 나왔습니다. 


두시간에 비행을 마치고 올랜도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우버를 타려고 렌트카를 빌리지 않았는데 예상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렌트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전화기로 급하게 예약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주차비는 $17이었고 발렛을 원하시면 $25이었던거 같습니다. 전 차를 쓸생각이 없어서 그냥 가서 혼자가서 주차하고 걸어왔습니다.


방은 정말 평범한 스탠다드 방이었습니다. 클럽층으로 배정받긴 했지만 방크기는 좀 작았습니다.


IMG_1486.JPG


IMG_1487.JPG


그래도 밤에는 디즈니에서 하는 불꽃놓이를 볼수 있었습니다. 죠 멀리서 아주 멀리서 하더라구요 ㅋㅋ


IMG_1488.JPG


짐풀자마자 우리가 제일 먼저하는일... 라운지 가보는일 ㅋㅋㅋ 좀일찍올라와서 인지 사람이 없더라구요.


IMG_1489.JPG


미국 라운지치고는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스테이크도 있었구요 ㅋㅋ


IMG_1505.JPG


IMG_1504.JPG


IMG_1503.JPG


IMG_1502.JPG


IMG_1501.JPG

 

저녁시간이 다 되었기때문에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제 아들놈은 저 스테끼를 엄청 좋아하더군요. 


IMG_1506.JPG


배좀 채우고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역시 올랜도에 있어서 그런지 호텔 크기는 엄청나게 컸습니다. 정원도 참 예쁘게 꾸며놓았구요.


IMG_1500.JPG


IMG_1499.JPG


저 수영장이 대박인게 물온도가 88도입니다. 들어가면 완전 따뜻하고 좋아요. 저 수영장에서 거의 10시까지 놀았습니다.


IMG_1498.JPG


슬라이드도 있구요


IMG_1497.JPG


작은 호수같은 비치도 있어서 오리배도 타고 카누도 타고 할수 있었습닏니다. 하지만 오리배 함부러 타지마세요...다리 엄청 아파요...


IMG_1496.JPG


IMG_1495.JPG


아들놈이 올라가보고 싶다해서 하라했습니다. 근데 반밖에 못올라가네요...핀잔을주니 아빠가 해보라고 하길래....바로 도망쳤습니다 ㅋㅋ


IMG_1494.JPG


가족끼리 탈수 있는 자전거도 많았습니다. 워낙 엑티비티가 많아서 그냥 호텔안에만 있어도 충분히 재밌을거 같더라구요.


IMG_1493.JPG


IMG_1492.JPG


한바퀴 돌고 나니 배가 고파오더라구요. 차빼서 나가기도 귀찮고 그래서 그냥 호텔안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해밍웨위이라는 씨푸드 전문식당이었는데 맛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IMG_1491.JPG


IMG_1490.JPG


이건 제가 먹은 새우 ㅋㅋ


IMG_1507.JPG


이거 와이프가 드신 거구요 ㅋㅋ


IMG_1508.JPG


이렇게 짧지만 힘든 하루를 보내고 올라와서 맥주한잔하고 잠들었습니다. 이제 애들이랑 놀아주기도 힘이 드네요 ㅋㅋ


다음날 호텔에 운행하는 무료 셔틀을 타고 씨월드에 갔습니다. 아침에 두대정도가 움직이는데 저희는 9:10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바로 앞에 내려줘서 아침에는 아주 좋았습니다만 저녁에 돌아올때가 좀 불편했습니다. 첫버스가 7:10분인데 지금같은 비성수기 시즌에는 씨월드가 6시에 문을 닫습니다. 안그래도 이상기온으로 엄청 추웠는데 아이들 대리고 무식하게 한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중간에 우버타고 가자고 몇번했는데 기다린게 아까워서...계속 기다렸습니다 ㅋㅋ 근데 정확이 7:10분에 오더군요..


참고로 버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IMG_1461.JPG


그래도 2년만에 다시 찾을 씨월드는 잼났습니다. 아이들이 엄청좋아하더라구요. 기념으로 샤무가 멋지게 뛰어오르는 사진한장 투척합니다. ㅋㅋ


IMG_1509.JPG


짧은 2박3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기다렸습니다. 비가 오더라구요..그래서 그런지 한시간 딜레이...그래도 짧은 비행이라 금방 왔습니다. 근데 올랜도는 비가와도 참 멋지더라구요 ㅋㅋ


IMG_1472.JPG


일년밖에 못쓰는 컴페니언...완전 뽑아먹기 위해서...6월에 똑같은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올랜도만 세번은 갈생각입니다. ㅋㅋㅋ


남은 일정을 잠시 말씀드리자면 (안궁금해도 보세요 ㅋㅋ)

4월 세도나

6월 올랜도

7월 한국 

8월 뉴멕시코

9월 암것도 없네요..

10월도 암것도 없네요...아마 올랜도 이때갈지도

11월 코스타리카 계획중입니다

12월 올랜도 마지막....


