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pa, CA 여행기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날 좋은 가을날 다녀온 나파여행기 입니다. (동부 촌넘의 첫 캘리 여행인건 안비밀) 와인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언제 가보나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다녀 왔네요.
1. 항공
(1) 왕: JFK - SFO, Delta One Transcontinental, 56K Miles + $5.60/pp
직항을 찾았고, 제법 긴 거리여서 비즈니스 이상 찾다가 차감율이 괜찮아서 발권 했습니다. 좌석 배열은 1-2-1 이였고, full-flat 이기는 했는데, 발쪽이 좀 좁아서 쭉 펴고 자기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저는 한국-미국간 델타원을 안 타봤는데, 인천-디트로이트 델타원 스윗을 타본 와이프 말로는 확실히 차이가 좀 난다고 하네요.
저 가방 있는데로 발을 뻗게 되어 있는데 쭉 뻗으면 끝쪽이 좁아져서 좀 불편했습니다.
출발 전날 행사도 있었는데다가, 아침 7시 비행기라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나와 비행기 타자마자 3시간 정도 푹 잤고, 그 이후 아침 먹었어요. 원하는 시간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2) 복: SFO-PHX-JFK, AA Domestic First Class, 22.5K Miles + $11.20/pp
레드 아이로 오는 것이어서 역시 직항을 타고 오려 했는데, 마일 차감율이 막 인당 100K 씩 되는 거에요. 아무래도 그렇게 오기는 마일이 좀 아까워 이리저리 보다가 찾은 여정입니다.
꽤 저렴하게 발권 했다고 생각 했는데, 막상 뱅기 타보니, 자리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이콘과 비교해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물론 자리가 조금 편하기는 했지만요. 게다가 밤 비행기인데 담요도 없다 하고, 베개는 물론 없구요. 아, 중간 중간 스넥 바구니는 잘 들고 다니더라구요. 직항 안탔는데 서비스도 별로라고 (스포일된) 와이프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그냥 우등 고속 정도 되려나요?
2. 렌트카
National Executive Elite: 5 days (1wk) $400 + $150 추가 = $550
지난번 게시판에서도 질문 했었는데, National 의 Executive Elite 되고 첫번째 렌트카 였어요. Full size 로 예약 했고, 5일을 하니 그냥 weekly rate 으로 계산 하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공항에 도착 해서 보니, Executive Aisle 에 큰차가 전멸이네요! 헐… 그냥 흔히 보는 세단들만 잔뜩… 앞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카운터에 가서 물어보랍니다. 카운터로 돌아와 얘기하니 그 Aisle 에 있는거 아무거나 가져 가던지, 아니면 추가 요금 내면 큰 차 줄수 있다고 하네요. 하긴 모든 차를 Executive Aisle 에 놓을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좀 뭔가가…
아뭏든 $150 더 내고 Jeep Grand Cherokee 빌려서 잘 타고 다녔습니다~
3. 호텔
(1) Embassy Suite by Hilton: 2 nights - 2 Free Night Certificates
첫 이틀이 토, 일 숙박 이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이 때 나파 호텔들이 전멸 이었어요. 포인트 숙박은 안되는데가 많고, 가격 찍어보면 평상시보다 1.5배 ~ 2배 정도씩 되더라구요. 가을철 나파가 붐빈다고 하던데 사람이 많나보다 했죠. 다행히 여기는 포인트 방이 있어 예약 했습니다.
위치는 나파 다운타운에서 살짝 떨어져 있고, 입구는 뭔가 열대지방 리조트의 느낌이. 안에 들어가면, 중간에 연못에서 오리와 백조가 있고, 큰 홀도 있습니다. 객실들 위치도 도심 호텔 보다는 리조트식 배열이구요.
실내는 일단 들어가면 소파와 마루가 있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침실이 있는 스윗구조에요. 이 호텔은 전 객실이 이런 스윗구조 인듯 하구요. 약간 낡은 느낌 이지만 나름 관리는 잘 하고 있습니다.
전 투숙객에게 무료 아침을 주는데, hot food station 에서 오믈렛 및 각종 달걀, 팬케잌, 소세지, 베이컨 등 즉석에서 해 주고, 과일 및 기타 음식도. 고급 스럽지는 않아도 아침으로 괜찮았어요. 저녁에는 Bar & Restaurant 이 열리는데, Happy Hour 에 전 투숙객에게 하루 1인당 2잔씩 무료로 음료 또는 술을 줍니다. 나파여서 좀 괜찮은 와인을 주나 싶었는데, 왠걸… (공짜라 마신다.) 저희는 첫 날 건너 뛰고, 둘째날 인당 4잔씩 꼴깍.
