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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g point buy promotion up to 50% 그리고 간략한 산호세 번개후기(?)

aero aero · 2016-11-05 18:49 정보 호텔정보

안녕하세요 aero입니다 ㅎ


지금 산호세에서 피닉스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에 와서 The Club at SJC 에 와있습니다. ㅎ

시티 프레스티지에서 주는 PP select카드 앱으로 찍고 들어왔고요 사람은 많지만 그래도 조용하네요,,,,그런데 좀 걱정입니다 제가 등록해놓은 pp카드가 힐튼서패스때 받은 카드가 아니길 ㅋㅋㅋㅋ아마 그건 다운그레이드 했으니깐 했다고 해도 더이상 valid하지 않다고 나오겠죠?ㅋ 


여튼 탑승전 15분이라 간략히 두가지 적고 가렵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올 5월인가도 했었던 spg point buy promotion을 합니다 무려 up to 50%까지요

지난번에 3만까지 사신분들은 아마 안되는거 같고요, 저는 35% 와이프는 50% 떠서 3만에 525불 spg로 결제했습니다 적립은 30000+525*2 되겠네요

그런데 이게요 한계정이 사거나 gift로 받는건 3만까지지만 gift로 주는건 제한이 없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저는 와이프꺼 하고 와이프 이름으로 저에게 다시 3만포이트 525불로 보냈고 바로 컨펌메일과 spg홈페이지에 적립된거 확인했습니다 다시 뺏어가진 않겠죠?ㅋ

이로써 충분히 메리엇 air+hotel 카테고리1-5로 해서 제일 많이 주는 것까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 사실 집에가서 카드결제일좀 찾아보고 부모님 계정도 만들어서 선물할까 고려중입니다. 포인트를 싸게 푸는건 주로 디벨류의 전조였지만 그래도, 최소한도로 사용이 가능한 마지노선이 있을테니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두번째로, 산호세에서 @기돌 (기돌님 혹시 막시홈페이지와 연동된 이멜 확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님과 저녁번개를 했습니다 ㅎ

먼저 황금같은 금요일 저녁시간을 저에게 할애해주신 기돌님께 감사드리고요 ㅎ 어제 장수장을 방문해 엄청난 양의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아틀란타본부에 계신 분들이나 이렇게 한인규모가 꽤 되는 곳에 사시는 분들만 느끼실 수 있는 혜택인듯합니다 ㅠㅠ

이런저런 이야기와 함께 우리 삶의 일부처럼 되어버린 여행이야기도 나누며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돌님!!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는 근처 파리바게트로 자리를 이동해 늦은 커피 한 잔과 함께 마저 수다를 떨고 저를 직접 호텔까지 태워주셨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다니던 여행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정말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그리고 사실,,,,저는 럭셔리 여행 편한여행도 당연히 좋지만 이렇게 미국 각지에서 한분 한분 알아간다는게 너무 재미있네요 


다들 좋은 주말 보내시고요 저는 이만 비행기 타러가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Total 11

  • 2016-11-05 19:24

    잘 다녀가시네요~

    저는 PP카드에 "CP"라고 sharpie로 적어놨어요. 그래야 안 헷갈리잖아요. ㅋ

    SPG는 저도 50%이 보이기는 했는데요 필요없어서 안 했어요. 

    포인트 필요하신분들은 좋은것 같기는 한데, 제가 원래 돈내고 포인트 사는것에는 약간 anti라서. ㅋㅋㅋㅋ

    사용 목적이 뚜렷한데 포인트가 모자라면,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기돌님이 장수장에 갈비탕 전담 세일즈맨 인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아니님도, 저도 모두 (기돌님의 추천으로) 갈비탕 먹었어요. 물론 양도 엄청났구요. 🙂

    두분이 처음 만나뵌것 아닌가요?