아..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아쉬워요...내년에는 캐리비안쪽으로 가도 좋았는데...그래도 이정도로 만족해야겠죠? ㅋㅋ

첨부파일 34개
Total 24

  • 2017-02-02 01:48

    호텔 정말 좋아요. 특히 클럽라운지 주류 구성이 엄청납니다. 맥주 종류도 꽤 많아 보이는데요. 미국에서 알콜 무료로 주는 라운지 찾기 힘든데 대박입니다.

    수영장도 대박이구요. 슬라이드도 있다니... 자전거도 렌탈해주고... 디즈니 가려면 이호텔에 꼭 묵어야겠어요.

    금년 여행 계획이 줄줄이 이어지네요. 부러워요^^


    • 2017-02-02 02:12

      네 무료 셔틀도 있어서 편하긴 했어요. 그래도 보라보라만 하겠어요??? ㅋㅋㅋ


  • 2017-02-02 02:48

    호텔이 진짜 좋습니다. 라운지도 참 좋고요.
    그리고 공항 라운지도 뭔 술이 저렇게 많이 있나요?
    오랜만에 보는 샤무도 반가워요.
    저도 Sea World를 워낙에 좋아해서 자주 가려하는데, 가까운데 잘 못가는 곳이 올랜도인것 같아요.
    랍스터 버페 먹으러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거기 Boston Lobster에 무제한 랍스터!!!)
    SW컴패니언 덕분에 저도 요즘에 여행계획 짜느라 한창이예요. 재미있습니다. ㅎㅎ


    • 2017-02-02 03:29

      여행은 계획하고 출발하기 바로 전날까지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막상 여행이 시작되면 우리는 계획맞추느라 즐기지 못할때가 많거든요 ㅋㅋㅋ


  • 2017-02-02 05:55

    아직 저도 올랜도의 여름을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여름은 오는곳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차라리 다른데 가심이~ ㅎㅎㅎ

    그래도 올랜도 겨울이 참 따뜻해서 좋네요. 머리털 나고 따뜻한 겨울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감기 두번이나 걸린건 안비밀 ;;;)


    • 2017-02-02 15:17

      맞아요 작년인가 한번 6월 중순에 갔는데 우와 진짜 덥고 끈적거리고 장난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애들은 좋아하더라구요 샤무한테 물도 맞고 ㅋㅋ 그래도 겨울에 따뜻한곳에 계시니 부럽습니다 ㅠㅠ


  • 2017-02-02 13:57

    호텔 라운지에 스테이크가 있었다니 놀랍네요 호오

    저도 올랜도는 작년에 출장으로만 다녀와서 다음에 꼭 다시 가보려구요


    • 2017-02-02 22:50

      출장.... 부럽습니다 ㅠㅠ

      라운지가 꽤나 좋았습니다. 이런 다이아를 일년후에 놔야한다니.. 맘이 좀 아픈대요?? ㅋㅋ


  • 2017-02-02 14:12

    애들 때문에 주말에 갑작스럽게 올랜도를 가는 일이 많은데, 역시 싸웨가 효자지요. 저희는 콘도가 여기 있어서 하얏을 자주 가지는 않는데 갈 때 마다 비가 와서 시설을 다 즐기지를 못했었어요. 다음 번에는 날씨 단단히 보고 가야 겠네요.


    • 2017-02-02 22:53

      콘도가 있으시다구요? 그럼 하얏보다 당연히 글루 가셔야죠~ 저희도 요번에 갔을땐 엄청 추웠습니다.. 날씨운이 요즘 안좋네요 ㅠㅠ


      • 2017-02-03 17:51

        근데 비 오는 어뮤즈먼트파크도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사람도 좀 없어지고. 비 맞는 거만 감수하면 그것도 색다른 재미더군요. 🙂


  • 2017-02-02 16:37

    오... 여기는 애들 데리고 갈만하겠네요. ㅎㅎ
    저희도 2박3일 가능한지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


    • 2017-02-02 22:51

      짧게 갔다오기 딱 좋아요 직항에 컴페니언에 아주 좋아요~


  • 2017-02-05 15:03

    엘에이에서는 멀게 느껴지고
    캘리에 디즈니 시월드 유니버설 다있으니까
    자주 안가게되는곳이에요
    그래도 하얏트시설은 맘에들어요
    하얏트 좋은곳은 다 메모해둘려고요 ㅎㅎ
    이눔의 다이아 얼마나 유지할지모르지만요 ㅎㅎ


    • 2017-02-05 17:30

      맞아요 샌디에고에 다 있죠? 저희도 목표가 미국에 있는 씨월드를 다 가보자 였어요.. 그게 뭐라고 ㅋㅋ 하여튼 그래서 샌디에고도 가보고 산안토니오도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산안토니오가 제일 좋더라구요. 한번 더 가고 싶은데 시간이 안되네요... 하여튼 다이아는 정말 아쉽게됬습니다.... 다른 대안을 찾아야죠..