참, 주차비로 하루에 $20씩이요. (땅도 넓더만 주차비는 왜…)
(2) Andaz Napa: 2 nights, 25K Points/night
주말 지나니 Andaz Napa 에 포인트 방이 나와서 예약 했습니다. UR 넘겨서 사용 했구요. 요즘 UR 은 하얏에서 많이 쓰는듯요. 나파 다운타운 한가운데 위치.
체크인 하면서 찔러나 볼까 하고 있었는데, 선선히 Junior Suite 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네요! 호~ 별거 아닌 Explorist 에게도 업그레이드가! 입구에 약간의 거실 공간이 있고, 문은 없지만 벽난로를 지나서 침실이 있어요. 특이한건 욕조가 떡하니 그 옆에… (그 위치 참…)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호텔 이었습니다.
* 나파 북쪽의 St. Helena 에 있는 하얏 계열의 Alila 호텔이 좋다던데 포인트 방이 안나와요. 혹시 기회 되시는 분은 가 보시기를요.
4. 식당
한달 반 정도 전부터 예약을 시도 하는데 자리가 잘 안나요. French Laundry 는 못가더라도 토마스 켈러의 다른 레스토랑인 Bouchon 을 가려 하는데도 자리가 없습니다. 다른곳도 좀 좋다 싶은 곳은 그러더라구요. 결국 백업으로 찾아놓은 캐주얼 레스토랑에서 주로 먹었는데, 맛도 뭐 괜찮고 돈도 굳고. ㅎㅎ
(1) Oenotri: Italian
다운타운 한가운데 있는 이탤리안 식당이요. 화덕 피자가 유명하고, 식당에서 직접 만드는 살루미두요. 나파에 왔지만 이탤리안 식당이니 이태리 와인 한병 시켜서 잘 먹었습니다. 피자, 하우스 메이드 살루미 (샤큐테리 보드) 에 파스타, 피자 하나씩 먹었는데 다 좋았어요.
(2) Small World Restaurant
델리 스타일의 Mediterranean 식당. 나파 도착하자 마자 간 곳인데, 허무스, 자이로, 엠파나다 등 괜찮았아요. 가격도 맘에 들구요~
(3) Taqueria Maria: Mexican
다운타운쪽에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 입니다. 엠바시 스윗에서 주는 (공짜) 술 먹으려고 저녁에 음식 투고 해 왔어요. 정확한 음식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뭔가 그냥 랩과 볼…
(4) Napkins: American Fusion
마지막날 저녁을 잘 먹으려 나름 괜찮아 보이는 식당 (Torc) 을 예약 하고 갔는데, 문제가 생겨 급하게 찾아갔던 식당이요.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음식. 마지막 사진은 Veggie Wellington 이에요. 특이해서 시켜봤는데 보이는 맛? 이었어요. ㅎㅎ
* Torc 는 간신히 예약을 하고, 와인을 한병 가져 갔는데, 글쎄 미리 따 왔다고 안된다는 거에요. “아니 어린 넘 마시려면 당연히 미리 따서 숨좀 쉬게 해 줘야 하는거 아냐?” 그래도 자기네 방침상 안된답니다. 차라리 미리 와인을 가져다 주고, 자기들이 따서 보관 하고 있었다면 괜찮았다구요. 암튼 콜키지를 허용 하는곳 중에서 저런 식당은 처음이었어요.
(5) Hang Ah Dim Sum: San Francisco
중간에 하루 샌프란 관광 갔다가 점심때 간 집이요. 다른데 알아보다 어찌어찌 해서 갔는데, 아주 괜찮았어요. 1920년에 생겨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딤섬집 이라고 하네요. 메뉴판에서 가장 인기 있다고 하는 새우, 바베큐 폴크번, 샤오롱빠오, 스촨식 만두 이렇게 네가지 시키고, 고기/야채 볶음 하나 더 하구요.