    • 2016-11-05 19:34

      저는 카드를 안갖고오고 pp app을 설치해놓고 폰에서 찍어서요 ㅋㅋㅋ그러고보니 저도 이번에 처음 포인트를 사보는거 같은데요 막시님말씀도 사실 맞는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그쪽에 가까운 편같아요 ㅎ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쓸 필요가 있을거 같아서요 ㅎ그리고 우선 와이프가 7박에 대한 우려가 전혀없네요 의외에요 ㅋㅋ너무 길지 않을까 저만 걱정이었어요 와이프왈 그게 뭐?!7일?우왕굿!이러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기돌님과의 만남은 처음입니다 ㅋㅋㅋ갈비탕 고기가 아주 ㅋㅋㅋ어제 밤에 자기전에 남긴 밥과 국물 그리고 고기 한덩어리가 눈에 아른거렸어요 ㅠㅠ


    • 2016-11-06 12:13

      ㅋㅋㅋㅋ 장수장 세일즈 ㅋㅋㅋㅋ
      전 겨우 35% 나왔는데 해야하나요 @.@


  • 2016-11-06 02:37

    저도 돈 내고 포인트 사는것에 대해서는 약간 거부 반응이 있는데, 필요한 경우라면 괜찮을 수도 있을듯 해요. Aero 님 처럼 매리엇 flight + stay 노리시면 괜찮을 수도 있을듯 합니다. 혹시나 해서, 50% 더 준다고 하면 살까 하고 들어가 봤는데 35% 라서 바로 창 닫은 부분은 비밀.

    개인적으로 음식점에서 갈비탕 잘 안 시켜 먹는데, 왠지 장수장 갈비탕은 괜찮을듯 하네요. 샌디에고 가게되면 저도 한 번.  ㅎㅎ


    • 2016-11-06 12:15

      댓글을 달고보니 35%는 버리시는 분위기시군요
      전 flight and night?인가 그걸 해야해서 SPG를 하나 더 열어야 하나...하고 있었거든요. 많이 모자랍니다 ㅠㅠ 하나 열면 겨우 메리엇 26만이 채워지는 정도? 다시한번 좀 사야할지 계산기를 두들겨봐야겠네요


  • 2016-11-06 17:46

    저희도 한 명이 50%가 나와서 지금 심히 고민중입니다. 막시님처럼 저도 돈 주고 포인트는 안사는 주의인데, 메리엇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는지라 굉장히 끌리네요. 사실 이미 하나 질렀고, 내년 초에 하나 더 지를 수 있는데 이걸 사서 좀 더 좋은 곳에서 7박을 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싼 걸로 갈 것있가 고민중입니다. 아 끝이 없네요. 게다가 마일을 모으는 과정은 나 몰라라 쓰는 데 평가만 하는(말하자면 안좋은 곳에 묵게 한다거나 일정이 꼬이면 불평만 하는) 애아범 때문에 고민스럽습니다. 아아아아 


    • 2016-11-06 17:58

      아 그런데 내년초에 또 하신다고요? 한분이 50프로가 뜨셨다면 날라리패밀리 가족분께 gift로 쏴주셔서 합치시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적으신걸 보니 응원해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ㅋㅋㅋ


      • 2016-11-07 14:11

        그렇게 해서 좀 더 좋은 곳으로 갈까 고민중이예요. 근데 54만 주고 리츠에서 지내느냐 이걸 나눠서 마일 두 번 받고 카테고리 5로 두 번 가느냐의 고민인거죠....
        복받으신 겁니ㅏ.


  • 2016-11-06 22:34

    갈비탕 세일즈맨이 되었네요 ㅋㅋㅋ 보쌈으로 할걸 그랬나 봅니다.

    aero님과 꽤 한참 수다 떨었나 봅니다. 사회진출 하실시기부터 마일게임을 시작하셔서 많이 부러웠습니다. 아내분도 슬슬 관심을 보이신다니 앞으로 더 가열차게 마일게임 하실듯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여행 많이 다니시고 팁좀 많이 알려주세요!!


    • 2016-11-07 02:18

      보쌈도 좋아합니다!!ㅎ다음기회를 노려보겠습니다ㅎ 아니면 이쪽으로 언제 한번 오실 기회가 있으시길,,,,그리고 기돌님께 보라보라 코칭받아서 다시 한 번 꿈꾸게 되었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 2016-11-07 02:41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갈비탕 저도 한 번 먹으러 가야겠군요 ㅎㅎ
    50% 떴는데 3만이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말이죠~