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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번개 후기] 송년 번개를 예약하며 후기 남겨요 ^^

Alex Alex · 2015-09-19 08:37 세상이야기
2월 LA 번개 이후 7개월만에 다시 번개가 떨어졌네요 ㅎㅎ

LA 광양불고기 집에 번개가 떨어졌구요 내심 큰 번개가 떨어질꺼라 생각했지만 잔잔한 번개가 떨어졌습니다 ㅋ

오늘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 번개참석하신 분은 막시님, 단비아빠님, 철길님, 드리머님, 헤나님, 알렉스 구요 

헤나님은 마적단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된 새내기입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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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광양불고기 발렛파킹 입구입니다. 막시님이 찍어주셨군요^^

 

저와 헤나님 제일 먼저 도착해서 기다립니다.

뭐 기다리면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는 캔디크러쉬 소다 아니겠어요.. 

현재 저의 레벨은 405단계 그런데 여기서 일주일 째  멈춰 있슴돠~

아~ 내공이 더 필요하네요

한참 머리를 쪼고 있는데 막시님과 단비아빠님이 들어오시네요~

 

정말 오랜만에 뵙는 반~갑~습니다...정~말 반~갑~습~니~다~

시간차 공격으로 철길님 도착하시고 불고기가 올라가 잘 익을 때 쯤 드리머님 도착하셔서 본격적인 불고기를 맛보게 되었네요~

 

밑반찬이 깔리는데 모두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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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마일부자이신 분의 손이 보이네요~

이분의 누구신지를 맞춰주시는 분에게는 별도의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선착순 1명 번개 참석하신 제외 ㅋㅋ

 

 

1차는 광양불고기는 LA 스타일과 강남스타일이 있었는데 강남스타일 불고기가 조금 단맛이 덜하다고 해서 강남스타일로 먹슴돠~

아 근데 너무 맛있네요...

경주에서 먹어본 그 불고기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ㅎㅎ

AZ20150918_185841.jpg


그리고 후식으로 물 냉면 아주 깔끔하니 맛나게 잘 먹은 것 같아요~

 

 

식사하면서 빠질 수 없는 이야기는 근황이겠죠..

그 동안의 근황도 살짝 이야기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로 1차를 마무리 하고 2차 노란집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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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집은 3가하고 옥스퍼드에 위치하고 있어요~

나름 분위기도 괜찮고 음식도 맛있는 집이예요

 

번개나 모임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차를 마시면서 몇 시간씩 이야기해도 또 할 이야기가 있고 들을 이야기가 있는 모임에 놀랄뿐입니다. ㅎㅎ

드리머님의 유럽여행기부터 발권이야기 단비아빠님의 일본여행기와 발권이야기 철길님 마일은 그대로 두시고 레비뉴티켓으로 한국으로 가시는 이야기 막시님의 캐나다 여행 이야기와 세상 사는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참석하진 않으셨지만 마음은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을 드립니다.

 

2차에서 커피를 쏴~주신 단비아빠님께도 따블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송년 번개모임에는 많이 참석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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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9 17:59

    어제 번개를 위해 여러가지 준비해주신 Alex님 감사드립니다. 참 오랜만에 뵈었던것 같아요. 

    (틈틈이 열심히 하시던게 캔디 크러쉬 소다였군요. ㅎㅎ)

    나름 바쁘게 지낸 어제 하루였습니다. 점심에는 In-N-Out에 가서 햄버거 맛있게 먹고, Venice Beach에 구경 다녀왔습니다. 

    엘에이 지역을 다니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베니스비치였는데요. 아주 멋진곳이더라구요. 

    IMG_5697.JPG

    그동안에는 Malibu Beach Area, Manhattan Beach, Huntington Beach 등등의 곳을 다녀봤는데, 각각의 특색이 있고 참 좋았습니다.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Manhattan Beach가 제일 좋긴 했어요)

    오랜만에 만나뵌 여러분들도 반가웠습니다. 단비아빠님은 여전하시고(?), 철길님과 드리머님도 반가웠습니다. 

    철길님의 한국여행얘기도 재미있었고, 일본/한국에 또 가시는 단비아빠님의 여행 계획얘기도 멋있더라구요. 

    드리머님의 Iberia 인당 21,000 마일 발권 이야기도 참 흥미로웠습니다. (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 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용~)

    처음 뵈었던 헤나님도 스승을 잘 만나셔서(ㅎㅎㅎ) 앞으로 조금만 신경 쓰시면, 좋은 여행을 포인트/마일로 하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화이팅!!

    아, 그리고, 광양불고기 정말 맛있더라구요. 간만에 물냄면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IMG_5729.JPG

    후식 먹으러 갔던 노란집이란곳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잠깐 얘기했지만, 야외라고 흡연이 가능한건지는 조금 의문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좋았어요. 

    IMG_5732.JPG

    알렉스님께서 정리해주시기로 했던, 엘에이 맛집, Things To Do 리스트도 참 기대가 됩니다. @@

    개인 사정상 참석 못하신 @peko1004님은 못뵈어서 아쉬웠습니다. 

    드리머님 말씀대로 다음번엔 낮에 번개도 해 볼까봐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여러가지로 감사드려요!!


    • 2015-09-20 22:37

      LA에 거주하신 분들보다 더 많은 곳을 다니시는 거 아니세요? ㅎㅎ
      LA 맛집 Best 5 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2015-09-21 03:58

        종류별로 가능하신건가요? 🙂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분식, 술집(죄송), 후식/다과/커피 ㅎㅎㅎ


  • 2015-09-19 22:43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아마 수다 꽃달발이 꽤 풍성하지 않았을까 짐작만 해봅니다 ㅎㅎㅎ

    광양불고기 간판만 봐도 군침이 나네요 @.@


    • 2015-09-20 22:34

      기돌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있겠죠 ㅎㅎ
      SFO 에서 번개 기대할게요^^


  • 2015-09-19 22:47

    후기 잘읽었습니다. 고기 색깔이 정말 장난 아닌대요? 배고파요.