새우 딤섬이 예술 이었어요. 딤섬집 여기저기 다니면 꼭 시켜 먹는 메뉴인데, 거의 제일 맛났던듯. 속이 꽉 차있는데, 알알이 터지는 느낌이요! 샤오롱빠오는 중상이었고, 매콤 소스에 나오는 스촨식 만두는 별미로 맛났구요. 바베큐 포크번은 보통.
아, 그리고 이 집의 특제 칠리오일이 유명한가봐요. (위 사진 오른쪽 아래) 고기/야채 볶음에 약간 뿌리고, 밥이랑 먹으면 아주 맛나요. 다른 중국집들과 달리 약간 끈적한 스타일인데 별도로 판매도 하더라구요. 하나 사올걸 아쉬워 하고 있는중이요.
(6) 그밖에 Phở Hương Việt - 중간에 나파에서 하루 뜨끈 국물이 생각나서 찾아간 베트남 쌀국수집. 상당히 괜찮았구요.
드디어 처음으로 In-N-Out 가 봤어요.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니… 감동, 또 감동. 뉴욕에도 얼렁 생겨라~
5. 와이너리
저는 하루에 2~3군데씩 갈까 했는데 와이프에게 한소리 듣고, 결국 하루 한군데씩만 갔어요. 한달 반 전쯤에 가고 싶은데 죽 연락 했는데 결국 반정도만 성공 했구요. 피노 와이너리 못 가서 좀 아쉬웠어요.
(1) La Sirena
Barrett & Barrett 으로 유명한 하이디 바렛과 조 바렛 부부 중 하이디 바렛이 운영하는 와이너리. 부부가 모두 와인 메이커로 유명한데 부인인 하이디 바렛이 더 활발히 활동 하는듯 해요. 하이디 바렛의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었던 재미난 시간 이었어요. 시음은 Pride Cellars 라는 와이너리에서 진행.
(2) Pride Winery
굽이굽이 산을 올라 나파와 소노마의 경계에 있는 와이너리. 평소 잘 알던데는 아니었는데 시음이 좋다고 해서 방문했구요. 비교적 저렴한 시음 비용에 한병을 사면 한명분 시음 비용마저 빼줘요. 두병 사고 무료 시음으로.
가운데 세줄짜리 보도 블럭이 나파/소노마 경계래요. 세금 관련도 있어 각각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들을 별도로 관리 한다네요. 역시 세금은 민감한 문제인듯요.
(3) Opus One
나파의 거장과 보르도 거장이 합심해서 만든 와이너리. 간판으로 그 위치를 알리는 다른 와이너리들과 달리 여기는 그 앞을 몇번 지나 다녔는데 있는줄도 몰랐어요. 문도 굳게 닫혀 있고, 그 앞에서 전화로 예약 확인 하면 비로소 철문이 열립니다.
첫 맞이부터 안내, 장소, 분위기, 시음까지 모든게 아주 고~~오급 스러웠던 시음 이었어요. 와인이야 뭐 말이 필요 없구요. 아, 그리고, 예정에는 없었지만 이 와이너리의 세컨 와인인 Overture 도 시음했는데, 영 빈티지의 경우 오히려 오퍼스원 보다 마시기 편하더라구요.
(4) Joseph Phelps Winery
마지막날 갔던 와이너리. 약간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아주 좋고, 건물도 나름 실용적이지만 분위기도 괜찮게 되어 있구요. 그동안 알던 카버네소비뇽 계열 (바쿠스와 인시그니아 포함) 말고도 의외로 피노가 괜찮아서 약간 놀랐구요.
어찌 하다보니 피노 전문 와이너리를 못 가게 되었는데, 다음을 기약하며 이번 방문은 이것으로.
얼마 전 체이스에서 Best Buy 10% 오퍼가있어서 Best Buy 자체에서 $100 애플 기카 사면 $10 Best Buy 기카 주는 프로모랑 stack 했었는데 이게 가능하다면 아마존 기카에 몰빵하는게 ROI가 더 높을뻔 했네요 ㅎㅎ
이론상으로는 되는 게임인데요. 한가지를 꼭 확인하셔야 할것이 있습니다.
아마존 계좌에서 아마존 기카로 리로드 한 금액으로 다른 기카를 살 수 있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이게 아마존 기카를 넣고서, 다시 아마존 기카를 사는건 확실히 안되는데요. 아마존 기카로 넣고, 다른 기카를 사는건 제가 해보지 않았어요.
