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ICN간에 Delta 옵션과 AA 금싸라기 Sale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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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원래는 게시글을 금요일 아침에 올리려고 했는데요, 잘못해서 날렸어요 ㅠ.ㅠ; 그래서 다시 글을 파네요!)
오늘을 저의 home base인 DFW에서 한국 가는 여정에 대해서 조금 살펴보고자 하는데요, 우선은 지금 이 팬데믹 시기에 몇가지 고려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1) DFW-ICN간에는 AA와 KE가 직항으로 취항합니다.
2) 내항기 운항이 중단된 시점에서는 무조건 ICN에서 하차하시고 이동하셔야 됩니다.
3) 현재 NRT을 bounding 하는 옵션은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취항취소 혹은 스케줄 변경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DFW-ICN간에 최고의 마일은 무엇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Delta 마일을 이용한 KE 탑승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우선은 근래에 @Moxie님 글에서 소개해준 대한한공 마일차감제 변화로 중-동부에 계신 분들은 거의 폭탄선언을 받았는데요 ㅠ.ㅠ; 저 역시도 중부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소식이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순 없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Delta를 이용한 파트너사 KE 탑승입니다. (너무나 Basic 발권이라 다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번 집고 넘어가면 좋을 듯 해요)
Delta 마일을 이용한 KE 탑승의 장점이 있습니다.
1) 마일을 모으기 쉽다!
- Amex에서 발행하는 Delta 카드(개인: 4 / 비즈: 3)와 MR 포인트로 transfer가 다 가능해서 비교적 마일을 모으기 쉽습니다. (@Moxie님 댓글참고: MR 전환시, 1k 마일당 $0.60의 수수료(max $99)가 있고 연말까지는 펜데믹으로 수수료 waive됩니다^^)
2) 유류할증료가 절대적으로 싸다!
- Delta 마일로 발권시 only tax fee만 내면 된다. (편도당 100불이 넘어가는 대한항공 유류할증료보다는 훨씬 매력적이죠!)
3) 마일차감이 싸거나 비슷해요!
- Delta 역시도 성수기-비수기 chart가 나눠져있어서 (대한항공 하고는 다른 기간이라 잘 이용하면 괜찮은 옵션^^) DFW-ICN구간 비수기 기준으로 3.75k-4k으로 나쁘지 않는 편입니다.
4) 비수기때는 일반:9 / 비즈: 2 발권이 가능하다.
- Delta-대한항공 제휴관계로 인해서 동일한 마일좌석을 제공하는 듯 합니다. 비록 성수기때는 거의 하늘의 별따기 수준의 마일발권(일반: 2 / 비즈: 1)이지만요 ㅠ.ㅠ; (얼마전, @Tri님의 글에서 이 부분을 말씀해주셨죠^^)
5) 유아(2세미만) 10%가 없어요!
- 2세 미만의 유아의 경우 대한항공은 운임/마일의 10% 요구하지만, Delta는 세금으로 퉁~! 쳐요! 근데, 이게 왜 가능하냐면 partner 발권(Delta 자사발권은 국제선의 경우 10% 운임차감이 적용됩니다) 에 대해서는 세금만 받는 정책이더라구요!
이런 부분으로 11-12월 여정에 대해 마일상황을 찾아 보았는데요, 아래와 같은 착한 마일상태를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Delta의 경우 11/10자로 비수기 적용이 들어가는 듯 해서 37.5k로 대한항공 탑승이 가능해요!)
(DFW-ICN의 경우 월, 수로 찍어보시면 저렇게 직항좌석이 아주 착하게 잘 나오는 편이예요! 얼마전 지인 분 한국 들어가시면서 ride를 해드렸는데, 요즘 economic 좌석은 그냥 3자리 누워서 갈 정도로 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DFW-ICN의 경우, 현재 팬데믹 상황으로 운항횟수가 주 2회(월, 수)로 줄었는데요, 다른 요일에 가시게 되면 ATL나 LAX를 경유해서 가는 옵션이 나오게 됩니다.
자~! 그럼 이제 돌아오는 옵션을 한번 봐야 되는데요, 제가 12월 말-1월 초에는 Delta를 이용한 KE 탑승이 불가능하더라구요! 성수기 적용 또는 마일좌석이 다 soldout 된 상태로 보여서 다른 옵션을 꺼내게 되었습니다.
AA인데요, 요즘, 탑승 requirement로 2주 안에 COVID 검사 필수라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예요.
그런데 얼마전, AA에서 장사가 안되는지 대대적인 sales 카드를 꺼내들고 왔는데, 사실 평소랑 비슷하거나 약간 싼 가격이라서 솔직히 패스~! 하시는게 맞는데^^
레비뉴 발권의 경우에 금싸라기 sales week이 보여서 함께 올려드립니다.
(보이시나요? 비록 편도지만 $310이면 나쁘지 않죠?)
여기에 마일적립까지 더해지면 거의 금싸라기 득템이라고 보셔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각자의 preference와 상황을 고려해서 발권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듯 하고요, 지금 시기에 사실 한국 방문조차도 꺼려지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옵션이 있다는 것만 아셔도 좋을 듯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또 다음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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