    • 2015-09-20 22:34

      감사합니다. 뵐 수 있는 날이 있겠죠...^^


  • 2015-09-20 22:29

    좋은 시간 잘 보내고 후기도 잘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약간 과장된 부분도 보이긴 하지만 맛있는 식당/커피숍에서 함께한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알렉스님과 같이 나오신 헤나님도 반가웠구요. 개인적으로 알렉스님의 LA/LV 리스트가 젤 기대됩니다.
    노란집에선 커피를 쏘신 단비아빠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2015-09-20 22:36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는 철길님의 발권 스토리 호텔 후기 기대해봐야겠어요^^


      • 2015-09-21 01:29

        레비뉴 발권은 배우자 시키면 됩니다. 호텔은 가본지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요 ㅠㅠ


  • 2015-09-21 02:17

    후기 감사합니다!!  알랙스님, 드디어 만나서 반가웠구요.  (처제님도 반가웠어요! 🙂

    나머지 식상 멤버들 (ㅎㅎ 막시님, 철길님, 단비아빠님) ... 언제나 그렇듯이 즐거웠습니다!!  ^^

    페코님이나 다른 못오신 분들 아쉬웠구요.  

    바쁜 일들 좀 정리되면 발권 후기 쓸께요!  ^^


    • 2015-09-21 19:29

      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두루 행복하신 것 같아서 보기 좋더군요..
      여행 다녀오시고 난 후기 기대할게요~ ㅎㅎ


  • 2015-09-21 03:54

    Candy crush soda는 캔디크러쉬사가랑 또 다른 버전인가 보군요.
    전 아직 캔디크러쉬도 500을 못 넘겨서 소다는 시도도 못해보겠어요. 어떤 1004님은 레벨인 1004를 넘긴것 같았는데 어떤 버전인지는 모르겠네요.


    • 2015-09-27 06:15

      캔디크러쉬 제가 다 끝까지 뿌셔버렸음다...다음 레벌 업데이트까지 기달리는중. 역쉬 먹은거 관련한건 제가 쫌 합니다. ㅎㅎ


  • 2015-09-22 12:54

    불고기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


    • 2015-09-23 00:45

      그쵸? ㅎㅎ 모처럼 불고기 맛있게 먹었네요 늘푸르게님과 함께 먹으러가는 날도 기다려봐야죠^^


  • 2015-09-22 21:34

    Alex 님, 혹시 제가 길게 LA에서 레이오버 할 때 다음 주 화요일 저녁시간에 잠시 뵐 수 있을런지요? 제가 가본 곳이라고는 윌셔와 다저스타디움 이네요.^^


    • 2015-09-23 00:48

      풋볼님 안녕하세요..안타깝네요..
      제가 23일부터 출장을 가게 되었어요...다음주 화요일에는 LA에 없을 듯 합니다.


      • 2015-09-25 17:15

        제가 추석연휴 기간을 이용해서 마일런을 하게 되었는데, 아쉽지만 다음에 뵐 수 있었으몀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5-09-24 17:05

      풋볼님 또 나오신거예요? 정말 많이 다니시네요~~@@


      • 2015-09-25 17:16

        사실 올해는 욕심이 생겨서 저도 모르게 추석연휴라 또 무리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 2015-09-25 14:26

    번개 잘 하셨네요. 불고기 색깔이 정말 끝내줍니다!!!
    달라스에서도 번개 쳐 주세요^^
    만사 제치고(?), 아니, 시간이 맞는다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 2015-09-25 21:54

      네, 연말전에 달라스에서 한번 뵐까요?
      다른 달라스에 계신분들도 손 들어주세요~ㅋㅋ


    • 2015-10-01 00:13

      달라스 한 번 달리셔요~
      핑계 삼아 달라스 구경 한 번 가겠습니다 ㅎㅎ


  • 2015-09-25 22:31

    아쉽네영 ㅠㅠ

    요새 클래스를 듣고 있어서 엉엉 ㅜㅜ

    다음에는 제 자리도 한개 만들어주세요 

    노란집으로 말할것 같으면 제가 고딩때 한 2달정도 일했던 곳이네요......ㅋㅋㅋㅋㅋㅋ


    • 2015-09-26 01:50

      ㅋㅋ 자리는 항상 만들어 놓을수 있습니다. 다음에 꼭 뵈요.
      류칸님이랑 노란집에 같이 갔으면 뭐 하나 더 얻어먹는건데 그랬나봅니다. 🙂


    • 2015-10-01 00:13

      와우~ 아쉽네요..ㅎㅎ
      다음에는 꼭 뵈요~


  • 2015-09-27 06:12

    안하던 운동한다고 몸살나서 못나간죄...다들뵐수 있은 기회를 놓쳐 안탑까워요. 특히 막시님은 저번에도 못뵜은데 이러다 타주오라버니 얼굴 잊어먹겠네요. 2주만에 운동떼려치고 나머지 트레이닝 남편한테 넘겼읍니다. 그리고 추석이라 오늘도 맘것먹어 내일도 푸짐한 몸으로 늘어날예정이랍니다. 다들 다시꼭 뵙고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2015-09-27 18:22

      힘들어도 운동 계속 하시지 그러셨어요? 🙂
      다음에 꼭 뵈요. 진짜 얼굴 까먹겠습니다. ㅋㅋㅋ


    • 2015-10-01 00:14

      맘껏 드시고 운동하시면 되죠~ ㅎㅎ
      페코님의 캔디크러쉬~ 노하우 전수 좀 받아야겠슴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