저는 꼬박꼬박 아멕스 플래티넘으로 x10 잘 받고 있어요.
최근에 아마존에서 애플 기카 50불을 사면 아마존 기카 5불을 주는게 있어서 구매했는데 아마존 기카 발란스로 구매 성공했습니다.
제가 며칠 전 홀푸드에서 $100 기카만 한번, 짜잘한것과 섞어서 $200 기카 한번 구입을 했는데 아직 +9x 보너스 포인트 입금된건 확인이 안됐습니다 ㅠㅠ 보너스가 며칠 후 따로 입금이 되니 트래킹이 좀 불편합니다. 왠만한건 이 보너스가 이거때문이구나 링크가 되는데 어떤건 솔직히 왜 들어왔나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요... 제가 홀푸드에서 기카 $100 만 딱 사서 보너스포인트 900이 보여야되는데 며칠 후 1,163 보너스 포인트가 찍힌게 보입니다... 그러면 1,163/9 = $129 정도의 구매기록이 있어야하는데 없어요 ㅠㅠ 좀 골치아픕니다..
이게 된다면 정말 야금야금 아마존 기카만 만불 로딩하고싶은 루프홀이네요... ㅎㅎ
아맥스 플랫에서 +x9이 포스팅 되는 시점이 굉장히 늦어요. 저는 7월달에 사용한것이 9월 스테이트먼트 끝나고서 들어왔습니다. 지난글 어딘가에 써 놨는데요. 사용하고, 페이하고, 그 후에 스테이트먼트가 끝나야 x9이 포스팅 되더라구요. 정확한 x9인지는 일일히 해보지 않았는데, 그냥 넉넉히 들어와서 만족해하고 있어요. 🙂
뭐.. 야금야금 만불 하지요. ㅋㅋㅋ
이게 포스팅이 많이 늦어서 그런거군요.. $100 기카 산거 900포인트 언제 들어오나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플랫의 x10은 promotion이라서 이게 나중에 x9가 추가로 들어오는것이고요.
골드로 사용하시면 x4가 바로바로 계좌에 보입니다. 골드카드는 그로서리 x4배가 기본 혜택이라서요. 나중에 플랫 x10 혜택이 끝나면, 골드 x4배도 좋지만, UR x5 받는 카드로 또 그렇게 받으셔야죠. 이거 프리덤카드가 그로서리 x5 하는 분기에도 같은 방법으로 된답니다. 아니면 비지니스 잉크 캐쉬카드로 오피스용품점에서 아마존 기카 사면 x5 되고요.
제가 프리덤 플렉스가 없는데 요즘 계속 새 카드 스펜딩을 채우다보니 프리덤 언리밋이 무용지물입니다. 내년에 리저브카드 처닝때 플렉스로 다운그레이드 하려구요 ㅎㅎ
제가 비즈니스가 없어서... 비즈니스 저도 하고싶습니다 ㅠㅠ ㅋㅋ (제가 아주 최근에 비즈니스 오픈이 가능한 신분이 되었습니다! 카드를 위해 정말 유튜브라도 하나 파야할까봐요.)
축하할일이 여기에 있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실제 비지니스 없어도 다들 비지니스카드 잘 하십니다. 이러면 이제 5/24 조절이 조금 더 쉬워지셨네요~~!!
아, 아니면 프리덤은 언리미티드를 그냥 지금 플렉스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예전에 관련글이 있었던거같은데 eBay에서 물건팔기말고 비즈니스 카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만만한 활동이 있을까요?
제 와이프의 경우인데, 물론 크레딧 히스토리가 오래되서 그렇긴 할텐데요. sole proprietorship 넣고서, 비지니스 타입은 그냥 other 로 선택해도 승인 잘 되더라구요. 물론 처음에 물고를 뚫을때가 가장 힘들긴 할건데요. 아멕스부터 해보시면 될거예요.
이 글을 보셨던것 같아요.
월급쟁이인 저도 비지니스 카드를 만들수 있나요?
이걸 읽었던게 맞습니다. 아멕스부터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저도 매달 $2,000 씩 10x 적립하고 있습니다. 저는 크로거에서 주유포인트도 덤으로 적립중이고요.
6개월 지나고 나면 다시 골드 카드 하나 만들던가 해야할 것 같아요.
한가지 조심하셔야 할게 기프트카드는 크레딧 카드 구입처럼 보호 받을 수가 없어서요.