  • 2017-02-16 12:11

    역시 하얏은 주류가 엄청납니다.ㅎㅎ
    하얏 리젠시클럽 라운지는 다양한 주류를 제공하는데 와인종류가 다양해서 더욱 맘에 드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라 더욱 좋았겠어요 엄마아빠는 좀 피곤해도^^
    씨월드 샤무쇼는 언제봐도 멋집니다^^


    • 2017-02-16 23:19

      저도 샤무쇼 팬입니다...만 아이들은 질리는지 엄마아빠만 물개박수치며 좋아하네요 ㅋㅋㅋ


  • 2018-08-05 17:52

    아이가 3살 (3살부터 티켓 사야 되는 것 같더라구요) 되기 전에 디즈니 월드 한번 다녀오려고 다음달에 올란도 여행을 계획중인데요. Globalist 친구가 있어서 (전 그냥 Explorist라서...), Guest of Honor 이용해서 Hyatt Regency Grand Cypress 에 숙박을 고려중이라, 잔소리 여행꾼님의 옛 글을 살포시 토잉해서 질문 드려봅니다. 작년에 계획하셨던 대로 6월에 같은 일정으로 또 이 호텔 이용하셨나요? 그랬다면, 작년 2월달에는 다이아로, 그리고 6월에는 글로발리스트로 다녀오셨을 것 같은데, 6월에 여행하셨을 때 (1) 스윗 업그레이드 여부 (2) 리조트/파킹비 면제 받으셨는지 궁금해서요. 제가 가려고 할 때 레베뉴가 싸서 고민중이거든요. 그냥 제 돈 내고 레베뉴로 숙박하고 라운지 엑세스를 쓸지, 아니면 Globalist의 GOH로 갈지... 글로발리스트로 이 호텔 다녀오신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2018-08-06 10:10

      안녕하세요!!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제가 여기서 최소한 5번 이상은 머물러봤는데요 한번도 스위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그냥 항상 디즈니 불꽃놀이가 보이는 (아주작게) 고층방만 받았지요. 라운지는 꽤 좋습니다. 제기억엔 해피아우어 음식이 아주 훌륭해서 가족들이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여기 주차비가 있습니다. 돈내고 숙박하시면 주차비가 글로벌리스트라해도 웨이브가 안됩니다 (말을 잘하면 웨이브사켜주긴 하더라구요). 이거젓것 따져보셔서 GOH로 할지 돈으로 하실지 결정하세요~


      • 2018-08-06 11:53

        답변 감사합니다. 잔소리여행꾼님께 여쭤보길 잘했네요. GOH는 어차피 포인트 숙박이라, 주차비랑 리조트피가 면제가 될 수는 있을 텐데, 제가 갈때 레베뉴로 자는게 상당히 싼 편이라 마성비가 좀 안나오는 것 같아서 고민이 되서 여쭤봤던 거거든요. 잔소리여행꾼님께서도 이곳에선 대체로 포인트 숙박보다는 레베뉴로 묵으셨던 모양이네요. 다이아나 글로발리스트로 다섯번이나 가셨는데도, 스윗을 한번도 못 받으셨다면, 저도 그냥 레베뉴로 하고 라운지 이용권을 사용하는게 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기울고 있네요.


        • 2018-08-06 12:47

          네 업그레이드를 잘안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반이상은 캐쉬로 잤습니다. 긋딜헌팅 말씀대로 어쩔때 보면 가격이 상당이 좋더라구요. 라운지는 이용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또 산책하기 좋게 리죠트가 잘꾸며져 있습니다. 아 저도 굿딜헌팅님 따라서 가고 싶네요~


          • 2018-08-06 16:05

            ㅎㅎ 8월말에 플막 아틀란타 모임 못가서 아쉬운데, 저희랑 같이 올란도 가셔서 DMV 지역 소모임이라도 함 하까요?


          • 2018-12-05 15:08

            잔소리 여행꾼님, 늦었지만, 업데이트 해 드립니다. Revenue가 상당히 싸긴 했지만, 제가 완전 성수기는 피해 가는 거였고 (여기가 워낙에 큰 호텔이라 standard suite이 available 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예감에...) 리조트피와 파킹비 빠지는 거 고려해서, 저 여기 결국 GOH로 다녀왔구요. 방 하나는 거실, 다른 하나는 킹베드가 들어 있는 방 두개(이게 얘네들의 executive suite인것 같아요)를 연결해서 주더군요. 편의시설과 라운지는 좋았어요. 덕분에 좋은 여행 하고 왔습니다. 감솨합니다. 

            IMG_3967.jpgIMG_3968.jpg

            Attachment : IMG_3967.jpg


            • 2018-12-06 00:20

              우와~ 전 다섯번도 넘게갔는데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어요.... 좋으셨겠어요 축하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