사이트에서 배째라고 나오면 상황이 좀 골치아픕니다.
제가 몇 번 손해 본적 있는데, 크레딧카드로 구입해서 얻는 리워드가 훨씬 크기 때문에 할만합니다.
이게 가장 큰 듯 합니다! 그래서 애플 기카로 IHG Preier / Amex Plat으로 cell phone protection이 되니 아이폰만 살까 생각중인데 다른것도 리워드가 너무 크긴 하네요 ㅎㅎ
기프트 카드는 earning point가 큰 대신에 hacking 가능성이 높아서,,, 왠만하면 바로 사서 바로 쓰지 않는이상 쟁겨놓고 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몇번 당해보고는 이것도 노하우가 생겨서 되도록이면 사는 족족 쓰는게 가장 좋은 거 같긴 해요! @늘푸르게 님도 ㅎㅎㅎ 손해를 보신게 있다니 이상한 동지애가 생기네요^^ ㅎㅎㅎ
기프트카드는 사놓으면 저도 모르게 안사도 되는거 막 더 사게되는 경향이 생겨서 좀 자제하고 있어요... 다시 포인트 모으는데 집중을 해야하는데 머리가 예전처럼 돌아가질 않네요 ㅋㅋㅋ
댄댄님 늘푸르게님 진짜 존경합니다!! 😎
맞습니다 ㅎㅎ 저도 기카는 쟁여놓기 싫어서 지금까지 거의 안사봤는데 플랫카드 10x 오퍼 덕분에 세이빙이 너무 커서 안살수가 없네요 ㅎㅎ
저는 현재 MR용 카드가 한장도 없는데요, 그 이유는 외식을 잘 안하는 저는 우버 크레딧이 필요가 없어서 연회비가 아까웠고 아골 오픈에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도 MR을 좀 모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한장을 만들고 싶기는 한데 아마존 기카 룹홀, 우버 크레딧, 외에도 또 연회비 뽑아먹을만한 대표적 루트가 있을까요?
연회비 $250이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유난히
저는 우버/다이닝 크레딧을 매달 잘 쓰는데 아무래도 grocery가 가장 큰 스펜딩이라 4x가 가장 매력적입니다. 매달 외식 $20 크레딧을 전혀 쓰지 않으시면 sign-up bonus 외에는 딱히 킵할 이유는 없지요. Citi Premier 카드도 grocery 3x를 주는데 연회비는 $95로 반값이니 아직 없으시면 대체용으로 고려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ㅎㅎ
참고로 홀푸드 아마존기카 -> 애플기카 같은 룹홀은 extended warranty / purchase protection같은 신용카드 베네핏이 없으니 저는 아이폰만 기카로 사요! 핸드폰은 cellphone protection이 있는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가 있어서 고장나도 든든합니다.
답글 감사드려요. 제가 주로 이용하는 그로서리라 하면 Hmart, 메가마트, 홀푸드, 퍼블릭스, 트레이더조 정도인데 정말 다 포함시키면 꽤 혜택이 있겠네요?!
두가지만 더 여쭤볼게요ㅠ
앗 너무 늦게봤습니다! 프리덤플렉스 5x 가 아멕스골드 4x보다 딱 1포인트 더 좋지요 ㅎㅎ 이건 곧 애플 제품 구매 계획이 있으시면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으시면 저라면 안할것같습니다. Target 행사는 Target을 원래 가시면 저라면 딱 100불만 애플기카 구매 할것같아요.
extended warranty 있었던게 저는 두번이나 혜택을 보아서 (manufacturer's warranty가 expire됐는데 덕분에 공짜로 수리 받았었습니다) 좀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게 좀 애매한데... 제가 구글링 해본 바로는 1. 아멕스는 100% 카드로 결제해야되고 2. 체이스는 일부만 카드로 결제해도 extended warranty가 된다고는 하지만 왠만하면 100% 결제해라... 라고 읽었는데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추측하기에 카드로 결제한 금액까지만 해당이 되는건가 싶은데 체이스에 전화해서 알아보시는게 확실하지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저는 그냥 아이폰만 기카로 구매합니다 ㅎㅎ
저는 우버 사용도 매달 있기는 하고, 아멕스 골드카드 있는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씩 Shake Shack에서 점심을 같이 먹어요. 각자 자기카드 들고서, 자기 주문에 돈을 내면서 $10씩 챙기는. ㅋㅋㅋ 그렇게 다 쓰고나면 결국에 연회비중에 $10만 제가 내는 셈이 되서, 골드카드는 꾸준히 잘 쓰고 있습니다.
단단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씨티 프리미어가 연회비 적은 카드로 그로서리 3배씩 받아서 좋은 다른 옵션이고요. 프리미어 카드는 주유소도 3배라서 또 매력이 있고요. 엠알포인트를 안하시기엔 좀 그러니까, 사인업 보너스 받으시고 1년정도만 4배씩 받으시면서 써 보시고 추후 방향을 생각해보시는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아니면 씨티 프리미어 카드 하셔서 쓰시고요. 요즘엔 포인트 사용처가 많이 늘어서, 유알이나, 엠알이나, 땡큐나, 캐피탈원이나 다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같은 기카를 이용하는 방법때문에, 비지니스 카드이긴 하지만, 체이스 잉크 비지니스 캐쉬카드가 비지니스 언리미티드 카드보다 인기가 더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잉크 캐쉬카드로 오피스 디포에서 아마존 기카를 사면 5배 적립이 되거든요.
막시님 답글 감사해요. MR이 없으니 ㅜ변에서 가끔 델타 리퍼 요청할때도 MR로 받을수있음 좋았겠다 싶을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쉑쉑에서 한달에한번 아내와 함께 외식을 하면 되려나요? ㅎㅎ 주유는 올해는 일단 스펜딩카드도 넉넉히 있고 프리덤 12개월간 5배 적립이라 괜찮은데 내년엔 한번 생각해볼법 하겠습니다.
아멕스골드는 인코그로 현재 최고 9만인거 같은데 역대최고가 10만 + $250이였나 그랬었쬬? 지금당장은 다른카드 계획이 있어 어차피 오픈은 힘들 것 같고 역대최고 오퍼급이 나오게 된다면 막시링크로 고고하겠습니다! 늘 감사해요
글의 핵심에선 벗어납니다만 어떤 기준으로 해서 2.5센트의 가치를 매기시나요? 자주 이용하시는 항공편 비즈니스 클래스?
그냥 랜덤하고 주관적인 기준이에요 ㅎㅎ
MR ANA 아시아나 기준으로 비즈니스 클라스 $5000 / 95k 포인트 하면 5cpp 이지만 내돈 5천불 내고 타진 않을꺼니 $2500은 흔쾨히 내겠다 해서 $2500 / 95k 하면 2.5인것으로... ㅎㅎ
하지만 요즘은 2cpp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지난번 플래티넘 10x 프로모션때는 이걸 몰라서 지나쳤는데, 이번에 골드 9x 프로모션 받으려고 홀푸드에서 아마존 기프트카드 구매했더니 잘 적용되네요.
이건 여전히 최고의 효율이라고 볼 수 있어요!!!
역시~ 잘 조합을 찾으셨네요~. 이번 아골 프로모는 찰떡궁합입니다~.
아멕스 플랫티넘 x10 보너스 사인업 하실때 베이스 MR points 는 얼마받으셨나요?? 저는 x10 프로모를 한번도 오퍼를 본적이 없는데 대신 아멕스플랫 150k랑 골드 90k points 받았거든요. 아무리 기카사고 룹홀 하려고해도 적립률이 x5 포인트를 넘어가질 않네요.. (그것도 걍 항공권이랑 호텔)
포인트를 적게받더라도 x10 프로모션이 더 나은가 궁금해서요.
이게 벌써 재작년 이야기라, 저는 사인업 보너스가 100k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사인업 보너스 많은게 좋죠. 예를 들어 50k를 그로서리 x10 포인트로 모으려면 $5,000 써야 되잖아요. 지금 골드카드 x9 프로모션은 리퍼럴을 통한 특별 프로모션 입니다.
그렇군요. 그로서리를 12개월안에 $5000 넘게쓰면 사실 150k 는 금방 넘어갈것 같긴한데요. 아마존 기프트카드로 생활에 필요한거 쓰고, 지인 생일선물 기프트카드 등 이것저것하다보면.. 저는 x10 그로서리 프로모션이 리밋이 2만5천불이여도 괜찮은 오퍼같네요.
저도 당시엔 최대였던 100k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